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전/사업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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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보이스피싱을 당했고, 사는 게 막막합니다.

하던 카페도 장사가 되지않아 폐업을 하고, 다단계 수법에 당해서 내야할 카드값이 많은 상태 + 폐업철거원상복구 비용까지 내야할 부채만 거의 천만원인상태 + 수입이 거의 없고 재취업을 희망하는 상태에서 통장잔액이 0원이던차에 며칠전 검찰사칭 보이스피싱(통장잔액이 없자 최대금액 대출유도)에 당하여 가뜩이나 없던 재산에 추가로 3500만원의 빚마저 떠안았습니다. 제가 쓰기라도 하였다면 억울하지도 않았을텐데 검사사칭 사기꾼이 겁박과 수일에 걸친 가스라이팅으로 공황이 왔고 현금전달책으로 현금이 넘어가 일말의 복구방법도 없습니다. 뒤늦게 보이스피싱이라는것을 알게되고 경찰에 신고했어도 방법도 없고 구제방법도 없습니다. 어릴때부터 불특정다수 낯선사람으로 하여금 성폭행사건이 자주 당하였기에 경찰서를 자주 왔다갔다하였으나 몇년전까지도 그런 피해자였는데 최근엔 생계조차 어렵게된 이런 피해를 입으니 너무 힘이듭니다. 가뜩이나 삶에 희망없던사람이 겨우 살아보고자노력하고 장사도 해보고 1년 노력해봤는데 비참한 말로와 지독한 우울증과 공황은 사기꾼들의 겁박에 시달리는 좋은 먹이였습니다. 늦게나마 찾아보니 뉴스기사들의 보이스피싱 피해로 자살한 사람들이 여럿 있어 그 심정이 공감이 됩니다. 제가 쓰지도않는 빚도 갚아야하고 한심하기만 한 제 인생이 살 가치가 있는것인지 모르겠습니다. 뱃속에서부터 아버지는 넌 태어나지말았어야했다고 어머니배를 찼다고하고, 어머니는 계속된 폭행에 제가 초등학생때 이혼하고 도망치라 응원했지만 결국 이런 가정환경, 범죄피해 이런저런 트라우마가 겹쳐서 누군가 큰소리내거나 고함, 혼냄, 겁박의 상황이 오면 공황과 심한 우울이 오곤합니다. 직장서도 칭찬을 들으면 더 열심히 노력했지만 실수로 상사가 혼내기라도 하면 머리는 하얘지고 공황이 와서 실수를 연달아하고, 멘탈은 무너져 직장은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심신이 힘들어 병원을 가고싶다고해도 결국 이 세상은 전부 돈으로 살아야합니다. 아무것도 할수없는 빈털털이 빚쟁이가 되어버렸죠. 악인은 잘 살아가는데, 악할 마음조차 품을수없는 저는 그냥 심약한 저를 탓하기만 합니다.

나를 위한 돈이 너무 많이 필요해요

계속되는 각종 폭력으로 집에서는 숨쉬기가 힘들정도로 상태가 안좋아져서 다 해줬는데 뭐가 문제냐고 하는 이해못하는 부모님을 뒤로 한채 연락을 끊고 독립한지 2년이 되어가는 사람입니다. 독립 전에는 마음과 몸은 힘들었어도 경제적으로는 아쉽지 않았던 것 같아요.. 하지만 혼자 직장근처에 나와 살려고 보니 숨쉬는데도 돈이들고, 사회초년생이다보니 모아둔 돈도 독립하느라 다써버려서 생활이 점점 힘이드네요.... 전세도 곧 만기되는데 다시 돌아가는게 맞을까요? 애초에 저만 참으면 모두가 행복하진 않았을까요? 마이너스부터 시작해서 그런지 월급으로 채워넣어도 밑빠진 독에 물붓는 느낌이고 저축하는것도 너무 힘이드네요....

미래의 걱정만 해요

27살 워킹맘입니다 남편과 저는 정말 열심히 맞벌이하면서 아이에게 최선을 다하려고 둘다 열심히 살고있는 일개미들입니다 근데 아이를위해 우리의 노후를 위해 저축도하고 여유롭게 살고싶다는 욕심때문에 스스로 우울에 빠지게 만드는거같아요 그냥 조금 욕심을 버리고 목표의 시간을 늘리면 이렇게 스트레스 받지않을텐데 짧은 시간안에 목표달성을 할려고 하다보니 제스스로 정해놓은 선때문에 제스스로가 너무 힘들어요 그래서 욕심을 버리려했지만 버려지지않아요..제가 너무 욕심쟁이같고 지금의 행복은 모른채 이렇게 살다가 나중에 죽으면 제인생이 후회스러울꺼같아요 지금 현재보다 미래에 어떻게될지도 모르는걸 걱정해가면서 스트레스가 심할때 어떻게해야할까요? 누군가는 완벽주의 성향이다 또는 그냥 욕심이많다 하는데 제가 정말 문제가 있는걸까요..? 또 마음을 비우려고하는데 비워지지않으면 어떻게 해야할까요..이런문제때문에 정말 심할땐 그냥 죽어버릴까 어짜피 안될꺼같은데 이런생각까지 가버리니 너무 저때문에 제가 힘들어요...

경제적 어려움으로 삶의 많은 영역이 무너져버렸어요

저는 21살이고, 올해 대학에 합격하여 지방에서 서울로 독립하게 되었습니다. 기초수급자였던 저희 가정은 작년에 몇천만원을 사기당해 부모님 모두가 신용불량거래자가 되고 경제적으로 정말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으며, 전 작년부터 재수 비용을 벌며 공부하고 올해부터 수도권으로 올라와 등록금 및 학비부터 집세, 생활비 등을 대부분 홀로 해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 지금껏 학업을 병행하며 돈을 벌기 위해, 제 전공 영역을 살려 수능이 끝나고 웹 디자이너로 작은 회사에 근무하거나, 디자인/그림 외주 작업을 하기도 했고, 그동안 어린이 미술 수업, 카페, 전단지, 아동센터 일 등 정말 많은 일들을 해왔습니다. 경험이 많아지고 성장도 했지만, 힘든 경험치들도 쌓게 되었습니다. 모 스타트업은 야근 수당없이 매일 3시간 이상 초과근무를 시키고 그 결과 몸이 아파 일찍 통보하지 못하고 퇴사하게 되었는데, 이 때 달랑 월 15만원을 정산해 지급해주었습니다. 또 한창 생활비가 급할 때 두드러기를 의심받아 카페 알바에서 억울하게 해고되거나, 아이 수업을 간 가정의 어머니께서 저를 부당하게 대하는 등의 일도 많았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독립하자마자 아직 제대로 된 전문기술, 학력, 모아둔 돈도 없이 생계를 위해 버는 것이다 보니 안전장치가 없다는 생각에 일하는 것이 더욱 힘겹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부담감을 심하게 느끼며 일해서 그런지 많은 일들을 하면 할수록 일에 대한 자신감과 의욕은 줄어들고 있습니다. 고등학생 때는 우울증이 심해 자살시도를 여러 번 하고친구들과 의절하고 지내는 바람에 학창 시절 친구도 거의 없고, MT, 새터, 축제는 돈이 많이 들기에 모두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시간과 돈, 여유가 부족해 인간관계는 턱없이 빈약했습니다. 또래 친구들과 삶의 모습이 너무 달라 아무도 저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없을 거라는 생각에 새로운 친구를 만나는 일도 싫습니다. 매일 다음날이 오는 것이 무서웠고, 죽고만 싶은 하루하루였습니다. 제 상태가 심각하다고 판단한 남자친구가 일을 쉬고 생활비 덜 벌어도 문제 없게끔 함께 지내자고 해 결국 3주쯤 전 아이 수업 하나만 남기고 모든 일을 그만두었고, 학교 수업과 과제만 적당히 하고, 남는 시간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지내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니 확실히 예전보다 마음이 편안해졌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하면서 두 가지 고민이 생겼습니다. 언젠가는 곧 다시 돈을 벌러 나가야 할 텐데, 어째서인지 무슨 일이든 다 두려워져버렸습니다. 그리고 최소한 작년까지는 좋아하는 것, 제가 생각하는 가치있는 것이 어느정도는 잡혀있어 그 쪽으로 역량을 키워 일에 지원 해보거나 했는데, 지금은 예전에 즐기던 것을 비롯한 세상 그 어떤 것도 재미있어보이지 않고, 의미와 가치도 없어 보입니다. 제가 지금 불행한건지 행복한건지 감정조차 잘 알 수 없는 것처럼 말이죠.. 또 같이 지내게 된 남친은 세상 둘도 없는 정말 좋은 사람이고, 저와 서로 잘 배려하는 사이이지만, 동시에 CPA CTA 수험생이기도 합니다. 함께 있으면 서로 도움이 되고 잔잔하게 편안하고 행복하기는 하지만, 혹여나 같이 지내는 게 학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지 걱정이 점점 커집니다. 저랑 같이 있으나 떨어져 있으나 공부가 잘 되는 정도는 비슷하고, 같이 지내는 것과 별개로 자신의 마인드와 노력의 문제라고는 합니다. 한국에서 가장 좋은 대학에 다니는 학생이니 스스로 잘 할 거라고는 생각하지만, 제가 힘들더라도 나가주어야 할지, 같이 지내면서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해야 할지, 그렇게 한다면 어떻게 노력해야 할지 고민이 됩니다.. 꼭 필요한 정보들만 설명드렸는데도 사연이 길어졌어요..! 이까지 읽으신 분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ㅠㅠ 전 정말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너무힘든상황...

결혼 후 1년반만에 아이가지고 이제열심히아이키우고살아야지하며생각하던그때 아이낳기전에도 남편과저에게는 빚이좀있었어요..그래도 둘이벌어열심히갚아나가던중아이가들어서고아이낳고 저는일그만두고 남편은 주야일하며열심히갚고나가던중 전세로살던집매매할생각없냐하셔서 다른집들보다조금싸게매매하고 살아가던중 남편이자기도열심히해보겠다고 하다가 사기를당했네요... 양가부모님께 손벌릴수도없는상황에 빚만점점늘고 아이는커가고... 그것도재산이라고 집+회사퇴직금보다 빚이적다며개인회생도안된다하고... 몇년을카드돌려막기하며 근근히살아가고있는데 아이아플때마다 일주일씩넘게 입원하면보험금나오는것보다 병원비가더나오고 그럼또카드쓰고 힘드네요... 아이보고아프지마라할수도없고 직장을구하자니 시간적제약때문에 직장은못구하고 부업알아보고 부업일하는중입니다. 아이는점점커가고 돈은점점많이들어가는상황에 빚은점점늘어만가고...밖에서는항상웃으려고노력하고 아이앞에서도 힘든내색하지않으려하지만 아이가잠든모습을보고있으면 무능력한엄마라 너무미안한생각뿐이네요... 이런와중에 머리가너무아파병원찾아갔더니 축농증이나비염때문일수있다하셔서 ct찍으니 물혹이여기저기크게자리잡고있어서 수술해야한다네요... 저는또 제남편에게 부담만주고있네요... 어떻게살아가야할지모르겠네요정말... 수술앞둔지금 너무마음적으로힘이드네요...

스물 일곱, 가족에게 다 뜯기고 아무것도 없어요

직업이 없지만 투자로 돈을 좀 만졌어요 가족에게 오픈했더니 이런 저런 요구가 있더라고요 제가 해드리고 싶어서 한 것도 있구요 일단... 부모님 아파트 대출금 1000 해드렸어요 +리모델링 1000 해드렸어요 +중고차 1500해드렸구요 +아빠 지인에게 500 드렸어요 +아빠 도박 빚 1300 갚아드렸구요 +건보료 제가 내고 있어요 그러고도 현금이 8000가량 있었는데 어제부로 전부 날리고 수중에 천만원도 없네요 문제는 지금 저도 직업이 없고 가족들 모두 직업이 없는데다가 부모님이 많이 아프셔서 병원 다니세요 제가 앞으로 모든걸 책임져야 하는데 한계에 온 것 같아요 생계 이어가려면 담보대출 받아야 할 판이에요 돈 들어갈 곳이 너무나 많아요 아빠가 나중에 가게 한다고 3000달라하셨는데 미치겠어요 또 나중에 새차 사달라고 하세요... 저는 직장 얻으려면 공부를 해야하는데... 숨만 쉬어도 돈이 나가요 죽을것 같아요

배신감에 잠이 오지 않아요

안녕하세요. 저는 34살 수학 강사입니다. 현재 근무하고 있는 곳에서 원장 업무할 기회를 준다고 해서 열심히 일했었지만 초반 2개월 동안은 고전했었어요. 대대적으로 인건비 개편을 해서 현재는 상황이 좋아지고 있는데 제가 너무 회사 편의를 봐준 것 같더라구요. 당연하게 저의 권리를 주장했어야 했는데 그동안의 가르침에 감사한 마음을 이렇게 이용하다니 배신감에 잠이 오지 않습니다. 알고보니 같은 조건 하에 일하셨던 분들과 다르게 저 혼자서만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었더라구요. 믿고 의지했던 분들에게 뒷통수를 너무 세게 맞은 듯 하여 슬픈 마음만 듭니다. 현실적인 대안책들은 마련해두었는데 이 고통스러운 마음은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도와주세요.

알바 못하겠다고 이렇게 말해도 괜찮을까요

원래 주말알바만 하고 있었는데 학교 개강하고 나서 사장님이 평일 하루 더 하라해서 일주일에 3일 일하는데요. 평일 추가해서 하니까 생각보다 학교 다니면서 과제나 시험때문에 평일에도 알바하는게 너무 힘든데요... 그래서 평일 일하는걸 빼고싶은데 사장님께 학교 다니면서 평일에도 일하는게 버겁다고 평일만 빼고 싶다 말씀드리면 이해해주시고 빼주실까요...?

소액결제 (폰요금 고민

인터넷쇼핑을 했습니다 먹고싶은거 사고싶은거 마구마구 질렀습니다 폰 소액결제로 물건을 구매했습니다 기분이 좋았습니다 물론 돈 메꿀 방법이랑 생각은 하고 질렀는데 막상 그 돈을 절반은 채웠는데 쓸곳이 생겨서 써버렸습니다 아빠한테도 미리 받아서 말도 못꺼내요 (생활비 쓸돈) 그냥 말해볼까요? 일은 하고 싶지만 사람들 대하는게 좀 어렵고 야무진애들하고 돈 똑같이 안주고 장애 비슷하게 시선으로 보고 돈조금주고 일시켜먹으려고 해서 몸고생 마음고생 하기싫어서 안하려고 합니다 또 집에 할일도 있고요 제가 아니면 식사를 안 챙겨 드시거든요 집에 사람있는거랑 없는거랑 차이있나봐요 돈고민입니다 쓰고싶을데는 많고 가진거는 없고 그냥 이래저래 머리만 쥐어뜯어보며 내일을 기다립니다 전문가답변 많이 안바래요 일반적인 답 주시면 좋겠습니다 응원이나 다독거려주세요

아니 450만원이 있는데 1푼도 못받는게 말이돼냐고

최근 일하면서 번 돈을 엄마한테 맡겨놨었습니다. 근데 믿는다면서 주질 않더니 통신비 미납요금을 내려고 맡긴돈 달라니까 기다리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양육비내라내요. 제가 한일이 뭐가 있다면서요. 그러면서 안낼거면 밥이고 뭐고 먹지 말래요. 그래서 대판 싸우고 하루종일 이러고 있습니다.450만원을 맡겼으나 이젠 1푼도 안주겠다면서. 미납요금을 60만원 가까이 쌓이긴 했지만 그거 하나 땜에 이러는게 되나요?

금전 압박에 의한 무기력증이 있는 남편

남편은 심리상담은 아무 도움도 되지 않는다고 하여 제가 대신 올려요. 저도 남편 때문에 답답하네요. 남편은 결혼초에 사업 말아먹어서 빚있는 상태에서 다른 사업을 시작했고 그 사업도 제대로 안 되어 양가에 7년 째 손을 벌리고 있는 상태에요. 제대로 된 사업을 하려면 돈이 더 필요한 외중에서도 이전에 할부로 빚진 것 때문에 월에 100씩 나가고 있는 상태입니다. 당연히 생활비를 제게 줄 수도 없고요. 근데 현재 하는 일이 고급 차량을 상대하는 일이다보니 만약 작업에서 실수를 하면 돈을 버는 게 아니라 까여요. 다달이 돈은 나가야하는데 그렇게 실수해서 스트레스 받는 일이 많아지니, 일 자체에도 크게 무기력증이 온 거 같아요. 차라리 남 밑에서 일해보라고 했었는데 본인을 써주는 곳 없다고 하네요. 매번 거절만 당하는 것에도 스스로 비참하다고 생각해요. 나이가 40이거든요. 불행 중 다행인지 일은 꾸준히 들어오지만 무기력증으로 2시간이면 끝날 걸 10시간 끌고 있는 상황이에요. 본인도 이러면 계속 상황만 악화됨을 알면서도 스스로 잘 무기력증이 해결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우울증 같은게 생겨서 그냥 옆에 같이 일하던 분이 이사갔을 때 별 거 아닌 건데도 본인이 너무 슬펐고, 그로인해 안 좋은 생각만 난다고 해요. 본인도 왜 그렇게 이어지는 지 스스로 이해할 수 없대요. 이전에 통장에 20만원 밖에 없어서 카드값 내기 힘들었던 상황이 트라우마처럼 남아있고 그거 때문에 수중에 현금을 가지고 있고 싶단 생각을 강하게 하네요. 추가 사업을 해야지 지금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는 상황이라 그거까지 더 해야하는 바쁜 상황인데 집에 누워있구 담배 피는 거 외에 하는 게 없는 상황이에요. 이거저거 하라고 이야기 하면 힘이 하나도 없어서 못한다는 말뿐이구요. 이런 상황에서 사업을 더 한다는 게 말이 되는 상황인지도 모르겠어요. 남편은 항상 또래 중에서 잘나가는 사람이었는데 지금은 본인 하나 먹고 살기도 어려운 상황이란 점에 많이 힘들어하고 있구.. 부모님도 암투병으로 힘들어서 불안함이 가중되는 거 같기도 합니다. 얼마 전에는 정신과에도 들러 잠깐 상황에 대해 이야기를 했더니 완화는 시킬 수 있으나 완벽히 치료는 어렵다고 합니다. 남편이 저러고 있으니 제가 가장 노릇 중인데.. 모든 게 다 힘들다고 하는 남편에게 어떤 사고 방식을 알려줘야 하나요?? 저도 이런 상황이나 남편이 답답해서 좋은 말이 안 나가기에 어떻게 반응 해줘야 할지도 어렵네요...ㅠㅠ

보이스피싱

엄마가 보이스피싱으로 3700만원을 날렸습니다 저희집이 잘사는편은 아닌데다 저번에도 사기를 당한적이 있어 대혼란에 빠졌습니다 심지어 대출받은 돈을 사기당한지라 이자만 해도 한달에 최소 몇만원씩 붙을텐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은행 한곳에서 삼천만원 다른 한곳에서 칠백만원 대출 받은 상태입니다 심지어 일을 관두신지 꽤 되셨구요 아빠 혼자서 일하십니다 돈 모으기도 벅찬데 사기까지 당해서 엄마가 급하게 일자리를 찾는 중입니다 저는 어떻게 해야되나요?

메신저피싱..

의심많은 제가 피싱을 당했네요.. 대학생인데 무려 160만원이요.. 부모님께 너무 죄송하고 제가 이런일을 당했다는 것 자체가 너무 속상해요.. 어떻게 마음을 잡아야할까요 너무 허하다는 느낌만 들고 어떠한 의욕도 들지않네요. 인생의 목표도 한 순간에 모두 잃어버린 것 같아요... 저 스스로가 너무 창피하네요.. 위로와 공감이라도 받고싶어서 글 썼어요..

사기를 당한거 같아서 법적인 절차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인터넷에서 알게된 사람에게 금전적으로 사기를 당했습니다. 사기라는 걸 어제 알았고 그래서 법적인 절차를 진행하려고 하는데 기분이 왔다갔다 마음이 힘드네여 저는 원래 불안증을 겪고 있는 사람이고 공황장애도 있습니다 사기 사건의 전말은 뭔가 저희 정신과 선생님한테 말하기 너무 쪽팔려서 ㅠ ㅠ 말할 수가 없어요 감정 컨트롤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학업과 금전 문제

안녕하세요 이 고민을 털면 제 신상이 어느정도 좁혀질 수 있지만 그래도 한번 올려봅니다. 저는 20대 대학생으로 이제 졸업을 앞두고 있습니다. 저희 학과가 다른 학교에 비해 다른 상황인데 각설하고 현재 학과에 등록금 말고도 달마다 납부해야하는 납부 금액이 있습니다. 약 3년동안 납부해왔고 최저임금이니 뭐니 해서 오르긴해도 어찌저찌 감당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번달부터 갑자기 금액이 확 올랐습니다(100만원 넘음) 실질적으로 약 30만원(저번달 납부한 90만원 기준)정도만 가져가지만 문제는 100만 이상의 금액을 내야한다는것입니다. 아직 학생 신분이고(알바구하는 중입니다.) 어머니마저 건강상(자궁수술)으로 퇴직하신터라 금전적인 상황이 완전히 안좋아졌습니다. (괜히 저때문에 쉬고싶어도 일할 수 밖에 없는 상황) 친구들은 알바 구할 수 있으거라고 어찌되든 교수님한테 한번 모든 상황말하고 해결되지 못해도 방법을 구하라고 하는데..(계약서를 작성해서 금액이나 납부방법을 아예 취소하고나 그런건 어렵습니다.) 이제 자퇴는 물론 휴학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너무 원망스럽고 어머니에게 죄송해서 미칠 것 같습니다. 정말 막막합니다.. 저 어떻하면 좋죠? 급합니다. 제발 살려주세요

20살때부터 일하기시작해서 지금 31인데 버는돈의 80퍼센트가 집

일하면서 학교다니고 29살에 취업겨우겨우했는데 한달에 350정도 버는데 빚이 너무 많아서 신용회복중임 사치를 부렸나?아니 도박을했나?아니 유흥을 했나? 아니 20살부터 지금까지 군대하고 중간에 2달 쉰거 빼고는 어떤방식으로든 계속 일했는데 .. 진짜 이제 너무 지치는데 어떻게 해야하지 ... 대출받아 집에 보태고 나는 그동안 돈에 너무 허덕거리며 내 인생을 허비하고 있고 ..... 이렇게 오랫동안 일을 했는데 통장에 단돈 10만원이 없네 진심으로 너무 화가난다 어떻게 해야하지 진짜

췌장염 치료비가 없어서 죽어가는 느낌

신용 불량자여서 카드도 안 되고 주변에 빚 진 것들도 많아요 아버지도 그렇게 돌아가셨는데 희망 없는 걸까요? 일 하는 것도 일당이여서 지금 꽤 안 나간 상태라 생활비도 없어요 병원에서는 입원해서 치료 꼭 하라고 하는데 하…

나는왜이렇게 돈을 밝힐까요

어렸을때 부터 엄마 지갑에서 돈 훔쳐서 친구들이랑 뭐 사먹는데 쓰고 고등학교때는 핸드폰비 막 밀리고 대학교때는 카드값밀려서 손가락만 빤적도있어요.. 그래도 정신 차려야지 싶어서 절제를 하게됬는데 돈이없는것도 아닌데 어느정도 여유가 생겼는데도 불구하고 이젠 돈쓰는게 쉽지가않고 무섭고 친구와의 관계도 만나면 돈들지 하고 돈부터 생각하게되네요… 나이먹어서 이러기도 챙피하고 너무 돈돈돈 거리는것처럼 보일까봐 지인들도 멀리하게되네요…

사기당한후 미래가없고 삶의 희망과 의욕을 잃었어요. 어떡하죠...?

제나이 26살 사회에 뛰어든지 1개월 인생 전체를 보면 적은 금액일수도 있는 1,400만원을 사기당했습니다. 부모님도 힘드신데 손벌리기도 싫었고 다음달 당장 현금서비스만 900만원을 갚아야하는 상황이여서 죽고싶은 마음뿐이였습니다. 어떻게든 해보자 해서 죽고싶은 마음으로 악착같이 살며 버티는중입니다. 노래듣다 가사가 마음을 찔러 펑펑울고 매일매일이 지옥같은 하루입니다.. 얼마전 생일이었고 술먹고 펑펑울다 잠들었고 너무너무 힘듭니다.. 좋은 주변분들로인해 힘내려고 애쓰지만 트라우마처럼 남아 조금의 얘기만 들려도 손발이 떨리고 불안해집니다.. 인생 처음으로 변호사도 선임했고 다음주 조사받으러 갑니다. 사건 빠르게 잘 해결되길 바라고있습니다... 아직 살고싶습니다...

본인이원하는직업이뭔지?

이제 1년다되어가는 와이프입니다 저희는 아이가 먼저생겨 아이를 낳고 결혼했지요 거의만삭때까지 제가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생활해 왔습니다 1년넘게 번듯한 직장을 다닌것도 아니고 알바를 하는것도 아니고 가장인 모습을 보이는것도 아니고 적당한 일자리를 들어갔나싶으면 하루하고 그만두고 일주일하고 그만두고 이렇게 번번히 살아왔습니다 그러면서 없는 살림에 생활비가 없어 빛을졌지요 친정엄마는 물론 시어머니까지한테도요 하지만 남편은 일할생각이 있는건지 요번에도 2주일하고 그만두고 다시 일을 잡았는데 얼마나 할지 모르겠어요~~ 저도 아기 어린이집 맡기고 일을해야하는 부분이 속상하지만 너무 대책이 없는 남편때문에 답답하고 화가나고 그렇습니다~~ 아직도 그게 한이라면 한일거같아요 순간순간 욱하면서 눈물흘리기 일상이고 내가 왜이렇게 살아야하나 싶기도 하면서 없어졌으면 좋겠다 생각하고 아이보면 그러면 안되겠다 싶으면서도 너무 힘이들고 답답합니다..ㅜㅜ 이런저 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