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이혼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몇달전에 저희 부모님이 싸우셔서 이혼하셨는데 왜 마음이 몰르겠어요.

남자친구랑 헤어지고나서 제가 너무 한심하고 모든게 다 제 탓인것 같아요

남자친구랑 헤어진지 2주가 다 되어가요. 그동안 재결합도 두 번 하고 그 때마다 제가 전남친 일 하는 곳 찾아가서 빌었어요. 어느순간부터 서로 좋아하지만 갑을관계 연애처럼 보였어요. 싸우는 일이 있으면 돌변하는 전남친이 화가 다 풀릴 때 까지 기다려야하거나 홧김에 데이트 취소를 당해도 내가 잘못했으니 어쩔 수 없지 라며 받아들이거나 했었는데 평소보다 크게 싸운 뒤 세 번 째 헤어짐을 또 말하더군요. 저도 지쳐서 그 당시엔 나도 예상해서 그렇게 아프지는 않다라 보내고 받아들였는데 전 그래도 아니었나봐요. 이주간 계속 생각나고 보고싶어서 그러면 안되지만 또 일 하는 곳에 찾아가버렸어요 싫어할걸 알면서.. 주변인들에게도 많이 의지했는데 주변인들도 이젠 지친다네요.. 찾아가서 마주친건 저를 보면서 스트레스 받은 얼굴과 실증. 혐오같은 부정적인 눈빛과 행동만 받아버렸어요. 제가 일 하는 곳에 찾아가서 난리친건 제 잘못이 맞아요. 그래도 일방적 통보를 당해서 말이라도 해보고싶은 마음이었는데 싫대요. 관계를 더 안좋게 만든 생각 짧은 제 자신이 너무 싫고 그런 눈빛을 봤음에도 계속 생각나는 제 자신이 너무나도 싫어요 저를 바꿔버리고 싶어요 이렇게 제 주변 사람들 힘들게하는 성격으로는 살기가 너무 싫어요. 전남침과는 재회를 바랬는데 그쪽은 절 이미 잊고 사는것도 너무 슬퍼요

장기연애후 이별

10년만난 남친한테 환승이별 통보받은지 4개월 되었는데 아직도 너무힘드네요 혼자만 있음 눈물나고 시시때때로 울컥하고 우울증 환자처럼 위로받고싶어 주변인들을 기웃합니다 수없이 많은 이별 영상을 봤는데 그사람 맘은 그사람꺼라며 결론은 제가 집착이고 욕심이라는데 자려고 눈만 감으면 오만가지 상상이 되서 미쳐 버리겠어요 틈나는데로 산에가고 운동하고 글도쓰고 나를 찾으려 자조감을 높이려고도 해보고 그래도 생각은 떨쳐지지가 않네요 생활이 엉망진창이네요 간신히 직장다니고 아주 기본적인것만 하고 살고 있습니다 이렇게 힘든데도 다정다감했던 그사람이 하루에도 수시로 보고싶고 지난 추억들이 너무 많아 다시 좋았던 예전으로 돌아가고싶단 희망을 품고 ***같이 정말 그시절의 저랑 그사람이 그리운거라더니 지금이라도 다시 돌아오길 저의 미친 본심은 바라고 있네요 이젠 나이 먹어 누군가를 새로 만나기도 두렵네요

10개월의 연애 끝

어디서부터 잘못된건지 모르겠어요 물론 누구나 이별이 아프다는건 알아요 제가 그 사람을 너무 화나게해서 괴물로 변하게 한 건 아닌지 서로 마음이 있어도 다시는 만날수 없고 되돌아갈수 없다는 사실에 마음이 아프고 눈물만 나와요 폭력이 정당화 될 수 있는걸까요 그사람은 네가 내 선을 넘을때마다 나는 못 참는다 자기도 폭력을 쓰면 안된다고는 생각하지만 네가 맞을짓 하긴 했지 않냐 나도 널 때린건 후회했었다고 처음엔 그런말을 했었어요 저도 대화도중 기분이 상하다보니 대화를 하고싶지 않아서 말을 씹거나 틱틱대거나 대화 도중 눈을 부라린적이 많았어요 유독 제가 마음에도 없는 그만하자 라는 말을 하면 분노로 가득 차있는게 눈에 보였어요 처음엔 제가 화나게해서 그랬나보다 했는데 제가 선을 넘어대서 맞은걸까요..

전문가 썸네일
황혜진님의 전문답변
폭력은 어떠한 것으로도 정당화 될 수 없어요. 맞을 짓이라는 게 무엇인가요? 아무리 화가 난다고 해도 그걸 폭력으로 푸는 것이 맞나요? 아니라는 거 마카님도 이미 알고 계실 거에요. 마카님이 상대와의 대화 속에서 보였던 행동이 스스로 떳떳하지 않게 느껴지고, 상대를 화나게 만들었다는 생각에 나에게 화살을 돌리게 되었을 수 있죠. 그렇지만 그게 화가 났다면 상대 또한 폭력이 아닌 대화로 이를 풀었어야 했어요. 자신이 기분이 좋지 않다고 해서 상대를 직접 공격하는 건 한참 어린 아이들이 할 때에만 그나마 이해 받을 수 있는 행동이잖아요. 글에는 적지 않은, 무언가 마카님이 정말 잘못한 것이 만약에 있다고 하더라도 폭력은 정당화 될 수 없어요. 마카님이 화나게 해서, 선을 넘어서 맞은 게 아니라 상대가 자신의 감정을 대화로 해결하는 법을 모르는 것 뿐이에요. 이미 이별의 상처로 너무나 힘이 들텐데, 그 화살을 다시 한 번 나에게 돌려 더 큰 상처를 주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이혼하고 싶은데

설 전에 터무니없는 이유로 싸워서 일주일넘게 말 안하는 사이가 되었네요. 자연스럽게 이혼하는 방법 없으려나요? 진짜로 같이살고싶지 않은데.. 지겹습니다.더럽고.냄새나고.말도 안통하고.. 이런 인간과 평생 살고싶지않아요ㅠ

죽은 친구가 자꾸 떠올라요.

십 대 후반에 겪은 일인데, 벌써 제가 성인이 됐네요. 자살로 생을 마감한 친구. 유독 마지막 대화나 이런 게 생각이 나요. 계속 그 시간에 멈춰서 살고 있어요. 수없이 되짚어봐도 저는 그 친구를 살릴 수 없다는 걸 알면서도. 물론 가족들은 고작 친구 일로 아직도 그러냐 하시지만, 그럼에도 잊을 수가 없어요. 말할 수 없었던 우울한 학창 시절을 보냈고, 그 친구도 그러했기에, 내 이야기로 그 친구를 괴롭게 한 건 아닐까 내가 들어줬던 이야기들은 사실 빙산의 일각이였던 건 아닐까 이런 생각에 빠지고 있어요. 그 친구와 함께 평소에 행복하라는 말을 달고 살았고, 같이 잘 이겨내자는 말을 했었는데, 이런 생각을 나눌 존재가 사라졌다는 게 아직도 실감이 안된 탓일까요? 이런 고민을 하고 있다는 걸 이야기 하고 싶어도 계속 입을 맴돌다가 하지 않게 되네요. 좋은 일도 아니기도 하고 복잡하잖아요.

갑작스런 엄마의 사망으로 힘들어오ㅡ

엄마가 작년 12월 갑자기얻은 병으로 세상을 떠나셨어요 형제도 없고 아빠랑 둘인데 아빠는 의존적에다가 회피성향이고 저도 몸이 안 좋아서 힘드네요 밥은 어떻게 먹긴하는데 청소도 해야하고 종교가 있긴하지만 그래도 의지하고싶은데 맘둘곳 없고 친구도 많지않고 그래서 더 힘드네요 나가기도 어렵고요

오늘도 버틸 힘을 주세요

오늘도 제발 저에게 버틸 힘을 주세요.. 이혼이 내 죄는 아니잖아... 아직 누구에도 밝히지 못해 항상 가면속에 사는 기분... 주위 사람들이 결국 애가 있는 이혼녀란 걸 알게 되면 다들 숨긴 나를 욕 하겠지? 무섭고 두렵고 억울해 내 탓이 아닌데...

이별을 극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저는 전 연애에서 정말 평생 행복할 수 있겠다고 확신이 들만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났습니다. 정말 잘맞았고 서로 너무나 사랑한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결혼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결혼이 진행되려하자 많은 고민끝에 결혼이 아직 구속과 같다며 자기가 지금은 사람을 책임질 책임감까지는 없는 것 같다며 그사람은 저를 떠났습니다. 그런데 금방 다른 사랑을 찾아갔어요... 그게 더 큰 상처가 되었습니다. 그 이별 과정에서 생긴 우울감이 지금 없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1년이 넘어가는 시간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평상시에도 우울한 감정이 남아있고, 매일매일 그사람 생각을 합니다. 안하려고 해봐도 과거를 되새기거나 이랬다면 저랬다면 어땠을까하는 의미없는 상상을 하게됩니다.. 다른 모든 일에 흥미가 사라져서 일상이 참 괴롭습니다. 평소 힘들때마다 찾았던 독서나 걷기로 마음을 달래보아도 금방 다시 우울한 상태로 되돌아와요. 다른 사람과의 시간도 텅 빈 제가 앉아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24시간 그런건 아니지만 이 우울감이 평생 갈것만 같아서 너무 두렵습니다.ㅠㅠ 저는 이제 계속 이 마음을 지니고 살아야될까요. 새로운 사람도 만나보았지만 정말 나쁘게도ㅜ 마음이 그만큼 생기지않네요.. 우울증인것 같아서 병원을 가볼까 고민중입니다.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키우던 고양이가 죽었어요

얼마전에 키우던 고양이가 죽었어요. 사실 살릴려면 치료할수도 있었는데 병원비가 많이들어서 치료를 포기했습니다 최근에 보증금사기를 당하고 이사할 집을 계약하면서 돈이 많이 부족했거든요 몇십만원이 없어서 안락사도 못해줬는데 고통스럽게 떠나는 날이 자꾸 떠올라서 눈물만 납니다. 내가 죽인것 같고 보증금사기 해결한다고 같이 있어주지도 못하고.. 어릴때 어미가 버린고양이 데려와서 분유부터 먹이면서 키워서 그런지 유독 각별한 아이였는데 이렇게 보내고 나니까 정말 아무의욕도 생기지않고 멍하게 하루를 버티고 있어요. 슬픔을 이야기 하려고 해도 다들 좋은곳에 갔을거라고 원망하지 않을거라고 하는데 저 스스로가 용서가 되질 않아서 많이 힘드네요. 어떻게 이겨내는게 좋은 방법일까요..

이별 3개월째인데 도무지 잊혀지지가 않네요

어제 헤어진것처럼 선명하고 상대방에게 새로운 연인이 생긴 소식을 듣고 한번 더 이별하는 기분입니다 계속 미련이 저를 괴롭히네요 너무힘듭니다 어찌해야 잊혀질까요 운동, 독서 자기계발을 3개월째 하는데 쉽지않네요

전문가 썸네일
윤수진 코치님의 전문답변
과거의 상황에 대해 잘 흘려 보내주세요. 그 사람과의 했던 추억들 돌이킬 수 없는 결과에 매달라기 보다는 지금의 내가 아파하는 것에 대해 스스로 토닥이고 나를 현재에 집중하게 만드는 환경으로 만들어보세요.
다시 하고 싶다....

안녕하세요 저는 작년 추석에 저와 동갑인 친구와 사겼다가 제 생일 전날에 헤어졌습니다..ㅠㅠ 그후 약한달뒤? 쯤에 화해는 했지만 재결합은 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2024년 에 언제 할진 모르겠지만 다시 하고 싶다는 욕심에 이렇게 글을 적어 봅니다 좋은 꿀팁같은거 있을까요? 제발 부탁 드립니다 ㅠㅠㅠㅜㅜ

전에 4년 만났다 헤어졌다고 글 썼었는데

아직도 못잊고 힘들어합니다... 사진 지우면서 울면서 만나달라고 컴퓨터에 대고 얘기하고 혼자있으면 펑펑울고 입맛이 없어서 안먹으니까 집에서 덜떨어진 놈을 낳았다고 그러네요 취업자리도 없어져서 가뜩이나 힘든데 세상에 되는일이 하나도 없어서 너무너무 힘듭니다.. 전에 써주신 분들이 시간이 약이라고 하시는데 가면갈수록 나만 깊은 구덩이에 떨어지는 기분이고... 숨도 막히고 답답해서 알아보니 우울증 증상이라네요... 편해지고싶습니다... 잊고싶고... 다시만나고싶지만 안되니... 살고싶은데 상황이 저를 힘들게하네요. .

잠수이별을 당했는데 너무 힘들어요

저와는 항상 끝을 얘기한 적이 없고 끝이 나는 일이 있어도 자기가 붙잡을거다. 라는 말로 저를 항상 안심시켜주던 사람이 있어요. 그 사람은 항상 예전 연애를 들먹이면서 자신의 전 애인이 자기에게 서운함을 얘기 안하다가 마지막에서야 터뜨리고 헤어지잔 말만 하고 떠났다고 저는 서운한 일 있으면 바로바로 얘기해줘서 풀고 넘어가자고 했던 사람이에요. 그런데 저와의 약속을 자꾸 미루고 펑크내고 이런 걸 서운하단 얘기를 했더니 본인이 저랑 사귀면서 서운했던 것들을 모아서 장문으로 한문장 한문장 저에게 상처를 주고싶어하는게 느껴질만큼 말을 너무 심하게 하고 그게 마지막으로 절 차단하고 떠났어요. 권태기라는 생각이라도 있었으면 마음의 준비라도 했을 텐데 그런 느낌도 없어서 너무 당황스럽고 속상하네요. 저는 헤어지고 싶어서 했던 말이 아니었는데 제가 할 수 있는 마지막 인사조차 닿지 못하고 헤어진 게 자꾸 생각나서 밤에 잠을 자다가도 두시간마다 깨서 휴대폰을 확인하게 됐고, 원래는 아무런 소리, 노래 없이 잠에 들었는데 너무 적적하면 자꾸 생각나고 잠이 오질 않아서 유튜브로 사람들이 얘기하는 소리를 틀어놓게 돼요. 잊고 극복하고 싶은데 그냥 시간이 답인 걸까요?

이별을 잊으려면요..

이별에 대해 계속 생각나는 기억들을 모르는체 하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생각날때마다 곱씹으면서 그 기억에 대해 생각도해보고 잘못도 분석해보는 등 기억에 맞서보는게 더 효과적일까요?

전문가 썸네일
신영랑님의 전문답변
따라서 과거의 기억이 떠오를 땐 그 기억을 마주하고 내 마음이 전해주는 메시지를 경청해 보세요. 힘들었던 기억을 직면하는 효과적인 방법은 관찰자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것입니다. 힘들었던 이별의 과정을 직접 경험하는 경험자의 입장이 아니라 한 발 물러서서 마치 제 3자처럼 관찰하는 관찰자의 입장에 서서 바라보는 것입니다. 이런 과정은 고통스러운 감정에 휘말리지 않고도 나에게 있었던 일들을 보다 객관적으로 볼 수 있게 도와주는 기능을 합니다. 기억을 떠올리게 될 때 느껴지는 감정이나 생각을 알아차려 보고 어떠한 판단이나 평가 없이 그 마음을 수용해 보세요. 그리고 그 일이 나에게 어떤 의미였는지, 이별했다는 사실이 내 인생에 어떤 의미를 주는 것인지 떠올려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권태기 일까요?

여자 친구가 헤어지자고 했는데 저는 계속 이어가자고해서 이번달만 시간을 줘서 이번달 안에 마음을 돌려야 돼요 어떡하죠? 저가 더 노력해야 하나요? 이미ㅠ 여자친구 마음은 확고 한 것 같은데 아님 이대로 저가 고통 받는 것보단 헤어지는 게 나을까요? 아님 그냥 권태기 일까요ㅠㅠㅠ 일주일에 한번만 단둘이 만나고 2번정도는 친구들이랑 만나는데 정말 어떡하죠? 장난 아닙니다 쓸데없는 않 받습니다

두번의 이별이 너무힘들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중2되는 학생이에요.제 사연을 듣고 어린데 무슨 연애냐 공부나해라.라고 하실수는 있겠지만 지금 저의 상황에선 큰 고민이기때문에 들어주셨으면해요.저는 중학교 1학년 입학 첫날에 한남자애를 짝사랑하게 되었어요 그 남자애랑 연락을 주고받다가 입학한지 얼마안되서 만나게 되었어요 입학할때였던 봄을 지나 여름이 거의 다 가고 가을이 올때쯤 200일을 넘긴 저희는 잦아지는 싸움에 서로가 지쳤고 저는 풀어보고 더 노력해보려했지만 그 남자애가 손을 놓는 바람에 결국 저희는 끝나고 말았고,저는 너무 힘들어서 하루하루를 울며 보냈어요.한번 좋아하면 정을 퍼주는 편이라서 그랬던것같기도하네요.힘들어하며 지내다가 같은 학교 다른 남자애를 만났었는데 자꾸만 그애와 비교하게 되더라고요,걘 이렇게해줬었는데..물론 머리속으로만 그렇게 생각하다가 새롭게 만난 남자애한테 상처 주고싶지 않아서 헤어지기로했고 2024년 1월1일 새해에 새해복많이 받으라는 핑계로 그 애한테 연락했고 3일동안 연락을하다가 결국 다시 만나기로했고 전 날아갈것만 같은 기분이였어요.그런데 다시 만난 연인들은 같은 이유로 헤어진다고하잖아요?그 말이 맞는것같더라고요.다시 만났는데 헤어지기 전처럼 서먹한것같다고 제가 말을하니까 다시연락 받아줘서 미안하다고 그냥 그만하자 하더라구요.슬펐지만 자존심때문에 화를 좀 냈고 걔가 저한테 실망을 했나봐요.오늘보니까 차단까지했더라구요..실망시킨 부분에서 사과하려했는데 그런 생각한 제가 바보였을까요?너무 힘들어요

고양이가 떠났습니다 ㅜ.ㅜ

애교 많고 순했던 귀여운 고양이가 저 먼 곳으로 떠났습니다. 그동안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었는데 우리 가족이 제대로 돌봐주지 못해 떠났습니다.. ㅜ.ㅜ 보고 싶은데.. 다시 볼 수 없다는게 그립고 아쉽습니다.. 너무 슬프고 속상하고 고양이한테 미안합니다.. 너무 속상합니다... 마음 아픕니다.. "고양이씨, 미안해요.. 다시 돌아 와 주세요..." 시간이 지나면 다시 행복해 지겠죠? 위로 부탁합니다~!

배우자의 모바일 외도

함께 결혼생활을한지는 6년차입니다. 저는 재혼이고 아이둘을 키우는 상태에서 남편과 재혼을 했고 막둥이 아들을 낳았습니다. 핸드폰으로 여러 이성들과 플러팅 섹드립등 솔로행세. 등등 여러번 들켰는데 뻔뻔하게 나오는 데다가. 최근에 또 제가 증거를 찾았습니다. 최근 일이고. 그때 저희 막내가 폐렴으로 입원한 상황이였고. 제가 경제활동을 책임지다보니 배우자가 아이병실을 지켰어요. 다른 여자들 사진을 가지고있고. 친한 친구라는 새끼가.. 그새끼도 유부남이고 아이아빠인데. 둘이 여자들이랑 연락하는것. 그리고 서로 인스타에서 여자들 계정 공유를 하면서 성적발언들도 하고있더라구요. 다 잠겨있어서 더 볼수도 없었고. 그것도 그나마 발견 이틀전에 사진첩에 버린것들을 보고 알았어요. 투폰을 쓰고있고 집에서 놀고있습니다. 폰 다 잠겨있고 어쩌다 만질일이 생기면 금방 빼앗아가고 손도 못대게하고 정말 미치겠습니다. 현재 배우자의 이성문제들로 인해서 우울증약 복용중이고 장기 심리치료상담 중입니다. 아이셋을 혼자 감당하고 일을하고 다 병행이 가능할지 너무 현실이 막막해서 이혼을 보류중인데 곧 죽을것같습니다. 이사도 앞두고있어서 배우자가 필요한 상황이라. 이사실을 배우자에게 말하지않고 혼자 삭히려니 정말 죽을 것같은 지경입니다. 신체화증상이 자꾸 일어나고. 응급약을 먹지않으면 버틸수가 없습니다. 가증스럽고 역겨워서... 정말 너무 피가마르고 고통스럽습니다. 당장이라도 터트리고 난리치고싶은데 눈앞에 이사며 걸림돌들이 있다보니 정말 괴롭습니다. 상담실에서 비용을 지불하고 검사하는 것들도 했는데 지금 현재 심각한 자살. 우울 불안 장애 신체화 상태입니다. 너무 고통스럽습니다.

펫로스 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14살 여학생입니다 저는 2개월 전 반려견 체리를 떠나보냈어요 처음 키워 볼때라 엄청 정성들이고 사랑주며 키웠어요 하지만 이별은 반드시 찾아오는 법 체리는 저희 곁에서 14년을 함깨하고 떠났습니다 처음엔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미리 준비도 했기 때문이죠 밥도 잘 먹고 최대한 밝게 지냈어요 하지만 버티기 힘들땐 울며 지냈어요 하지만 계속 감정을 숨기고 또 숨기고.. 고인물은 썩기 마련 가끔 역류도 하죠 저는 전혀 괜찮지 않았습니다 이때 느꼈습니다 준비할 수 있는 슬픔은 없다고. 이 이상은 더 이상 숨기기 어려웠습니다 잠도 안 오고 밥도 안 들어가고 제 일상은 엉망이 되었죠 눈 몇번 깜빡이다 보면 아침이 되고 주말에 자보자 하고 자면 오후와 저녁은 기본이었습니다 어떡해야 할까요 제발 도와주세요 너무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