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자살했습니다 다른사람들이 저보고 부모님과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자살]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6년 전
동생이 자살했습니다 다른사람들이 저보고 부모님과 조부모님을 위로해드리고 잘챙겨드려야한다고 말합니다 그럼 저는 누가 위로해주고 챙겨주죠? 자식을 잃고 손자를 잃은 슬픔이 매우 큰건압니다 하지만 저는 동생을 잃었습니다 저도 삶을 포기하고 싶을정도로 슬퍼서 힘들고 아픕니다 누가 저를 위로해주고 챙겨줄까요 힘듭니다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8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oreugol0
· 6년 전
정말... 힘든 상황이네요ㅠㅠ 마음이 얼마나 찢어지실지.. 어떻게 말씀드려야할지 ....
커피콩_레벨_아이콘
equal
· 6년 전
위로 안해드려도 돼요. 같은 슬픔을 가진 사람인데 어떻게 위로를 할까요. 똑같은 상황에 똑같은 슬픔을 겪고 있으니 힘든 건 마찬가지잖아요. 같은 슬픔을 가지고 계시니까 부모님과 조부모님도 이해하실 거예요. 먼저 자신을 위로하고 챙기세요. 많이 아프고 슬픈 일을 겪으셨으니까요. 많이 힘드시겠어요.(토닥토닥) 언젠가는 괜찮아 질거라는 말은 못하겠고 지금보다는 나아질 거예요. 그 날이 빨리 오기를 바랍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
haha0808
· 6년 전
위로하려 애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자신이 힘든 상황에서 굳이 위로하려 하시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들 슬프니 이해하실겁니다 먼저 자신부터 챙기시고 여유가 생기시면 돌아보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
juin1501
· 6년 전
그냥 슬퍼하세요 그 상실감은 위로되기 힘들죠 세월이 약이 되길 바래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shejjsjsj2
· 6년 전
내 가족의 죽음은 그 무엇보다도 아프고 쓰리고 힘들죠. 아직 못 다 핀 꽃인데 안타깝게도 꽃이 채 펴지기도 전에 떠나버렸네요. 동생은 아주 긴 여행을 갔을 거에요. 울고 싶을 땐 울어도 돼요. 정말 아프면 아프다고 얘기하세요. 미안해요 안아주지 못해서 동생분이 좋은 곳으로 갔으면 좋겠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matilda32
· 6년 전
뭐라고 말해드리고 싶은데 상상만으로도 너무나 힘든일을 겪고 계신것 같아 힘내시라고 동생분은 하늘에서 아름다운 별이 되어 계실꺼라고 밖에 말씀 못드리겠네요..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
Gwon
· 6년 전
저도 한집의 첫째딸로 아버지가 돌아가셧을때 똑같은 말을 들었습니다. 위로하며 슬픔을 나누면 반이 된다는 말은 누가했던가요. 슬픔에 양이 어딨다고. 감정을 다른이와 나누지마세요. 그럼 자신이 왜 슬픈지 알지못하게 됩니다. 그럼 영원이 슬플수밖에없어요. 저는 그때 그것을 알지못해 아직도 눈물을 가슴에 품고 삽니다. 우선 이렇게 글도 좋지만 알지못하는다른이와 애기를 하면서 감정을 툭 터놓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가족을 잃은 슬픔은 보통의 슬픔보다 깊거든요. 조금이라도 많이 울고 생각하지않고 감정을 토해내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mikinani0116
· 6년 전
뭐라 위로를 드려야할지 모르겠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글쓴님을 누가 저 대신 안아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