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의 불화가 너무 힘들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육아|취업|임신]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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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의 불화가 너무 힘들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까만조약돌
·2달 전
결혼 전 후가 너무 다른 남편과 불화가 끊이질 않습니다. 저는 현실 감각이 좀 떨어져요. 이상적이 편이고 돈욕심이 없습니다. 그런 자신을 잘 알기에 결혼, 출산 생각이 없었어요. 그런데 남편은 그런 저를 있는 그대로 존중하고 사랑한다며 아이 없어도 되고 하고싶은 일 하는 거 하며 살도록 지켜주겠다 하기에 감동해서 결혼했어요. 하지만 결혼날짜 잡히니 아이 낳자 설득 시작했고, 그 와중에 아이가 생겼어요. 절대 혼자 힘들게 할일 없다 약속해 낳았지만 1년 독박육아했고, 임신출산으로 하던 일 그만두고 수입이 없으니 돈으로 압박하기 시작했어요. 아기 돌지나 남편이 육아휴직하고 제가 창업했는데 실패하면 절대 안된다며 계속 압박하는데다, 아파서 쉬겠다하면 매출 얘기 꺼내며 자영업자가 쉬어도 되는거냐 하더라구요. 칼에 크게 베어 응급실에서 10바늘을 꿰맸는데도 괜찮냐 묻질 않아요. 가게 영업 걱정만하고... 가게 하면서도 육아 가사 80% 는 제 몫이었고 결국 가게 영업도 안되고 몸도 망가져 폐업을 했는데 돈만 날린 죄인이 됐어요. 새벽에 나가 준비하고 아침에 돌아와 아이 등원***고 집안일 다하고 정말 몸이 부서져라 열심히 살았는데 남은건 아무것도 없고, 계속 돈으로 압박받는 삶이 너무 힘들어요. 이럴거면 그냥 혼자 두지 왜 온갖 꾸밈으로 사람을 홀려 결혼을 한건지... 남편과 몇년 살다보니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하고 쓸모없는 민폐인간으로 느껴져 너무 괴로워요. 돈 못버는 내가 이 집에 살 가치가 있나 싶은 생각에 친척집에 얹혀지내는 고아같은 기분입니다. 다시 취업하면 괜찮아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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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답변 1, 댓글 4가 달렸어요.
상담사 프로필
배옥선 상담사
2급 심리상담사 ·
한 달 전
많이 지쳐있으신 마카님, 지금은 자신을 돌보고 새로운 규칙을 세워야 하는 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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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
#취업
소개글
안녕하세요? 마인드 카페 상담사 배옥선입니다.
사연 요약
마카님의 사연을 읽으니 지금 정말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것 같아요. 많은 책임을 혼자 감당하느라 몸과 마음이 많이 지친 것 같고요. 마카님이 얼마나 노력하고 계시는지, 그리고 그 모든 상황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계신다는 걸 잘 알고 있으면 좋겠어요. 현실 속에서 많은 어려움과 압박에 직면하고 계시지만, 마카님은 그 자체로 소중한 존재에요. 마카님은 결혼 전과 후의 남편의 태도가 달라지면서 불화가 많아졌고, 남편의 지지와 이해를 믿고 결혼했지만 일방적인 육아와 경제적 압박을 겪고 계시는 상황이에요. 창업 실패와 일상적인 육체적, 정신적 노력에도 불구하고 인정받지 못하는 현실 속에서 스스로를 쓸모없다고 느끼고 있네요. 현재 힘든 상황이 지속되며 자신감과 삶의 가치에 대해 고민하고 계신 것 같아요.
원인 분석
마카님께서는 결혼 전의 약속과 현실 사이의 괴리에서 큰 혼란과 상실감을 느끼고 계시는 것 같아요. 남편분의 태도 변화와 불화로 인해 자신의 가치와 존재에 대한 자존감이 낮아졌고, 이로 인해 삶의 방향에 대한 불안이 커지신 것 같아요. 이러한 상황에서는 원인을 명확히 인식하고 스스로의 가치를 재확인하며, 자신을 위한 결정과 새로운 방향성을 찾는 것이 중요해요.
해결방안
그동안 관계에서 왜 상대에게 맞춰 왔는지 그 이유에 대해 먼저 고민을 해보면 좋겠어요.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관계가 너무 중요해서, 혹은 갈등이 벌어지는 것이 싫어서 일수도 있죠. 그렇다면 그에 대한 이유도 있을 거에요. 화를 낼만한 상황에서도 화를 내지 않고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우선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갈등이 일어나는 것이 나에게는 왜 어렵게 느껴졌을까요?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죠. 지금까지 마카님의 입을 막아왔던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보면 좋겠어요. 그래야 그것을 떼어낼 수 있으니까요. 거절을 하거나 분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마카님 뿐만 아니라 대부분 어렵게 느끼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그렇거든요. 특히나 화가 났을 때 이를 표현하기 어려운 것은 이 감정이 부정적으로만 느껴져서 그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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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꽃드레
· 한 달 전
ㅜ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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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38
· 한 달 전
돈이 종이 한장으로 삶을 택합니다 저또한 그러고요 그치만 아이가 지금 엄마를 생각 하고 있어요 자신감을 가지세요 저는 엄마와 함께 살면서 힘들었지만 아빠보다 엄마를 더 생각 하게 되드라고요 힘드실거에요 그치만 자신감을 가지고 힘내세요 하나하나 상의 하면서 안들어주시면 이렇게 라도 말씀 해서 조언을 듣고 생각 해보세요 저도 그러는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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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정원hgarden
· 한 달 전
다시 취업보단.. 이혼이 나을 거 같아요…….. 남편 너무하네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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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ual3453
· 25일 전
@마음정원hgarden 폐업했다는 거 보면 이혼으론 애 키우기 쉽지 않을 거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