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전/사업
너무힘든상황...결혼 후 1년반만에 아이가지고 이제열심히아이키우고살아야지하며생각하던그때 아이낳기전에도 남편과저에게는 빚이좀있었어요..그래도 둘이벌어열심히갚아나가던중아이가들어서고아이낳고 저는일그만두고 남편은 주야일하며열심히갚고나가던중 전세로살던집매매할생각없냐하셔서
다른집들보다조금싸게매매하고 살아가던중
남편이자기도열심히해보겠다고 하다가 사기를당했네요...
양가부모님께 손벌릴수도없는상황에 빚만점점늘고 아이는커가고...
그것도재산이라고 집+회사퇴직금보다 빚이적다며개인회생도안된다하고...
몇년을카드돌려막기하며 근근히살아가고있는데 아이아플때마다 일주일씩넘게 입원하면보험금나오는것보다 병원비가더나오고 그럼또카드쓰고 힘드네요... 아이보고아프지마라할수도없고 직장을구하자니 시간적제약때문에 직장은못구하고 부업알아보고 부업일하는중입니다.
아이는점점커가고 돈은점점많이들어가는상황에
빚은점점늘어만가고...밖에서는항상웃으려고노력하고 아이앞에서도 힘든내색하지않으려하지만 아이가잠든모습을보고있으면 무능력한엄마라 너무미안한생각뿐이네요...
이런와중에 머리가너무아파병원찾아갔더니 축농증이나비염때문일수있다하셔서 ct찍으니 물혹이여기저기크게자리잡고있어서 수술해야한다네요... 저는또 제남편에게 부담만주고있네요...
어떻게살아가야할지모르겠네요정말...
수술앞둔지금 너무마음적으로힘이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