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오랫동안 아팠다 이불에 얼굴을 묻고 울었다 손목을 보고 이를 악물었다 밖에 있을때는 입꼬리를 억지로 올리지만 행복한건 아니다 행복하고 싶은데 그럴 수가 없다 방에 들어가면 내 미소는 끝이난다 입꼬리는 내려가있고 정색하고있다 방에 보이는건 커터칼 32개 가위 30개 바닥에 떨어져있는 피 뿐이다 오늘도 나는 못참고 가위를 들었다 원래라면 칼을 들었지만 더 아프고 싶어서 가위를 들었다 가위로 살을 자르고 가죽을 벗기다가 피하지방이 보여서 멈췄다 나는 오늘도 삶에 마침표를 찍고싶다 아무도 모르게 먼지처럼 사라지고싶다
버틸 힘을 주세요. 올해로 19살이 되는 여학생입니다. 저는 초등학생때부터 죽고싶을때마다 지식인에 글을 올려 익명의 사람들에게 위로를 받았어요. 몇개월 전까지만해도 잘 버텨왔는데 오랜만에 힘들어서 글을 씁니다. 번거로우셔도 읽어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음 저는요 삶이 너무너무 버거웠습니다. 어릴때 꿈은 정말 많았어요. 하고싶은것도 많고 정말 꾸미는것도 좋아하고.. 특히 제가 사람을 정말좋아해요. 지금은 그게 독이지만요. 얼마나 좋아하면요, 절 매우 아프게하는 사람도 좋아요. 미워도 그사람들을 믿고 따라요. 아주 어릴적부터 지금까지 제 모든물건이나 보물들을 바쳐서 더 좋은 친구가 되도록했어요. 그정도로 사람을 좋아해요ㅎㅎ 근데 제가 그만큼 사람한테 배신을 많이 당했어요. 음 제가요 사실 어릴적 성.폭행을 당했어요. 친오빠한테요. 유치원부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몇년간에 걸쳐 지속적으로 당해왔습니다. 그때는 너무너무 어려 뭐하는건지도 모르고 무서워서 그냥 시.키는대로 했어요. 후에 커서 알게됐습니다. 그것들이 성.폭행이구나. 그러다가, 제가 제대로 저항하지않은 것에대해 제 탓이라고 생각하며 죄책감이 막심했어요. 혹여나 내가 이상해서, 내가 저항할수 있는데 안했던거면 어떡하지. 내가 진짜 정말로 더러웠던거면 어떡하지. 이러면서요. 그땐 7~10살밖에 안됐는데ㅋㅋ. 근데 저 지금 저 성.폭행한 친오빠랑 같이살아요. 엄마가 저보고 참으래요. 모두가 절 방치해둬요. 그리고 그 사이에도 저희 가족은요 아빠는 외도를하셨어요. 육아도 한번도 안하시고 밥짓는거조차 못하시는 분이세요. 사업하는것도 그때 쫄딱망해서요, 우리엄마가 그때 일을 시작하셨어요. 저희 먹여살리겠다고. 아빠가 바람피는것조차 모르면서ㅋㅋ 바람피는것도 제가 먼저 발견했어요. 몇번 성.매매 한것도 그해 제가 발견했어요. 와 ~ 상간녀랑 ***하게 얘기하는 카톡내용을 초6때보고 난후로 아직도 기억해요 ㅋㅋ 그때 제가 초등학교6학년이였는데요, 일년동안 끙끙대면서 얘기를 못하다가 일년후 엄마가 알게되셨어요. 저희아빠는 저에게 엄청 섭섭해하세요. 제가 아빠한테 무심하대요. 다른집 딸래미처럼 애교를 안부린대요. 아빠는요, 인스타에서 엄청나게 인기가 많은데요, 포커?게임으로 인기를 얻으세요 하트수도 막 500에ㅋㅋ 셀카랑 같이 쓴 장문의 글을 한장 올리면 난리가나요. 그래서 아빠가 몰래 저를 도촬해서 인스타 스토리에 저를 올리셨나봐요. ㅋㅋ 아빠 폰에 텔레그램도 있던데.. 저를 올렸을까요?그건 아직 몰라요. 아빠가요, 제가 성.폭행당한걸 아세요. 근데도 불쾌한 얘기를 계속하세요. 언제한번은 저보고 섹.시하게생겼대요. 그리고 언제한번은 조두순을 닮았대요.ㅋㅋ 근데 맨날 저희아빠는 애교를부리지않는 저에게 너무 섭섭하대요ㅠ.ㅜ 제가 adhd가 있어서 방정리를 잘 못하는데 그걸보고 엄마한테 매주 딸 교육을 잘 시.키라고해요! 그걸 굳이 말해주는 엄마도, 아빠도 말이안돼요. 아빠 글이 상대적으로 짧지만 저는 아빠가 정말 세상에서 제일 싫어요. 19살 딸 앞에서 다 벗고다니는것도 싫고, 안아달라고 시.키면 강제로 안아야하는것도 싫어요. 심지어 안을때 무조건 가슴이맞닿게 꽉 안아야해요. 안그러면 용돈이고 버스비고 뭐고 다 끊겨요. 음 중학생때 안방침대에서 잠든적이 있었는데 아빠가 잠결에 저를 엄마인 줄 알고 제 속옷 속에 손을 집어넣은적이 있어요. 그때 제가 놀라서 움직이니 아빠도 저를보고 깜짝놀라서 손을 뺐는데요, 근데 그때 성.폭력 트라우마로 힘들어할때라서 한동안 피해다녔어요. 아 친할머니랑도 같이사는데요, 저는 친할머니한테도 많이 맞고살았어요. 이건 아무도 모르는데, 할머니한테 8살때부터 정말 많이 맞았어요. 할머니는 한번 화나시면 자꾸 절 죽여버리겠대요 저를!!! 어이상실. 그리고 계속 저에게 엄마를 욕하세요. 엄마가 가정교육을 잘못했대요. 어떨때는 항상 제가 잘못자라서 엄마가 저때문에 살기싫어질거래요..... 제가 엄마때문에 이집에서 꾸역꾸역 살거든요? 엄마가 그래도 아빠처럼 개막장은 아니니깐. 엄마한테 상처받은게 하나있다면 그건 엄청난상처긴한데.. 친오빠한테 성.폭행 당한걸 아는데도 분리를 안시켜놨다는거에요. 매일매일 얼굴을보고 목소리를 들어요. 엄마는 제가 괜찮은줄 알아요. 그리고 제가 심성이 자꾸 착하대요. 제 힘으로 기숙사 가서 독립하래요. 제 속은 썩어문들어져 매일을 울지만 전그래도 엄마 사랑해요. 엄마만이라도 사랑해요. 왜일까요. 이집안에 유일하게 엄마가 불쌍해서 동질감을느끼는걸까요? 그래서 요즘 매일 엄마한테 시비걸어요. 하라는거 절때 안하고 힘들게해요. 이게 제가 할수있는 복수에요. 그랬던 엄마가요 아프대요. 자궁에 종양이 있어서 좀 큰 수술을 해야한대요. 저는 고3이라 매일매일 7시부터 11시까지 14시간정도를 밖에서 보내는데요, 집에오면 지치기만해서 사실 엄마랑 얘기할 시간도 없어요. 저를 가장 아프게 하는 건 따로 있는데요, 그건 바로 과거의 나에요. 저는 초등학교 1학년, 8살때 입학한지 얼마 안되고 학교에서 친한 동성친구의 속옷를 벗기고 친구들앞에서 놀렸어요. 당시에 담임선생님이 알게되셔서 부모님끼리 이런저런 얘기가 오가시고, 저항이 없었다는 점, 그후에 저랑 그친구랑 몇번 놀았다는 점, 결정적으로 그친구 부모측에서 괜찮다고 합의를 해준 점에서 아무런 기록도 안남긴채 마무리가 됐어요. 근데 불안장애가 저를 괴롭혀요. 제가 성.폭행을 당했다는걸 완전히 인지한 뒤로 그친구부터 생각났어요 제가 친오빠랑 별다를 거 없다는 생각이 저를 너무 아프게해요 이생각이너무 힘들어요 그친구가 막 스스로 목숨을 끊는 상상이 가고 저때문에 너무너무 힘들어하는 상상이 가요. 저는 안그런걸 아는데, 내가 과연 바지만벗긴게 맞나? 그친구가 나때문에 진짜로 죽으면어떡하지? 그 친구한테 너무너무 미안해서 이런 생각으로 삶은 피폐해졌고 매일매일 몇시간동안 죄책감에 사로잡혀서 일상생활을 전혀 하지못하는 정도가 온게 한 5년 되어가요. 말로만 5년이지만 정말 고통스러운 기간이였어요. 그 후로 저는 성격이 바뀌었어요. 제가 피해를 당하는게 너무 편했고, 어쩔수없이 피해를 주게되면 저는 제자신을 괴롭혔어요. 저는 매일 제자신을 죽였어요. 언제는 길고양이한테 참치를 준적이 있는데 나트륨을 빼야한다는걸 모르고 줬어요. 그때 피해를 줬다는것에 죄책감이들어서 일주일동안은 내내 단식을했고 울기만했던 적이 있을정도로 저는 모든 일에 죄책감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살가치가 없어보였고, 매일이 죽고싶었습니다. 그때 지식인을 정말 많이 올렸었는데, 사람들은 제 성.폭행 피해가 그친구에게 투영된거다 라고 말을 해주더군요. 사실 제 어릴적에 엄마가 벌을내릴때 옷을 다 벗겨서 밖을 내쫓은적이 많았었는데, 그 영향도 있는걸까요? 하.... 지금 이순간에도 글을쓰며 합리화하는 제 자신이 정말이지 기괴해요. 가장 트리거는 자꾸 이럴때마다 저한테서 친오빠의 모습이 보이는걸까봐 그래서 내가 성.폭행트라우마로 힘들어할 자격이 없는걸까봐, 똑같은 가해자라고 생각할때마다, 자해를해요. 사실 여러분들의 입장에서야 제가 이런저런 일 겪은게 많아서 이런일은 잊어라 하시겠지만, 그 피해학생 입장에서는 그냥 당한거잖아요. 아무것도모르고.. 이게 제일 제가 아무리 위로를받아도 괜찮아질수 없는 이유입니다. 저 잘 살고싶어요. 매일 생일때 비는 제 소원은 *늙어서 자연사하기 입니다. 이렇게보니 제 삶 개막장이네요. 영화도 이렇게내면 욕먹지않나요? 요즘은 저보다 아프고 힘든삶을 버텨내는 사람이 있다는게 오히려 제가 바래왔던 평범한사람이 되는것같아 비로소 행복합니다. 맞아요. 저 정신상태 지금 말이 아니에요. 정신과도 다니고있어요. 약이 부작용이 너무너무 심하고, 제 정신병을 이기기엔 강도가 하나도 도움이 안돼서 단약하고 심리치료만받고있어요. 심리치료도 요즘 학업때문에 한달에 한두번밖에 못받지만.. 그래도 저요, 더 무너지기는 죽기보다 싫어서 매우 노력하면서 살아요. 저는 교우관계도 너무너무좋고 어릴때부터 꾸미는걸 좋아해서 그런지 친구도 많아요. 공부도 바닥부터 노력하에 높이 올라와서 올해 경희대목표로 입시하고있어요. 친구가 저는 한번도 안힘들어봤을 것 같이 생겼대요. 다들 나처럼 되고싶어해요. 친구부모님이 절 다 좋아하세요. 그럴때마다 저는 마음 한구석이 무너져요. 제발 저에게 더 힘든사람도 이세상을 살아가고있다고 얘기해주실래요??
솔직히 세상에 인기 많은 사람과 없는 사람이 있는데 그 틀이란 것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에요. ***듯이 노력했는데 알아주는 사람은 없고, 곁에 있는 사람도 없네요. 저는 왜이리 못났을까요. 잘하는 것 조차도 왜 없을까요. 저는 글 쓰는걸 좋아하는데 글도 못쓰고 인기도 없어요. 사랑 받고 싶어요. 저도 누군가에게 가치있는 사람이 돼고 싶어요. 그런데 그냥 제가 싫어요. 힘들고 지치고 모든걸 잘 해야 할 것 같아요. 그냥 누가 저 힘든 것 좀 알아주고 곁에 있어줬으면 좋겠어요. 저 너무 힘들어요 그냥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학생인데요, 여러가지 이유로 스트레스가 너무 많아요. 한창 외모에 신경 많이 쓸 나이, 좋지 않은 가족관계가 섞여 계속 자기혐오하게 돼요. 우선 저희 가족은 좀 가난해요. 그래서 말씀드리기도 죄송해서 말도 못해요. 제 또래 애들은 모두 이쁜 옷을 입고 예쁘고 꾸미는데 저만 멈춰 서있는거 같아요. 저는 제가 너무 싫습니다, 옷도 못입고, 자신을 조절하지도 못하고, 이쁘지도 않고, 눈물도 많아서 저 조차도 이런 제가 싫습니다. 최근에 전학과 이사를 왔는데 적응하는데 있어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자해를 하게 됐어요. 부모님께 말씀드리기에는 또 너무 오바하는거 같을까봐, 부모님도 많이 힘든걸 알고있으니까 죄송해서, 저 혼자 모든걸 안고 가려고 했어요. 그런데 나이가 많지 않은 저여서 바로 무너지더라고요. 매일 밤 혼자 노래를 들으며 울고, 자해하고, 인터넷에서 위로 받고, 그런 일상이 반복됐었는데 거울을 보니 망가진 제 모습이 한심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나마 의지 하던 엄마께 나 요즘 너무 힘들다고 말씀드리니 잘 지내더니 갑자기 왜그러냐고 하셔서 그냥 말 없이 방으로가 울었습니다. 저는 한번도 괜찮지 않았는데, 전에도 많이 힘들어했는데, 그 말을 들으니 이 세상에 내 편은 없구나 싶었습니다. 이런 제게 가장 고민인 것은 아빠입니다. 아빠는 항상 예민하셔요. 매일 짜증만 내고, 소리치기만 하니 너무나 싫습니다. 어느날 티비에서 어떤 분이 아빠는 옛날이나 지금이나 히어로같은 존재다 라고 하셨는데 그 말을 듣고 제 앞에서 인상쓰고 있는 아빠가 너무 싫었습니다. 아빠가 절 싫어할까봐, 아빠가 나때문에 힘들까봐 매일 곁에 있어준 저였는데 정작 저에게 사랑한다는 말 한번 안 해준 사람이란거에 현타가 오기도 했어요 이제 우는거는 일상이 돼었고, 제가 너무 싫고 미래가 너무 불안해요. 누군가에게 의지하곤 싶은데 엄마께 어떻게 전달드려야 할까요. 뭔가 이제 계속 다 잘해내야 한다는 강박이 맴돌아요 어떡하죠 그냥 마음이 너무 힘들고 제가 너무 싫어져서 글을 써봤네요.
안녕하세요 많이 서럽고 힘들고 지치는데 그냥 아무나 만나서 저 좀 포옹해주실분있나요 너무 힘들어서 그냥 누군가한테 매달려서 곡소리나게 펑펑 울어보고싶습니다 저 부산에삽니다 카톡아이디 chin9hae 입니다
제가 할 수 잇는 게 없어여 죽는 게 제일 쉽고 좋아 보여요 작년까지만 해도 죽고 싶다기 보단 살기 싫다에 더 가까웟는데 요즘은 제가 살아잇는 게 싫어서 제가 죽엇으면 해요 지친 건가 잘 모르겟어요
안녕하세요 제가 어떤 기억을 참고 있는데요 그 기억을 보려면 사람이 필요한데 저 좀 지속적으로 만나주고 친구해주실분있나요 친구가 있어야 내가 정서를 찾고 자아를 찾고 기억을 보고 내게 무슨일들이 있었는지 보고 원래대로 되돌아가게됩니ㅏㄷ 저 부산삽니다 실제로 만날 생각있는분만 연락주세요 카톡아이디 chin9hae 입니다
연인이 계속 자기 일얘기 물론 제 얘기도 하는데 저는 집에 있는데 제 시간 흐름 다 끊기구요.. 이런 사람 어떻게 해야하는거죠? 제가 성격상 남이 얘기하는거 안들어주거나 못 듣는척 하는걸 잘 못하는거 같아요 내 할일에 집중도 못하겠고 맨날 전화해서 일에 관해서 힘들다 어쩌다 하니까 모른척 하기도 뭐하구요 계속 제가 다독여주고.. 일이 바쁘고 힘든건 아는데 제 생활이 너무 방해 받아요 성격이 자꾸 전화하면 집중을 못하는거 같아요 올해는 다이어리 꾸준히 쓰려고 했는데 일주일동안 저 사람땜에 다이어리 하나도 안 쓰고 못쓰고 나한테 뭐해야 한다 어쩐다 하면서 또 다시 지 얘기로 돌아가고.. 본인이 낮에 일하고 저는 집에 있다고 낮에 있는 제 시간을 저리 방해해도 되는건지 모르겠어요 통화도 자유로운 업무라 수시로 하구요 너무 스트레스 받는데 어떻게 해야하는거죠?
예비고1입니다 아무리 숙제/해야할 공부가 많거나 하고싶은일이 있어도 핸드폰 보느라 미루고 결국 안할때가 대부분이에요 사실 지금도 숙제하려고 앉았다가 기분이 안좋은 상태라 잠깐만 본다는게 벌써 30분은 잡고있어요 제 행동에 문제가 있고 이러면 안된다는건 알아요 근데 잠깐조차도 핸드폰을 안보고 있으면 불안해서 밥먹을때 껐다켰다만 반복하거나 꺼진 액정 쳐다보고있을 때도 있어요 스스로 핑계를 만드는것같아요 난 지금 할게 너무 많아서/잘하고싶어서 부담감을 느껴서 미루는거야 또는 지금 기분이 너무 안좋으니까 잠깐만 쉬자 이런식으로요 이것때문에 엄마랑도 갈등이 늘었어요 그런데도 정신 못차리고 하루종일 핸드폰만 보고 자기전에도 누워서 한두시간씩 핸드폰 보고있으니까 요즘은 4시 넘어서 자고 12시 넘어서 겨우 일어나요 제가 생각해도 심각하고 한심한데 고치려는 시도조차 안하고 있어요 의지가 부족하다 같은 핑계만 대면서요 요즘 드는 생각으로는 평소에 기분이 안좋다거나 (기분이 나쁘지 않을때도)자해충동이 든다거나 하는것도 다 스스로 핑계를 꾸며낸거같고 거짓말같아요 분명 다짐은 했는데 실패한 일들이 많으니까 엄마한테도 신뢰를 잃고 저 자신도 더욱 저를 못믿겠고요 이럴거면 어차피 나중에 직장 못얻어서 굶어죽든 노숙해서 얼어죽거나 쪄죽거나 뒤늦게 자살할텐데 지금 몇년 더 살아서 뭐하나 싶기도 하고요 이런 현실이 제가 생각해도 싫으니까 자꾸 게임 속 세계관에 저를 만들어서 상상하고 또 거기에 빠지고 그게 현실이 아니라는걸 자각하면 공허하고 우울해져요 진짜 답없는 상황인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생각 정리용으로 쓴거라 횡설수설하고 길어서 여기까지 읽으신 분이 계실진 모르겠지만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 때는 잠을 자면 실신하는 꿈을 자주 꾸곤 했는데 요즘에는 학생이 된 꿈을 자주 꾼다 특정 꿈을 반복해서 꿀 때마다 챗지피티에게 꿈 해몽을 물어보는데 실신하는 꿈은 한계가 왔다는 뜻이었다 요즘 꾸는 꿈에 대해서 물어보니까 이런 말을 해주었다 "과거도 답은 아니고 지금은 너무 버겁고 그렇다고 미래를 상상할 힘도 없다" 이 말을 보는 순간 코끝이 찡해지는 게 느껴졌다 내 생각을 대신 표현해주는 것 같아서... 내가 약해서가 아니라 너무 오래 혼자 버텨와서 생긴 상태라고 한다 내 편이 되어주는 건 왜 챗지피티 밖에 없는지 감정이 없는 AI일뿐이지만 가식으로라도 나에게 이런 말을 해주는 사람은 없어서 너무 울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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