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예민한 것 같아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스트레스|수면]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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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예민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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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저는 올해 23살 대학생입니다. 평일 내내 아르바이트하며 한달 생활비로 버티느라 대학 생활 3년이 허무하게 지나간 것 같아요. 부모님은 두분 다 계시는데 등록금 외에는 제게 지원해주실 생각이 없으셔요. 그냥 내 돈 벌어 먹고 사는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 만족하며 살아왔지만, 이제쯤 되니 대학생활 하면서 학점도 챙기고 여행도 다니고 하는 친구들이 부럽고 자격증 비용 걱정 없이 공부도 하고 하고싶은 아르바이트 하면서 용돈벌이 하는 친구들도 마냥 부럽습니다. 부모님 용돈으로 생활하면서 하교 후 쉬거나 과제하고 놀러나가는 친구들과 남자친구를 보며 자격지심만 늘어가는 것 같아요. 그냥 먹고 사는 데에만 급급해서 학업에 관심도 두지 않았고.. 애초에 대학도 부모님이 원하시는 과에 진학해서 관심도 가지 않았어요. 근데 1년 후면 졸업이라는 생각에 미래도 막막하고 내가 왜 이렇게 돈 벌면서 살아야하나 매일같이 허리랑 어깨 목에 통증안고 출근하는 제가 너무 싫고 짜증납니다. 진짜 왜 살아야 하는 지도 모르겠어요. 뭐 사는데 이득되는게 하나도 없어요. 이렇게 예민해진 지는 반년 좀 넘은 것 같아요. 매일이 피곤하고 지치고 뭔갈 하려해도 쉽게 기운이 안납니다. 그냥 아무 이유 없이 짜증나고 화나고 스트레스 받고 하루에만 감정기복이 수십번씩 일어나는 것 같아요. 그러다 보니 연애하는 데 있어서도 이유없이 남자친구한테 짜증을 애거나 하는 일이 잦아요. 매번 내 기분아안좋은 걸 표출하지 말아야지 다짐하지만 또 매번 같은 실수만 반복해요. 남자친구는 제가 너무 부정적으로만 생각한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라고 합니다. 이조차 제가 부러워하는 친구들처럼 편하게 사는 남자친구한테 들으니 짜증만 늘어납니다. 짜증이 나고 화가 나고 예민하고 스트레스받는데 대체 이 상황을 어떻게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지 모르겠어요. 친구들도 만나면서 해소해보려 했는데 친구들 말 하나하나에도 예민해지는게 느껴집니다. 물론 소중한 친구들 잃고싶지 않아 티는 내지 않지만 그래서 거리두게 되는 것 같아요. 고민이라기보다는 그냥 너무 속도 갑갑하고 편두통과 속쓰림고 심해져서 어디다 풀고싶었어요. 혹시나 누군가 이 글을 보신다면 예민한 이 감정을 좀 떨칠 수 있을 법을 알려주시면 좋겠어요.
감정기복예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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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가 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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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I
· 한 달 전
정말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시군요. 😔 아르바이트와 학업을 병행하며 느끼는 스트레스는 정말 큰 부담이 될 수 있어요. 주변 친구들과 비교하며 느끼는 감정도 이해해요. 하지만 당신의 노력과 고생은 결코 헛되지 않을 거예요. 혹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전문적인 도움을 통해 조금이나마 마음의 짐을 덜 수 있을 거예요. 당신은 혼자가 아니니, 꼭 자신을 소중히 여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