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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너무 싫은데 어떡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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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같이 항상 상처받아도 가끔 베푸는 친절에 금방 풀려버리고 이게 반복돼도 연은 끊어버리지 못하는게 답답해요. 엄마는 제가 6년전부터 우울해하는것을 받아들이지도 걱정하지도 않으셨었는데요, 최근에 전 엄마가 우울해하는 모습이 보여요. 집안일에 완전히 손을 놓으시고 집에 누워 핸드폰,티비시청만 하시니까요. 눈물을 보이거나 속마음을 털어놓으시는 분은 아니에요. 제가 엄마를 닮았나봐요. 전 6년동안 자살하고싶다는 생각을 수시로, 가끔은 매일매일 했었는데요. 신기하게 아무도 도와주지 않고 제가 마음을 털어놓은적이 없어도 스스로 일어나게 되는 계기가 꼬박꼬박 생기더라구요.몇주를 누워만 있고 계속계속 울다보면 새로운것에 관심이 가요. 살 이유를 찾게되는건가봐요. 그렇게 6년을 버텼어요. 몇번 반복하다보니 알게된게 제 우울감은 외부적인 요인보다 인간관계에서 생기는일이 대부분이에요. 특히나 제가 마음을 준 사람에게서 상처를 받을 때 말이에요. 그래서 저의 엄마의 무시와 냉대가 가장 치명적인 거겠죠. 저는 원래 그렇게 태어난걸까요? 즐거웠던 기억보다 화가나고 억울했던 것만 기억이 더 잘나고 선명해요. 그렇게 과거일까지 빼곡히 잊지 못하고 억울했던 일을 읊을때마다 언제적 얘길 꺼내냐는 말씀을 항상 하셨었죠. 저는 점점 클수록 엄마와 말이 통하지 않는다는 걸 알게됐어요. 싫은걸 싫다 표현해도 알아주지 않고, 그만해달라고 지긋지긋하게 말해도 별일 아니라는듯이 행동하는 엄마가 답답했죠. 그렇게 제가 찾은 방법은 무시였어요. 아무리 말해도 들어주지 않으니까 행동으로 표현해본거죠. 평범히 대화하다가도 싫다고 몇번말한뒤엔 싫어하는 행동과 말을 계속 반복하는 엄마를 무시하게 되었습니다. 그럼 놀라울 정도로 빠르게 그만두셨거든요. 그때의 전 이 방법이 엄마에게 상처를 주는걸 알고있었지만 그걸 헤아려줄 마음의 여유는 없었습니다. 이때이후 거의 매일매일 싸우고 냉담하던 집이 저 하나를 빼둔 채 아주 빠르게 화목해졌어요. 엄마도 절 무시하게 되었거든요. 엄마는 제가 20살이 된 후 알바를 시작했을때부터 사고싶은게 있을 때나 부탁하고싶은게 있을때만 먼저 말을거셨어요. 이유는 모르겠지만 공부를 잘하고 성격이 냉담한 동생위주로 하루를 보내셨죠.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계속글을 쓰다보니 다시 우울해지는것 같아요. 차별속에서 살게되는건 어찌보면 당연하겠죠. 저와 동생을향한 애정의 크기가 다르니까요. 동생은 어디가서 자랑할만한 삶을 살고 있기도 하고요. 혹시 어쩌면 제가 어렸을때와 동생이 어렸을때 집의 재정상태가 달라서 그랬던게 아닐까요? 제가 첫째라 아직 아이를 키우는법을 몰라서 그랬던걸까요? 저는 많이 맞으면서 자랐지만 그렇게 해선 안된다는걸 깨닫고 동생은 때리지 않으셨던걸지도요. 언제는 기회가 있다면 절 다시낳아서 처음부터 다시 키우고 싶으시다고 말한적이 있어요. 그때 방에가서 몰래 3시간을 울었었는데요. .. 글이 너무 두서가 없어졌어요. 하고싶은말이 많았나봐요. 이렇게 계속해서 상처를 받다보니까 저에겐 엄마가 지긋지긋할정도로 밉기도 한데요. 또 제 곁에 안계신다고 생각하면 눈물이 날정도로 마음이 아파요. 가끔 제가 아플때 걱정해주신다거나 오늘 뭐 먹었냐고 챙겨주실때는 내가 엄마의 관심과 사랑을 바라고 있었구나 깨달아요. 그래서 더 스트레스받고 힘든것같아요. 오늘도 또 ***처럼 저녁을만들고 설거지하고 집을치우고 우울하게 누워있어요. 정작 제방은 못치웠는데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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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가 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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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가든함께해난혼자가아니야
· 한 달 전
엄마는 미성숙한 사람이구나 무조건적사랑을 아는 사람이 아니구나 저사람한테는 사랑을 받을생각안해야지. 어쩌다 사랑주면 음 고맙네 이러면서 마음의 거리를 두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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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한 달 전
@어딜가든함께해난혼자가아니야 감사합니다.. 노력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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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가든함께해난혼자가아니야
· 한 달 전
엄마가 사랑을 줬다 뺏었다 장난을 쳐서 많이 힘드셨을거에요 마음속에 상처가 많이 생기셨을텐데 잘 다독여주세요 내잘못아니라고요 엄마잘못으로 생긴 상처.. 잘 싸매주세요 항상 응원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