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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사내 왕따인가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펠레올린
·23일 전
같이 들어온 동갑 동기가 있어요. 저희 둘이 선취업후진학으로 준비하며 19살에 입사했어요. 그 친구는 친화력이 좋아 금방 적응하며 사수와 친해지고, 상사한테도 이쁨? 받고 있어요. 저는 원래 내성적이고 조용하기도 하고, 말이 잘 없어요. 특히 회사 같은 공과 사의 구분이 확실해야 하는 곳에선 더더욱 긴장해서 말이 없어져요. 그리고 애초에 저에겐 사수라고 불릴 만한 사람도 없어요. 같은 팀 소속이긴 하나 직무가 달라서 회의에도 저는 잘 불려가는 일 없고요, 저 혼자만 해야하는 일이에요. 그래서 그런지 동기는 사수나 팀원들이랑 같이 옥상 가서 시간도 보내고, 밥도 먹으면서 친해지는데 저는 그럴 수가 없어요. 다들 자기들만 아는 일 얘기 하는데 저는 아예 직무가 다르니 공감하거나 낄 수도 없고요. 더군다나 제가 사회성이 없어서, 식당에서 식기 셋팅하고, 물 따라드리고 같은 게 익숙하지 않거든요. 그런 부분이 혹시라도 감점으로 보일까봐... 또 뒤에서 수군 거릴까봐 무서워서 같이 밥도 못 먹겠는 거예요, 사람들이랑. 그래서 그런지 더 관계가 가까워질 수 없는 것 같고, 그게 저를 고립시킨 것 같다고 스스로도 생각하고 있어요. 이사님이 왜 밥을 안 먹냐, 적응에 힘든 게 있냐 라고 따로 불러 물어보셨는데 이렇게 솔직하게 털어놓는 게 저는 가장 어려워서 혼자 있는 게 좋다, 입맛이 없다 같은 별 거 아니라는둥 쿨하게 말해버려요, 맨날... 사실은 별 거가 아닌게 아닌데... 점심시간마다 정말 외롭고요. 근데 또 따라나섰다가 저 혼자 말 없이 밥 먹는 경우가 많아서 같이 가긴 싫어요. 그래서 점심 시간 되면 식사 하러 가시죠~ 같은 말도 아무도 저에겐 안 해줘요. 절 그 누구도 챙겨주지도 않고요... 이게 곧 입사 2달 되는데 너무 힘들어요. 오늘도 동기가 맛있는 간식 들고 왔다며, 팀원이고 옆 팀원이고 다 줬는데 저는 또 외면 받았네요... 이거 사내 왕따인 거죠? 점점... 그 누구도 주동하지 않았지만 스스로가 그렇게 되고 있는 거죠? 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직하거나 퇴사 하시도 제겐 복잡해요. 가능성이 없다고 생각해서. 그냥 매일매일이 죽고싶고 때려치고 싶네요. 자살만이 조용히 사라지는 법인가 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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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좋아하고싶은
· 23일 전
19살이시면 아직 기회는 많다고 생각해요!! 매일매일 안좋은 생각이 드신다면 저는 옮길 것 같아요!! 아무리 내성적이고 조용하다고 해도 끝까지 믿어주고 챙겨주려고하는 직원이 있을거에요 아직 나이도 어리고 중고 신입이니 다른 직장에서는 많이 원할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