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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랑 같이 자취하고있습니다. 친구는 대학생, 나는 재수생 입니다. 저는 점심때 나가서 밤 11시쯤 집에 오는데 친구는학교를 아침에 가서 학교끝나고 친구랑 논다고 밤 12시 다되서 막차타고 옵니다. 저는 친구가 늦게 올때마다 불안해요.. 제가 우울증,불안장애가 있고, 예전에 저때문에 엄마가 집나간적도 있어서(제가 엄마때문에 자살시도해서 집나감) 분리불안장애도 있어요.. 그래서 인지 친구가 늦게오면 불안하고.. 친구가 여기지역사람이 아니라서 더 걱정되고,, 또 학교친구랑 노는게 질투도 나고,, 밤마다 안그래도 힘든데 이 불안함 덕에 더 힘들어요 이걸 어떡하면 좋을까요? 저의 감정때문에 친구한테 일찍와달라고 부탁하는건 인간도 아니고,, 이걸 어떻게 고쳐야될까요?ㅠㅠ
어쩌다 이방법을택한지 모르겠지만 예전엔 내가 불안속에 생각을 지우는 유일한방법 하지만 왜인지 요즘은 상상속에서 빠져나오질 못해요. 가면 갈수록더 심해져 학교든 학원이든 집이든 심지어 길걷다가도 시도때도없이 상상을해요. 예전에 이걸하면 안좋은 생각을지울수 있다는게 너무좋아서 불안해질때마다 했었는데 요즘은 불안하지않아도 상상을해요. 아무생각없이 무이식에 있다 상상속에 빠지기도하고 무슨일이나 이야기를들으면 상상을해요. 하지만 이것들보다더큰 문제는 않좋은상상도 가끔씩한다는 거에요. 대부분 자살,살인,방화등에 상상을해요. 이상상들은 스트레스를 받을때마다 자연스럽게 떠올라요. 주변에 말도못했어요. 예전엔 그상상들을하고 나서는 '아차!' 싶었는데 요즘은 별다른 생각이 없어요. 누워있어도 상상하고 앉아있어도 상상하고 만화를보든 게임을하든 공부를하든 상상은 항상붙어다니는것 같아요. 현실과 상상은 구분이된다지만 아주가끔씩 현실과 상상이 대칭되어 보일때가있어요. 멈출려고 해봐도 멈춰지지가 않아요. 상상을 어떻게 지울수있을까요?
직장생활을 하고있는 40대 남성입니다. 종사하는 직군 자체가 비지니스 차원에서 술을 마시게 되는 업종이라 일주일에 2회 정도는 술을 동반한 저녁자리를 가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술을 잘 먹는다고 생각하고, 주변인들도 다들 인정해주는 주당이죠… 처음에는 칭찬인 줄 알고 과시하듯 먹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술이 술을 부르더군요. 부득이 가족과 떨어져서 직장생활을 하는 중인데, 제어해줄 사람이 없다보니 집에서 저녁을 먹을 때도 반주를 마시고, 모든 것들이 다 안주로 보이더군요. 건강도 문제겠지만, 밖에서 술에 만취해서 타인들에게 시비를 걸고 폭력적인 모습으로 변하는 제 모습이 너무 싫습니다. 다음날 술에서 깨면 너무나 부끄럽습니다. 그런 행동들을 하면 안된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주량을 넘겨서 술을 마시고 상처되는 말을 하고 함부로 손을 올리는 제 모습을 바꾸고 싶습니다. 영업 관련된 일을 하는 입장에서 술자리를 가지 않을 수도 없고, 저 스스로를 제어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싶어서 글을 남겨봅니다. 제가 절제가 부족한 사람이라 그런걸까요?
저는 중2고요 전문적인 상담이나 병원은 집안 돈 문제로 못갔어요. 처음 폭식증에 걸리기 전에 저는 약간 거식증이 잇었어요. 1주일동안 방울토마토 한개만 먹고 그렇게 거의 굶다시피해서 8kg을 뺐었는데요. 지금 생각해보면 뚱뚱한 모습이 저늘 비참하게 만든다고 생각해서 그랬던것같아요. 그때는 솔직히 정말 행복했어요. 음식을 안먹음으로 나를 통제하고 통제된다는 느낌이 짜릿하기도하고 점점 가벼워지는 제 몸이 너무 좋았어요. 160에 44kg이라는 숫자가 저를 더 힘이나게 했어요. 그러다가 제 방 한가운데에 거울을 놨어요. 6학년 겨울방학 이었는데 저는 그때 약간 충격을 받았어요. 44라는 숫자만 보다가 거울로 진짜 내 모습을 보니 너무 안예쁜거에요. 엉덩이에 붙은 살들 고개를 내리면 보이는 턱살들을 보면서 정말 비참했어요. 그래서 더 독하게 빼겠다고 다짐했어요. 하지만 이때부터 빠지지않았어요. 강박이 심해질수록 굶어야겠다고 생각했고 굶으려고 하면할수록 토할때까지 폭식을 했어요. 그렇게 1달만에 4kg이 찌고 중학교에 입학하게 되었어요. 중학교 1학년때도 마찬가지로 굶다가 폭식하고 또 굶고 폭식하고 이짓을 1년동안 반복했어요.. 정말 우울하고 비참하고 1년이란 시간을 버린것같고 의지박약인것 같아서 매일같이 울면서 먹었어요. 스트레스받아서. 저는 제가 먹는걸로 스트레스를 푸는지 몰랐어요. 저는 음악전공을 꿈꾸고있어서 매일같이 연습실에서 연습을하는데 잘 안돼면 엄청 스트레스 받아요. 그렇게 울면서 연습한날엔 꼭 폭식을했어요. 돈도 없는데 있는돈 없는돈 다털어서 다 먹지도 못하는 빵,라면 5봉지를 사서 꾸역ㄱ꾸역 먹었어요. 지금도 1학년때랑 비슷해요 다만 1학년땐 굶다가 폭식을 했다면 지금의 저는 거의 매일매끼를 폭식하고있어요. 사실 거의 끼니의 개념도 없이 스트레스받을때 충동적으로 하던일 다 제끼고 폭식하고 억지로 삼켜요. 탄산도 거의 매일 마시니까 살이 정말 많이 찌더라구요?? 그래서 지금은 인생최고 몸무게 57kg 입니다. 키는똑같구.... 건강이 안좋아진게 느껴지고 살이 만져지는게 너무 역겨워요. 그러면서도 먹는 제가더 역겹구요... 어떻게 고칠수있을까요..? 이번년도는 버리고싶지 않아요. 또 저 곧 오디션보고 촬영할게 많아서 무조건 빼야해요. 못빼면 인생 진짜 망해요.... 폭식증 고치면서 빼고싶은데....... 연습 스트레스를 음식에 안푸는 방법도..., 알고싶어요. 오늘도 먹으면서 펑펑우느라 눈 다부었고 학교 수업 복습도 못했어요... 내일 수업 집중안될까봐 무서워요.....
주량도 알고 어느 정도 취하면 그만 마셔야지 생각은 하는데... 취하면 더 술을 찾는 악질적인 버릇 때문에 그러질 못 하고 있습니다ㅠㅠㅠ 어떻게 하면 고칠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고민이 있어 글을 올립니다. 저는 힘이 없는 에너지가 없는 상태를 못 견뎌하는 편이에요. 사람이라면 열심히 일하고 무리해서 운동하고 나면 당연히 그 다음에 여파가 있는 건데 여파가 느껴지면 기분이 좋지가 않아요. 그래서 커피를 자주 마셨어요. 예전에는 정말 밥도 먹지 않고 하루에 여덞잔도 마셨어요. 지금은 네 잔 넘게는 안 마시려고 하고 있어요. 끊었다가도 힘이 없는 제 자신을 보면 커피 한 잔을 마시게 되고 그러면 늘 더 더 힘을 내고 싶고 그래서 무리해서 여러 잔을 마시는 게 버릇이 되었어요. 하루도 빠짐없이 계속 그렇게 마시고 무리해서 일을 하면 한 번 크게 번아웃이 와요. 커피가 몸에 받는 체질이 아니라 밤에 잠이 잘 안오고 손도 떨려요. 한 번 커피를 마시면 욕심이 나서 더더 마시게 되서 커피를 끊어야 할 것 같은데 힘이 나고 에너지가 생기고 지치지 않는 그것에 자꾸만 집착하게 되요. 뭔가 자신감을 커피로 입는 것 같다고 해야 하나.. 어떤 게 문제일까요... 단번에 끊고 먹지 않아야 겠죠? 십년가까이 커피에 많은 걸 너무 의존해서 끊는 게 힘들어요.. 우울증 약도 끊었는데 커피는 왜 이렇게 끊기 힘들까요.
안녕하세요 고1 학생입니다. 제 고민은 친구에 대한 집착이에요 새학기가 되고나서 친구와 다른반이 되었는데 친구가 다른친구와 친해지고 따로 만나 논다고 하니 친구를 뺏긴기분이 들어요 분명 머리로는 집착 좀 그만해야지 생각하는데 그게 정말 안되네요 친구가 연락을 안봐도 너무 불안하고 심지어 친구의 친언니한테 까지 질투심이 생겨요 전 정말 이런 집착을 머리속에서 없애고 싶은데 그게 마음대로 안되서 너무 힘들어요 자꾸 그친구 생각이 나서 억지로 생각안하려고 잔 적도 있고 펑펑 운적도 있습니다 제 정신에 무슨 문제가 있는건 아니겠죠? 제발 도와주세요
제가 그 사람안지 거의 11년 가까이 됐거든요? 좋아한다하고 제대로 까였는데 또다시 근황 보니까 흥분되더라구요. 저도 이거 스토커인 거 아는데 진짜 머릿속에선 상대를 죽여서라도 흥분을 멈추고 싶은데 어떻게 안돼나요?
아무도 이해못하는 남들이 들으면 그게 뭐? 왜 그걸로 그렇게 힘들어해 할수도 있어요 근데 저는 혼자 집착헸기때문에 나서는 행동을 헀고 그행동이 잘못된지 몰라서 나뒀다가 완전 망했어요 벌써 몇개월째 아무것도 안하고있습니다 너무 우울합니다 저는 왜이렇게 과거에 집착이 심할까요 죽고싳을정도에요
~위치추적 어플 -사진/위치/누구랑 어디 가는지 보고 -밥 먹는거, 사진 보내줘야 함(간식 포함,커피도) -놀러가거나 게임할 때 허락 맡아야 함 ~핸드폰 불시에 검사 -옆에서 핸드폰 하거나 보면 무조건 같이 봐야함 -애인이 이성친구랑 노는 건 싫지만 나는 무조건 친구들이랑 놀고 와야 함 -직장 동료랑도 회식자리 가는 것 x -통금 1시로 지정 -친구 사귀면 어떻게 사귀었는지, 무슨 이야기 했는지 다 말 해야 함 -기상~취침아지 모든 일상 공유 -연락 10분 이상 끊기면 x -단답금지, 이모티콘만 보내도 안됨 -사과 안함, 다 져줘야 함 ~무조건 본인 말이 옳음 반박시 틀림 -뭘 하든 싫어하면 하지 않아야 함 등등… 남자친구에게 계속하여 무리한 요구를 하게 되고 작은 것에도 짜증을 내며 잘못으로 몰아갑니다 다른 친구들에게는 이런 행동을 보이지 않고, 애인에게만 이런 행동을 보입니다. 남자친구는 이런 제 행동에 지쳐서 이 관계가 건강하지 않고 자신이 너무 지친다며 행동을 고쳐보도록 한 번 더 기회를 주었습니다 하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고쳐야할지 모르겠으며, 불안하고 계속하여 집착하고 인간관계 또한 막게 됩니다 도와주세요
제가 이성적으로 매력이 있는 사람인가 확인받고 싶고, 주변에 남자들이 많으면 기분이 좋아지고 우쭐해져요.. 한마디로 여왕벌로 표현될 수 있을 거 같은데... 타인에게 여왕벌로 비춰질 제 모습은 오히려 더 싫다보니 이성친구와의 대인관계가 너무 어려워져요.. 이 외에도 같이 다니는 이성친구들 중에서도 괜찮은 사람을 찾아보며 이 사람은 나의 연애 상대로 어떨까라는 생각도 너무 자주 합니다... 연애할 생각도 없으면서요... 그러다가 어떤 댓글을 보게 되었는데 이성들에게 집착하는 사람은 유년시절 아버지에게 지지나 사랑, 애정 등을 받지 못 한 사람 또는 이혼 가정에서 자란 사람들의 특징이라고 하더라구요 제 상황 또한 불안정한 가정에서 자랐고, 아버지는 가부장적이며 무뚝뚝하고 강압적인 사람이었어요.. 이런 가정환경이 현재 제가 이성들의 시선에 집착하는 원인일까요.. 만약 맞다면 어떤 것과 연관이 있는 건지 자세하게 알고 싶습니다..... 저도 이런 제가 너무 싫어서 당장이라도 이런 구속에 벗어나고 싶어요
저는 고민안하는 법을 고민하는 성향의 사람이에요.. 걱정도 많고 생각도 엄청 많아요. 그래서 당연히 불안함도 많구요.. 미리 대비하지 않으면 나중에 더 큰 문제가 생길수도 있다는 생각이 박혀있어서 일부러 더 고민을 사서 하는 것 같아요. 실제로 미리 고민하지 않아서 나중에 큰 손해를 보는 경우들이 있지 않나요? 저는 그런 일들이 생기는 게 용납이 안되는 것 같아요. 제가 제일 이해할수 없는 사람 유형이 자신한테 문제가 있는데도 그냥 모르는 척 넘기는 사람이었거든요.. 근데 문제는 고민을 해서 오히려 더 부정적여 질때가 많고 고민을 하는 과정에서 에너지 소모가 너무 크고, 그게 일상생활에도 지장을 줄 정도니까 문제인것 같아요. 예를들어 정말 중요한 일을 앞두고 그 고민에서 빠져나오지 못한다던가, 다른 사람을 앞에 두고도 , 심지어 그 사람이 나한테 열정적으로 이야기 하고 있을때에도 그 생각을 멈추지 못한다는 거에요..강박적이고 집착적으로요.. '지금 고민한다고 나한테 도움이 되는게 아니야.' 라고 스스로 되뇌어도 소용이 없어요. 고민을 해서 문제를 예방하고 막고 싶은 욕구가 너무 강해요. 지금도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있는데 하루종일 공부도 하지않고 고민에 잠겨있네요. 집착하지 않고 그냥 훌훌 털어버리는 법 없을까요...? 저를 그만 괴롭히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20대 여성 입니다. 저를 먼저 말씀 드리자면… 어렸을적 사촌에게 성적 학대를 받았습니다. 중학교 같은 반 친구에게, 고등학교 선배에게, 그렇게 매번 좋지 못한 학대를 당했었고, 갓 20살의 나이에도 좋지 못한 일을 당한 적이 있습니다. 오히려 학창시절에는 혼자서도 당당한 척 제가 사랑하는 음악을 들으며 무심한 척 무서움을 감췄던 것 같네요. 저는 유년시절부터 늘 반 친구들 사이에서 늘 혼자 다녔어요. 화장실도 밥도 혼자서 먹고 등 하교도 늘 혼자였어요. 다들 신학기 초반에만 친구들이 몰려오다가 이내 저를 따돌림 시켰고 저는 그 표적이 되어 있었습니다. 저는 매순간 친구들끼리 모여서 떠들고 노는게 그렇게 부러웠고 지금까지도 한이 맺혀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도 화려한 유흥가 주변에 친구들이 웃고 떠들며 술잔을 기울이는 그 모습을 볼때마다 저는 매번 가슴이 저며왔었습니다.) 매년 학기 시작 전날 ‘제발 친구 한명만 생기게 해주세요..’ 하고 달밤에 빌던 때가 아직도 생각이 납니다. 그렇게 20대가 되어 대학을 가니 친구 사귀는 법을 모르고 남들과 어떻게 지내는지 모르니 일단 막연히 술자리만 찾아 다녔던 것 같아요. 여지껏 제대로 친구 한명 없던 제가 20대 성인의 인간관계는 더더욱 어려웠어요. 그래서 저는 복작복작 떠드는 곳 가면 어떻게든 되겠지 싶어서 찾은 술자리에서 막상 술이 들어가니 그 사람들과 어울리는 제가 너무 행복했고, 또 그 순간이 제 인생에서 제가 사랑하는 음악 만큼 가득찬 순간이였지요. 이제는 20대의 가장 절정인 나이, 다들 슬슬 자리를 잡아가는 찰나에 저는 고등학생때부터 해왔던 음악을 하나만 계속 해오니 정신적으로 금전적으로 버티기가 힘들었고, 사회생활을 하며 사람에 치인 스트레스를 메일 술 한잔이 두잔 두병이 되었고.. 살찌기 두려워 배고프니 밤마다 술을 마시고.. 사람 자체가 두려워져 점점 혼자 갖히게 되버리고.. 최근에는 아예 집에서 숨어서 술마십니다. 예전에는 술 마셔도 잠만 자던 제가, 이제는 소리도 지르고, 다치고, 가끔 시비도 걸고, 이제는 제 몸을 소중히 여기지 않게 되었습니다. 저도.. 예전처럼 제 자신을 아끼며 만족스러운 사회생활을 하고 싶습니다.. 다시한번 살고 싶습니다. 도와주십시오..
저는 비현실의 세상에서 살아요 저는 늘 붕 떠 있어요 헝상 일종의 흥분과 경직 상태에 있으며 빠져나오지 못해요 저는 정신질환을 꽤 오래 겪었어요 그리고 트라우마를 벙치했죠 트라우마를 방치해서 얻은 건 더 극단적으로 불안한 정신상태였어요 꿈을 꾸듯 뇌가 정상적인 사고를 못해요 누군가를 좋아하고 싫어하고 원망하는 감정이 지나치게 노골적이고 저를 지배해요(=예전엔 안 그랬단 뜻입니다) 빨리 식기도 하고요 관계망상을 해요 어떤 상황을 생각하고 저와 관계된 사람을 배치해놓고 무언가를 떠올리죠 그건 비극적인 상황일 수도 있고 즐거운 상황일 수도 있어요(=예전엔 안 그랬단 뜻입니다) 끊임없이 불안하고 산만하다가요 잠에서 깬 것처럼 차분할 때가 있어요 그럴 땐 모든 감정이 거짓말처럼 사라지는 것 같아요 …음… 최근에 제가… 끊임없이 분비되는 도파민에 훙분 상태를 못 이겨서 고백을 저지른 적이 있는데(물론 동시에 접으면서요… 저도 저를 제어 못한 쪽에 가깝고 포기하고 편하려고…) 잠에서 깬 것 같은 기분이 됐을 때… 정말 타인에 대한 감정이… 그냥 잠잠해지고 사라지는 것 같았어요 모든 불안과 흥분이 가라앉는 기분이었죠 저는 늘… 뇌에 안개가 낀 것처럼 살았는데 그 순간만큼은 뇌가 드디어 작동을 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모든 게 명확하고 깔끔하더군요 마치 지킬 박사와 하이드가 된 것 같았어요 제 안의 다른 무언가가 저를 지배하고 있었는데, 다시 돌아온 느낌이었거든요. 그 차분하고 고요한 상태가 진짜 저인 것 같았습니다 흠… 다른 것보단 분노했어요 이미 저지른 말을 주워담을 수도 없고 말이죠… 정정 문자라도 보낼까 하다가 어차피 며칠 후면 다시 잠자는 비현실감의 세계에서 살아갈테고 그때 그 인간이 마주하는 저는 산만하고 불안하기 짝이 없는 저일 거라서 그냥… 뒀습니다… …ㅜㅜ 문제는 예시가 이것뿐이 아니란 거예요 이렇게 안개낀 상태의 저는 정말 이성적 판단을 못합니다 일의 능률도 떨어지구요… 욕망만 남은 것 같아요 멍해요 항상 정말 지독하게 멍합니다 잠에서 깨어나야 하는데 그러질 못하네요
안녕하세요 22살의 여대생입니다. 저는 키도 많이 작고 체격도 많이 작은 편이라 어린 시절부터 놀림의 대상으로 살아왔었습니다. 가족들과도 관계가 원만하지 않아 성인이 된 직후 바로 집을 나와 홀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남들은 키도 크고 예쁘고 가족들과 참 잘지내는데 난 왜이럴까 하는 생각과 마음들을 항상 간직하며 살아왔던것 같습니다. 그러다 운이 참 좋게도 알바 사장사모님을 만나 일하는 모습과 사회성을 인정받게 되었고 지금의 남자친구도 만나게 되었습니다. 저를 처음 인정해주신 이분들이 너무 감사하고 결혼한지 오래 지났지만 변함없이 신혼생활 같으신 두분을 우러러보며 나도 나중에 결혼하면 저런 삶을 살아야지 다짐했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한달전 알바내에서 몇몇 사람들과의 다툼과 스트레스 등으로 그만두게 되었고 책임있게 인수인계까지 모두 끝내고 나왔습니다. 하지만 얼마못가 사모님께 다시 연락이 왔고 주말 알바생이 못나오게 되었고 그 빈자리를 제가 채워주길 바란다며, 다시 함께 일해보지 않겠냐는 제의를 받았습니다. 제가 처음 그만둘때 진지하게 잡아주신 적이 없어서 많이 실망도 하고 울기도 했었습니다. 남자친구도 제가 오래 일했고 그만큼 유대감도 높았으니 잡아주실 줄 알았는데 그러지 않아셨으니 돌*** 말라며 화를 내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 제안이 왜그리 기쁘게만 들렸는지 바로 승낙했습니다. 솔직히 아직도 트러블이 있었던 사람들을 만나는게 싫고 짜증나고 답답하지만 사장사모님께 인정받고 싶은 기분이 더 큰것 같습니다. 하지만 남들는 이 이야기를 들으면 집착일 뿐이라고 제발 저만 생각하라고 합니다. 이게 정말 집착일까요? 다시 일하게된지 시간이 조금 지났음에도 남자친구는 물론 주위에 잘알리지도 못하고 있습니다…이게 집착인지 정말 궁금합니다…도와주세요 ㅠㅠㅠ
성인이 되고 난 후 연애만 하면 매번 만신창이가 되는것같아요 무모하리만큼 퍼주고 내가 해줄수있는 그 선을 훨씬넘어서 행동 하게되고 최고의 여자, 놓치기 싫은 사람으로 인정받고싶어서 헌신하고 또 헌신합니다 상대방이 부담을 느끼는데도 계속 사랑을 주고주고 또 그만큼 나를 예뻐해주길 기대하게됩니다 애인과 한 하루카톡을 보며 오늘은 무사히 좋은분위기로 흘렀구나 확인해야 안심되고 전화를 즐겁게해야 잠이듭니다 조금이라도 미적지근한 분위기로 하루연락이 종결되면 악몽을 꾸고 잠을 못이룹니다 지금도 마찬가지로 못 자고있구요 미치겠습니다 오늘 아침에도 애인 가족분들이 이제 보러오지않겠다고 영영 못본다고 약속하라는 단절계약서를 내미는 말도안되는 꿈을 꿨습니다 꿈속에서 저는 세상이 무너지고 엄청난 불안을 느꼈고요 전화를 하루 못하거나 피곤해서 말투가 단답이되거나 가끔가다 말투가 조금이라도 변하면 심장이 미친듯이 뜁니다 숨이 가빠지고 나랑 헤어지려고 일부러 그러는것같고 내가 무슨 잘못을했는지 사소한것부터 계속 되짚고 자책합니다 데이트를 전에는 주 2~3회 정도했는데 하루종일 같이 있어줘도 헤어질때가 되면 마음이 상상그이상으로 괴롭습니다 티는 반의반만 내지만 이미 눈물이날때도 있고 조금만더있자고 붙들고 상대방을 곤란하게 하고있습니다 한편으론 어찌할줄 몰라 초조해하고 조급해하는 제 모습이 얼마나 추하고 매력없어보일까 걱정하면서 말이죠 정말 웃기죠 그래서 몇년간 도움된 방법이 헤어지고 뒤돌자마자 바로 카톡이나 전화가 되면 떨어져도 연결된 느낌이 조금이나마 들어서 괜찮았는데 그것도 하루이틀입니다 이제는 그사람을 못보는 날은 통화를 오래해야 마음이 안정되고 통화,만남 둘다 안되는 날은 아무것도 손에잡히지않고 우울하고 무기력하고 슬퍼요 방에 불도꺼놓고 밥도 거릅니다 행복한 데이트를 했거나 자기전에 웃으며 통화를 했거나 마지막 카톡말투가 따뜻하면 그날 하루는 무슨 험난한 일이 있어도 거뜬합니다 다 이뤄낼수있을것같고 내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합니다 에너지도 넘치고 일도잘되고 마음도 안정되구요 나의 일상을 찾은느낌입니다 상대방이 화났는지 계속 확인하려고 묻습니다 나한테 다정하게 대하는지 카톡말투로 확인이 안되면 불안해서 전화를 계속 걸게되고 전화로도 말투가 딱딱하면 얼굴을 봐야될것같습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애인 집앞에도 택시타고 몇번 갔어요 애인은 물론 불편하고 부담스럽고 화도나고 내가 대체 왜이러는지 정떨어지겠죠 그런데도 저는 당장 보지않으면 영영 못볼것같은 마음에 사로잡혀 눈에 보이는게없더라구요 없어질것같고 나한테 마음이 줄었을까봐 헤어지자고할까봐 그사람이 싫어하는 행동은 무리하게 싹다 단절해버리고 그 사람이 좋아할만한 행동에만 몰두합니다 어떻게해야 내 사랑을 더 전할수있을지 생각하고 시행합니다 이게 분리불안인지 버림에대한 불안인지 애인에게 의존이 심한건지 너무 사랑에빠져버려서 미친건지 모르겠어요 애착유형검사 할때마다 공포회피가 나왔는데 그거때문에 저한테 차갑게대하면 매달리는건지 ..그냥저냥 좋아했던 분과는 잔잔하게 트러블없이 2년이상 연애했었습니다 헤어질때도 좋게 깔끔했었고 만나면서 마음이 안정적이었어요 분리불안도 없었고 서로 연락 안해도 불안함 없었구요 그런데 너무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면 이런식이 됩니다 왜 이럴까요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상대방도 너무 많이 힘들겠죠..
속이 너무 아파요... 맴이 아픈건가...
제가 핸드폰 카메라를 보면 누군가의 사진을 찍고 큰 상처를 줄까봐 늘 불안해서 핸드폰 카메라를 정말 많이 신경 써요... 옳지 않다는 행동임도 알고 저도 안 그럴거 아는데도 생각 안나게 하려고 하는데 그 생각이 좀 오랫동안 많이 떠올랐었는데 자꾸 생각하게 되네요... 제가 이걸 극복할 수 있을까요?...그리고 저의 이런 모습이 과연 정상적인 것 일까요?...
저번에 저희 어머니랑 친하는 이모의 친구와 크게 싸웠는데 사실 제 잘못도 있어서 참다가 사과하구 욕도 들어가면서 참고 그친구 이야기 들어주고 했는데도 그친구는 책에다가 제 욕도 쓰고 다른친구랑도 수군수군 제 욕도 하고 그랬거든요... 그리고 그거로 친구들이 말할려고 하니까 말릴려다가 제가답답하다 하고 계속 짜증도 내는거 같아서 그냥 보내는거 콜 했거든요..그걸로 화나셔서 제가 또 사과하고 저만 혼나고 등등 사실 여러가지일이 있어서 방학때도 쉬질못하고 계속 쓸데없는 걱정과 불안감등등 계속 그친구와 친해져야될듯 하고 그런생각ㅇ 들어요.... 그걸로 그 친구들얀테 집착이 생기고 친구들이 떠나고 저랑 안놀아줄까봐 걱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