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선생님 때문에 학교가 싫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불안|책임감]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알림
black-line
담임선생님 때문에 학교가 싫어요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한 달 전
저는 올해 고2가 되는 학생입니다 그리고 저는 진로상 수학반영이 거의 필요없는 수포자 입니다 저희 담임선생님은 수학이시구요 제가 1학년때 수학 수업을 엄청 열심히 들었었는데 사실 그때도 수학을 놓고 있었어서(학기초에 놓았다가 학기말에 잡았다가 2학년 때 다시 놓았어요) 제대로 따라가지는 못했고 그냥 열심히 듣기만 했었어요 그때 당연히 점수는 30점대였고 제가 수업을 열심히 들어서 저를 좀 좋게 보셨던 1학년 수학 선생님은 저에게 좀 실망하신듯? 했고 그 뒤로 저를 단 한번도 수업때 쳐다보시지 않으시고 수업을 하시고 수학 하는 애랑 같이 붙어다니는데 그 친구는 엄청 예뻐하셨어요. 여기까지 경험하면서 들은 생각은 애초에 기대를 하게 만들면 안되는구나 였어요 그래서 올해 2학년 때 담임선생님(위에 선생님과는 다른 분)때는 이런 일이 안생기도록 해야지 싶어서 학기 초에 담임 상담 하기 위해 적는 종이 있잖아요 거기에 선생님께 하고 싶은 말에 “과 특성상 수학이 필요가 없어서 수학을 놓았습니다. 그러나 수업시간에 딴짓을 하거나 하지는 않을 것 입니다.” 그리고 그 뒤에는 그래도 열심히 할테니 지켜봐 달라는 식으로 썼는데요. 이것 때문인지 선생님이 수학시간에 잘 못하는 애들은 다 알려주는데 진짜 제 자리는 그냥 지나치시고 저 누가봐도 못풀고 있는데 친구도 눈치챌 정도로 저만 안봐주세요 그리고 평상시에도 다른 애들한테는 다 말 걸어주고 장난치시는데 저한테만 아무말도 안하세요 제가 교탁 바로 앞자리고 앞자리 애들한테는 다 말을 하시거든요 심지어 저랑 제 친구랑 대화할때도 친구한테만 말을 걸어요 친구한테 털어놨더니 같이 욕해주다가도 선생님한테 먼저 장난치고 좋아하는 모습 보면 사실 선생님이 저를 좋아하지 않는거랑 친구랑은 별개인 걸 알면서도 서운해요 위선 같기도 하구요 담임선생님때문애 수학시간이 너무 싫고 학교도 싫어요 제가 종이에 적은 건 선생님 과목을 열심히 안하겠다는 말이 아니잖아요 저는 수행도 열심히 할거고 할 수 있는 데 까지는 열심히 할거에요 담임상담때도 터치 하지 말라는 말이 아니라고 말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시는데 제가 종이에 적은 게 실례였었어도 이렇게 까지 무시받을 일인가 싶어요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전문답변 1, 댓글 1가 달렸어요.
상담사 프로필
정예슬 상담사
2급 심리상담사 ·
한 달 전
내담자님 답변 드립니다.
#고2
#수학포기
#담임선생님
#진로
소개글
안녕하세요. 글을 읽으면서 학교에서 보내는 하루하루가 불편하고 속상한 순간이 많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마음에 담아두었던 이야기를 솔직하게 적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연 요약
글을 보면, 1학년 때 수학을 열심히 들으려고 노력했지만 점수가 기대만큼 나오지 않았고, 그 과정에서 선생님의 태도가 달라진 것처럼 느끼면서 상처를 받으셨던 같아요. 그래서 2학년이 되면서는 같은 상황이 반복되지 않도록 미리 담임 선생님께 상황을 설명하고 수업 태도에 대해서 적으셨던 건데, 오히려 그 후로는 수학 시간에 선생님이 자신을 더 지나치는 것처럼 느껴진다고 말씀해 주셨어요. 특히, 다른 친구들에게는 말을 걸거나 모르는 문제를 설명해주시는데 자신에게만 그러지 않는 것처럼 보일 때, "나를 무시하시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면서 수학 시간 자체도 싫어지고, 학교 생활도 힘들게 느껴지시는 것 같습니다.
원인 분석
이 상황에서 힘든 부분은 단순히 수학과 관련한 부분이 아니라, 선생님이 나를 어떻게 보고 있는지에 대한 불안과 서운함으로 느껴집니다. 학교에서는 선생님과의 관계가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선생님의 태도가 자신에게만 다르게 느껴질 때, 그 감정이 더 크게 다가올 수 있을 것 같아요. 더욱이 1학년 때, 비슷한 경험을 했던 기억이 있다면, 이후의 상황도 같은 방식으로 느껴지고 받아들이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해결방안
그동안 관계에서 왜 상대에게 맞춰 왔는지 그 이유에 대해 먼저 고민을 해보면 좋겠어요.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관계가 너무 중요해서, 혹은 갈등이 벌어지는 것이 싫어서 일수도 있죠. 그렇다면 그에 대한 이유도 있을 거에요. 화를 낼만한 상황에서도 화를 내지 않고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우선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갈등이 일어나는 것이 나에게는 왜 어렵게 느껴졌을까요?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죠. 지금까지 마카님의 입을 막아왔던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보면 좋겠어요. 그래야 그것을 떼어낼 수 있으니까요. 거절을 하거나 분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마카님 뿐만 아니라 대부분 어렵게 느끼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그렇거든요. 특히나 화가 났을 때 이를 표현하기 어려운 것은 이 감정이 부정적으로만 느껴져서 그런 것 같아요.
전문가 댓글 아이콘
마인드카페 앱에서 확인 가능해요
마인드카페 앱에서 국내 최고 전문가의 답변을 확인해보세요.
로니_아이콘
RONI
· 한 달 전
정말 힘든 상황이네요. 담임선생님과의 관계가 이렇게 힘들게 느껴지다니, 마음이 아파요. 수학이 필요 없는 진로를 선택했더라도, 선생님이 당신을 무시하는 것처럼 느껴지는 건 정말 서운할 수밖에 없죠. 당신의 노력을 알아주지 않는 것 같아 속상하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하*** 하는 마음이 정말 멋져요. 혹시 이런 감정을 더 깊이 나누고 싶다면, 전문 상담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도 있어요. 당신의 소중한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랄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