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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너무 잘 버티셨어요 당신은 할 수 있어요 지금까지도 잘해왔고 앞으로도 잘할거예요 살아있어줘서 고맙고, 너무 고생하셨어요

마카님들은 존재하기만해도 누군가에게 행복을 줍니다

그러니까 자기자신을 좋아하고 사랑해요

다들 주말 잘 보내시길!

오늘 날씨가 참 좋던데 마카님들 지역은 어떠싱가요? 혹시 아직도 눈오는 지역은 없겠지요?ㅋㅋ

그래도 오늘은 어제보다 조금 더 뿌듯해.

뿌듯함은 시간을 투자하고, 에너지를 써서 노력했을 때 느낄 수 있는 거구나. 쓸데 없는 일, 귀칞은 일 치부하며 모든걸 대충대충 빨리빨리 서두를 때 보다 그냥 좀 마음을 툭 내려놓고, 많이 생각하고, 많이 쓰고, 천천히 딱 하나라도 제대로 조금 앞으로 나갔을 때, 단지 그 때만 하루를 그래도 괜찮게 살았다며 마무리 할 수 있는거구나. 늦는거 같아도 그게 가장 빠른거구나. 오늘은 어제보다 조금 더 참아냈다. 오늘은 어제보다 조금 더 나은 내가 되려고 노력했다. 그래도 어제보다 좀 더 잘 했다, 오늘.

다들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여기 글 쓰시는 모든 분들 행복해집시다

내가 느끼는 감정이 맞아

지금 느끼고 있는 그 감정이 맞아 틀린게 아니라 눈치볼 필요 없고 불안해 할 필요 없어 감정은 누가 대신 정해주는 거 아니야 내가 느끼는 이 감정이 맞아

넌 잘될 운명이야 병때문에 잠시 주춤할뿐 조금씩 변하면 모든게 잘풀릴거야 다시한번 시작해보자

포기하지마요

노력하면 안되는건 없어요 꼭 이루워요 꿈 이루고 나서 나중에 밥 한끼나 먹으러가요💘

오늘도 버티신 마카님들

버텨줘서 너무 기특하고 멋있네요 이렇게 더 살아봐요 우리

너가 어떤 일을 망친다고 해서 너 자체가 하찮아지는 건 아니야. 그걸 결코 잊어서는 안돼.

자존감을 올리고 싶습니다..자책감만 심해지는 자신이 너무 싫습니다..

대학생이 이제 막 된 20살입니다..지방에서 살다가 서울로 혼자 올라와 대학을 다니기 시작했는데 이제 개강한지 3일밖에 되지 않았는데 벌써부터 우울감이 찾아왔습니다..이유는 잘은 모르겠는데..학교 가기 전에 올라와서 지낼때는 귀찮아서 밥도 거르고 지내다가 개강하고 혼자서는 거의 매일을 말도 못 걸고 친구의 소개로만 친해진 친구들이 전부입니다..그래서 혼자 다니는 자신이 한심하고 고쳐야지 하면서 그걸 또 계속 실천하지 못하는 자신에게 화가 나고 합니다..그렇다고 이제 친구의 친구로 새로 사귄 친구들에게 이 우울감에 있어서 얘기하자니 너무 자신을 드러낸 것 같고,,또 불편해할 것 같고..또 같이 올라온 친구들도 저뿐만 아닌 다른 친구들을 사귀기 시작하니 혼자서만 뒤에 서있는 것 같습니다..또한 옆에서 성장하고 알바하면서 익숙해져가는 친구들과 달리 알바도 처음이고 모든 것에 아직 어리숙하고 미숙한게 보이는 제가 너무 싫고 해야한다고 생각은 하면서 왜 또 못하는지에 대해 자책을 세게 하고 집에서 울고 했습니다..어릴때도 이런 답답함을 혼자만 감당하는게 힘들어서 주변에 몇번 얘기해봤지만 들려오는 답은 이제 지친다는 평이었고 이로 인해 말 안해야겠다고 더 노력해야지 했지만 혼자서만 감당하기에는 너무 무거운 짐들만 가지고 다니는 것 같습니다..마음에 한 덩어리로 만들어진 아픔들이 스스로에게 한번씩 콕콕 찌를때마다 너무 힘들고 자존감을 올리고자 노력해보았지만 혼자서는 잘 안되더라구요..그래서 여기에 슬쩍 써봅니다..ㅠ

전문가 썸네일
백소림님의 전문답변
처음 대학에 들어갈 때가 인생에서 가장 큰 변화이고 스트레스도 크다고 합니다. 지금은 잠 잘자고 밥 잘 챙겨먹고 학교 수업 빠지지 않고 참석하고 과제제출하는 등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데 목표를 두고 이것을 하나하나 해내었을 때 스스로에게 칭찬과 지지를 해주시길 바랍니다. 혼자 다 해야하니 자신이 맞는 여러 상황을 누구에게 일일이 다 설명할 수도 없고 알아주는 분도 부모님 말고는 없을테니까요. 이럴 때 마카님 마음속에서 자책의 메시지가 울린다면 너무 힘들 것 같아요. 그렇지 않아도 지금 적응하는 모든 것들이 짐처럼 느껴지실테니까요. 마음에 여유가 생기면 분명히 친구들도 사귀게 될거에요.
위로

오늘은 현실적인말 말고,내 지친 마음에 위로를 해주고 싶다

우울증치료 3개월째... 좋아지는중입니다

어릴때부터 인생에 이런저런 일로 억까당하면서 살아왔습니다. 죽을까 생각도 많이 했어요. 고3때부터 우울증이 심해졌고 20살엔 자기를 해치는일도 많이 했어요. 제가 존재하면 안될것 같더라구요. 스스로 이겨내보려고 이것저것 해보다가 최근 대학 졸업유예하고 대학내 심리상담센터 이용해봤는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너무너무 좋습니다. 여태까지 (현재26살) 나아지려고 발버둥 치던게 포탠터진 기분이긴한데 무료고 정신과도 지원받을수있으니까요 우울증이신 대학생분들 망설이지말고 이용하시길 권장드려요. 진짜 좋아져요. 힘들었던것도 극복하고... 여전히 힘든부분 있지만 힘을 내보려고해요. 마음근육?이 생기더라구요. 여태까지는 처절하게 버텨왔다면 이제는 까짓거 해보죠 뭐 마인드입니다 괜찮은 상태가 쭉 유지될때까지 힘내려구요 상담+약물치료 꼭 받으세요

행복은 내 바로 옆에 있습니다

마카님들 글을 보니 너무나도 안타깝습니다 그냥 슥 읽고 지나가셔요 죽고싶다는 것은, 그 누구보다 절실하게 행복하고 싶은 사람들이 하는 생각입니다. 발버둥치고 살아나가다 보면 꼭 좋은 날이 올 거에요. 행복은 아주 작은 것에서부터 내가 알아차리는 순간 모든 것이 행복이 됩니다 같이 이겨내요 우리. 방법은 많으니까요 작은 것 부터 차근차근!!

용기내서 병원에 왔습니다

작년은 정말 대인관계로 힘들었습니다 올해 새로 시작하는 일이 있어 새롭게 시작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졌습니다 행복했습니다 그런데 제 정신건강이 건강하지 못하다는걸 알았습니다 어제 화내지않아도 될 상황에서 화를 냈습니다 아이앞에서.. 다른 학부모들앞에서.. 상황이 아니라 제 억울한감정만 생각했나봅니다 새롭게 시작하고 싶었는데.. 원수같은 학부모가 바뀐 유치원버스 기다리는 곳으로 오네요 작년에 너무 괴로워 피해서 제가 다른곳에서 버스를 탔는데.. 또 옮겨야하나..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나 억울했습니다 아이는 또 반갑게 손을 흔들며 인사를 계속하는데.. 그 원수같은 A엄마나 A의 아이나, 친하게지냈지만 박쥐같이 A랑도 친하게 지내길래 관계끊은 B엄마와 B의아이 4명모두 저희 아이 인사를 무시합니다 발작버튼이 눌렸습니다 작년에 A의아이에게 심하게 물려와 피멍이 들었습니다 팔뚝에 세번 물렸는데 잇자국2개, 피멍1개 직접적인 사과는 못받았습니다 물린 다음날 소아과병원에서 마주쳤는데 사과도 없고 생깝니다 참았습니다 모른척했습니다 제가 먼저 전화했습니다 약속을 미루더니 결국 사과못하겠다고 하네요 억울함이 시간이 지나도 얼굴을보고 인사를 생까고 친한 둘의 모습에 어제 폭발했습니다 새롭게 시작하고 싶었는데..ㅜㅜ 오늘 아이 유치원 버스탈곳을 옮겼습니다 미안했습니다 못난엄마때문에 오늘 용기내어 신경정신과에 왔습니다

감사

고맙습니다. 당신이 당신이어서

아무나 응원한다고 한마디만 해주세요

잘 될 수 있을거라고 해주세요 한마디만 해주세요..

끊임 없는 도전과 실패. 너무 힘들고 지쳐 모든걸 포기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순간 내가 걸어온길을 바라보게 된다. 많이 왔잖아. 넌 이 길을 버텨온거야. 너가 자랑스러워. 조금만 쉬었다 다시 또 걸어가보자. 나는 한숨을 푹 쉬고 또 다시 일어나 내가 가야 할 길을 간다. 우리는 그렇게 살아왔고, 그렇게 또 살아 가는 것 이다. 그 목표가 무엇이든 어디에 있든. 인생이 그런것 아닌가?

제가 지금 친언니 한테 없는 사람 처럼 투명인간 취급 받고 있습니다 투명인간 취급 받은지 한달이 다되어 갑니다 지금은 언니가 결혼해서 애기 낳고 살고 있지만~ 저번달 설날때 가족들이랑 할머니 집 갔다가 저희 집에 가기전에 중간에 카페에 들려서 맛있는 빵이랑 차를 마시고 했었는데 제가 빵을 먹을려고 할때 언니가 저보고 이렇게 해서 먹으면 맛있다고 알려주는거에요~ 그래서 언니는 맛있게 먹는법을 알려줄려고 그랬었던거는 알겠는데 저는 또 알아서 먹을려고 했었던거고 언니가 이래라 저래라 하는게 듣기싫었었어요~ 그래서 제가 대답은 안하고 고개만 끄덕끄덕 거렸었는데 언니는 또 자기말을 안들어줬다고 그랬는지 거기서 기분이 조금 상했었나봐요~ 그러고 나서 집에 갈려고 카페에서 나가기전에 제가 조카를 안고 있었는데 언니가 화를 내는 말투로 자기 딸 자기한테로 달라고 "줘!!" 이렇게 말을 하는거에요~ 제가 언니말을 안들어줘서 화가 났나 싶을 정도로 그렇게 말하니깐 저도 약간 짜증도 나고 화가 나더라고요~ 본가에 와서 음력으로 1월1일 새 해니깐 언니가 케익 사와서 가족들이랑 같이 케익을 불었었는데 언니가 영상을 찍더니 제 표정이 안좋다고 생각이 들어서서 다른 곳으로 쳐다봤었는데 언니가 케익 불고 나서 저한테 가족들 있는 곳에서 아까부터 왜 그러냐고 그러는거에요~ 너무 짜증이 났었어요 그때 저희 집에서 1박2일로 자고 갔었는데 그 다음날에 언니가 저한테 없는 사람 처럼 투명인간 취급 하는거에요~ 제가 잘못한건가요? 보통때도 엄마한테 연락이 오거나 영상통화가 오는데 제 목소리가 들리거나 영상통화로 제가 보이면은 언니가 또 투명인간 취급하는거에요~ 엄마아빠 저희 집 강아지한테만 관심가져주고 제 얘기는 아예 얘기도 하고 엄마가 제 얘기 하면은 대꾸도 안하고 그냥 가만히 있다가 다른 사람 얘기가 나오면 그 사람에 대해서만 얘기하고~ 엄마아빠가 언니랑 저랑 사이 안좋으니깐 제가 언니한테 말이라도 걸어라고 오늘 오랜만에 형부네 만나러 갔었는데 언니가 또 저를 투명인간 취급하면서 나머지 사람한테만 인사하는거에요~ 어떻게 하다가 제가 언니를 모르고 쳤었는데 자기 신랑한테 제 얘기하면서 저보고 미친이라고 하면서 욕하는거에요 저도 너무 어이가 없어서~ 형부가 저한테 잘 지냈냐고 물어봤었죠 저도 잘 지냈다고 형부가 언니한테 처제도 잘 지냈다고 말하니깐 하는 말이 "그래서~ 안궁금한대?~" 이런식으로 말을 하는거에요~ 오늘 만나서 각자 집으로 갈줄 알았는데 저희 집으로 온다는거에요 엄마가 우리는 할머니 집에 모셔놓고 갈테니 너네는 본가로 먼저 가있어라 해서 집에 가봤더니 먼저 안와있는거에요 엄마랑 저랑 먼저 와있었고 뒤에 온거에요 그래서 엄마가 언니랑 형부랑 먼저 집에 와있는 줄 알았는데 먼저 안와있더라고 하니깐 언니가 오니깐 저를 포함 하지않고 "엄마가 와있던데? " 라고 하는거에요~ 엄마아빠는 언니한테 먼저 말을 걸어라고 하시는데 저도 언니한테 마음의 문을 닫고 있어서 그런지 쉽게 열지를 못하겠고 얼굴 보면은 너무 너무 화만 치밀어 오르네요 잠깐 있는동안 저는 몸이 부들부들 떨렸었고 숨이 꽈~악 막힌 듯한 기분이 들었었어요~ 제가 동생이깐 모른척 하고 카톡으로 작문의 문자 써서 그때 미안했었다고 해야 되나요?~ 생각해보니깐 그렇게 하면은 제가 왠지 언니한테 발발 기는거 같은 느낌도 들거 같기도 하고 또 왠지 제가 보낸 카톡을 엄마한테나 자기 신랑 한테 이런식으로 보냈다고 말할거 같아서 언니한테 카톡으로 말을할까 말까 고민이 되네요~ 그리고 저는 3년정도 백수 생활 하고 있고 언니는 제가 할 줄 아는게 없다고 생각이 드는지 언니는 부자들이 사는 아파트에 살면서 자기가 결혼하고 아기낳고 사업한다고 돈 많이 번다고 자기스스로가 무조건 누구보다 똑똑하고 할줄아는게 많고 주위사람들이 자기를 무조건 이해해주고 좋아해준다고 생각이 드는지 저를 많이 무시하는거 같네요

자기를 드러내면, 그러니까 내 감정, 내 말, 내 생각을 드러내면 바로 싹이 잘리거나 내내 그림자 취급만 당하고 사는 삶은 배터리가 3퍼센트쯤 남은 방전 직전의 휴대전화와 비슷하다 숨이 곧 끊어질 운명이란 점에서 그렇다. 휴대전화 같은 물건은 완전 방전되면 아무 저항 없이 작동이 멈추지만 사람은 다르다. - 당신이 옳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