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매일이 어딘가 불안하고 우울합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고민|직장인]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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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이 어딘가 불안하고 우울합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코리리리리릭
·한 달 전
안녕하세요 20대 후반 직장인입니다. 몇달 전 부터 일하는게 벅차다고 느껴지고 집중력도 떨어지며 내가 이렇게해도 결국은 이렇네..라는 생각이 계속 들기 시작하니 번아웃일까 라는 생각도 들며 점점 마음이 무너져내렸습니다. 그러다 결국 조금 쉬었다가는게 맞다고 판단하여 회사와 얘기 후 약속한 날짜까지만 근무하고 퇴사하는걸로 마무리했는데 지금이 정말 너무 괴롭고 지칩니다. 같이 일하던 분이 먼저 퇴사하시고..업무는 더 늘어나고 회사 내 추가 업무는 늘어나고 전 인수인계도 해줘야 하는데 시간도 없고 마음의 여유도 없는듯합니다. 퇴사 일정을 좀 더 앞당기고 싶은데 인수인계도 그렇고 여러가지로 신경쓰이는게 많아서 일정을 앞당기는게 어려운 상황이라 더 마음이 무겁습니다. 그 때까지 잘 버틸 수 있는지도 솔직히 걱정입니다 회사에 출근하기 전 매우 두려워요 오늘은 무슨 일이 생길까 라는 생각에요 머리에 이상이 생기니 몸에도 신호가 오나봐요 몸도 아프구요 보통 진짜 심한 우울증은 원래 좋아하던것도 싫어지고 별 감흥이 없어진다는데..저같은 경우는 예전보다는 흥미가 덜 하긴하더라도 아직 이정도까지는 아닌 것 같아 진짜 우울증은 아닌 것 같다가도..이렇게 힘든데 뭘까 라는 생각에 마음이 복잡합니다. 퇴사를 하더라도 이직은 어떨지도 고민이고 전 모은 돈도 그렇게 많지가 않아서 엄청 오래 쉬는건 어려울 것 같은데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있는 요즘입니다. 원래 성격이 예민하고 소심한 편이라 더 힘든건가 싶기도하구요..이런 고민을 가족이나 친구에게 다 털어놓을수는 없어 AI에게 이야기 하다가 마인드카페를 찾게 되었는데 저처럼 힘든 분들이 많은 것 같아 또 괜시리 속상해지네요.. 전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까요. 요즘은 회사 직원분들이랑 대화하는 것도 버겁게 느껴집니다.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서 소통하고 근무하려고 하지만요.. 이 상황을 잘 이겨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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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가 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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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I
· 한 달 전
안녕하세요. 정말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것 같아요. 일과 관련된 스트레스와 불안감이 쌓여서 마음이 무거운 건 너무나 자연스러운 일이에요. 퇴사 결정을 내리신 것도 쉽지 않았을 텐데, 그 과정에서 느끼는 감정들이 얼마나 힘들지 이해해요. 😔 지금은 조금씩 자신을 돌보는 시간이 필요할 것 같아요. 혹시 마인드카페에서 전문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어요. 당신의 마음을 조금 더 가볍게 해줄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길 바라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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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i3
· 한 달 전
불안감과 부담감이 크신 것 같아요 일하는데 성취감이 없고 내가 못한다는 생각만 들면 버거워지기 마련이죠 그리고 원래 나간다고 생각하면 더 버티기 힘들어요 어차피 퇴사를 앞당길 수 없으니, 마무리만 잘 하고 가자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이제 인수인계할 거 정리할 시간 잡아보구요, 그 외에 일은 코리님이 하실 수 없는 건 다른 사람한테 넘기셔야 돼요 인수인계 포함해서 내가 할 수 있는 만큼만 일하세요 그래야 인수인계 제대로 마무리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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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노보농
· 한 달 전
저도 20대초부터 다니던 회사 3년차에 퇴사했습니다. 사실상 중도퇴사라 실업급여도 못받고 그걸로 오너가 협상을했지만 포기하고 그냥 때려쳤습니다. 솔직히 남은 돈 얼마있고, 앞으로 미래가 어떻고 이런 생각하면 퇴사 절대 못합니다. 다행인건 지금 퇴사날짜가 확정되었는데 그마저도 버티기 힘든 수준이라니 얼마나 혼자 참아오셨을지가 보이네요… 퇴사통보를 하고 묘하게 저에게 일을 더 ***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대우도 다르게 한다고 느껴지기도 하지않으신가요? 저는 퇴사통보하고 인수인계하는 한달의 기간이 정말 지옥같아 글을 읽으며 그때의 ptsd가 생각나더라구요… 솔직하게 제가 드릴 수 있는 말은 일단 버티라는말밖에는 없습니다. 어차피 이 ***은회사 나는 며칠만 다니면 안나온다, 나 없이 잘 돌아가나보자 이런 심정으로 하루하루 버티다보면 퇴사일이 다가오더군요.. 제 인생에서 정말 일부의 인연이고 잠깐의 경험인데 너무 마음의 짐 갖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모아둔 돈이 많지 않다고 하셨는데 참고로 저는 퇴직금 700정도에 신용카드값 200만원 밀린채로 퇴사한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도 아무 생각없이 퇴사통보하고 하루하루 정신적인 고통에서 벗어나고 몸이 회복하고있는걸 느끼며 1년정도 백수인생을 즐기고있습니다. 사실 주변친구들과 비교하면 하루하루 불안하고 자존감 떨어지지만 지금이 기회다 생각하고 파트타임 알바하며 용돈벌이하고 이직준비하십쇼. 저는 나라에서 주는 청년지원금 한달에 60만원받으며 잘 지내고 있습니다. 주변에서도 퇴사하고 얼굴이 밝아졌다는 이야기 정말 많이 들었습니다. 저희 인생 아직 한참 남았고 직업에 귀천이 어디있겠습니까 그냥 퇴사하고 남들 일하는 시간에 혼자 여유롭게 카페가서 휴식하며 즐기시길바랍니다. 저는 전문직종이었어서 스펙 뭐시기 하나 없긴하지만 내 인생이고 아무도 뭐라 안합니다. 주변사람들 보니 사람 인생 모르는거고, 전혀 관련없는 직종에 도전하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나라에서 취업연계해주는 지원제도도 활용해보시고 시야도 넓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조금만 더 버텨봅시다 화이팅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