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라서 나한테 이러는건지 그냥 나쁜년들인지... 한국살이 너무 힘듭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고민|스트레스]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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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라서 나한테 이러는건지 그냥 나쁜년들인지... 한국살이 너무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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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전
비슷한 상황을 겪은 분이 계실까 해서 용기 내어 글을 씁니다. 저는 외국인으로 한국에서 대학원 생활 중인 학생입니다. 실험실 연구팀에서 함께 일하고 있고, 제가 맡은 책임도 적지 않습니다. 특히 제가 담당자로 있는 실험이 있고, 실험 계획과 장비 사용 등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같은 팀의 몇몇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계속해서 소외되고, 무시당하고, 고립되는 경험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제가 어떤 정보를 공유하거나 협조를 요청하면 반응조차 없던 사람들이, 다른 동료가 같은 내용을 말하면 바로 “수고했어요” “고생했어요” 하며 반응하고, 서로 따뜻한 말을 주고받는 걸 보면 내가 일부러 투명인간 취급받는 건가 싶어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그 중 한 명은 제가 맡은 실험을 함께 하고 있는 후배인데, 늘 제 역할을 형식적으로만 따르면서, 실제로는 다른 사람들 앞에서 제가 마치 무능하거나 리더십이 없는 사람인 것처럼 보이게 언행을 합니다. 제가 설명한 내용을 마치 본인이 먼저 한 것처럼 이야기하거나, 사전에 얘기할 수 있었던 것을 단체방에서 저를 배제한 채 공유합니다. 제가 그 자리에 있어도 제게는 말하지 않고 모두가 보는 데서 압박을 줍니다. 이런 상황이 반복되다 보니 요즘은 실험실에 나가는 것 자체가 너무 큰 스트레스가 되었습니다. 몸도 마음도 지쳐서 병원에서 정신과 치료도 받고 있고, 제 주치의는 휴학을 고민해보는 게 좋겠다고 말할 정도로 상황이 심각해졌습니다. 이제 졸업을 앞둔 사람인데, 떠나기 전에 왜 이렇게까지 저를 괴롭게 해야 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더 이상 참는 것도, 무시하는 것도, 잘 지내려는 척 하는 것도 너무 벅찹니다. 이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제가 너무 예민한 걸까요? 비슷한 경험이 있거나 조언을 주실 수 있는 분 계신가요…? 참고로 6개월전에 교수님께 다 말씀드려서 교수님 도 그 사람이 어떻게 일하는지 아셔서 제 편을 들어졌지만 30살 넘는 사람들의 유치한 행동이라 교수님께 아무 것도 하지마시라고 했어요. 결국은 제 스스로 단단해져야 된다고 생각하가 때문이에요. 그리고 정신과에서는 심한 우울증 및 과 불안감으로 약 초방도 받았는데 불안감이 많이 없어졌지만 우울증은 여전히 심해서 이 상황에서 버서나고 싶은데 안되니까 도 답답하고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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