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에게는 충격이 컸던 가정폭력 사건 이후 약 7개월이 지났고, 이전보다는 많이 나아진 것 같다는 느낌도 듭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분명 전보다 괜찮아진 것 같은데도 여러 가지 좋지 않은 생각들이 떠오르고, 심지어 그것을 실행하려는 계획까지 세우는 제 모습을 보고 스스로도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 사이에 몇 가지 다른 사건들도 있었지만 그때마다 체념한 듯 감정을 꾹 눌러 담고 그냥 넘어갔던 것 같습니다. 요즘은 즐거운 감정도 거의 느껴지지 않고 그렇다고 화가 나지도 않습니다. 마치 세상이 멈춘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이런 상태도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 수 있을까요? 심리치료는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해주는데 사실 상담사분이 저랑은 잘 맞지 않는 것 같기도 해서 이것 때문에도 스트레스가 조금씩 쌓여서 마음이 착잡합니다.
나 요즘 사는 게 너무 무서워 잘 살고 있는 것 같았는데 분명 그렇다고 생각했는데 너무 주기적으로 무너지는 것 같아 다들 대체 어떻게 살아가는거야? 이 세상을 대체 어떻게 견디는거야? 나는 내가 견디면서 살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어 근데 아닌 것 같아 여긴 내가 살 수 있는 곳이 아닌 것 처럼 느껴져 버티는 것도 한계가 있고 주변 사람들한테 말하는 것도 한계가 있는데 난 이제 임계치에 다다른 것 같아 대체 어떻게 살아가야하는 걸까 누가 나한테 답을 알려줬으면 좋겠어 내가 너무 힘들어도 무너지지 않을 수 있으면 좋겠어..
저는 올해 20살이 되었습니다. 대학만 가면 다 행복할 줄 알았는데 오히려 고등학교 때보다 더 힘든 거 같아요. 지금 힘든 일이 너무 겹치고 겹쳐서 진짜 죽을 거 같아요. 일단 대학교에 들어와보니 제 전공이 저와 너무 안 맞는다는 걸 깨달았어요. 자퇴하고 재수해서 다른 과에 진학하고 싶지만 자신도 없고 학교 다니면서 반수를 하는 건 더더욱 자신이 없어요. 저는 성격이 정말 소심해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것을 매우 힘들어해요. 그래서 어릴 때도 새로운 학원에 가면 3일은 매일 토하면서 적응하고 그랬어요. 지금 대학도 친구들 사귀기도 너무 어렵고 과 분위기도 너무 안 맞고 저희 과는 특성상 편하게 다닐 수 없고 좀 꾸미고 단정하게 다녀야 하는데 이것도 생각보다 너무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요. 지금 당장 이 상황에서 벗어나고 싶은데 어떻게 할 수 있는게 없어서 학교 가는게 너무 무서워요. 같이 다니는 친구도 애매하고 그냥 모든게 다 무서워서 가기가 싫어요. 그래서 가기 전날은 매일 울다가 자는 거 같아요. 그리고 저는 고1 때부터 만난 남자친구가 있는데요. 헤어졌다가 다시 재결합을 하였어요. 남자친구는 재수를 하고 저는 대학교를 온 상황인데요. 남자친구는 재수학원을 다녀서 월부터 금까지는 8시에 시작해서 10시에 끝나고 토요일은 8시부터 6시, 일요일은 가지 않아요. 근데 좀 멀어서 버스를 타고 다녀요. 그에비해 저는 대학에 다녀서 비교적 여유로운 시간을 가지고 있어요. 저는 연락이 안되는걸 되게 싫어하는 사람인데 사실 지금은 어쩔 수 없는 상황이잖아요. 그래서 그냥 버티고 있어요. 근데 너무 여러 가지 감정이 듭니다. 저는 고등학생 때부터 저만 편하고 남자친구만 힘든걸 정말 싫어해서 남자친구가 아프면 저도 약도 안 먹고 일부로 아프려고 하고 남자친구가 밥을 안 먹으면 저만 배부른 게 싫어서 밥을 같이 안 먹었고 추운 날 저를 집에 데려다주고 나면 춥게 걸어갈 남자친구가 싫어서 일부로 집에서도 춥게 있으려고 하면서 이런 식으로 같이 힘들고 싶어 했어요. 근데 이게 진짜 심해져서 너무 스트레스 받았는데 한동안 잠잠해졌다가 저번달에 남자친구가 크게 아팠는데 저는 남자친구가 아프면 너무 화가나요 그러다가 눈물이 나고 연락을 하기가 싫어져요 남자친구가 아픈게 보기 싫어서 남자친구가 아픈 3일 내내 울었고 저도 너무 아프고 싶었고 정신병에 걸릴 거 같았어요. 근데 이제 재수를 하다보니 저만 늦잠을 자는 것도 너무 싫어서 일부로 남자친구 가는 시간에 일어나고 그냥 저만 매일 이렇게 집에서 쉬는데 남자친구는 힘들게 공부하는 게 너무 싫어요 저만 편한데 이게 너무너무너무 스트레스입니다. 계속 힘들 거 생각나고 저만 편한 게 지금 너무너무 싫고 힘들어요 그리고 제가 지금 제 대학에 전혀 만족을 하고 있지 못해서 재수하는 남자친구가 한편으론 또 부러워요. 그래서 사실 남자친구가 수능 끝나고 해방되는 것도 보기가 싫고 대학 결과 나오는 것도 보기가 싫어요. 이런 생각을 하는게 너무너무 힘들고 스트레스입니다. 저만 편해서 너무 아프고 싶어요. 이런 여러 가지 생각들이 요즘 매일매일 들어서 진짜 죽을 거 같아요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헤어지긴 너무너무 싫은데 재수를 기다려주지 못할 거 같아요 저는 이제 뭐 어떡하죠 남자친구는 남자친구 나는 나대로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싶어도 말처럼 잘 안되는 거 같아요 너무 힘들고 애들이랑 있으면 웃다가도 혼자 있으면 울음만 나오고 요즘 너무 어지러워요ㅜㅜ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가 더 예뻤으면 좋았을텐데 내가 더 순수하게 자랐다면 좋았을텐데 내가 더 돈이 많았다면 좋았을텐데 내가 더 착했으면 좋았을텐데 내가 가족한테 더 잘했으면 좋았을텐데 내가 대신 쓰레기역을 맡지않았으면 좋았을텐데 내가 ***가 아니었으면 좋았을텐데 내가 옷을 더 잘 입었으면 좋았을텐데 내가 미소년미소녀였으면 더 좋았을텐데
병원에 데려가고 싶은데 어떻게 말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명상센터를 다니면서 ㅅㅈㅎ 공부를 했다던데 관련 유튜브 링크도 주고 그러더라구요 상념으로 대화를 주고 받는다하고.. 명상을 하면서 투시처럼 봤다던지 채널링이라던지 그러는데.. 명상가가 집단 *** 했다 그러고 아이돌이 임신했다 그러고 유튜버랑 큰 소속사랑 회사들이 엮여 있다 그러는 데.. 소속사가 신고해서 경찰서에서 수사 중이라고 하고.. 그걸 커뮤니티에 올리고 궁금하이야기에 제보했다 하더라구요 근데 그걸 명상하면서 채널링이라고 영적인 존재랑 소통하면서 알았대요 시끄러운 말소리가 아니고 무당처럼 듣는다는데 명상센터는 사이비 갔다고 관련 카페도 탈퇴했고 연 끊을 거다 해서 내일 만나서 얘기하기로 했는데 무슨 얘기를 해야할까요... 참고로 친구는 부모님이 안계셔서 도움 받을데도 없어요..
심리 상담을 제대로 하려면 제 상태를 설명해야하는데 설명도 제대로 못하겠고 어려운데 상담을 통해 바뀌고 싶고 한번에 큰 변화를 느끼고 싶어해요 결정장애와 강박으로 주변인의 눈치를 보는데 눈치는 없이 하루하루 살아가니 시간은 가고있지만 몇개월째 너무너무 힘들어요 지금 제 상태에서 바뀐 삶을 살고 싶어요 정신과를 가고싶어도 가게되면 받게되는 불이익이 있다는 글을 봐서 보험료도 오르고 나중에 공공기관으로 이직시 힘들까봐 못가겠어요 돈걱정도 돼네요… 약물 치료는 지양하는 측이라 정신과가서 마음이 편해지는 사람들이 많다고 해서 가보고는 싶지만 시간 정하기도 어렵고 위의 걱정으로 가기가 쉽지 않네요
눈앞에서 사라지라 그래서 나왓는대 전화하는 건 뭐지
저는 제가 우울증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길 가다가 설문에 참여하고 심리상담을 받아본 적이 있는데, 그 분이 제가 우울증인 것 같다고 하는 말은 들어봤어요. 제가 궁금한 것은 우울증으로 인해 학습능력이나 기억력이 감퇴하기도 하나요? 과거엔 수학을 못 하는 편이 아니었는데도, 지금은 기본적인 연산 능력도 헷갈릴 때가 있어요. 그리고 한번은 코엑스를 갔는데 제가 지나왔던 길조차 잘 외워지지 않아서 정신차려보니 몇십분째 멍하니 같은 길을 돌고 있더군요. 문제는 제가 20후반에 접어들었기 때문에 취업하려면 자격증을 따야 하는데, 잘 학습이 안 되는 것 같습니다. 제 주변 편입생 동기들은 다들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곳으로 취업을 했는데 저만 초조하게 겉돌고 있어요. 단기 알바만 하고, 머리가 잘 안 돌아가서 대학 수업 내용을 따라가는게 벅찼다보니 인턴이나 자격증을 딸 생각도 못 했었어요. 기본 자격증이라도 따 놔야 하는데, 내용이 잘 들어오지도 않고 막막하기만 합니다. 첫 취업은 적어도 제 전공을 살려보고 싶어서 전공관련 자격증을 준비 중이긴 한데, 과연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있을까요? 대학 졸업 후 공백기도 있어서 하루하루가 초조해요. 뭐든 해보고 싶지만, 무턱대고 아무대나 도전하기엔 많은 나이라 신중해야 할 것 같기도 하고, 제가 정한 직무가 이십대 초중반이 많아서 더 늦게 지원했다가 나이 때문에 탈락할까봐 걱정되기도 하고 하루하루 속이 타들어가는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최근에 우울증하고 사회불안장애 판정이 받았는데요 원래는 이정도로 심하지 않았는데 한 두세달전부터 심해지더니 평소에 그 자리에서 책 반권정도는 쭉 읽고 영화나 드라마를 너무 좋아해서 한번에 몰아서 전회차를 다 볼 정도로 집중력에 문제가 없었는데 최근에 책 두세장만 읽어도 집중이 하나도 안되면서 더 못읽겠고 드라마나 영화 한회차(한편도) 다 못봐서 보다 끄다를 반복합니다 일할때도 뭐하려 했는지 까먹거나 버퍼링이 좀 걸리고 그냥 뇌가 고장난 것처럼 아무것도 할 수가 없는 기분인데 우울증과 관련이 있을까요?.. 갑자기 너무 심해진 느낌이여서요 ㅜㅜ 많이 심각한 걸까요..?
층간소음으로 정신과 가면 증상 완화가 되나요 하루 종일을 각성상태로 있으니 사는게 사는게 아닌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