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에게 애증을 느끼고 있어요 저랑 남동생은 4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등학교|별거|자격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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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엄마에게 애증을 느끼고 있어요 저랑 남동생은 4살차이입니다 저는 동생이 태어나고부터 한번도 엄마한테 안겨본적이 없어요 어렸을적 기억나는 일중에 하나는 유치원이 끝나고 집에 돌아가는데 그 날은 왠지 엄마한테 안기고 싶었어요 그래서 엄마한테 손을 뻗고 달려갔는데 엄마가 저를 뿌리치면서 어린애들이 자기한테 매달리는게 징그럽다고 했어요 그 후부터는 절대 엄마한테 먼저 안아달라고 한적이 없어요 남동생은 지금까지도 물고 빨고 사랑한다고 그러면서 왜 저한테만 그런 말은 하면서 거절했는지 성인이 된 지금 나이에도 이해가 가지 않아요 어렸을적에 잠을 잘때도 엄마가 동생에게 사랑한다고 하는 말을 들으면서 잤어요 왜 저한테는 그 말 한마디 못해줬는지 분명 엄마도 제가 깨어있는걸 알았을텐데 처음에는 엄마에게 별 감정이 없었어요 이게 처음 자각된 순간이 고등학교때 뜬금없이 엄마가 저에게 지금까지 너한테만 못되게군거 미안하다고 사과한 순간이였어요 그 순간에는 갑자기 뭐야 이러면서 지나갔는데 그 후부터 마음속에 미움이 쌓이더라고요 그냥 이제와서 저에게 살갑게 하는 엄마가 너무 미워서 가시돋힌 말로 밀어낸적도 많고 엄마랑 손잡는등 그냥 스킨십 자체에 거부감이 들어요 남동생에게도 자격지심이라고 해야할지 그 사랑을 아무렇지 않게 가져가고 또 엄마가 자신에게 그렇게 하는걸 당연하게 여기는 동생도 미워요 내일 또 자고 일어나면 엄마랑 동생이랑 마주하게 될텐데 평생 이런 우그러진 마음을 가지고 살기가 너무 힘들어요 그러자고 용서하자고 마음을 먹으면 속에서 울컥 무언가가 치솟고 그러다가 시간이 지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아무렇지도 않게되요 다른사람들의 일에 비하면 별거 아닐지도 모르지만 저는 제 상황이 너무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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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
6년 전
어린시절 어머니에게 받았던 상처가 본인의 마음을 지금껏 얼려놓은 모양입니다. 어머니께서 나름 용기를 내서 자신이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 인정을 했는데도 말이죠. 맞아요. 사실 어릴 때가 중요한 이유는 그때 한번 각인이 된 감정들은 쉽사리 바뀌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다 어떤 집에서 첫째이기도, 둘째이기도, 막내이기도 합니다. 어떤 집은 큰 딸, 큰 아들이 대접을 받고 귀하게 크는 반면에 어떤 집은 막내가 사랑을 독차지 하기도 하지요. 가족의 분위기마다 어떤 위치에 있는지에 따라서 자라게 되는 환경이 달라지는데, 여기에다가 둘째인데 밑으로 남동생이 있고 위로는 언니가 있는 딸이냐, 아들이냐에 따라서 또 다양한 방식으로 자라게 됩니다. 그만큼 가족마다 형제 구조가 어떻게 되어 있는지마다 내가 자라는 환경은 다양합니다. 제가 하고자 하는 얘기는 각자의 입장에 대해서 충분히 고려하지 않으면, 나만 부당하고 억울해지기가 십상이라는 얘기입니다. '응답하라 1988'에서 덕선이는 둘째의 설움에 대해서 무섭도록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정확히는 밑에 남동생을 둔 둘째딸의 설움이지요. 집안의 큰 딸로서 부모가 조심스러워 하는 언니와 유일한 아들로서 귀하게 자라는 막내 사이에 껴서 자신을 함부로 대하는 부모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다가 결국 분통을 터뜨리며 서러움을 쏟아내는 장면을 보고 이땅의 많은 둘째 딸들이 무섭도록 공감을 했었지요. 특히 덕선이는 언니만 챙기고 대접해주는 것에 늘 분노를 느끼면서 비교 당한다고 생각하고 열등감을 느꼈었지요. 하지만 덕선이는 나중에 더 나이를 먹고 알게 됩니다. 언니가 맏이로서 어릴 때부터 집안을 일으켜야 한다는 부담감을 온몸으로 견디면서 살아왔다는 것을 말이지요. 마카님의 집안 분위기가 어떤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첫째가 아들이 아니라 딸이었기 때문에 어머니가 시댁 어른들에게 크게 이쁨을 받지 못하다가 아들을 낳고 인정을 받았을 수도 있고, 어린 나이에 아이를 낳아서 아직 엄마로서 아이를 예뻐하는 느낌을 잘 모르다가 둘째를 낳을 때 즈음에는 내 자식이 예쁘다는 것을 느끼게 되어서 마카님의 동생을 더 예뻐 할 수도 있습니다. 혹은 마카님을 낳아서 기르시는 동안에 산후우울증 같은 것을 앓고 있어서 마카님을 더 많이 안아주지 못했을 수도 있고, 마카님을 임신했기 때문에 원치 않는 결혼을 해서 자기 인생에 대한 불만과 분노를 마카님에게 투사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사실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어머니가 본인보다 동생을 더 예뻐하는 것, 그리고 어릴 때 마카님을 더 많이 안아주지 못한 것에 대해서 미안해 하는 것이 마카님이 받아들여야 할 사실입니다. 그러한 어머니에게 인정받고 사랑받기 위해서 너무 많이 기를 쓰고 애를 쓰면서 자신을 혹사하지 말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동생을 너무 미워하지 마세요. 집안의 막내이자 유일한 아들로서 사랑을 독차지 하며 지금은 꼴보기 싫은 행동들을 할 수도 있겠지만, 나이를 먹을수록 부담감이 더 커질 것이고 부모님의 기대를 충족하기 위해서, 집안을 위해서 본인이 잘 되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알아서 스트레스를 더 많이 받게 되는 순간들이 올 것입니다. 각자의 위치에는 저마다의 고충이 있기 마련입니다. 사랑을 조금 덜 받고 자란 것이 사실이라면 그것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세요. 동생보다 더 많은 기대와 사랑을 받고 자랐다면 더 많은 부담을 가지고 무슨일을 하든 잘해야 한다는 생각에 힘들어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덜 관심 받고, 덜 사랑받은 지금이라면 보다 본인이 뭘 좋아하고 뭘 하고 싶은지에 대해서 집중할 수 있겠지요. 기대를 충족시켜야 한다는 마음보다 훨씬 멋진 인생을 살 수도 있는 거에요. 계속해서 인정받고자, 애정을 갈구하고자 하는 마음이 동기가 되어서 뭔가 위대한 일을 할 수도 있는 것이구요. 마인드카페는 마카님이 현재, 현실에 대해서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그 안에서 본인만이 누릴 수 있는 인생을 살아갈 수 있는 지혜를 빛내시기를 바랍니다. #가족 #형제 #차별 #애증 #자격지심 #인정 #긍정적사고 #응답하라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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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mosi
· 6년 전
동생과 다르게 대하는 엄마를 보며 그동안 많이 힘들었겠어요. 서운하고 속상하고 외롭고 힘들었을것 같아 글을 읽는 동안 슬펐네요. 정말 많은 분들에게서 비슷한 이야기를 많이 들어요. 엄마란 자녀가 처음으로 애정과 인정을 받고 싶은 대상이자 아이에겐 세상과 같은데, 같은 자식임에도 오빠를 더 위하고 동생을 더 이뻐하고 그렇게 다르게 대하는 엄마를 보면서 오랜기간 깊은 상처를 받아온 사람들의 이야기요. 그리고 그게 성인이 되어서도 아픔으로 고스란히 남아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많이 봤어요. 그나마 마카님께 다행인건 어머님이 일찍 자각을 하셨다는 것인거 같아요. 대부분의 어머니들은 마음으로는 자식을 사랑하지만 잘못된 양육방식에 대해 스스로 인정하기란 쉽지 않거든요. 그럼 내가 고작 그정도 밖에 안되는 엄마가 되어버릴까봐서. 그리고 엄마도 엄마가 처음이니 자식들이 말하지 않아도 이해해 주겠지.. 라고 넘겨버리고픈 마음이 있어 쉽지 않은데 마카님 어머님은 달라지려고 노력하시니 그건 참 용기이고 다행인거 같아요. 이제와 살갑게 대하는 엄마를 보며 그동안의 서운함이 다 올라오는 것은 어쩌면 자연스러운 감정일거에요. 이때 엄마에게 그동안 힘들었던 감정을 다 털어놓는 건 어떨까요? 엄마도 본인의 모습을 아셨으니 그 마음을 헤아리고 받아들여 줄거에요. 용서를 하라는것은 아니구요. 용서는 상처받은 오랜 기간만큼의 시간이 또 필요한 것이니 당장은 힘들 수 있어요. 다만 말하지 않고 밀어내기만 한다면 가슴속 서운함과 억울함이 더욱 나를 계속 힘들게 할 수 있으니 말을 함으로써 조금 비워냈으면 좋겠다는 뜻이에요. 많이 힘들겠지만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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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Day365
· 6년 전
이때까지는 그냥 상처받으며 지나쳤지만 그걸 지나치며 무뎌져있는 상태에서 어머니께서 직접 그 일에 대해 사과하시니 현실적으로 인정하는 상황이 되서 그게 더 크게 다가온것같아요. 그러다보니 이전의 일들이 더 생각나고 미움이 더 쌓이는거죠 또한 지금 예전처럼 지내기엔 이미 마카님 마음속에선 상처가 너무 많고 엄마와 그 사랑을 독차지했던 남동생에게 미움과 원망으로 돌아간것같아요. 마카님께서도 아이셨기에 엄마가 안아주길 바라고 잘때 사랑한다고 이야기해주셨길 더 바라셨을것같아요 어릴때 그랬기에 지금 더 어머니께 반감이 드러날수밖에 없다고 생각이들고요. 그러다보니 말을 더 함부로하고 스킨쉽도 안하게되신것같고요. 또한 그 생각이 들다가도 다른 생각하게되면 가라앉히게 될만큼 그 일이 마카님께 큰 상처였던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어머니께서도 이제 내가 그랬구나를 확실하게 인지하고 마카님께 사과하고 살갑게하시고자 노력하시는것같아요. 하지만 가시돋힌 말보다 마카님께서 상처받고 힘들었던것들 어떤 생각인지를 어머니께 말씀드리는것이 더 좋을 것 같아요. 그래서 지금 엄마의 행동을 바로 받아들이기 힘들다고 말이죠. 동생이 태어난 이후 지금까지면 4살차이라해도 몇십년이란 긴시간이었을것이라 생각이 들기에 당연히 마카님 입장에선 지금의 어머니가 이해되지 않으실것이라 생각이들어요. 그렇기에 많은 시간이 걸릴수도 있다고 생각이들어요. 무엇보다도 어머니께서 깨달으신 지금 어머니께선 앞으로 마카님에게 살갑게 그리고 잘해주고 그러시기위해 노력하실거에요. 그렇기에 마카님께서도 바로 마음의 문을 열진 못하시더라도 솔직한 대화도 하고 오랜 시간이 걸리더라도 용서하고 서로 후회없이 사랑해주고 추억들을 쌓을 수 있는 날들을 만드시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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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ileenee1106
· 6년 전
헐 저랑 똑같네요!! (전 아직 학생이지만) 저도 4살 아래 남동생이 있는데 엄마가 동생 낳고 나서 한번도 안아준 적이 없어요. 이제 초등학교 고학년인 동생은 애교를 부리면ㅡ 귀여워해주는데 엄마에게 저는 동생 태어난 5살때부터 다 큰 애였고, 바르게, 옳고 그른 일을 가려서 행동할 줄 아는 애였어야 했어요. 5살은 모르는 것도 많고 실수할 것도 많은 나인데 조금만 잘못해도 혼났어요. 왜 혼나는지도 몰랐죠. 친구들 보면 다 엄마랑 장난도 치고 얘기하며 웃고 손도 잡고 (첫째들도) 엄마들이 안아줬는데 저만 그런적이 없어요. 저한테 엄마란 무서운 존재였어요. 근데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지냈어요. 예전부터 엄마한테 왜 동생만 이뻐하냐고 물어봤었는데 항상 어리니까 그렇다고 해서 제가 그냥 이해했어요. 근데 얼마 전에 애기처럼 행동하는 동생, 그걸 귀여워하는 엄마를 보고 갑자기 생각이 났어요. 이제는 초등 고학년인데. 왜 얘는 아직도 애기지? 엄마는 내가 애기때부터 완벽하길 기대했는데. 생각할수록 서러워서 용기내서 엄마한테 다 털어놨어요. 지금까지 힘들었다고. 저한테 사랑을 표현하지 않아서 서러웠다고. 엄마가 나 사랑하는건 아는데, 왜 동생은 매일 안아주고 사랑한다 해주고 나한텐 한번도 그런거 안하냐고. 그제서야 미안하다고 몰랐다고 하고 안아줬어요. 거의 10년만이었어요. 동생 태어난 이후로. 미안하다고 하긴 했지만 그 말로 어렸을때부터 받아온 상처들, 그로 인한 나쁜 기억이 없어지겠어요? 정말 엄마의 태도때문에 스트레스도 받고 강박증도 생기고 친구 관계도 잘 다루지 못했는데, 인생에서 중요한 어린 시절을 엄마가 망쳐놨는데, 정말 밉죠.특히 엄마는 엄마가 저를 잘 안대해줘서 생긴 강박증 증상 가지고 강박증인것도 모르고 왜 그런 특이한 행동을 하냐. 왜 활기차지 않냐. 왜 친구가 많이 없냐. 그때는 제가 잘 몰라서 엄마때문인 것 같으면서도 확실하지 않아 넘어갔어요. 진짜 서러워요ㅠㅠ 요새 매일 울어요... 우울증같다고 말하면 엄마는 또 비웃겠죠. 무슨 어린애가 걱정이 많냐. 전 말하고싶어요. 엄마때문에 우울증 강박증 생겼다고. 다 엄마때문인데 왜 날 혼내냐고. 하지만 그럴 용기는 없어요. 비웃을것을 알기 때문에. 가끔은 제가 너무 울면 아직도 그 일로 우냐고, 그때 엄마가 사과 했으니까 된건데 그 일이 그렇게 울일이냐고. 혼낼때 애들 때리는 엄마도 있는데 그런엄마랑 살아봐야 정신차릴거라고. 전 사실 그게 난 것 같아요. 혼날때 딱 혼나고 끝나면 다시 이쁨받고. 엄마는 몰라요. 어렸을때 상처는 평생 흉터로 남는다는 것을. 누군가님, 얼마나 힘든지 저도 알아요. 절대 남들에 비하면 별거 아니라는 생각을 하지 마세요. 근데 사실 저도 어떡해야 될지 모르겠어요. 누가 힘내라고 해준다고 되는게 아니란 것을 알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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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tjs819
· 6년 전
나는 이번생에 나를 따뜻히 안아주고 동생과 똑같이 대해주는 엄마는 못만나신거에요. 누구나 태어나서 좋은부모 내가 바라는 이상적인 가족과의 관계를 꿈꾸고 또 정해져서 태어나기도 하지요. 나는 아쉽게도 그렇지 못한거에요. 그럴 자꾸 기대하고 실망하고 미워하고 그러는 동안 님께서 받는 마음의 상처와 외로움만 더 커지고 스스로 더 불행하다고 생각하시게 될꺼에요 힘들겠지만 하루빨리. 인정하세요. 이번생엔 내가 바라는 모녀관계는 어려울거라고 하지만 이런말이 있어요. 부모복이 없으면 남편복이 있고 남편복이 있는사람은 자식복도 있다구요^^부모와의 사랑도 중요하지만 결혼을 하시어 가정을 이루신다면 님은 님을 엄마보다 더 포근하게 안아주고 뼈속까지 사랑해주는 남편과 자식이 기다리고 있으시니까 지금 외로우시고 속상한마음 좀더 견뎌보세요^^새로운 가족이 생기시면 내리사랑이라고 내남편이 내 자식이 최고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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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ina
· 6년 전
헉 저랑 같아요...(아직 학생이지만) 저도 2살차이 동생이 있는데 저는 초등학생때부터 혼자자게 하고 혼자했는데 동샨은 중학생2학년이 되었는데도 같이자고밥도 야채같은거 안먹으면 먹여주고 너무 서러워요....저는 초등학교 중학교따 따돌림같은거 당했는데도 엄마는 몰랐으면서 중학생1학년 올라가는 동생 애들이랑 기비붙어서 괴롭힘 당한다고 저한테 동생한테 잘해라 제 돈생 친구들한테 음식돌리고 잘해달라하고.. 정말 너무 서러워서 엄마랑 동생보면 너무 미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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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ty05
· 6년 전
동생이랑 자기한테 대하는 행동이 엄청 달라서 속상 하셨군요.. 많이 속상하셨겠어요.. 저도. 저랑 언니에게 대하는 부모님 행동 때문에 속상했던 적이 몇번 있었는데여 그때만 생각 하면 엄청 서럽네요.. 혼자 생각 하지마로 그 일을 어머니께 말씀 들이는게 나을것 같아요 이것 때문에 많이 서운했어요. 라고 하시면 어머니께서 미안하다고. 하시면서 태도가 변할지도 몰라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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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coroo80
· 6년 전
대부분의 엄마들이 그런가봐요...제 주위에 엄마들이 그러던데...제가 왜 큰애를 그리 잡냐 했더니 큰애는 커보이고 징그럽고 작은애는 애기같아서 이러더라구요 ...참 이상하죠??~고작 7살인데...아직도 사랑받고 보살핌을 받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비교대상이라 그런건지 둘째는 한없이 어려보이고 첫째는 책임과의젓함을 강요받아야 하니까요...ㅠ 엄마들이 공부를 좀 해서 그런것들로 아이들이 얼마나 상처받는지 알아야 할거같아요!!!ㅜ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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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ong22
· 6년 전
대부분의 엄마들이 그렇다니.. 무슨 그런 말도 안되는. 저런건 정상적인게 아니죠 아이들에게 의외로 큰 상처가 됩니다 그런 정신나간 엄마들은 정신좀 차려야됨 아들만 이뻐하는 부류거나 아님 무슨 사연이.. 피하지마시고 엄마와 꼭 대화하는게 좋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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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x778890
· 6년 전
제가 읽으면서도 속상한게 느껴집니다ㅠ작성자님은 얼마나 더 속상하셨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