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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Gaaan
·19일 전
저번 사연이랑 얘기가 좀 이어져서 이해가 잘 안되시는 부분도 있을 수 있어요.. 저번 엄마께서 저에게 시험 점수를 잘 못 받아오면 학원을 끊어버리고 플래너 매일 안쓰면 용돈도 끊어버린다고 그러신 이후로 제가 월요일에 영어학원을 갔다왔는데 학원에 친한친구도 있고 좋은 선생님을 만난것도 우연히라고 생각해서 플래너도 맨날 쓰고 밤 늦게 까지 계속 복습하고 단어외우고 숙제하고 이러면서 영어 시험 준비를 했어요 근데 영어학원 당일 날에 엄마께서 저에게 너 내가 영어 열심히 하랬다고 영어만 하니? 라고 말씀하셨어요 저는 당연히 영어를 잘 해야되고 학원 갈 시간도 많이 남지 않았으니 영어를 어쩔 수 없어서라도 해야될거같다고 판단했어요 이후에 영어학원을 가서 단어 시험도 재시 안걸리고 문법 시험도 1개만 틀리고 맨날 fail하던 리딩 시험도 1개 밖에 안틀릴 정도로 진짜 죽어라 연습하고 갔거든요 수업도 진짜 최대한 열심히 들을려고 노력해서 진짜 이번엔 엄마한테 마음 좀 살 수 있으려나 라고 생각했는게 막상 끝나고 친구랑 밥 먹고 스카가려고 하니 이 추운 날씨에 아직도 집에 안오냐고 문자를 보내셨어요 엄마분들 입장에서 그냥 자식 걱정 아니냐고 생각할 수 있는데 이때는 엄마에 대해 별로 좋은 마음이 아니어서 좋은 쪽으로는 상상도 하기 싫었어요 어찌됬든 친구랑 스카에 있다가 친구 마중을 가주고나서 저는 제 할일을 스카에 남아서 더 하다 12시 좀 넘어서 집에 왔어요 솔직히 엄마께서 절 기다리고 계시길 바랬지만 엄마께서는 맘 편히 잠을 자고 계셨어요 진짜 마음 한편이 억울해서 그렇게 열심히 점수를 받아와도 관심도 안주는 엄마가 미치도록 싫었어요 어차피 자고 있었으니까 저는 좀 쉬다가 공부땜에 미뤄둔 방 청소를 좀 하고 가방 정리를 한 후 잘 준비를 하려할때 엄마께서 오셔서 아직도 안 자고 뭐하냐는 말만 툭 해놓고 중얼거리면서 다시 제 방을 나가시는거에요 왜 자기혼자 내일까지 쭉 주무시지 왜 중간에 깨서 갑자기 난리지 학원 문자 못 받았나 내가 그렇게 마음 졸이면서 열심히한 결과가 이정도뿐인가 라는 생각이 들면서 엄청 서운했어요 요즘 따라 수학학원 선생님께서도 저한테 요즘 피곤한 일 있냐고 물어보시고..제가 원래 좀 무기력 한 편인데 요즘은 그냥 기력이 없고 친구랑만 대화하고 싶고 그래요 아빠께서는 계속 저한테만 먼저 맘 풀라고 그러고 지금 누구때매 맘을 못 푸는데,,, 진짜 가출하고 싶어요… 저번 글 댓글 읽으면서 엄청 울었어요 날 챙겨주는 사람들은 우리 엄마가 그렇게 막는 인터넷 매체에서만 있네,,라고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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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I
· 19일 전
정말 힘든 상황이네요. 열심히 노력했는데도 엄마의 반응이 기대와는 달라서 많이 서운했을 것 같아요. 😔 부모님도 자녀를 걱정하는 마음에서 그런 말씀을 하시는 것일 수 있지만, 그 마음이 잘 전달되지 않으면 정말 속상하죠. 기분이 좋지 않을 때는 친구와 이야기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혹시 더 깊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면, 전문 상담을 통해 마음을 나누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어요. 당신의 마음이 조금이라도 편해지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