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병/신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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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있자니 그냥 지금 죽을거같고 토할거같아서 못있겠고 마카에 쓰자니 폰보고 마카에쓰고있는게왜이렇게어지럽냐 하 정신건강복지센터 전화해보려해도 토일 삼일절 안연다하고ㅜㅜㅜㅜ하ㅜㅜㅜ하 정신과는 자기들은안괴로우니까 괴로운건나지머 ***하ㅜㅜㅜㅜ 방법을 모르니까 모르겠으니까 이괴로움 몸컨디션을 없애는방법을 난유약해 고난과역경못이겨내 유약하다고 유약한사람이야 사람들이싫어 난 잘못이 없는데 내가잘못한건 난피해주는사람이아닌데원래 편해지고싶어 근데 그게 이렇게 더힘들어야한다면 그냥 죽을래 그만두고싶어 논리적으로이성적으로객관적으로생각해보자 컨디션그지5678910 아니면서 컨디션1234면서 내가편해지는최상의모습으로훈습해나간다면 정신과치료받고한다면 난안할건없어 이건이번에정신과담주화 토일월 잇어야되 가서일단물어봐야할문제인거같은데 여기서더내가이성적논리적객관적으로생각해볼게있나 그럼 문제는 토일월 그리고 화요일 포항에서대구까지 가는길 난아빠차를타고가도타도 토할거같고 머리무겁고 속울렁거리고 너무너무불편하고 시외버스 고통이고 택시 ***싫어 고통괴로움토나와속울렁머리무거워멍 매쓰껍 그나마 걸어서50 ktx 이나을텐데 그거도그나마지 이컨디션에지금죽을거같은데 토할거같은데 하*** 진짜정신과까지또어떻게가 그리고토일월또어떻게버텨아니버틸수나있어 토할거같은데어지러운데머리무거운데 *** 죽고싶어진짜 이성적논리적객관적으로생각해보자 그거안돼 미워 정신과의사도 인지행동치료쌤도 엄마아빠빼고다미워 원망 정이떨어져 세상에 사람들에 그냥전부다 정떨어져 정신건강복지센터 사람들 엄마 아빠 정신과의사 인지행동치료사

진짜 죽고싶어 괴로움10이라치면 10일동안 8,9였고 지금 8 어지럽고 속울렁거리고 날카롭고 토할거같고 진짜 죽고싶다 괴롭지않게 죽고싶다 사람도 다 싫고 누가 논리적으로 정리 좀 해줘라 아니 이성적으로 생각할 그냥 그만 괴로울래 사는게 괴로웠어 몸 컨디션만 제발 괴로움4이하 만됐으면 그래야살만하지 괴로움6이상이되면이면 너무괴롭잖아 죽고싶어제발 하 이제는너무지쳐서 괴로움5여도 그거또겪는거도 너무끔찍해싫어괴로워 토할거같아 괴로움 지쳐 정신과 3년 그중 70%? 65%? 몸컨디션토할거같거나괴로웠고 불안했고 또괴로울까봐 몸컨디션괴로울까봐

끔찍한 하루하루 왜 살아 굳이 죽고싶다 하 아무것도 몰라 나는 답답 10명에9명은 진정으로 나에게 도움이 되도록 설명해주지 않으니까

헤드폰 쏘이는 것 같은 통증..

어디에 올려도 알려주시는 분이 없어 올려봅니다ㅜ 헤드폰을 사용할 때 오른 쪽 귀가 쏘이는 느낌을 받으면서 아파요. 뺏다가 다시 끼면 또 괜찮다가 쏘이는 느낌이 들고… 예전에 쓰던 헤드폰 착용했을 때는 괜찮았어요.. 헤드폰에서 누전이 생긴건지.. 염증인지 모르겠어요.. 오늘 서비스센터 가려고 했는데 서비스센터를 가야할 지 병원에 가야할 지 모르겠는데… 알려주실 수 있나요ㅠㅠ

알레르기 반응 일어나는 음식을 일부러 먹습니다

저 매일 견과류 3주먹 이상 먹고 해산물도 가리지 않고 먹어왔습니다. 원래는 알레르기가 없었던 건데 견과류 및 해산물 알레르기 생긴 것 같아요. 아직 제대로 검사받지 않았지만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견과류 먹으면 구강 스프레이 뿌린 것처럼 혀가 훅 시원해지고 두통이 찾아오거든요. 타인이 인정할 정도로 머리가 좀 붓는 거.. 해산물은 뭔가 랜덤 같긴 하지만 잘못 먹으면 입술 퉁퉁 붓게 돼요. 둘의 공통점으로 피부가 갑자기 간지러울 때도 있어요. 두통은 특히 두 번 정신을 놓을 뻔했는데, 심장소리가 쿵쿵거리면서 머리가 터질 듯하고 눈앞이 흐려지고요. 그런데 제가 견과류와 해산물을 일부러 계속 더 섭취하고 있어요. 그냥 딱히 살고자 하는 마음도 좀 약하고, 며칠 전에 불완전 목맴 시도하려다 실패했어요. 이것도 저것도 힘들다면 견과류 매일 털어 넣고 독성이나 머리 염증 같은 거 심화시킨 후 다시 시도해 보면 나름 치명적이지 않을까 싶어서요. 그래서 알레르기 반응인 것 같다고 여기지만 주변 사람들에게 오픈하지 않고 과량 섭취하고 있어요. 견과류 3주먹 이상... 매일매일... 증상은 극심하지 않아서 그냥 참고 있어요. 오늘도 두통이 은은하게 있어서 수면을 취하지 못한 상태이지만 어찌 되었든 제 책임이니까요. 하지만 한편으론 멈추고 싶으니 이 글을 쓰는 거 아닐까요? 주변인들에게 이걸 어찌 알리나. 아, 귀찮아요. 그만두고 싶어요... 도망가는 것을 좀... 꿈꿔요.

저 목요일에 수술해요 ㅠㅠ

무섭습니다.. 처음이기도 하고 정보도 막 찾는데 다들 아프다고 하니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예요 저 잘할 수 있겠죠? ㅠㅠ 아픈거 보다 부모님한테 미안해요 걱정도 너무 하시고 돈도 많이 깨지고 짐이 되는거 같아서.. 간병 하시느라 더 힘드실텐데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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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희님의 전문답변
누군가의 도움을 당연시하게 여기지 않고 그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느끼며 고생과 노고를 알아주는 마음은 무척 귀한 마음씨이지요. 그러나 타인의 도움에 감사한 마음을 느끼는 걸 넘어 스스로가 죄스럽게 느껴지고, 짐이 되는 것처럼 느낀다는 것은 현재 자신의 처지를 비관적이고 부정적으로 바라본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마카님은 병으로 인해 아파하고 있는 자기 자신의 모습을 어떻게 평가하고 계시나요? 아픈 나 자신을 부정적으로 평가하며 스스로를 괴롭히고 있진 않으시나요? 어떤 병으로 수술을 하게 되는진 모르겠지만, 아픈 건 마카님의 잘못이 아닙니다. 스스로의 처지를 비관적이고 부정적으로 바라보기 보다는, 부모님의 도움에 감사한 마음을 느끼며 아픈 나 자신을 지지하고 격려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필시, 이렇게 부모님의 마음을 깊이 걱정하는 마음은 마카님의 성격과도 연관이 되어 있으리라 생각해요. 자신보다 타인의 마음을 먼저 알아차리고, 중요하게 이며, 초점을 맞추는 마카님의 마음씨가 마카님을 더욱 괴롭게 만들고 있진 않은지를 한 번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네요.

토할거같다 어지러 죽고싶

약을 계속 복용해야하나요?

약을 복용한지 1년정도 되었습니다. 약 복용 후 전에 없던 증상들이 있어서 약을 계속 복용해야하나 심각하게 고민중입니다. 잠잘때마다 기침을해서 잠에서 깨게 됩니다. 진료때마다 말씀드리지만, 지금 복용하는 약과는 상관없답니다. 이사로 인해 병원을 옮기게되어 복용하는 약도 바뀌었지만, 잘때 기침하는건 여전합니다. 지금 병원에서도 약하고는 상관없답니다. 그리고 잠잘때 경련? 으로 깜짝깜짝 놀래서 깨거나 잠들기가 힘듭니다. 며칠전에는 너무 심해서 잠들수가 없더군요ㅜ 잠들만하면 놀래고... 또 잠들만하면 놀래서 그냥 일어났습니다. 너무 짜증이나서 그날밤부터 약복용을 안하고 있습니다. 그랬더니 요며칠 기침도 경련도 없습니다. 이런 상황에 약복용하는게 맞나요? 전 당연히 안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병원에서는 약이랑 상관없다하고... 제 임의대로 약 끊으면 끊었다고 뭐라하겠죠? 병원을 옮겨야하나요? 제가 한병원만 다닌것도 아니고 지난 1년동안 똑같은 증상입니다. 곧 다른병원으로 옮길까 생각중이긴하나, 병원 옮긴다고 해결될까요? 이제는 약먹는게 스트레스네요ㅠㅠ

잘못하면 당뇨 온대요. 아직 만 20살인데...

우울증 때문에 과식하고, 그래도 내가 먹고 싶은 거 먹으면서 스트레스 풀겠다고 그냥 놔뒀는데 여기서 더 살찌면 당뇨 올 수도 있대요. 나 너무 슬퍼. 슬픈데 다이어트를 할 의지가 없고 힘이 없어. 근데 엄마는 자꾸 나보고 살 빼야 한다고 걱정해요. 근데 그 걱정이 내게는 보채는 거랑 똑같은 걸. 엄마가 울면서 말하면 나는 더 부담스러울 뿐 힘을 낼 수가 없어요. 이미 바닥까지 떨어진 힘을... 제발... 보채지 마............. 하지 말라면 좀 하지 말고 제발...........

너무 많이 먹어요

먹는 거에 비해 활동이 적고 잠도 모지란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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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희님의 전문답변
마카님은 어떤 상황에서 음식을 많이 먹게 되시나요? 언제부터 이런 모습이 나타나기 시작하셨나요? 때때로 심한 우울감을 경험하시는 분들의 경우, 마카님이 적어주신 것과 같은 증상을 보이고는 합니다. 평소보다 활동량이 줄어들고, 무기력해지며, 잠을 과도하게 많이 혹은 적게 자거나, 우울한 느낌이나 비관적인 태도가 일상에서 강하게 나타날 수 있지요. 혹시 마카님이 겪고 있는 스트레스로 인해 심한 우울감을 경험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돼요. 언제부터 이런 증상들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나를 괴롭히는 스트레스와 고민들이 더더욱 음식을 찾게 만드는 건 아닌지를 점검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평소에 마카님은 스트레스를 어떻게 해소하고 계시나요? 만약, 평소에 스트레스를 잘 해소하고 계시지 못한다면, 마카님의 힘든 마음을 잘 돌보시는 것이 지금의 증상들을 나아지게 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꼭 거창한 것을 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명상, 운동, 일기쓰기, 친구와의 수다, 취미활동 등등. 음식을 먹는 것 이외에도 마카님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줄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이 있습니다. 스트레스로 인해 먹는 것을 계속 찾고 있다면, 스트레스를 적절하게 해소해 보셨으면 좋겠네요.
우리나라 정신과 의사들은 약사같으면서 돈을 선택하는게 환자 입장에서 최고

20년 병원을 다니지만 뭐하나 없어진게 없어서 그냥 약만 받아온다. 물론 처방만 하는 의사가 더 적다. 그리고 비꼬는게 아니고 활자 뜻 그대로 말이다. 서울에서는 상담시간이 20분은 됐고 항상 생활하기 편하냐? 이런 애기들을 하는데 울산에서는 담합을 했는지 상담은 처방용이다. 전부 다 가봤으니 하는 애기다. 5분인데도 있다. 우울증 때문에(하루 36명에 끼고싶진 않다는뜻) 상담을 좀 받고 싶다. 그래서 심리 상담 쪽을 보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약처방이 확실한 효과가 있다는 생각을 하는데 그것도 뭐 환자상태를 거의 모르면서 제대로 된 처방을 못할거 같으니 상담 좀 받아 볼까? 일단 비싸다. 정신병 때문에 일상생활 제대로 안된다. 그래서 예약시간 맞추기 자신이 없다. 어쩌죠? 우울증 때문에 사우디 왕세자도 안부럽다.(생존과 고통을 제외하고 관심없다.) 그리고 우울증 때문에 온몸이 아프다. 인생에서 군대가 가장 좋았어요. 면제인데 가길 잘했다.

누가이상한걸지참..

아니참나 근종이10대에도생길수있는건데 참.. 가임기이면 근종이 나이가리지않고 찾아올수있는건데 거기서 상대가 말도 안되는 초경드립치면서 뭔 10대는 근종여부 판단할 수 없다는둥 자궁성숙도 이런 이상한 소릴 하는데 참 어처구니가없어서 , 아니 누가 이상한 소릴 하는 건가요 아니 10대도 근종 생길 수 있단거에 뭔 초경드립인지 참 사람마다 초경시기가 같냐고 애초에 참... 근종이 나이가리지않고 생길 수 있는건데 말도 안되는저런 말 들으면 어떤 기분일지 참.. 아니 아는 사람만 답변좀..

한쪽귀 와이자가 아닌 그냥 둥근모양

왼쪽귀에 비해 오른귀가 더 작은 건 알고 있었지만 사진 찍어보고 자세히보니 그냥 기형?처럼 둥글게 말린 모양입니다. 와이모양이 아니에요. 그래서 그런가 왼쪽귀는 쫙 펴져있는데 오른귀는 힘없이 앞으로 내려가 있어요. 이거 뭐 귀 모양 이런다고 별 지장은 없는거죠?? 먼가 잘 못듣는 것 같기도 하고 물론 어릴때 중이염때문인 것 같기도 하다만..

몸이 너무 아프다

우울증과 뇌전증을 앓고 있는 20대 후반 남성입니다. 재수,삼수를 하고. 사회복무요원을 다녀오고 저의 학점계산 실수로 졸업요건을 맞추지 못해서 추가 학기까지 하게 됐습니다. 에서 사회 진출을 너무 늦게 하는 거 같네요. 학점은 너무 낮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계속해서 떠오르는 것은 어떻게 하면 고통 없이 마무리할 수 있을까? 야 잠에 들었으면 다시 깨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는 생각뿐입니다 무엇을 봐도 이해도 되지 않고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좋지 않는 감정 부정적인 감정이 얽혀있는 기억 외에는 어떤 것을 읽어도 기억이 남지 않고 암기가 되지 않으니 공부를 해도 할 수가 없고 스마트폰이나 수면에만 집착합니다. , 그리고 모미 너무 아픕니다. 머리는 너무 어지럽고 저보다 오토 하대치 부탁비가 머리가 깨질 거 같습니다. 입안의 살은 쓴맛이 나고 머리는 구역질이 나고 너무 힘듭니다. 배안은 울렁거리고 자꾸 설사를 하고. 그런데도 병원에서는 단순히 신경성이라고 합니다. 깨어 있을 아무런 힘도 의지도 없습니다. 저는 프로그래밍 공부를 하고 싶어서 여유가 되는 시간에 온라인 강의를 통해서. 프론트 앤드와 백앤드 그리고 딥러닝에 대해서 공부 했습니다. 코로나 대학 4년과 마찬가지로 집중도 되지? 않고 어지럽고 구역질하고. 아무런 기력도 없고 그냥 쓰러져서. 다시는 깨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만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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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희님의 전문답변
① 신체적인 통증보다는 내 마음의 통증에 초점을 맞추시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우울증을 앓고 있다고 적어주셨는데, 현재 우울증과 관련하여 치료를 받고 계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필시 우울증을 앓을 수밖에 없는 마카님만의 이유가 있으리라 생각해요. 마카님이 언제부터 우울한 감정을 느끼기 시작했고, 내가 어떤 요인으로 인해 우울한 마음을 가지게 되었지 스스로의 마음을 들여다 보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② 자기 비난을 멈추고 스스로를 따뜻하게 대해주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누군가는 적은 것을 가져도 자기 자신을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가 하는 반면, 또 누군가는 많은 것을 가졌어도 스스로를 부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지요. 마카님은 스스로의 처지에 대해 굉장히 비관적으로 생각하고 계신 것 같아요. 자신의 능력, 자신의 행동, 자신의 선택에 대해 후회하는 마음과 자책하는 마음이 강한 것으로 이해가 됩니다. 나의 부정적인 모습에만 집중하며 초점을 맞추는 것은, 오히려 스스로를 더 책망하고 비난하게 만들 수 있어요. 스스로를 비난하며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것에서 벗어나, 지금까지 내가 겪어온 아픔들과 힘든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으려고 했던 나의 노력들을 한 번 떠올려 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동안 잘 버텨내셨고 견뎌내 오시느라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내가 보여온 노력과 노고를 인정해주며, 스스로를 따뜻하게 지지해주고 격려해주시는 것이 지금의 마카님에게는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③ 스트레스를 적절히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마카님은 스트레스를 받을 때 주로 어떻게 해소하시는 편인가요? 신체화 증상이 강하게 나타날수록, 자기의 힘든 마음을 내색하지 않고 꾹 참으려는 경향성을 보이고는 합니다. 혹시 마카님도 지금의 아픔이나 힘듦을 주변 사람들에게 내색하지 않고 혼자서만 견뎌내 오고 계시진 않으신가요? 얘기해봤자 아무것도 변하지 않을 거라는 생각에 누구에게도 나의 아픔을 터놓지 않고 혼자서만 끙끙 참아오고 계셨다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대상에게 지금의 힘든 마음을 얘기해 보셨으면 좋겠어요. 내 주변에 얘기할 만한 사람이 없다고 느껴진다면, 온라인도 괜찮습니다. 그동안 쌓여왔던 힘든 마음들을 하나씩 표현하며 마카님을 괴롭혔던 마음들을 하나씩 해소하셨으면 좋겠어요.
듣기 싫은 숨소리가 나요

2인1실 기숙사 살면 룸메가 잠을 못자요. 시끄러워서 잘수가 없대요. 이사 가달라고 애원 당한 적도 있어요. 왜 그런지 설명할게요. 어렸을적 심장병으로 수술했는데 목수술도 같이해서 기도가 좁아져 있어요. 기도를 뚫는 수술도 했는데 막는 수술을 잘못하여 숨소리가 더 심해졌어요. 평소에도 소리나고 수면중에는 소리가 더 심해져요. 그래서 방도 혼자 쓰고 혼자 살기 시작했어요. 사람들도 피하게 되고 친구도 없어요. 왕따를 지속적으로 당했어요. 열심히 살아도 무시 당하기도 많았어요. ㅂㅅ이라면서 놀림 당하는 것이 90프로에요. 저를 뒷담하거나 대놓고 꼽주는데 저도 눈치채고 구박 받기 싫어도 상황 때문에 참아야 하고 할말도 못하고 참은 적이 많아요. 말해도 어차피 저를 싫어하고 기피할테고 말해도 어차피 왕따 일테니까요. 인생이 지옥 같아요. 저는 억지로 행복한척 해요. 제 노력도 깔보는것이 보이길래 저도 어느순간부터 노력도 안하기 시작했어요. 솔직히 엉망이 되었어요. 나쁜 놈들이 깔보면서 “죽어라, 공기가 아깝다”라면서 티 안나게 괴롭히기 시작했어요. 제가 맞는 말을 해도 유치하게 말대답하면서 니까짓게 뭐라고 하대하기 시작했어요. 저를 이렇게 만든 의사가 원망스러워요. 나쁜 의사가 벌 받았으면 좋겠어요. 저처럼 똑같이 살아봤으면 좋겠어요. 나쁜 의사도, 나쁜 말 한 나쁜 놈들도, 나쁜 사람들도 벌 받고 저처럼 똑같이, 아니 2배3배4배100배로 당하면서 살았으면 좋겠어요. 저 좀 도와주세요.

다이어트에 계속 실패해요

초5때부터 22살까지 쭉 50키로였는데, 23살에 서울에 올라와 독립하고 일을 시작한 후로 일년에 10키로씩 쪄서 96키로가 되었습니다. 중간중간 뺐다가도 다시 찌곤 했어요. 지금은 식사량과 음식 종류를 조절해서 최근 한달동안 9키로쯤 빼서 87키로까지 뺐습니다. 하지만 자꾸 맛있는게 먹고 싶고, 운동은 너무너무 하기 싫습니다. 같이 사는 애인이 옆에서 많이 자제시켜줘서 그나마 9키로를 뺄 수 있었지만 너무 힘들어요. 날씬했던 몸으로 다시 돌아가고 싶은데 노력하기가 너무 힘듭니다.... 조울증과 무기력증, ADHD에 다낭성까지 있어서 더 빼기 힘든건가? 하고 괜히 지병 탓도 하게되고요... 매일매일 너무 피곤하고 아무것도 하기 싫어요... 이런것도 상담이나 코칭으로 개선될 수 있을까요? 정말 예전 몸으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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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희님의 전문답변
먼저, 스스로의 힘든 마음을 이해하고 돌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지쳐있는 상황에서는 아무리 스스로의 마음을 다잡으려고 해도 에너지가 생기지 않지요. 매일매일 너무 피곤하고 아무것도 하기 싫은 상황이라고 적어주셨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것들이 마카님을 힘들게 하고 있는 건가요? 특히 일을 시작한 이후로 체중이 급격하게 늘어나셨다고 적어주셨는데, 지금의 힘든 마음이 현재 하고 있는 일과 연관이 되어 있을까요? 에너지가 없는 상황에선 누구나 자신만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힘들 수 있습니다. 현재 지쳐있는 상황에서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자신을 비난하고 자책하기보다는, 내가 음식을 찾게 되는 원인과 과정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아요. 또한, 스트레스를 어떻게 해소하고 있는지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마카님은 자꾸 맛있는게 먹고 싶다고 적어주셨는데 혹시 먹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계시진 않으시나요? 만약 음식을 먹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있다면, 먹는 것 이외에 건강한 방법으로 스스로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꼭 거창한 걸 하려고 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명상, 가벼운 산책, 일기쓰기, 친구와의 수다 등등. 스스로의 신체를 돌보기 위해 식사량과 음식 종류를 조절하고 있는 것처럼, 지쳐있는 내 마음을 돌보기 위해 어떤 것을 해볼 수 있을지를 찾아보셨으면 좋겠어요.
피임약 부작용

중1 여학생입니다. 온천여행과 생리가 겹쳐서 어쩔수 없이 경구피임약으로 생리를 미루고 있어요 근데 평소에도 우울증이 있고 생리전날이면 극에달해서 울고,그러거든요 근데 약을 복용하는 날부터 맨날 생리 전날의 기분이 들어요 부작용인걸까요?

자다가 가슴눌림

제가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것도 아니고 엎드려 자는 것도 아닌데 1년 전인가 2년전부터 간간이 자면서 가슴이 눌려서 서서히 깨요. 조금 울렁이거나 두근거리구요. 몸에 힘이 쫙 빠져요. 뭔가 숨막힌 것 같기도 하고.. 왜 그런건가요?

비만

살이 너무쩌서친구들한태놀림당해서속상해요 그리고 옷고르기도어려워요

자살하고싶음

자살하는법있음 알려줬으면 몸도망가지고 더이상 살고싶지않다. 평생 가려움에 시달릴빠에야 자살하는게 안아프지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