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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죽을 몸이 되어가요.

안녕하세요. 기능성 소화불량을 달고 사는 21살 여성입니다. 저는 음식을 과식하거나, 기름지고, 맵게 먹는 식습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원래도 약한 위장이 점점 망해가는 기분도 듭니다. 직장 연차 내고 한두달에 한번씩 위장염 때문에 입원도 많이 했습니다. 위내시경 해보면 위축성위염, 역류성식도염 외엔 괜찮고, 대장내시경은 이상이 없고,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라고 합니다. 스트레스성일 확률이 크다는데, 그래서 정신과 약도 복용중입니다. 새로 바꾼 약이 안 맞아서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요근래 계속 뭘 먹고싶지도 않고, 토할것 같은 느낌 ( 구역감)이 계속 들고 살이 조금씩 빠지는거 같습니다. 알수없는 복통도 있고, 옆구리도 아픕니다. 얼굴과 몸 등 열감도 계속 느껴지고, 두통도 심하게 옵니다. 그리고 제일 심각한것은 단순히 피곤함이 아니라 서있는데도 눈이 감길 만큼의 피로감이 생겼습니다. 뭐 때문인지 모르겠어서 어디 병원, 어느과를 가야할지도 모르겠어요. 이러다 죽는거 아닐까 싶고, 앞이 캄캄하며 어지럽고 식은땀 나는 느낌이 들때마다 정말 차라리 누가 날 죽여줬으면 좋겠다 싶은 마음도 생길 정도입니다. 안아프고 건강하게 살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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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희님의 전문답변
첫째, 내가 어떤 것에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지를 점검해 보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마카님께서는 주로 어떤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받으시는 걸까요? 몸에서 나타나는 증상을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가 현재 무엇이 불만족스러워 스트레스를 경험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아요. 대인관계 때문일 수도 있고, 가족 문제 때문일 수도 있고, 혹은 진로 문제 때문일 수도 있겠지요. 현재 마카님에게 가장 고민이 되고 스트레스로 다가오는 요인은 무엇인지 한 번 점검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둘째, 적절하게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평소 마카님께서는 스트레스를 어떻게 해소하시나요? 스트레스로 인해 몸으로 증상이 표출되는 분들의 공통점은 평소 부정적인 감정을 표현하지 않은 채 꾹 참으면서 지내는 특징이 있습니다. 마카님을 괴롭히는 스트레스가 구체적으로 무엇인지는 모르겠으나, 지금의 힘듦에 대해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이 있는지가 걱정이 되네요. 마카님의 부정적인 감정을 표출하여 자신의 스트레스를 적절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셋째, 자신의 신체 건강을 돌보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마카님께서는 과식하고, 기름지고, 맵게 먹는 걸 좋아한다고 적어주셨어요. 이는 아마 마카님만의 스트레스 해소 수단으로 보여지는데, 이와 같은 스트레스 해소는 오히려 마카님의 건강을 악화시키며 소화를 더욱 방해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잘 자고, 잘 먹고, 잘 움직이는 것부터 시작해서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뿐만 아니라 나의 신체적 건강 역시 잘 돌보는 것이 필요할 것 같아요. 평소에 잠은 얼마나 주무시나요? 그리고 운동은 어떻게 하고 계실까요? 나아지기 위해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새롭게 무엇을 하는 것보다는 나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악화시키는 것들을 하나씩 줄여나가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자살

자살이 넘 하고 싶은데 병원도 약도 먹어도 호전이 잘 안되네요 어떻게야 될까요?ㅜㅜ 하루도 마음이 안편하고 죽을꺼같고 상담까지 받아도 똑같아요ㅜㅜ 다른 치료가 필요할까요?아니면 방법이 없을까요? 가슴이 답답하고 미치겠어요

가면 우울증을 모르는 의사가 있나요...?

남들 앞에서는 괜찮아도 혼자 있을 때 늘 무기력하고 의미를 못 찾겠고 늘 자살에 대해 생각하고 이게 심해져서 결국 침대에서도 못나오고 밥도 못 먹어본적이 있어요... 생각도 극단적으로 바뀌고 작은 안 좋은 자극에도 죽고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근데 의사는 우울증이 아니래요... 저는 작은 자극에도 쉽게 무너지고 죽고싶다는 생각이 계속 드는 걸 고치고 싶어서 갔는데 우울증이 아니라고 하니 결국 내가 너무 나약한거였구나... 내가 못난거구나 그런 생각이 듭니다... 너무 힘들어요 지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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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미님의 전문답변
우선은 자신의 성향에 대한 이해와 수용의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또 현재 느끼는 감정과 스트레스 정도가 어느 정도인지, 스트레스를 적절히 해소하고 있는지 등을 점검해보시고 대안 방법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반복적으로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면 반드시 자살예방센터 1393을 통해서 지금의 상태를 전문가와 나누어 감정을 조절 해야 합니다.
몸이 너무 자주 아픕니다

요즘들어 뭘해도 소화불량이 심하고 이제 배에 가스차고 변비까지 와서 힘들어요 갑자기 살도 찌고 스트레스 받는데 맨날 아프니까 죽고싶다는 생각만들어요 내과를 가야할지 정신과를 가야할지도 모르겠고 살찔까봐 걱정되고 너무 혼란스러워요 모든걸 다 포기하고 싶고 원래부터 예민한 체질이라 내가 문제인가 싶어서 바꾸기도 노력하지만 힘들고 너무 너무 힘들어요 다들 어떻게 하는게 좋다고 생각이 드시나요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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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희님의 전문답변
첫째, 마카님께서 현재 무엇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지를 들여다보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사람마다 스트레스를 받는 영역은 다를 수 있습니다. 마카님께서는 어떤 주제에 대해서 스트레스를 받고 계시나요? 구체적인 내용이 적혀있지 않아 파악하기 어렵지만, 아마 대인관계에서 스트레스를 받고 계시지 않을까 추측이 됩니다. 대인관계에서 주로 어떤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지를 한 번 점검해 보셨으면 좋겠어요. 둘째, 다른 사람들에게 어떤 모습으로 보여지고 싶은지를 살펴보세요.. 마카님께서는 다른 사람들에게 어떤 모습으로 비춰지고 싶으신가요? 내가 문제인가 싶어 바꾸기 위해 노력한다는 것은, 내가 원하는 모습이 있다는 것을 의미하지요. 내가 바라는 모습은 어떤 모습이고, 그 모습이 되고 싶은 이유가 무엇인지를 살펴보시는 게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 과정에서 내가 모르고 있었던 두려움을 발견하실 수 있을 거예요. 예를 들어, 사람들에게 미움을 받는 것을 끔찍히도 싫어한다면, 완벽한 모습이 되고자 자신을 지나치게 압박할 수 있을 거예요. 셋째, 불안한 감정이 올라올 때 적절히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사람은 스트레스를 겪어도 이를 적절히 해소해 낼 수 있다면, 부정적인 감정을 경험하더라도 충분히 이겨낼 수 있습니다. 평소 마카님께서는 우울과 불안감이 올라올 때, 이에 대해 어떻게 대처하고 계시나요? 걷잡을 수 없는 걱정에 휩싸여 불안감을 키우고 계시다면, 조금은 다른 대처를 보이시는 것이 마카님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주의를 전환해 본다거나, 명상과 같이 몸과 마음이 편해질 수 있는 활동을 해본다거나, 혹은 시간을 정해놓고 그 시간만 걱정을 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유없이 갑자기 위가 아픔

언제부터인가 위가 너무 안 좋아서 내시경을 했는데 위염이 심하다면서 왕따라도 당했냐고 해요 잘 나아지지 않아서 계속 병원에 가면 의사쌤이 무슨 고민있냐고 걱정하는데 고민은 없어요 스트레스랑 위가 안 좋은 거랑 상관관계가 큰것 같아요. 실제로 저는 누구랑 싸우면 바로 체하고 속이 안 좋아지거든요. 그렇게 며칠 고생해요. 그래서 정신과를 가봤는데 병까진 아니지만 굳이 진단하자면 조울증인 것 같대요. 화가 많은것 같다네요. 주위에서는 저를 온화하다고 평가하지만 실제론 속에 화를 쌓아두는 것 같아요 문제는 저도 이걸 자각을 못해요. 저도 제가 고민없고 잘 살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불현듯 몸 상태가 아주 나빠질 때가 달에 한번은 있어요. 정신과에서는 다 그게 정신병 때문이라고 하죠. 실제로 거기서 받은 약을 먹으면 좀 나아요. 그래서 의사가 이제 다 나은 것 같다!해서 끊으면 다시 악화돼요. 의사는 제 병이 심하지 않다고 말하는데 저는 너무 괴로워요. 그런 거 보면 제 의지가 부족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건강에 관한 얘기만 적었긴한데 심리적으로도 주기적으로 힘들어져요. 죽고 싶다는 생각도 하고, 가족들한테 자꾸 짜증내고... 제가 너무 민폐덩어리에 구제불능 같아요. 세상에 나보다 힘든 사람들도 많을텐데 왜 나는 이 정도에 힘들어하는지 한심해요. 자존감이 주기적으로 오르락내리락하니 저도 저를 알 수가 없어요 글이 너무 두서가 없어서 죄송합니다ㅜㅜ 그래서 제가 고민인 것은, 제 의지와 상관없이 건강과 기분이 극단적으로 왔다갔다하는게 너무 힘들어요. 일상생활이 잘 되지 않아요. 지금 시험기간인데 아파서 더 우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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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희님의 전문답변
① 자책하는 것을 멈추고 스스로를 격려해주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적절한 자기반성은 자신을 성찰하는 데 도움을 주지만, 지나친 자기비판은 오히려 마카님을 더욱 힘들게 만들 수 있습니다. 마카님은 나약한 사람이 아니에요. 누구나 감기에 걸릴 수 있듯이, 누구나 정신질환에 걸릴 수 있습니다. 부정적인 부분에만 초점을 맞추는 것에서 벗어나, 그동안 힘든 마음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노력해온 자기 자신을 지지해주고 격려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② 대인관계에서 어떤 문제가 마카님을 괴롭히는지를 자세히 들여다보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누군가와 싸울 때마다 속이 안 좋아지고 체한다는 것은, 그만큼 관계에서의 갈등에서 받는 스트레스가 적지 않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마카님께서는 관계에서 주로 어떤 문제로 사람들과 갈등을 겪는 건가요? 편안한 대인관계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갈등의 원인이 되는 지점을 찾아 해결하려 노력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③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방법들을 찾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신체화 증상을 보이는 분들은 종종 부정적인 감정을 표현하지 않으며 꾹꾹 참는 모습을 보이고는 합니다. 평소 마카님은 우울과 불안감이 올라올 때, 이에 대해 어떻게 대처하고 계시나요? 지금 겪는 스트레스를 이야기할 수 있는 대상이 있으신가요? 나를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을 찾아 지금의 힘든 마음을 충분히 털어놓아 보셨으면 좋겠어요. 주위에 그런 사람이 없다고 느껴진다면, 이렇게 온라인에서 털어놓아도 좋습니다. 힘든 마음을 혼자서만 끌어안고 계셨다면, 이를 표현해보며 힘든 마음을 해소해 보셨으면 좋겠어요. 또한, 내 부정인 감정을 적절하게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이를 꾸준히 실천해보는 것이 도움될 수 있을 거예요. 명상, 운동, 일기, 취미활동 등등. 내가 즐거움이나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활동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살고싶습니다.

거식증앓은지 엄청오래되엇어요 그러다보니 근육이없어서 뭘먹자니 목이댕겨서 힘듭니다 그런데아직까지도 살이찌는게 싫고 체중늘면 자괴감 큰일이일어날것같아요 병원은계속다니고잇어요 155에36정도에요 저는 사는게힘들지만 링거랑 약들로버팁니다 앵무새들때매 목숨부지하고 겨우겨우사네요 정신과폐쇄에 강제입원당한적잇어서 여러번 이제 성격이 제가착했었는데 악에바쳐서 매일 엄마에게 대듭니다 아무도제입장을모르니까요 제가전생에 뭔죄를져서 부모도개취급 나자신도 힘든지모르겠어요ㅜ

팔이 축 늘어지기 시작했다

이제는 치료를 받지 않으면 안 될 것 같다는 느낌까지 든다. 오늘은 내 생일인데 왜 하필 이렇게도 지지리도 아픈지

갈 수록 더 악화되가요

몇개월 전부터 자주 어지럽고 피곤하더니 이제는 중요한 기억까지 잊어버리게되네요. 이를 알게 된건 편의점 알바 중에 어제까지만 해도 능숙하게 하던 일을 처음 하는 사람 마냥 하게 됬을 때였습니다. 이제 곧 떠밀리듯 복학해야하는데 이 상태로는 어쩌면 좋을지 모르겠네요ㅎㅎ... 왜 이럴까요?

시간이 지나면 다시 좋아질까

많이 외로워요 외로워서 ㅈㅇ중독에 누군가에 따뜻한 손길이 그리워서 베게를 꽉 안아도 마음이 허하고 생각없이 인터넷을 끄적끄적 거려도 더 마음이 허해진다 힘든 날은 언제쯤이면 끝날까 마음이 힘들고 지쳐서 땅을 기어다니는 것 같다 그래도 살려고 희망차게 웃을려고 노력하는 내 모습이 또 웃긴다

집에서 나가지않는 사람이 술담배 끊을수있는 방법...

현재 몸상태가 심장부분쪽이 답답해서 술담배를 끊을려고 합니다. 병원엔 가본적이 없어서 무슨병인지 모릅니다. 중요한건 회사에 있을땐 담배가 별로 생각안나는데 집에오자마자 흡연욕구가 솟구칩니다. 화나는일있을땐 더 심한편이구요. 그래서 참지못한고 흡연을 하는데 그럴때마다 제가 이것밖에 안되나 이런생각이 들고 어떻게 끊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참고 안피면 잠도 잘못이룹니다. 그렇다고 해서 밖에 나가서 뭘할려고 하려니 사람들 마주치는게 싫어서 집에서 나가지는 않습니다. 집에서 컴퓨터게임에 매진하면 될줄알았는데 잘안되더군요. 몸상태도 점점 않좋아지는것같고 도저히 어떻게 해야될지 방법이 떠오르지않습니다. 밖에 나가서 뭘하지 않는이상 술담배를 영원히 못끊을까요? 도저히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작은 습관

그 사람들은 불안 하거나 떨리때 혹은 그냥 습관적으로 손톱을 꺄물거나 먹자나여.. 저도 그 습관이 있는데 손톱을 피 날땨까지 물어뜯고 가끔은 먹어여(?) 그리고 그에 있는 살 있자나요 그 살도 피날때까지 물어뜯어서 항상 손은 피바다입니다..저 미친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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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희님의 전문답변
첫째, 자기관찰을 통해 피부 내가 얼마나 손톱을 물어뜯는지 객관적으로 파악하며, 손톱을 물어뜯을 때 어떤 감정을 느꼈는지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할 것 같아요. 사람마다 불안감을 경험하는 주제는 다를 수 있습니다. 마카님께서는 주로 어떤 상황에서 불안감을 느끼고 떨림을 느끼시는 걸까요? 그리고 그러한 불안감과 떨림이 느낄 때 마카님께서는 어떻게 대처하고 계시나요? 스스로의 모습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며, 내가 어떤 불안을 느낄 때 손톱을 더 심하게 물어뜯는지를 확인해 보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둘째, 습관반전 훈련을 통해 손톱을 물어뜯고 싶은 충동이 일어날 때는 다른 행동을 하는 것을 연습해 보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예를 들어, 다른 하나에 깊이 몰입할 수 있는 활동을 해본다거나, 혹은 손을 바삐 움직일 수 있는 활동도 괜찮아요. 손톱을 물어뜯는 행동과 동시에 할 수 없는 다른 행동을 하면서, 손톱을 물어뜯는 횟수를 줄여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셋째, 이러한 행동은 주로 혼자 있을 때 나타날 것으로 추측되므로, 다른 사람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만약, 거울 앞에 있을 때 이러한 행동이 자주 나타난다면, 거울을 없애보거나 가려보는 것도 좋아요. 손톱을 물어뜯고자 하는 충동을 느낄 때 이 행동을 하지 않을수록, 점점 물어뜯고자 하는 충동은 약해질 수 있을 겁니다.
좀 엄살..

그 목 아래애 있는 뼈 있자나요.. ──┘ └── 이렇게 생긴뼈요 여기 사이 가운데 약간 움푹 파인곳이 있는데, 저기를 손으로 눌러야 숨쉬기가 편해요. 안그럼 넘 답답하고 그냥 스으으으으으읍 후우우우우우우우 쉴 걸 스으읍 후우 정도로 짧게 쉬어지는데 별로 안좋을건 없갰조?

자해 안들키는 법

제가 최근에 또 자해를 하게됐는데 소독도 안하고 약도 안바르고 그냥 무조건 가릴려고 하는데 지금은 쿨링시트? 그걸로 가려놨는데 엄마가 눈치를 챘는지 자꾸 땔려고 해요. 이거 말고도 밴드를 붙이고 모기라고 하거나 붕대를 감고 아토피 때문에 감았다 이랬었는데 너무 오래써서 들킬거 같거든요. 자해 안들키는 법이랑 자해를 했을때 대처 방법, 자해충돌이 올때 자해를 하지않는 방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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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희님의 전문답변
① 먼저, 자해 과정에 대한 구체적인 이해가 필요하겠습니다. 자해 충동을 다스리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어떤 마음이 자해 충동을 일으키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자해하고싶은 충동이 올라올 때, 내가 어떤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지를 한 번 천천히 점검해 보셨으면 좋겠어요. 자해와 관련된 생각이나 감정은 무엇이고, 당시의 어떤 부분이 나에게 스트레스로 다가왔는지를 직접적으로 표현해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을 겁니다. ② 외면하고 있는 불편한 마음을 마주하는 것이 필요해요. 사연에서는 어떤 어려움으로 인해 자해를 또 하게 되었는지는 나와있지 않지만, 필, 이렇게 자해를 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과거에 상처를 받았던 경험 때문일 수도 있고, 혹은 해야 하는 일에 대한 부담감이나 두려움 때문일 수도 있고, 아니면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고 싶거나 복수하고 싶은 마음 때문일 수도 있겠지요. 자해 행위를 통해 자신의 부정적인 감정을 회피하는 것이 아니라 마주하며 내가 힘들었다는 것을 인정해주고, 힘든 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버텨온 자기 자신을 격려해주고 위로해주시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③ 자해하는 것 이외에 대안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정적인 감정이 느껴질 때 자해를 하는 것 이외에도 다양한 방법들이 있습니다. 그동안에는 자해를 통해 시원함과 해소되는 느낌을 받으셨다면, 다른 방법을 찾아보는 것이 필요해요. 꼭 특별한 활동이 아니어도 좋습니다. 운동, 음악, 취미활동, 그림그리기 등등. 나에게 즐거움이나 편안함을 가져다 주는 활동을 찾아 부정적인 감정이 올라올 때 이를 수행해 보셨으면 좋겠어요
어떻게 해야할까요ㅠ 급합니다ㅠ

제가 올초부터 신경성위염에 잘걸렸었는데 괜찮아졌다 아팠다를 반복하다가 7일전부터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건지 지금까지 하루종일 호흡이 안되는것같고 죽을것같고 구역감이 너무 심하게 들고 복통이 있고 어지러운감이 있고 쓰러질것같고 가슴조이는통증과 답답한 이 증상들이 하루종일 심해서 식사도 잠도 원활하게 할 수 가없습니다 이 증상이 생기고 3일뒤 내과에 방문해 신경성위염,역류성식도염이라고 의사에게 듣고 주사도 2대 맞고 지금까지 약을 먹고있는데 전혀 좋아지지않습니다 그리고 제가 성격이 예민하고 매사에 걱정을 많이 하는편인데 증상이 좋아지지않으니 이러다 죽는거아닐까라는 불안,하루종일 응급실로 실려가는 생각이 드는것같고 약이 잘듣지않으니 어느병원을 가도 낫지 않을것같은 불안감,먹는게 힘들다보니 거식증같은것도 올까봐 불안에 떨고 폐쇄병동갈까봐 불안에 떱니다ㅠ 하루종일 불안해하고 초조해하는것같습니다 이런증상을 부모님께 계속 얘기하니 제 불안이 병을 키우는거라고 말씀하시면서 많이 속상해하시고 답답해하시는데 저도 7일내내 이러니 어떡해야할지 잘모르겠습니다 제가 너무 유별난것같기도 하고 어떡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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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희님의 전문답변
첫째, 신체적인 증상이 발현될 때, 이전과 무엇이 달라져서 내가 이렇게 스트레스를 받는 건지를 점검하는 게 필요할 것 같습니다. 마카님께서는 7일 전부터 하루종일 호흡이 안 되고 죽을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적어주셨어요. 7일 전에 무슨 일이 있으셨던 걸까요? 신체 증상에 대한 걱정과 염려에서 잠시 벗어나, 내가 어떤 스트레스로 인해 이렇게 몸이 아픈지를 차분하게 살펴보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무엇이 그토록 마카님에게 강한 스트레스를 유발했을까요? 대인관계? 가족? 혹은 진로? 둘째, 마카님께서 보이고 있는 걱정이 현실적인지를 차분하게 돌이켜 생각해 보시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높은 불안감을 지니신 분들은 자그마한 사안에도 최악의 상황을 떠올리는 모습을 보이고는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걱정은 현실과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예요. 내 몸에서 일어나는 신체 증상에 대해 주의를 기울이는 것은 좋으나, 이것을 지나치게 과장하여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면, 지금 내가 보이고 있는 생각이 현실적인지를 점검하여 불안함으로부터 빠져나오는 것이 중요해요. 셋째, 불안한 감정이 올라올 때 적절히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사람은 스트레스를 겪어도 이를 적절히 해소해낼 수 있다면, 부정적인 감정을 경험하더라도 충분히 이겨낼 수 있습니다. 평소 마카님께서는 불안감이 올라올 때, 어떻게 대처하고 계시나요? 걷잡을 수 없는 걱정에 휩싸여 불안감을 키우고 계시다면, 조금은 다른 대처를 보이시는 것이 마카님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걱정이 계속 올라올 때 주의를 전환해 본다거나, 명상과 같이 몸과 마음이 편해질 수 있는 활동을 해본다거나, 혹은 시간을 정해놓고 그 시간만 걱정을 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마음이 너무 괴로워요

엄마가 유방암과 신장암 판정을 받으셨어요 근 두달만에 너무 많은 것들이 변화했네요 엄마와 함께지내며 엄마를 간병하면서 아직 시간이 얼마 흐르지 않았는데도 너무 괴롭고 힘드네요 아무렇지 않은척 하는것도 쉽지 않구요 두달 동안 단 하루도 눈물을 흘려본적 없어요 제가 강해져야 이 아픔이 끝날거라 생각했어요 어제부터 그런데 눈물이 멈추지 않네요 생각보다 빨리 안좋아지는 엄마 모습에 너무 괴로워요 긍정적인 사고를 해야 하는데 매일 엄마기 떠나는 생각에 참을수 없습니다 엄마를 만지고 엄마를 보는게 얼마 남지 않았다는생각마저 들어요 저의 모든 생활을 다 포기하고 엄마와 함께 하는 이 시간니 두렵기도 합니다 제 나이 아직 25살 앞을 위해 나아가려 세웠던 계획들도 다 미뤄두고 때론 제 자신이 너무 초라해요 엄마를 간병하는 것도 너무 서툴고 쌓여있는 집안일에 조금이라도 용돈 벌이를 할까 싶어 아침에 바짝 일하며 알바 하고 집안일 하고 엄마를 돌보고 나면 제 시간이 없네요 저는 왜 이리 나약할까요 이와중에 저는 제 생각만 하는 것 같아 제가 싫어요

이것도 자해인가요

불안할때마다 입술 뜯는게 습관이라서 이제는 안 하면 못 견디겠고 피 나고 딱지생기고 하는데 이건 그냥 나쁜습관정도인가요 자해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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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희님의 전문답변
첫째, 자신의 입술 물어뜯는 행동을 객관적으로 관찰하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마카님께서는 하루에 입술 물어뜯는 행동을 얼마나 하시나요? 그리고 어떤 불안감이 느껴질 때 이와 같은 행동을 보이시나요? 객관적으로 자신의 모습을 파악하며, 어떤 상황에서 입술을 더 자주 물어뜬는지를 한 번 점검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둘째, 마카님께서 경험하고 있는 불안감의 정체를 보다 자세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사람마다 불안감을 경험하는 주제는 다를 수 있습니다. 대인관계, 가족, 금전, 진로, 학업, 연인관계 등등. 마카님께서는 주로 어떤 상황에서 불안감을 경험하시나요? 평소에 자주 하시는 걱정은 무엇인가요? 구체적인 사연이 적혀있지 않아 추측하기 어렵지만, 입술 물어뜯는 행동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내가 경험하는 불안감의 정체를 조금 더 자세히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마카님으로 하여금 입술을 깨물지 않으면 견디지 못하도록 괴롭히고 있는 스트레스의 원인이 무엇인지를 알아차리고, 어떤 이유에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지를 한 번 점검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셋째, 불안한 마음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다른 행동을 찾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입술을 물어뜯는 것만이 불안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아닙니다. 나 자신에게 상처를 주는 방법 이외에도 우리는 충분히 불안한 감정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어요. 주의를 다른 곳으로 돌려본다던가, 내가 하고 있는 일에 집중해 본다던가, 혹은 즐거움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활동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입술을 물어뜯지 못하도록 강제하는 활동이라면 더더욱 효과적일 수 있겠지요.
답이 없는 선택지

안녕하세요. 저는 자궁내막증을 앓고 있습니다. 자궁내막증이란 자궁내막조직이 다른 장기에 침범해서 자라는 병입니다. 수술을 앞두고 있는데 보통 수술후 호르몬 치료를 한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수술을 해도 자궁내막증은 재발이 엄청 잘 돼서 호르몬치료(약)를 한다네요. 그래서 수술만 한다고 끝이 아니라 오히려 수술은 대장정의 서막에 불과할 뿐이죠ㅠ 호르몬 약은 부작용이 다양합니다. 유방암/갑상선암/혈전/고혈압/당뇨/각종 장기에 혹 유발/골다공증/관절염/우울증/탈모/이명/난청/불면증/고지혈증/질염/자궁경부 헒/체중증가/안구건조증 등입니다. 물론 부작용이 없거나 감정기복/피부 알러지 등 가벼운 부작용만 겪는 분들도 계시나, 제가 알아본 바로는 복용횟수가 길어질수록 부작용이 생길 확률이 높아진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약을 먹게 되면 20년 동안 또는 평생 먹어야합니다. 보통 1년~3년 먹고 한달에서 6개월 쉬고 다시 복용하는 식이더라구요.. 약 먹는다고 재발이 100프로 안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약을 안 먹으면 재발 확률이 50프로/ 약을 먹으면 재발 확률 25프로라고 합니다. 이 약을 안먹고 자궁내막증을 방치할 경우, 계속 난소에 혹이 생겨서 수술을 거듭 받거나 심할 경우엔 다른 장기로 침범해서 대장 절제/신장투석/방광염 등에 걸리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참고로 수술을 받을때마다 유착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자궁내막증이 암은 아니지만 암처럼 퍼지는 거라서 방치하면 다른 장기로 침범해서 결국엔 죽을수도 있는 질병같습니다. 여기서 고민입니다. 약을 먹어도 문제/ 안 먹어도 문제인 정말 답도 없는 선택지인데요ㅠ 만약 여러분들이라면 어떤 선택을 하시겠어요? 1. 삶의 질이 떨어지더라도 평생 호르몬 약을 먹는다 2. 갈때까지 가보자, 호르몬약 안 먹는다

저 죽을 수도 있대요

척추측만증을 앓고 있는 14살 여자입니다. 너무 휘어서 되돌릴수가 없대요. 그런데 심장이랑 신장 다 밀려서 숨 쉬기도 어렵고 죽을수도 있대요..ㅎ

이상한 할배

할배랑 단둘이 있는데 할배가 저의 입속말을 엿듣고 논리적으로 생각을 안하고 공격을 해서 싫습니다 지나가는데 성추행 성폭행을 하고 xx가 아닌건데 xx주제에 하면서 다른사람 음부를 툭치고 꼬집습니다 하지못하게 하는 방법이 없나요? 같이 생활하는 다른사람을 불편하게 합니다 안방문도 꼭 안닫고 활짝 열어놓고 방문 발차기를 하고 언어폭력을 하고 밉상입니다 멀리할까요?

자존심

요즘 다근 여자들을보면 다 이쁘고 날씬하고 피부도 하얗고,키도 커서 부러운데,엄마 유전때문에 생리가 일찍 터졌는데,,그것때문에 키가 안크는지 고민이에요,제 기준으론 보통 애들보단 키가 조금 큰편인데,몇년지나면,제 키가 그데로면 키부심때문에 쪽팔릴것같아요.부모님한테 말해봤는데,,말을 돌려말해서 그걸 해석해봤는데,쓸때 없이 그런 생각하면 혼날것같아서,매알 밤마다,키커지는법,살빠지는법을 찾아보거나,아님 갑자기울거나해요.손톱도 물어뜯어서 모양이 비틀어지고 하는데,,무슨이유때문인진 몰라도, 손톱만큼은 안뜯고 싶은데 어떡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