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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자존감 불안정 애착

몇년 전부터 주위 사람 눈치를 너무보고 생각이 꼬리를 물어 끝도없는 상상을 하고 스트레스를 만들어서 해왔던것같아요..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상상하며 괴로워하고 이미 지나간일을 계속 생각하며 괴로워하고 이런 저를 너무 고치고 싶은데 자존감을 올리는 방법 그리고 남의 눈치를 보지 않는 방법을 배우고 싶은데 쉽지 않네요…

발급 어떻게 하죠? ㅜ

제가 충남에 사는데 5학년때 인가? 그때 충남알뜰 카드를 줬는데 5학년 2학기때 잃어버린거에요ㅜㅜㅜ근데 재발급을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편의점에 있는 T머니 버스카드를 쓰고 있긴한데 동사무소가서 충남알뜰카드 발급 가능한가요?ㅜㅜ 제발 알려주세요ㅜㅜㅜ

교복 치마 줄이고 싶어요

부모님이 이혼하시고 아빠와 살고 있어요. 근데 아빠가 여자에 대해서 너무 모르는 거 같아요 생리 때도 제가 아파서 생결 좀 써달라했는데 그럼 모든 여자는 학교 안가도 되냐고 이런식으로 얘기하고 오늘도 친구들이랑 교복 치마랑 바지 줄이러 갔는데(교복 치마가 너무 길어서) 치마엔 손대면 죽여버린다 이런식으로 협박했어요. 아무쪼록 친구들도 먼저 버스타고 치마 벌써 다 줄였는데 저만 집에서 틀어박혀있고.. 그럼 아빠가 내일 가라고 소리 엄청 크게 질렀어요. 너무 힘들어요 심지어 내일 생일인데 그것 때문에 더 상처 받아요

그냥 힘들어요 다 놓고싶어요 다시 시작하기도 싫어요 고통스러워요

죽을까??

30대인데.. 간질이라는병을 20년동안 앓고있고 주변에 친구한명도 없어서 항상집에만? 너무 외롭네.. 사는게 재미가없네요 ㅜㅜ..

피부

피부 안좋아서 슬프다..ㅠ 여드름이 까맣고 미치겠네... 피부좋은분들 부럽다...힝 ~

이혼 후 재결합이 어렵습니다

22년 10월 이혼을 했습니다 결혼기간은 24년 정도 ,21세 아들은 한 명 두고있습니다 저는 갓50, 애아빠는 50중반입니다 평소 잦은 다툼이 있었고 결혼생활의 3/2정도 남편에게 여자가 있었습니다. 애아빠는 말다툼이 심해지면 ***년, ***소리를 했으며 쉽게 욕설을 하는 타입이였습니다. 말다투이 심해지다가 말대답이 지속되면 결국 손이 올라가거나 물건을 집어 던지기도 했습니다. 물건은 신혼때 부터 부셨고 욕설은 살아가면서 점점 그 정도가 심해졌습니다 평소 사회생활에서 대인관계는,친구관계는 나쁘지 않았으나 맘에 안드는 소리를 듣거나 하면 너도 당해봐라는 식의 태도를 잘 보였습니다. 그런데 아내를 무시하고 , 자기보다 잘난모습을 싫어했고 , 실체도 없는 남자가 있다는 생각으로 , 때론 바람이 날까봐 퇴근이 좀 늦거나 회식같은것도 싫어 했습니다. 유일하게 제가 하는 공부가 있었는데 그곳에 가느걸 싫어했고 때론 의심으로 주변을 맴돌거나 찾아와서 둘러보고 가는 성격이였습니다 직장을 3년주기고 다니기 싫어했고 비가 오는날을 좋아해서 그런날은 차를 타고 나가곤했으며 ,요즘은 운전 중 감성적인 노래를 들으며 눈물을 훔치기도 합니다 . 동해바다를 보며 답답한가슴이 터인다고 가끔 먼곳을 여행갑니다 차를 운전해서 어디던 여행다니는걸 좋아했고 도시보다는 시골스런곳을 좋아했습니다. 게을러서 일하는 걸 싫어했고 늦게까지 자고 밤이되면 늦게까지 티비를 보거나 근처 시댁엘 잘 갑니다. 우리 두사람이 다투거나 하면 특히나 시댁엘가서 제 험담을 하거나 시간을 보내고 오기도하고 그녀를 만나러 나가기도 합니다. 요즘은 운전 중 감성적인 노래를 들으며 눈물을 훔치기도 합니다. 애아빠는 막내로 자랐고 형제들이 다 챙겨주는편이였으면 주변 가족친지들도 막내라고 다 받아주고 일이있어도 시키지를 않아 결혼생활동안도 집안일이나 애를 돌보는건 없었습니다 시아버지가 몸이 불편해서 장애상태로 오래 계시다가 돌아가셧고 시어머니가 가족들을 다 먹여 살린것으로 압니다. 그리고 시아버지도 거동이 불편해서 집에만 계셨어도 상을 엎거나 욕설을 하고 목돈이 생겼을때도 쥐고서 시어머니께 반찬값을 드린것으로 압니다. 저는 애이빠의 성격이 저랑 안맞아 싫었지만 다툼이 되는게 싫어서 늘 맞춰 주고 살았으며 그런 불평을 가슴에 담고 살았던거 같습니다. 그래서 언젠가는 이혼을 하겠다고 말을 했었습니다 주변 가족이나 친구에게..... 그래도 잘 지낼땐 잘 지내면서도 둘이 쉽게 말다툼이 생기곤 했습니다.상황에 대한 생각차이가 컸고 저는 맞춰주는 성격이였고 애이빠는 맞춰주기를 바라는 성격이였습니다. 저는 감사해하거나 주어진일에 대해 당연하다고 받아들이고 하는 편이였고 애아빠는 좋은점보다는 자신이 편한쪽으로 생활하는 성격이였고 약속지키는걸 못했습니다. 젋었을때 제가 보는 애아빠는 분노조절장애가 싶게 쉽게 화를 잘 냈습니다. 이혼은 제가 밀어 붇혔습니다. 몇번이고 이혼을 생각했으나 실천하지못하고 다툼의 수위만 올라가고 있다가 제가 직장동료차에서 내리른걸 보고 제가 바람이 났다 생각하며 다그치는 과정에서 이혼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애아빠는 저를 2박3일동안 잠을 재우지 않아 멍한 상태로 출근을하고 침대구석에 몰아붙혀 말다툼을 하는중에 물을 떠와서 침대며 제머리에 뿌리고 담배를 피며 제 앞에 앉아 뿜어대기도하고 가족들은 애아빠 얘기만 듣고 시누들은 제가 바람났다며 친정엄마르 찾아왔고 아주버님은 회사에 찾아와 직원책상을 업고 갓으며 애아빠는 화를 못참아 회사에 낫을 들고 찾아왔고 그러는 과정에서 경찰서 신고가되고... 이런과정들을 겪으며 이혼을 했는데 이혼을 하고 한달만에 제가 애아빠를 만나 다시 재결합을 요구했습니다. 이혼을 기다리는 기간동안 아들과 떨어져 지내는것도 너무 힘들었고 오래 다니던 직장도 나왔으며 낮선지역으로 친정엄마와 함께 이사를 갓고 모든것이 다 낯설어지면서 저는 저를 감당못할 외로움과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아이에 대한 미안함으로 불안장애가 오기 시작했습니다 이혼을 기다리는 동안 이 낯선 생활에 적응을 못해서 원래살던 지역으로 사흘들이 가서는 만나고 오거나 자주 만나는게 미안하면 예전에 공부를 하던 공간에 가서 혼자 울거나 쉬었다 오곤했습니다. 이혼을 할때 변호사를 선임해서 했지만 숙려기간이 길어지는게 못견디어 제가 나서서 합의를 일으켜 일을 진행했을정도 였습니다. 다투는걸 많이 싫어해서 이혼기간 최대한 양쪽집안 연락을 자제했고 저도 애아빠와 연락을 자재해서 실질적으로 언성이 오고간건 한 두번도 없었을겁니다 이렇게 이혼을 했지만 저는 이혼으로 인한 외로움을 견디지 못해 한달만에 애아빠에게 재결합을 제안했습니다 그때는 살아온 모든것을이 너무 소중했고 좋았던 기억들만 떠오르며 애아빠의 나쁜태도나 습성은 하나 생각나지 않았고 그저 아들과 우리 셋이 다시 원래대로 돌려놓아아먄 한다는 생각뿐이였습니다. 근데 문제는 이혼후 애아빠는 오랜세월 만나왔던 그 여자와 미래를 약속하는 가까운 사이로 변해 있었다는겁니다 저도 몰랐는데 그여자또한 몇년전부터 사별하여 혼자가 된 상태였던가 봅니다. 그래서 두사람은 제가 나타나 이런제안이 올걸 몰랐으니 서로사랑하며 살자고 했던가 봅니다. 제가 재결합을 제안하고 그여자와 관계를 모르는 상태로 원래 살던 집을 들락거리다가 4개월만에 그여자가 애아빠와 연인관계인걸 알게됬었고 그럼에도 저는 애아빠가 제게로 돌아올꺼라는 믿음으로 집에 붙어 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애이빠는 저와 그 여자 사이를 오가며 거짓말을하며 생활을 이어갓습니다 그 여자는 제가 돌아와서 그 집에 사는것을 한 참 후에야 알게되었고 그럼에도 애아빠는 저에게는 저랑 살아볼듯이 말하며 지냈고 그여자에게는 아들때문에 어쩔 수없어서 만나고, 함께 사는걸로 얘기를 해서 그녀인 너를 사랑하니 걱정말라고 안심시키며 양다리를 해 왔습니다. 그렇게 지내며 보낸지 벌써 1년 반이 다 되어갑니다 아들은 첨에는 이혼후 엄마가 집에 오가느게 시댁식구들 눈치를 봐야해서 부담스러워 했지만 시댁에서 저를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며 차츰 괜찮아졌고 그래도 엄마아빠가 다투는걸 보고 자란탓에 우리 사이를 다 믿지는 못해 하지만 잘 지내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애아빠는 제 눈치르 보며 그여자를 만나야하는게 늘 짜증스러워하고 부담스러워합니다 대 놓고 그 여자 얘기를 나누기도 하고 올해들어서는 관계를 정리하고 우리두사람도 호적정리르 하고 살아야지라고 말을 하면서도 여전히 그여자와 연락하고 만나고 사랑한다는 말을 주고 받고 있습니다 기회만 되면 두사람 만나고 여행갈 계획을 세우고 저한테는 그여자와 연락을 안하는데 제가 의심한다며 짜증을 내거나 시댁 가족들에게까지 제가 의심해서 힘들다며 집착이라고 화를 냅니다 제가 속상해 하면 저를 달래놓고 그여자가 속상해하면 그여자를 만나 달래놓고 여전히 양쪽을 오가며 양쪽하고 살듯이 달래어 두여자가 다 애아빠옆을 떠나지 못하게 하고있습니다 제가 첨 재결합을 제안하고 지낼때보다는 저를 무시하고 함부로 하던 태도는 들 하긴하나 같이 지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여전히 화가나거나 다툼이 되면 십원짜리 욕을 다시 쉽게 합니다 때론 손이 올라가기도하고 머리를 지어박기도 하고 들고있던 리모콘으로 옆에 붙어있지말라고 찍기도 했습니다 이혼전에 그런 애아빠의 모습이 너무 싫어서 답답해서 대화가 안되서 이혼을 생각했었습니다. 저는 욕설 한 번 안하고 자랐고 어릴때 형제들하고도 잘 다투지 않았고 사춘기를 했나 싶게 지나간 성격이였던터라 그런 애이빠가 너무 싫었으나 늘 다툼이 싫다는 이유로, 내아들에게 부모의 다툼을 보여주고싶지 않다는 이유로 대부분 제가 잘못했다며 애아빠를 달래가며 살았는데 지금 다시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가 살고있는데도 저는 남편과 아들 , 저 이렇게 셋이 다시 가족을 만들어 행복하게 살고 싶다는 욕구로 이 집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저도 이혼을 통해 저에게도 단점이 있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다툼이 생기며 ㄴ그걸 그 자리에서 빨리 풀어버려야 마음의 안정을 찾더란겁니다 다툼이 오래가거나 애아빠의 목소리가 안좋거나 화난얼굴을 보면 눈치를 보게되고 빨리 풀어버리고 싶어했다는겁니다 뭣보다 여자 문제가 계속 되면서 어느날부터 애아빠의 휴대폰을 보기시작한것이 잦아지고 그 내용들을 보고 또 우울감에 빠지고 다시 기분이 나빠지고 모른척해야하지 했다가도 얼마못가서 왜 거짓말을 계속하냐며 그러지 말라고 애아빠에게 티를 내게 됩니다. 나쁜짓이고 업을 짓는것이고 벌 받을꺼라며 저도 모르게 말을 하게 됩ㄴ다 폰을 열어보고난후 제가 힘들어진다는걸 알게되면서 참아보려고 하는데 몇일이 지나며 다시 열어보게되고 그러면서 어떤식으로 거짓말을 하는지를 알게되고 시댁에 간다해 놓고선 그여자를 만나러가는걸 알게되니 시댁가는것도 싫어하게 되고 연락해서 빨리 오라고 하게됩니다 그리고 저는 차츰 불안감을 가지게 되었고 때론 그 불안감이 심해질때는 몸에 이상반응도 나타납니다 목뒤로 등판이 기분나쁘게 뜨거워지면서 불안감이 생깁니다. 그리고 자존감이 떨어지며서 그런 애아빠가 옆에 옆으면 더 불안해져서 빨리 들어와라고 하고 다투고 집을 나가려고 하면 애아빠가 그녀를 만나러가서 화를 달래고 올꺼같아서 못나가게 붙잡게됩니다 애아빠는 그런 저때문에 더 답답하다며 짜증을 내고 그러다 더 큰소리로 다투게 되고 이런시간들이 반복되면서 우리는 떨어져 지내자는 말을 하게 됩니다. 그러다가 진짜로 제가 짐을 싸거 나가 한달정도 떨어져 지낸적도 있고 요즘은 가방을 싸야하면 나가지 말라고 애아빠가 붙잡기고 합니다 우리는 떨어지지 못하는 사이라며 ...... 가지말라고 붙잡아놓고는 또 그여자에게도 사랑한다고 연락을 하고 ,,,, 저는 그런 애빠의 반복되는 거짓말을 알면서도 모른척해주고 또 때론 두사람 정리 못하면서 왜 나랑 사냐고 따지게 되기도 하고 이런 악순의 반복입니다 애아빠는 제가 폰을 본다는걸 모르니까 제가 아는척을 하면 증거를 대라고 말하고 저는 폰을 본 내용을 말 할 수없고 애아빠는 그런 저를 알기에 매번 제가 근거 없는 의심만 한 다고 하고 시댁에서도 제가 의심으로 집착한다고 여기고 호적정리라도 하면 당당해질까해서 호적정리를 하자고 하면 하겠다고 했다가 다투고나며 살기 싫다며 안하겠다고 하고 저는 그런상황이 힘들다고 하면서도 이 집을 떠나지도 못하고 제가 몇시간이고 일이 있어 어딜가야하면 애아빠가 그녀를 만나러 갈꺼같아서 가는걸 취소하거나 갈 생각도 하지 않습니다. 주말에 집에 있으면 내내 잠만 자다가 일어나 목욕가고 제가 차려주는 밥먹고 , 때론 시댁간다며 나가서 그곳에서 몇시간이 놀거나 밤 늦게 돌아와는 애아빠가 싫어서 주말마다 드라이브를 가던지 여행을 가자고 제가 제안을 합니다. 저에대한 사랑이 약하다보니 매번 나가는는걸 싫어합니다 애빠는 여자가 예뻐야 좋다며 제가 예뻐보이는날은 부부관계부터 하려고 하고 그런날은 조금 더 친절합니다 다른여자를 만나러 다니느 애아빠와 부부관계를 하면 즐겁지도 않은데 부덤덤한 제 태도가 싫다고 또 짜증이면서도 수시로 부부관계를 해 댑니다. 앞에 긴 글은 그냥 제 상황을 이해하느데 도움이 될까 해서 적은것이고 저는 지금 애아빠와 그 여자때문에 불안장애를 겪고 있다는겁니ㅏㄷ 자존감은 갈 수록 더 떨어지는거같고 ... 애아빠가 나르시즘같습니다. 유트브를 통해 본 나르시즘성격과 많이 닮았습니다. 저는 에고이스트 같으 성향이구요.... 저도 몰랐는데 제가 고집이 있는거 같습니다. 모두가 이런 삶은 잘못된거라고 이집을 나오라고 하는데도 제가 발을 못뺍니다. 언젠가는 정신차리겠지 언젠가는 이사람도 나만 바라보겠지 . 여자를 정리하겠지 라는 기대를 버릴 수가 없습니다 가끔 저를 대하는 애아빠의 모습에서 진실이 느껴질때마다 이제부터는 변함없는 모습으로 우리가정을 위해 살지 않을까라는 기대를 하게됩니다. 그리고 또 실망합니다 곧... 저한테 하듯이 그여자에게도 그런식으로 달래준다는걸 알게됬으니가요 그여자도 애아빠가 살아볼 의지를 낸다는걸 알면서도 화가날때마다 그여자를 찾아가서 제 욕을 하며 그 여자에게도 희망을 줍니다. 이집을 떠냐야 한다는것도 알지만 그럴때 마다 아들에게 미안한마음과 이혼가정을 만들어줬다는 죄책감이 올라오며 벗어나질 못하겠습나다 다시 엄마와 함께 살며 애아빠없이 혼자 산다는게 힘들꺼 같고 외로움이 다시 저를 힘들게 할까봐 두렵습니다

머릿속이 텅 빈 기분이에요.

자퇴하고 학원 다닌지 한 달도 안됐는데 빠지는 횟수가 너무 많습니다. 학교 다닐 때도 이랬는데 자퇴하고서도 달라진 게 없네요. 더 무서운 건 가야지 하면서도 저는 멍하니 앉아있기만 한다는 겁니다. 이런 제 자신이 혐오스럽습니다. 바꿔야한다고, 노력해야한다고 생각은 늘 하지만 생각 뿐이고 그냥 머릿속이 붕 뜬 느낌이랄까 아무런 것이 없는 기분입니다. 감정이 있는데 없어진 기분, 생각은 하는데 머리가 빈 기분..이랄까요. 무튼 마음에 안 들어요. 이렇게 살 바엔 확 죽어버릴까 생각도 드는데 예전엔 그런 생각을 하면 눈물이라도 났어요. 근데 이젠 그마저도 멍하니 그러던가.. 하고 있네요. 웃긴건 제 상태를 얘기하거나 작성할 때는 눈물이 난다는 거예요. 그래서 병원 가서도 그냥 말을 못해요. 약 용량 늘려주세요 이런 말만 해요. 가서 해야하는 얘기들이 뭔지는 알겠는데 못하겠어요. 말하다가 울까봐요. 그래서 부모님께 가끔 얘기하는데.. 이게 너무 불효같고 얘기할때도 좀 머릿속이 사라져서 말만 해도 혼자 눈물이 나는 그런 느낌이라 말씀드리기도 점점 죄송해집니다. 상담을 받자하니 제가 좀...심해져가는데도 별로 안 나아지고 너무 힘든데 괜찮아졌다고 하는 게 있어서 온라인 상담이든 뭐든 할 때마다 괜찮다고 말하는 저와 그렇지 않은 저 사이의 괴리감 때문에 상담도 못 받겠어요. 시간도 없구요. 차라리 3일만이라도 학원을 쉴까 싶었는데 엄마께서 너 저번에도 휴학했는데 안 나아졌지 않냐 하셔서 다시 말씀드릴 수도 없고... 그리고 중간에 뭐 당일치기로 어디 다녀온다거나 히ㅡ는 좋은 일들이 있긴한데 그게 있어도 그날 밤이나 다음날 되면 다시 축 쳐져서 원상복구 되고.. 학원 가면 그나마 괜찮아진 다는 그걸 좀 원동력으로 삼으면 좋을텐데 그것도 잘 안되고.. 그냥 제가ㅇ너무 한심합니다. 이런 고민글 조차도 못 써요. 말이 이상한 데로 빠지잖아요. 저는 진짜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절벽에서 조금 멀어졌다가도 다시 내몰리는 기분이 들 때마다 그냥 그 절벽 아래로 떨어지고 싶습니다. 진짜...어쩌죠. 그냥 죽을 수도 없고. 조언 좀 부탁드려요.

나.. 요즘..

나 요즘 너무나 슬프고 슬퍼... 너무 억울하고.. 나의 황금기가 쓰.레.기 땜에.. 망가진거.. 지금까지 몰랐던걸. 최근에 알아채서.. 너무 서럽고 서러워.. 꼭 그렇게.. 바득바득 악착같이 표독스러워야 내 .. 삶을 주인이 되었어야 한다는 걸..지금 깨우쳐서.. 넘 아쉽고. 안타까워..근데. 사람이 성향.. 잘 바뀌질 않아서.. 나 또.. 착한 척을 하고.. 또.. 호의를 ***로 받는 사람들 땜에 현타가와.. 어떻게 하면 좋을까?

알바해고사유

제가 오른똑 청력이 약한 편인데 일 잘하다가 갑자기 청력이 약하다는 이유로 해고시킬 수 있나요..

오랜 고민끝에 드는 생각은...

오랜 고민끝에 드는 생각이 있다.. 커뮤니티를 보면... 가족을 감싸는 걸 많이 보게된다.. 근데.. 그걸 보면서.. 내가 느낀건.. 숙부네 가족이 떠올랐다. 숙부는 6남매 중 셋째로... 이상하게 셋째가 공부를 하고.. 첫째..둘째는 그 막내숙부 뒷바라지를 했다.. 원래는. 판검사를 할 수 있는 사법고시를 지원해줬다는. 건데..... 공부를 원낙 못해서... 지방직공무원이 되셨다고 했다... 근데.. 그 당시에도 공무원이 인기직은 아니었는지.. 바로.. 출근을 했었나보다.. 근데.. 복지 중... 자녀 학비 지원등의.. 복지가 있었나보다.. 공무원이 되면서.. 숙모 또한 공무원이라.. 두분 다 공무원생활을 하셨다.. 근데.. 문제는.... 숙부가.. 본인의 가족에 대해 화목한 가정을 꿈꾸신 듯 했다.. 그건 누구나 마찬가지겠지..? 근데.. 정도가 지났쳤다.. 도움받은건 아는 데. 베풀줄은 모르고.. 시청공무원이라고... 공무원아파트 받았다는 등 이리저리 자랑하는 등 장난이 아니었다. 그리고.. 어릴때 휴가를 갔을 때... 숙모가 휴가지에서.. 시누이들에게 한 소리를 들었다고 해서.. 본인 등판하여. 왜. 남의 아내를 뒷담을 하냐고 난리난리 쳤다.. 그때 이후.. 시누이들의 얘긴 별로 없었던 것 같다. 그리고.. 본인이 입다 버릴 낡은 양복들을 선심 쓰듯 둘째 형인 우리아빠에게 던지듯 줬다.. 그리고 본인은 새것 사입더라.. 아빠는 그것도 고마워했던 것 같다. 그리고.. 명절에. 어쩔수없이 셋째 숙모가 제사를 지내야 할 때도.. 본인이 숙모를 격려 해 주고 싶으신지.. 어린 조카인 언니랑 나를 부려먹었다... 가만히 앉아 있지말고.. 숙모를 도와주라고...대놓고 핀잔을 졌다.. 분명.. .본인 아내가 고생하는 걸 보기 싫었겠지... 근데.. 왜. 이럴때만 친척이란 카테고리에 나를 넣었을까? 솔직히 나도. 여자이고.. 엄마가 없어서 눈치 엄청받으면서.지냈는데.. 숙모는 그.. 숙부랑 세트여서... 내가 잘보이고 싶어. 엄마없는 내가.. 큰맘먹고.. 과일 을 사서.. 딸기를 씻고 있는데.. 숙모의 말이.. 누가 요즘 딸기를 먹냐고.. 저렇게 씻으면 농약 다 먹는 다고.. 뭐라뭐라 하더라.. 얼마나 잘보이고 싶으면.. 없는 돈 쪼개서. 내 돈에서 딸기를 사서. 같이 먹을 생각을 했었는데.. 항상 그런 식이었다.. 나도.. 제삿상에서 나도 제사상에 올라가고 싶은 충동이 너무 많이 들었다.. 나도.. 제사상 을 도와주고. 여자라 무시당하고.. 이리치이고 저리치이면서. .. 엄청 고생을 해서. 그 할머니집에 가서 하룻밤을 지내고 나면.. 꼭 티비를 보고 싶었는데.. 그 셋째 친적들은.. 본인들이 엄마아빠 다있어서. 챙기고 싶어서 인지.. 명절마다 나훈아 쇼를 봤다... 나도. 스트레스 엄청났는데.. 왜. 나의 시간을 주어주지 않았을까? 그리고 난 그들 숙부와 숙모에게도 더 많이 눈치와 굴욕을 당하고.. 동갑이 친척과 비교해서.. ( 또 엄마가 없다는 뉘앙스로 ) 날 아주 거지로 보더라.. 글구. 정말 중요한건... 우리가족이 형편이 안되는 걸 알면서.. 숙부가 우리에게 10만원 용돈을 줄려고 그러면..숙모는 ****** 해서.. 결국.. 어느순간.. 돈 한푼 쥐어주지도 않더라. 근데... 나.. 그 놈... 신고하고 싶었다.. 왜냐고? 공무원이 부동산투기를 했다고 자랑자랑했었음... 둘째 고모부가 공무원이 그러심어떻하냐 했고...... 꼭 그렇게.. 같이 자식키우는 입장에서.. 어른끼리가 아니라. 어른이 (남의 아이 ) 조카? 를 그렇게도 부려먹고 싶고.. 숙모놀이가 하고싶었던가? 본인 자녀 결혼식때도. 체면을 차리고 싶었던지... 우리가족은 아예 연락조차 안했더라.. 근데..어찌어찌하다보니 결혼식에 가게됐었는데.. 그때 고해성사 하듯 하고 싶은 말이 있었어.. 피로연장에서 큰 소리로. 쟤 비밀연애 10년 차에 혼수문제로 헤어진거 알아? 라며 떠보고 싶었지만.... 그냥 참았어. 그리고.. 난 인간이고. 사람취급안해서.. 굶어죽든 관심도 없으면서.. 강아지 키우며. 이뽀하는 걸 보니... 어이털리더라.. 나한테. 역시 10원 한장도 다들 아까워 해서.. 저 집구석도 그러나 싶었어.. 난 인간이 아니야.. 상전강아지이였어야해.. 이건.. 가족애가 아냐.. 남 까면서. 가족애를 화목하다는 틀로 묶으면 안되는거야..차라리 완전히 남이면.. 남이라 대우를 하겠지. 내가 민원인이었다면 저렇게 행동했을까???? 그리고 숙모도 며느리라 이리치우고 하는 건 알지만. 그걸 어른끼리 해결해야지. 시누이. 할머니.. 한테 당한걸. 엄마없는 어린 나에게 터트리면 안되는 거였는데.. 글구. 난. 그 숙모처럼. 누구한테 열폭할 수 있는 주변사람이 없었던 게 참 안타까워.. 어떻게 하면.. 그 들을 단 한번이라도.. 이겨볼수 있을까? 나 지금 41살인데..???????????????

말을 잘 못하는데 어케고치나요

친구랑 있으면 그나마 괜찮은데 안친할 수록 말하다가 단어가 기억 안나거나 적당한 표현을 모르겠고 그러다보면 버벅거리고 그럼 애들 시선 느껴져서 말은 또 계속 이어보면 아예 제가 뭔말하는지 모르겟어요 이럴때가 너ㅜㅁ 많아요..

아무일도 없게 해주세요

아무일도 없게 해주세요

잘됐을때 진심으로 축하해주는사람이

잘 안됐을때 위로해주는 사람보다 진짜 좋은 인연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사람들은 은연중에 남이 자기처럼 잘 안되길 바라거나, 하향평준화를 원하는 심리가 깔려있기 때문이다. 그게 나빠서가 아니라, 원래 사람 심리가 그렇다. 그래서 남이 잘됐을때, 속마음은 아닐지언정 겉으로라도 진정으로 축하해주는게 대단한거라 생각한다. 아무튼 나는 좀 잘되고 보자. 남의 축하 못받아도 되니까. 내가 먼저 잘 되고 봐야 나도 남의 경사를 꼬인 마음 없이 축하해 줄 여유가 생길것 같다.

마음이 뒤숭숭하고 꿀꿀해요

괜히 울적하고 우울합니다

오늘도 기분이 싱숭생숭해

원래 그런건가.....

정신과 초진비용

정시과 초진비용은 얼마나 될까요? 대학변원이나 큰 병원 말고 동네병원으로 갈 생각이에요

나는 뭐야? 현실은 나를 부정하는거 같아

세상은 현실은 내 편이 아닌가봐 옛날부터 내가 하는일들은 다 안되고 노력을 해도 안되고 열심히 기도하고 원해도 세상은 나의 편이 되어주지 않아. 나를 불행으로 집어넣어. 그럼 그럴거면 나를 왜 태어나게 했어? 나는 왜 안되는지.. 사춘기도 겹쳐서 더 그런건지 이 세상에 존재해야할 이유를 모르겠어. 말해줘 제발 난 뭐하고 살아야해? 내가 존재해야할 이유는 뭐야? 나는 누굴 위해 살아야해? 무엇을 위해 노력해야해?

일상생활이 안돼요

몇달 전부터 뭔가 일을 시작하려고 하면 너무 부담스럽고 막막하게 느껴져요. 별거 아닌 일인데도 자꾸만 미루게 되서 곤란했던 적도 많아요. 하루종일 몸에 힘이 없고 머리가 멍한 것 처럼 느껴질 때도 자주 있어요. 축 처지고 늘어지기만 해서 도무지 뭔가를 시작하기가 어려워요. 시도하더라도 일이 안 잡히고 머릿속에 안 들어와서 몇 번이고 반복해야해요. 글을 읽어도 잘 안 읽히고 누가 말을 걸어도 잘 안 들려요. 뇌가 녹아내리는 것 같은 기분이에요. 그런데도 할 일은 쌓이기만 해서 도저히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무엇이든 앞으로 나아가질 못해요

저는 어제, 저번주, 한 달 전, 1년 전, 2년 전과 동일한 삶을 살고 있는 직장인입니다. 어제와는 무언가 달라야 삶에 변화가 찾아올텐데, 무기력하고, 자신감이 없고, 실패할 용기도 없어요. 너무 무료하고 공허한 마음이 들어서 이런 마음을 떨치기 위해 작지만 노력은 해보았던 것 같아요. 우울증과 무기력을 이길수 있는 방법중 늘 모범답안 처럼 포함되어있는 것이 바로 ‘운동’이더라구요. 2023년 2월부터 1:1로 필라테스 주 2회 지금까지 꾸준히 하고 있구요, 2023년 9월부터는 삶에 더 활력을 주고 싶어서 k-pop댄스도 주 2회 병행하고 있습니다. 월~목요일은 퇴근하면 규칙적으로 운동 열심히하고 있는데.. 그래도 반복되는 삶에 자꾸 싫증이 나고 이 우울감을 떨치기 어려워서 또 고민을 하다가, 그래, 맨날 밖에서 사먹고, 배달 시켜 먹으니까 몸이 축쳐지고 기분이 안좋은것 같으니까, ‘먹는 것’을 바꿔보자! 하고 주말에 안하던 요리를 해보았습니다. 결과물을 보면서 뿌듯함도 있고, 내 몸안에 무엇이 들어가는지 직관적으로 볼수 있으니, 내가 나를 컨트롤 할수 있다는 기분도 들겠지 하는 기대감으로 매주 해보았는데요.. 어떡하죠.. 그래도 나아지질 않습니다. 삶에 의미를 못찾겠어요. 저 6시간 후면 또 똑같은 사무실에 똑같은 일하러 가야하는데.. 이렇게 60세까지 살다가 때가 되면 죽는건가요. 저는 요즘 매일매일 딱 어떤 기분이냐면.. 죽을때를 기다리며 매일을 버티는 것 같아요 매일을 산다는 건 죽음을 향해 달려가는 것뿐 삶은 그이상 그이하의 의미도 없어요. 저 운동도 해보고, 요리도 해보았는데요, 주말에 일부러 나가서 카페에 앉아있어도 보고, 친구한테 전화해서 수다도 떠는데요, 이 우울감과 무료함 무기력함 절망 갇힌기분 공허함 사라지지않아요. 뭘하면 좋을까요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