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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자격이 없는 사람들...

부모 자격이 없는 사람들은 제발 자식을 낳지 말았으면 좋겠어. 당신들은 무슨 생각으로 낳았어? 아 그냥 아무 생각이 없지? 그러니깐 아무 생각없이 키우겠지. 학대하고. 방치하고. 때론 폭력을 휘두루고. 당신들이 부모라니...? 정말 끔찍하다^.^ 애들이 어려서 기억못할것 같지? 다 기억해. 하나부터 열까지 다 기억한다고.

이혼

저는 중학생인데 제가 5살때 부모님께서 이혼을 하셨어요 이혼하시고 언니는 청주 한 복지관에 살게됬고 저는 아빠랑 둘이 살고 엄마는 재혼하셨습니다 5살때 이후로 한번도 본적없는데 제가 사춘기 오고 몇년동안 못본 엄마를 생각하니 엄마가 너무 밉고 눈물이 나요 요즘 새벽에 아빠 신문배달 가시면 막 혼자서 펑펑 울어요 친구들끼리 놀다가 가끔 엄마 이야기가 나오면 엄마 생각에 눈물도 좀 나요 저도 다른 친구들 처럼 가족회의 같은것도 많이 해보고싶고 가족 다 같이 해외도 가보고싶어요 새벽에 아빠한테 안말하다가 진짜 너무 힘들어서 엄마 보고싶다고 새벽마다 운다고 카톡을 나겼어요 그런데 아빠가 저한테 엄마는 너 안보고싶어한다고 보자고 말해도 그거 다 예의상 하는 말이라고 마음에 담아두지 말래요 요즘 좀 밥맛도 떨어지고 새벽에 혼자 좀 있고 싶고 아빠랑 싸우는일이 많아졌어요 이 일이 개인사정인 일이고 제 이미지가 안좋아보일까봐 친구들한테도 말을 못하겠어요 제가 계속 울고 하는게 사춘기 때문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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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승님의 전문답변
마카님의 감정은 매우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사춘기 시기에 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슬픔이 겹쳐서 더욱 힘들게 느껴질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아픈 마음을 표현하는 것은 중요해요. 누군가에게 마음을 열고 자신의 슬픔과 그리움을 나누는 건 용기 있는 행동이랍니다. 감정을 조금이라도 가벼워지게 하려면 느끼는 감정을 글이나 일기로 정리해보고, 좋아하는 취미나 활동에 조금 더 시간을 할애해 보세요. 그리고 아빠와 많은 대화를 나눠 보세요. 아빠도 어떻게 해 줄 수 없는 마음에 투박하게 대답은 하셨지만, 속으로는 마음 아파 하실 것 같습니다. 엄마를 만날 수 없는 상황이신가요? 설사 만날 수는 없는 상황일지라도 아빠에게 마카님의 속 깊은 마음을 말씀드리고 당장 아빠가 해결책을 주실 수는 없어도 이런 마음을 공유하고 싶다고 말씀 드려 보시기 바랍니다.
저를 투명인간으로 생각하는 엄마를 어떻게 대해야 하나요

저는 30대 , 엄마는 60대 이십니다 엄마는 자존심 강하시고 지기 싫어하시고 고집센 분이세요. 엄마 결혼하시기 전부터 욱하고 다혈질인 건 가족들이나 친척들도 알고 있구요 심지어 새벽 한시쯤에 친구 사정으로 저와 통화를 하는 중에 엄마가 제 핸드폰에다 대고 "걘 애미애비도 없는 애라 지금까지 통화하냐"고 소리치신 바람에 그 친구에게는 제가 너무 미안해서 더 볼 낯이 없던 적도 있습니다. 제 어린시절부터 지금까지 전 엄마랑 줄곧 이런 식으로 싸워왔어요. 엄마와 저의 성격문제라고 생각은 되지만 .. 엄마랑 잘 지내기 위해서 제가 더 엄마 성격에 맞추려고 노력했지만, 좋아지는 건 일시적이였고, 심지어 엄마와의 관계가 좋아진 순간에도, 전 엄마 기분 신경쓰느라 항상 전전긍긍했어요. 엄마는 늘 제 성격이 불만이셨고, 유독 제가 엄마를 무시한다고 주장하십니다. 이런저런 갈등이 있던 와중에 며칠전 엄마랑 서로 언성 높이는 언쟁이 있었고, 다음 날 퇴근시간 기차역 대합실에서 다른 가족들 없이 엄마랑 저 둘만 있을 때 엄마가 제게 말걸지 말라고 소리지르신 뒤로 엄마는 저를 투명인간 취급하십니다. 저녁먹을 때나, 다른 친척들을 만날 때나, 등등 그냥 절 보지도 않으시고 동생만 부르시고, 심지어 다른 가족들도 엄마 눈치보느라 절 부르지 않습니다. 절 투명인간취급 해주시는 덕분에 엄마랑 트러블 생길 일은 없어졌다는 안도감이 있지만 엄마가 언제 또 저를 부를지, 또 사람들 많은데서 소리지를지, 다른 가족들이랑도 이렇게 멀어지는건지 같은 두려움이 듭니다. 엄마랑 관계를 풀면, 초등학생 이후부터 지금까지 엄마눈치보고 기분살피고 엄마랑 트러블 있을 때마다 엄마 잘못은 기억안나다고 무조건 저만 나쁜 인간이라 하시는 무한 반복이 될 거고 화나면 또 언제 소리지를지도 모르고 저는 지금까지처럼 전전긍긍 살아온 걸 또 시작하게 될 거 같아 지칩니다. 엄마와 물리적으로 독립이 아직은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 전 어떻게 해야할까요?

저는 잘못 태어난 아이인것 같습니다

저는 항상 사랑받은 아이인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고등학생때부터는 부모님의 행동이 달라지셨어요 전 솔직히 공부를 잘하는 학생이 아니였어요 그래서 부모님이 많이 화도 내시고 그러셨죠 저는 정말 중학교 생활부터 많이 힘들어했습니다 가장 친했던 친구의 전학으로 인해 중2 후반부터 계속 혼자였죠 늘 같이 다니던 그 친구가 갑자기 전학을 간다니까 속상하고 우울했어요 어찌저찌 중학교 졸업을 하고 고등학교에 갔습니다 고1때는 그래도 친구를 사귀다가 절교를 해서 다시 혼자가 됐어요 하지만 전 혼자가 편해서 항상 혼자 다니고 씩씩하고 당당하게 잘다녔습니다 그리고 어쩌다가 알게 된 선배랑 연락하고 사귀게 됐어요 그러나 안좋은 소문이 났고 바로 헤어졌습니다 그 다음날부터 학교 가는게 무섭더라고요 자퇴도 생각해봤습니다 그래도 고등학교 졸업은 해야지 싶어서 꾹 참고 다니다가 결국엔 졸업했어요 그리고 성인이 되고 20살엔 계속 친구들과 술 마시고 다니다가 알바를 시작했어요 그리고 한 1년정도하고 그만뒀습니다 그러고 지금은 취중생이구요 어른들께서 사회생활이 힘들다고 하셔서 걱정도 되더라구요 막상 겪어보니 진짜 힘들더라고요..저는 많이 소심해서 사람들이 다가와줘야 그나마 말을 하는정도에요 그렇게 지내는데 집안이 시끄러워졌어요 아빠는 저에게 모진말 온갖 욕들 다 하시고 엄청 짜증을 내셨어요 엄마는 저 위하는척하지만 그게 진심이 아니더라구요..아빠가 없을때 제방에 몰래 오셔서 저한테 화를 내시고 다 합니다..제가 들은말들중에 “너 왜 살아? 그냥 나가서 죽어” “너가 죽든말든 상관 안할거니까 나 안보이는데서 죽어” “창문 열어줄테니까 그냥 뛰어내려” “ㅂㅅ같은년” 등등 많은말을 하셨습니다 저에겐 상처인 그말들을 부모님은 아무렇지 않게 하시더라고요..진심으로 제가 상처받고 죽길 원하시는거겠죠 그리고 저는 방에서 불 끄고 소리 없이 매일 울었어요 울면서도 그말들이 더 생각나서 너무 슬프더라고요..제 가슴에 칼을 꽂는 그 말들이 누군가에겐 그냥 막말해도 되는 말들인걸까요..? 전 그래도 엄마가 제편 들어주시고 해서 정말 믿었어요 하지만 그 믿음이 결국엔 다 거짓이었던것이었죠 그래서 저는 이제 아무도 못믿겠어요 제 자신도 못믿겠고 친구도 그 누구든 다 못믿겠어요 정말 전 태어나지 말았어야 하는 아이였나 싶습니다..

가족들 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저희 가정은 단 하루도 조용한적이 없어요 맨날 싸우고 소리지르고 저한테 화내고 욕하고 아빠가 욱하시는 성격이라 그러려니 했어요 근데 안좋은말들을 들을때마다 너무 우울하고 울기도 하고요..제 마음이 찢어지는듯한 느낌이 들어요 저희 부모님은 항상 저에게 모진말들만 하세요 예를 들어 너를 낳는게 아니였다 죽어라 등등 이런 끔찍한 말들뿐이였죠 그래서 전 더 우울해졌고요 그래서 지금은 돈 열심히 모으고 있고 나중에 자취하려고 생각중입니다..

엄마가 기분 좋은게 싫어요

겉으로 봤을 땐 문제가 없는데 내면적으로는 문제가 있어요 어렸을 때부터 윽박지르고 칭찬 하나 없이 혼내던 엄마 밑에서 자랐어요 그러다보니 눈치를 봤나봐요 제가 무슨 선택을 할 때 엄마는 자기 의도대로 되면 너무 과하게 기쁜 티를 내고 자신의 의도와 맞지 않을 땐 제 기분따위 고려하지 않고 완전 무관심 혹은 실망한 티를 너무 내요 그래서 제가 원하는 바인데도 말을 했을 때 엄마가 너무 좋아하는 티를 또내면 엄마 뜻대로 하기 싫어서 반대로 행동하고 싶어요 굳이 현명한 선택이 아니어서 그러면 안된다는 걸 아는데 엄마의 반응에 따라 선택을 번복하려는 저는 어떻게 이 생각을 고칠 수 있나요? 아직 진지하게 이 고민을 나누진 못했어요

가족과 학업스트레스가 겹쳐서 미치겠습니다.

현재 중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저는 어머니와 할머니, 동생과 함께 삽니다. 최근 학원과 공부량이 많아짐에 따라, 제대로 자거나 밥을 먹는게 거의 불가능한 상황이라서, 아침과 저녁 끼니를 때우지 못하고 요즘 부모님의 압박이 거세져 조금만 잘못했다 싶으면 손찌검과 폭언을 하십니다. 제 건강과 정신은 온전체 못했어도 어머니께서 생각없이 행동하시는건 아닐꺼라 믿고 학업에 집중하여 살아 가려 했는데 할머니까지 동생과 함께 저에게 왜인진 모르겠지만 따돌리고 대꾸도 안해주고 주말에 다가갈려 하면 욕설을 퍼붓습니다. 학교에서도 공부, 숙제만 하고 살도 빠지고 우울해 하니 저랑 놀던 친구들도 떠나버리고 홀로 남겨졌습니다. 잘때도 이혼때문에 생긴 트라우마가 쫒아오고, 어머니의 칼같은 목소리도 생활하는 내내 환청으로 들리는것 같고, 학원을 하나라도 빠졌을때 문을 따고 방에 들어와서 폭력을 쓰는 어머니는 제가 예전엔 어땠는진 몰라도 지금은 너무 밉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제가 할수 있는게 없는것 같고 괜히 쓰레기가 된 것 같아 너무 힘듭니다.

바라고 싶었다

아직까지 엄마 마음속엔 어린아이로 남아있을거라 믿었다 아니 바랬다

두눈박이 세상에서 외눈박이가 되어가는 것같다.

요즘 집에 있기 힘들다. 일끝나면 집에 가기 싫어서 동네 카페에 앉아있거나 근처 산책하다가 집에 들어간다. 가스라이팅이라는 단어 자체는 들어는 봤지만 이걸 내가 당하고 있었다는건 최근에서야 알게되었다. 나는 엄마와 같이 쇼핑을 갔을 때, 내 의사로 내 취향의 옷을 골라서 사본적이 거의 없다. 지금도 엄마랑 같이가면 나의 의견은 배제하고 엄마의 의견대로 고를 것이다. 물론 엄마가 내의견을 물어보긴한다. 문제는 답은 정해져있고 너는 선택만하라는 식이라는 것이다. 엄마의 생각에 벗어나는 것을 고르면 안어울리는 옷이 안어울린다는 얘기를 거의 매일 들으며 견뎌야한다. 다른 일상도 비슷하다. 매일 가만히있는데 뜬금없이 외모지적.. 평소 귀가시간보다 늦으면 왜 늦었는지 물어보고... 게임하다 친해진 친구들은 이상한애들, 질나쁜애들이라고 연락끊으라 그러면서 나이값하라고 평범하게 행동하라그러고... 다른병원은 다녀도 되는데 왜 신경정신과는 나쁘게보는건지... ADHD진단받고, 회피성 성격도 극복하고자 다니는 병원인데 다닌이후부터 나를 머리가 좀 모자른애 취급하고 틈만나면 약이 몸에 많이 해롭다고 그런다던가...병원도 결국엔 돈벌고 사는 상인이라고 그러지를 않나.... 하도 시달리다보니 내가 잘못된건가 싶을때도 있다. 나에게 집이라는 장소는 무장해제상태로 무방비하게있어도 되는 그런장소라고 생각해왔는데 요즘들어서 풀메이크업에 정장입고 굽높은 구두신고 바른자세로 영업용 미소를 지으며 가면을 써야되는 공간이 되어가는 느낌이다.

아 진짜 중국어 하기 싫다.

흥미도 없고 재미도 없고 하기도 싫어서 안 외워지는건 당연한거 아닌가? 진짜 개빡치네 아무나 중국어 안 배워도 된다고 해주라 아무나 우리 아빠 좀 욕해주라 제발 차라리 일본어를 배우겠다. 그거 하나 안 외워지는게 그렇게까지 날 깎아내릴 정도인가

저는 중학생 1학년입니다 기숙사생활을하는데 어려워요 엄마생각나서 울고싶어

요 1분 이상 수업에 집중이 안돼요 엄마가 보고 싶어서 울다가 그치고 또울다가 그쳐요 오락가락해요 그래서 집중이 안돼요 그리고 제일 불안한건 엄마를 보고있지 않아서 그런지 불안하고 마음속이 답답하고 숨이막혀요 그리고 기숙사에서 계속 작은일에도 제가짜증내요 저는 짜증내고 싶지 않은데 말이죠 그래서 너무 힘들어요 엄마한테도 못해준게 많고 6학년때 사고도치고 엄마한테 대못을박았어요 죄책감이너무 들어요 답변 기다릴게요

계속된 가족과의 돈 문제 .. 그놈의 돈 (장문)

새벽에 잠도 안 오고 마음도 싱숭생숭해서 글 올려봅니다 .. 내일이 벌써 월요일이네요. 또 일주일을 시작할 직장인, 학생분들의 행운을 빕니다 .. 아주 오래된 갈등이라 어디서부터 글을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두서없는 글이 될 것 같아요 저의 아빠는 안정적인 직업을 가지고 있지만 돈을 관리하는 능력이 현저히 떨어집니다. 이 부분이 저의 가족의 오래된 갈등의 원인입니다. 아빠는 어려서부터 아주 가난한 가정에서 자라 돈에 대한 욕심이 아주 클 뿐 아니라 평소 운동, 병원가는 것 등 자신을 위한 행동은 일절 하지 않지만 계속된 주식과 사기 등을 당하여 딸인 저로서는 매우 답답한 입장이 아닐 수 없습니다. (노파심에 말씀드리지만 가난한 가정에 계시는 분들을 욕하고자 함은 아닙니다.) 또한 아빠의 다른 문제점은 가족들과 대화를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말 그대로 제가 먼저 말을 걸지 않으면 같은 집에 있어도 하루종일 말을 안 할때도 있습니다. 평일에는 새벽에 나가서 늦게 들어오고, 주말에는 티비 앞에 앉아서 밥, 간식을 먹으며 티비만 봅니다. 주말에는 정말 말 그대로 '아무말 없이 티비만 봅니다.' 백번 참고 넘어가서 티비 보는 게 저를 비롯한 다른 가족 구성원들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주는 행동은 아니기에 서운하지만 그렇구나 합니다 .. 문제는 몇달전에 터졌는데요. 지금 저는 성인이고 몇년전부터 저의 생활비는 제가 벌어서 쓰고 있습니다. 보험, 청약, 교통비 등 필요한 돈은 다 벌어서 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빠가 갚을 빚이 많다는 얘기를 듣고, 대출을 또 받는다는 얘기를 들어도 제 돈을 빌리는 것은 아니니까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갔습니다. 하지만 제 명의로 대출을 빌려달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보증을 서달라는 것이죠. 자신과 엄마의 신용점수로는 대출이 더 안 나오니까 사회초년생인 저의 신용점수를 이용해서 대출을 더 받겠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망치로 머리를 맞은 것처럼 댕하더라고요.... 당연히 거절을 했고 다시는 저에게 돈 빌려다라, 대출해달라는 말을 하지 말라고 못을 박았습니다. 그 뒤로는 그런 얘기를 하진 않지만 로또가 되지 않는 이상 가계 사정이 갑자기 좋아질 수는 없으니 지금 살고 있는 집도 정리하고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가야 한다고 합니다. 저는 곧 해외로 몇년 정도 공부를 하러 갈 계획이라 집에 있을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그냥 ... 너무너무 화가 나고 , 밉고, 예전부터 부모를 제가 의지할 대상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았지만 이제는 정말 한가닥의 희망, 기대조차 사라진 상황입니다. 대출을 받아달라고 할 당시에는 미친듯이 화가 났지만 몇 달이 지난 지금은 그냥 공허하네요. 왜 이런 부모를 만나서. 어렸을 때부터 돈 걱정에 샤프 하나, 공책 하나 맘 편히 못사고 부모에게 갖고 싶는 것 사달라는 말도 못하고. 비교적 화목한 가정에서 자란 아이들을 보면 너무 부럽고 ... 또 엄마는 저에게 너무 집착을 하시고.. 왜 이런 집에서 태어나게 되었는지 .. 받은 게 아예 없다고 할 수는 없지만 그냥 이런 말 할데도 없고 마음이 공허해서 이렇게 글 올려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어른이니까 저의 결핍을 잘 다루고 아는 것이 어른의 덕목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제가 싫어하는 사람처럼 되지는 말아야 하는 거니까요. 그러면 제가 얼마나 싫어지겠어요. 하지만 이 집에 계속 있는 한 스트레스는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빨리 나가아죠. 강아지를 한 마리 키우는데 벌써부터 보고싶어서 눈물이 나네요. 그리고 가장 힘든 건 제가 느끼는 죄책감입니다. 제가 원인제공을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아까 그렇게 얘기하지 말걸, .. 자꾸 그런 생각이 멤돌아서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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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혜님의 전문답변
1. 죄책감에 대해 -내 마음 수용하기: 내 마음에 "그럴 수 있어"라고 말해 주세요. 죄책감을 느끼도록 자책하고 후회하시기 보다는 "얼마나 속상하고 화가 났으면 그랬겟어" 라고 내 마음을 알아주고 수용해 주세요. 2. 공허함 그리고 의지하고 싶었던 마음 -자신의 미래를 준비하고 계획할 때 부모님과 의논하고, 부모님의 응원을 받고, 부모님의 지지를 받고 싶어하는 것은 너무 당연합니다. -부모님께서 마카님을 의지하고 계시니 마카님께서는 어쩌면 더 어른스럽게 행동하셔야 했을 것 같아요. -어른이 되어야 했던 마카님 마음을 지지하고 힘들었겠다고 위로해 주세요. 그리고 안아주세요.
엄마때문에 힘듭니다.

전 성인이고 남자입니다. 현재 돈을벌고있습니다. 취업한지 약 2달되었구요. 제가 고등학교 때 이혼을 해버리시고 엄마와 단둘이 살게 되었습니다. 원래부터 엄마는 화가 많으셨지만 지금현재도 화가 많으신상태라 사소한걸로 화내시고 기분풀리실때까지 그어떤것도 하기싫어하시고 방에서 계속 있으십니다. 그럴때마다 제가 어떻게해야하는게 맞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엄마께서도 일하시는 중이라 저녁쯤 돌아오시는데 방에 계시면 제가 자주 마사지를 해드린다거나 이야기를 합니다. 그러다가 실증나거나 조금이라도 마음에 안들면 버럭 화내신다거나 말을 무시하고 계속 딴짓하시는 모습만 보이십니다. 그리고 엄마가 화를 내셔서 갈등이 생길땐 제가 갈등을 차분하게 해결해볼려고해도 진전이 없는데다가 일방적으로 화만 내시다보니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 난감할때가 많습니다. 물론 화를 자주내시는 것이지 매일 화내는건 아니기에 긍정적으로 표현할때도 종종 있습니다. 그러나 화가 날때면 욕설이나 모욕을 아무렇지 않게 하시곤 몇날몇일 목소리가 어두우신채 마음에 안드는 티만 낼뿐이였습니다.그럴때마다 너무 힘들고 저도 피곤합니다. 자취는 하고싶지만 제가 돈도 별로없고 싼집이라도 월세,전세는 안해야겠다라는 마인드로 있는데다 솔직히 말해서 엄마 혼자계시면 걱정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제가 돈이 많은편도 아니고 집살돈으로 거의 모으는중이라 돈도 아끼고 있어서 돈으로 뭔가 할수있는상황도 아닙니다. 그런데 여기서 무슨이유 때문에 갈등이 생기냐 라고 묻는다면 이렇게 말할수있습니다. 아주 사소하다는걸 말이죠. 그래서 내용말하기가 부끄러운게 많습니다. 유일하게 갈등을 해결할려면 제가 잘못을했고 사과의말 이런걸 해야지 그나마 조금 기분이 풀리십니다. 그렇게 저는 이런 상황에서 저는 버티고있습니다. 어떻게해야 할까요?

제가 계획되지 않은 아이인것 같아요

어릴때부터 엄마가 저를 싫어했어요 그냥 싫어한 수준이 아니라 증오를 매일 퍼붓는 느낌이었어요 계속해서 집에서 쫓아내려고 했고요 고작 공부 안 한다는 이유로 같이 죽자고 하고 나 때문에 인생이 꼬였다고 주기적으로 거의 몇시간동안 소리를 지르면서 혼냈어요 아빠는 그냥 구경하거나 모르는 척했어요 아빠는 화나면 집안 물건을 다 부쉈고요 부모님은 사이가 진짜 너무 안 좋았어요 아주 어릴때 엄마한테 생일이니 선물 주면 안 되냐고 하니 자기는 나를 낳다가 죽을뻔했다고 원망서린 눈으로 저를 쳐다보며 말했던 기억이 선명해요 거의 매년 저소리를 들으니 처음에는 죄송하고 감사했는데 이제는 그냥 저는 원치 않은 탄생이었던건지 축하한다는 말 한마디를 안 해주세요 저는 옛날에 부모님 생신 열심히 챙겼는데 제가 드린 선물은 뜯어보지도 않고 구석에 처박아뒀다가 나중에 다 잃어버리고 기억에도 없으시더리고요 저는 친자식이 아니거나 어릴때 맡겨진 다른 고모나 삼촌네 집 애거나 부모님이 헤어지려고 했는데 알고보니 임신이라 억지로 결혼해서 태어난 아이였던 것 같아요 그냥 기분 탓이 아니에요 그냥 모든게 퍼즐처럼 맞춰져요 처음에는 아니겠지 했는데 등기부등본을 떼보면 저 태어나자마자 두분이 따로 살다가 다시 합친 것 같더라고요 그렇게 생각하면 제가 어릴때 받은 상처도 다 이해가 되고요 부모님을 용서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근데 그걸 인정해 버리고 나니까 이제 모든 화살이 저를 향해요 저초자 저를 미워하게 됐어요 그냥 제가 안 태어났다면 모두가 행복했을텐데 하고요 부모님께 직접 여쭤보는게 맞을까요? 그냥 마음에 묻어두고 살아야 할까요 여쭤봤는데 모든게 맞다고 하면 저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저는 생일마다 죄인이 된 기분이에요 남들은 웃고 떠드는 생일에 이런 글이나 쓰고 너무 비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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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혜님의 전문답변
1. 마카님의 잘못이 아닙니다. -부모님의 삶은 두 분 또는 각각의 관계 또는 성격, 기질, 심리, 상황에 따라 나타난 일이라는 것을 기억해 주세요. -부모님은 자신들의 삶을 본인 자신이 선택했어요. 2. 마카님은 정말 소중하고 귀한 분입니다. -세상에 단 한 분이 마카님~ 자신이 얼마나 귀하고 소중한지를 기억해 주세요. -부모님은 좋은 표현을 하지 않으셨어요. 상처주는 표현을 아주 무시할 수는 없겠지만 자신을 힘들게 하는 말을 자기 자신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3. 내 마음을 알고 표현해 보세요. -내 마음, 내 감정을 알고 이름을 불러 주세요. ~할 때 거절감을 느끼는구나/ ~때 슬프다./ 아 속상해/ 화가난다 등 -내 마음 표현해 보세요. 할 수 있다면 내 마음을 부모님께 감정을 표현해 보세요. ~ 때 너무 슬퍼요/ ~때 거절감을 느끼고 좌절이 되요. 등 아마도 부모님은 자신들의 마음을 잘 알아차리기 쉽지 않을수도 있어요. 어쩌면 마카님의 감정 표현에 뭐라고 할 수도 있어요. 그럼에도 마카님 자신의 감정을 알고 수용하고 표현해 보는 것은 정말 중요해요.. 내가 나를 알아주는 경험이 쌓이면 낮아진 자존감이 올라가게 됩니다.
20대 취준생 앞으로 가족때문에 어떻게 살아야될지 심각하게 고민입니다.

20대 남자 취준생입니다. 글이 길어질수있으나 이해를 위해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취업이 잘안되어 힘든와중 가정환경때문에 걱정입니다. 일단 가족 끼리 자주싸우는게 일상인데 제가 지금살고있는 곳이 본가이고 본가에서 취업자리를 알아보며 동시에 독립계획을 하고있습니다. 그러나 독립은 대출없이 꾸준히 본가에서 회사를 다니며 돈을모아 집을 정식으로 매매 즉 싼집이라도 구할수있을때 독립을 할려고 계획중이고 수차례 동의를 받았습니다. 서론은 여기까지하고 본론을 말씀드리자면 엄마와 아빠는 일적인 문제때문에 제가어렸을때부터 따로 살고계십니다. 그래서 저는 일찍이 외할머니 아파트에서 형이랑 외할머니,엄마,삼촌 저 이렇게 지내왔습니다. 외할머니께서는 화가 많으신편이라 사소한걸로 엄마와 계속싸워왔고 제가 유아였을때부터 계속 그래왔으니까 어렸을땐 너무 무서웠습니다. 그러다가 제가 초등학교를 들어가고 나서 엄마는 제학업에 신경을 쓴다고 학원을 보내버리는바람에 학업에대한 스트레스가 심했습니다. 학원은 심지어 늦게까지 하는곳이라 제가 집으로 오면 오후7~8시 정도였죠. 그래서 피곤한데 학원숙제,학교숙제까지있으니 너무 힘들었습니다. 심지어 학원에선 수학선생님이 여자선생님이셨는데 질문을 자주한다거나 문제를 자주틀리면 화를내시는 분이라 너무무서웠습니다. 그렇게 스트레스가있는상태에서 집에오면 엄마께선 일때문에 늦게오는편이라 안계셔서 외할머니랑 있는데 외할머니가 저한테 화를내셔서 너무 괴로웠습니다. 그렇다고 싸우면 제가 나쁜놈되어버리고 가만히있으면 언제끝날지모를 싸움이 계속진행됩니다. 그렇게 사춘기가 찾아오고 저는 정말 소심하게 변하기시작했습니다. 할머니도 그렇고 엄마도 분위기에 휘말려서 화를 자주내는편이라 제가 억울한일에도 내가 잘못을인정해야한다는 식으로 말씀하시곤 어른이라는 이유하나 만으로 제가 억울해도 참아야한다는 가스라이팅을 계속듣고 불안에 살았습니다. 5학년때는 학교폭력을당해 엄마에게 애기를했지만 정작 엄마가 바쁘다는이유로 할머니가 찾아올려고해서 저는 쪽팔렸습니다. 왜나하면 엄마가 찾아오는게 제바램이였거든요 아들이 학교폭력을당했는데 엄마가 안찾아오고 할머니가 찾아온다는건 아무리 바쁘다지만 자기자식이 문제가 발생했는데 외할머니께 떠넘긴거잖아요.... 외할머니는 오지않으셨지만 어쨋든 그런 일이있었습니다 . 그리고 중학생이되자 삼촌이 갑자기 이혼을하시더니 본가에서 살기시작하셨습니다. 그렇게되면 방이 3개밖에없는터라 할머니,형,엄마 중 한방을 비워야되었습니다. 솔직히애기하자면 할머니 안방을 비워버리곤 할머니가 거실에서 주무시고 삼촌이 안방을 차지하며 살았습니다. 삼촌또한 일은 하시기에 밤늦게 다녔죠. 제방은 없냐고요? 원래부터 없었습니다. 그래서 할머니랑 같이자거나 엄마라아 같이자는게 일상이였고 싸우거나 할때 제방도없이 살아서 눈치밥만 먹고 살았습니다. 중학교때도 학교폭력을당했는데 중학교 들어가기전 학원을 바꾸었습니다. 거기서만난 다른학교학생1명과 같은학교학생1명한테 학교폭력을 당했습니다. 심지어 같은학교 학생은 저랑 같은반이여서 학교폭력을 계속당했습니다. 욕설과폭언,심지어 학원에선 제배를 때리며 숨쉬기힘들지 이런애기까지.... 그렇다고 가족한테 애기하기가 싫었습니다. 왜냐하면 평소에도 자주싸우는편이라 말할틈이없었고 눈치가보였거든요. 어쨋든 거기에 제가 중학교2학년때 사타구니 습진이있어서 가려움증이 매우심했습니다. 그래서 학교생활을할때 가려움증을 참을수가없어서 주머니에 손을넣고 긁었는데 그 가해자가 보더니 성적인행위를 한다고판단하여 저를 모욕하기시작했습니다. 제가 설명을 할려고했지만 너무 무서운 나머지 그럴수없었습니다. 제인생에서 제일 힘들었을때가 고등학교~대학교 정도였는데 고등학교때는 멀리있는 학교를 다니고 통근버스로 다니는터라 집에 늦게오는게 일상이였습니다. 저는 집에서 단 30분만 쉬고싶어도 집에만오면 손씻고 바로 자라고 듣는게 다였습니다. 몰래 핸드폰을보자니 엄마가 중간에 방문을 열어보시고 확인을 하십니다. 거기다 제가 자다가 화장실을 가게되면 왜 안자냐고 할머니랑엄마계서 화내십니다. 심지어 제가 무슨 게임캐릭터라도 되는거마냥 머리 감는걸 저녁에감아라 아니면 아침에감아라 등등 사소한거까지 결정을 다 내시고 언제씻어라 언제갈아입어라 등등 제가 게임캐릭터된거마냥 수동적이게 일일이 결정해버렸습니다. 그래서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집에서 할수있는건 아무것도없었습니다. 남들 다받는 용돈 저는 진짜 심각하게 받고잘았습니다. 제가 괜찮은척하며 안싸울려고 버티고 친구랑놀때도 돈한푼없거나 있더라도 2000원만 받고 그게다였습니다. 그렇게 고등학교를다니니 대상포진까지 등에 발생에 아파서 힘들었습니다. 그런데도 엄마는 너 친구랑 노는거때문에 그런거아니냐고 앞선 제가힘든상황을 무시한채 저한테 문제있다는식으로 또 들었습니다. 너무서러웠습니다. 심지어 감기가걸려 아파서 힘이없을때 아침부터 엄마는 맨날 자기만하고 운동도안하냐고 뭐하냐며 감기걸린환자한테 화를내기시작했습니다. 그때도 너무서러웠습니다. 성인이 되고나서 대학을 다니게되었는데 대학때는 죽고싶다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그이유는 엄마가 분위기때문에 화내시는편이라 진짜 말도안되는걸로 화내시는데 그화가 몇일 혹은 일주일정도 이상 가는편이라 너무 괴로웠습니다. 심지어 제가 분위기를 풀어볼려고 행동을 할려고해도 거부하시고 심지어 저한테까지 문제있다는식으로 화를 내셨습니다. 제일심할땐 잘못이 없는데도 잘못했다는식으로 가스라이팅하시며 막 외할머니랑 대화하면서 재는 성인이고 대학도 나왔으니까 나가서 살라고해 충분히 살수있어 알바라도 하든 알아서 하라고해 내가 이때까지 먹여주고 키워줬으면됬어 고소라도 해서 돈받는다 등등 온갖 모욕까지 다 들었습니다. 그런상황이여서 자살하고싶었습니다. 시도 할려다가 포기만 반복했습니다. 그리고 현재 지금도 상황은 나아지지않습니다. 매일싸우는건아니지만 진짜 제가 안싸울려고 노력해도 막 말꼬리잡혀서 예를들면 나 이거안했고 그거하고있어서 라고 설명을했을때 아니 넌 분명 그거하고있었어 그소리였어 라며 자꾸따지고 제신경을 긁습니다.제가화가나 싸우면 오히려 듣기싫다,말하지마라,가라,성격***같네 등등 온갖 모욕은 아직도있습니다. 제가 아무리 긍정적으로 살고싶지만 이런환경에서 성격이 소심하고,불안증세가 요즘들어 심해지고있습니다. 병원이라도 몰래갈까싶지만 돈도없어서 갈수가없습니다. 아그리고 제가 살아오면서 싸운적이 많다고 적었는데 그중에 제가 안싸울려고 꼬리내밀고 사과하며 제잘못이라고 반성한다고 사과만 몇번했는지 알수없습니다. 원래 제잘못이 아닌데도 말이죠. 제가 앞으로 어떻게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너무우울해 글남겨봅니다.

지금 내방 창문에서 뛰어내리고 싶다

씼고나서 학원 숙제할려는데 망할 배터리가 없는거임 그래서 충전기 꼽았는데 물 땜에 못한다고 삐—삐— *** 이러고 울려서 확인 눌렀는데 ***이 *** 터치가 안되서 빡쳐서 화냈는데 *** 엄마가 그거 듣고 왜 빡쳤냐고 해서 숙제하는데., 어쩌고 어쩌고 막 이러면 다 말했더니 *** 시간 관리못한다고 ***을 떠는데 우리학원은 주말에도하고 할거 *** 많이 있어서 이시간 아니면 숙제 하기 힘들단말이야 근데 나보고 *** 지가 다니라하고 ***을 떪 아빠한테 말려달라고 말하라길래 *** 말했는데 아빠가 안말려 진다고 계속 화내는거임 *** 난 처음에 괜찮다고 했는데 지들이 해준다면서 안돼니까 나한테 ***함 ***같아서 *** 앞으로 화장실에 폰들고가면 박살내겠다고 하네 진짜 *** *** ***은 뒤져버릴거 같음 *** 방에서 소리 못내고 우는내가 *** 한심해서 지금 창밖으로 뛰어내리고 싶은거 참고있음 ***

진짜 엄마 변덕 감당이 안돼요

약간 다중인격같기도하고 예를들어볼게요 기차타고 여행가고싶다고 해서 시간들여서 여행계획 다 짜놨더니 돈이 없는데 여행 어떻게 가냐고 난리... 그래 돈없으니까 여행은 가지말자하면 그래도 여행을 다녀야 기분전환도 된다며 난리 또 계획 짜면 안간다고 난리.... 계속 반복이예요 여행뿐만 아니라 모든게요 아침에 잘먹어야 힘난다고 이것저것 장봐오고 밤에 건강하게 먹어야지 이런거 먹지마라고 버려요 지가 사와놓고요 ㅁㅊ겠어요 버리는 돈만 얼마인지....

어떻게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중2여학생입니다 음 3년에 부모님이 싸우셨어요.이때가 3월 4월달 쯤인데 근데 이게 좀 크게 싸우신거에요 주식을해서 아버지가 돈을 2억넘게 빚이 생겨서 싸우시고 아버지가 집을 나가셨어요 근데 이렇게 돈을 잃은게 처음이 아니더라구요 제가 태어나기전에 도박을 해서 4천만원 정도 빚이 생겨서 그걸 다 갚고?제가 3학년때 아버지가 바람을 피우셨더라구요.... 그때 제 오빠는 5학년정도 되었고 남동생은 7살 정도였고..근데 이때 이혼을 하지않으시구 어머니가 많이 참으셨어요.. 근데 제가 이제 5학년 후반쯤에 이제 이일이 터졌어요.. 그리고 이제 3달뒤에 집에다시 들어오셨는데 3억을 쓰고 돌아오셨더라고요..?이때 이걸알고 저랑 오빠, 동생, 부모님이랑 외할머니,외할아버지랑같이 다 계셨을때 또 큰소리 나면서 싸우셨어요 아버지가 이제 어머니한테 손을 올리고 때릴려고 까지 하시더라구요..결국엔 다시 집을 나가시고 재판까지해서 이혼을 한 상태입니다.. 양육권은 어머니가 가지셨지만 양육비를 아버지가 지원을 안하신다고 한 상태로 재판을 마쳤더라구요 그래서 지금 어머니혼자 일을하셔요 그리고 제가 상처가 좀 많은 편이에요 이걸 다설명은 못하겠지만 한번 세게 머리에 박히면 잘 안 잊혀지는데 이일이 너무 저에겐 힘들었어요 그래서 5학년때 끊었던 자해를 다시 하게 됬습니다..그리고 마지막때 봤던 아버지 얼굴이 잊혀지지않더라고요 죽일듯 쳐다보던 그눈빛이 정말 무서웠거든요..그래서 그날 이후 다시 자해를 시작했고 중1때 올라가서 겨우 끊었는데 이제 또 새로운 친구를 사귀고 잘 지내다가 학교에서도 2학기때 친해진친구가 제 1학기때 처음사귄 친구를 뺏어갔고 이 2학기때 사귄친구가 정신병이 있는걸 알고 정신병원에 입원을 했죠 그리고 전 위클래스 상담도 1년동안 받고 괜찮아졌는데 다시 3월달때 그 생각이 나고 그래서 숨이 너무 막혀서 다시 자해를 하기 시작했네요 죽고싶다는 생각도 많이 나고요 어떻게 하면 제가 멀쩡해 질수 있을까요 멘탈도 약해지고 오빠랑 엄마랑 싸우는 소리만 나도 불안한네요..

취업으로 스트레스 주는 아빠가 너무 싫다.

아빠는 화장실을 이용하고도 손을 씻지 않고, 뒤처리도 하고 나오지 않아 그다음 사람을 힘들게 한다. 그리고 그 손으로 음식을 먹고 물건을 만지고 해서 항상 아빠가 만진곳은 소독을 한다. 또한, 전화도 자주 하는편이고 심지어 목소리도 커서 문을 다 닫아놓아도 방으로 듣기싫은 목소리가 들려온다. 원래 우리집은 주말부부여서 아빠가 2주에 한 번 내려올때가 너무 좋았는데 이제는 퇴직을 해서 하루종일 집에만 있는다. 아빠랑 말을 하면 늘 언성, 욕으로 끝난다. 계속해서 나한테 졸업하고 취업을 언제 할꺼냐면서 스트레스를 준다. 자격증 공부를 한다하니 왜이제야 하냐면서 엄마한테 학원을 보내서 빨리 취직하라고 했다고 한다. 이렇게 말하면서 온갖 욕은 해대면서 나갔다. 나는 취업보다 아빠라는 존재가 더 스트레스 받고 화가 치밀어 오르고 생각만해도 짜증이 난다. 아빠가 없었으면 좋겠다. 사라져 제발

동생이 하는 욕을 더이상 들어주기 힘들어요

저에게는 9살 차이나는 7살 남동생이 있습니다 평소에는 장난도 많이 치고 수다도 떨면서 잘 노는데 게임을 하거나 위험한 행동을 해서 제지를 하면, 아이들이 보면 안 좋은 유튜브 영상을 못 보게하거나 동생혼자서 게임하다가 지면 짜증을 많이 내서 짜증내지 말라고 설명도하고 타이르기도하고 혼도내고 게임에서 안 질 수 있게 도와도 줬는데 늘 저한테 욕을해요 이렇게 자기 마음에 안들면 저에게 온갖 욕과 기분이 상하는 말을 늘 하는데(ㅂ신, ㄷ신,***ㄴ,누나는 악마다 지옥에 가라 모든게 누나때문이다, 왜 태어 났냐, 죽어라 누나때문에 내가 엄마(아빠)한테 혼났잖아, 누나 보기만 해도 짜증난다, 이제 우리는 남이다 등등) 처음에는 귀여웠어요 쬐깐한게 따다다거리면서 화내고 욕 하는게 그리고 별 타격도 없었구요 저에게 그런말 하는걸 잠깐 그럴 줄 알았는데... 몇달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그러는데 동생이 그런말 할때 표정이 정말 악에 받쳐서 말해요 그래놓고는 부모님께 가서 아무렇지 않게 놀거나 자기가 잘못한건 빼놓고 제가 혼낸것만 부모님께 얘기 해요 그리고 부모님이 있을때는 저한테 애교부리고 말 잘듣데 부모님이 다른데로 가시면 애가 돌변해서 기분상하는 말하거나 장난을 치는데 브롤스타즈라는 게임에서 엘 프리모라고 레슬링선수 케릭터거든요 얘 스킬이 엘보 드롭인데 이 동작이 점프해서 팔꿈치로 찍는 거예요 이걸 저한테 하면서 장난치는데 처음 몇번은 받아줬어요 그런데 가면갈수록 세게하고 얼굴이나 배 가슴쪽을 때리는데 정말 아파서 하지 말라고 하니까 또 짜증내면서 저한테 욕하더라고요 부모님 계실때는 안그래서 부모님은 제가 아는거나 동생이하는 행동의 많으면 80%정도 아실텐데 어머니는 동생의 본모습?을 보시면 엄청 힘들어하세요 어머니가 힘들어하시는 모습도 저한테는 힘들더라구요 어머니는 화내시고 동생은 울거나 짜증내고 솔직히 말하면 힘들어요 눈물이 날때도 있는데 울음이 나오는게 아니라 정말 눈물만 계속 주륵나와요 어쩔때는 동생을 엄청 때리고 싶고 속이 답답하고 복장 터지겠어요 숨도 안쉬어지고 어떻게 얘를 가르쳐야할지도 고민되요 이제는 애가 짜증내면서 말을 할려고 그러면 예상이 되요 어떤 욕과 기분상하는 말을할지 이제 들어주기 싫어서 자리를 피하면 따라와서 말해요 제가 너무 예민하고 크게 받아들이는 걸까요? 애가 그러는 거니까 좀더 여유롭게 봐줘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