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심으로 죽어버리고싶어요 매년 안좋은 일의 반복이고 항상 더디고 해내는것도 없고 매년 발전하기는커녕 저만 뒷걸음이고 남들은 나아가는데 항상 제자리고 나보다 힘든 사람들도 잘 사는데 맨날 나만 걸려넘어지고 울고 답도 없는데 답 찾아 헤매다가 다 놓치고 내일도 두렵고 다음년도도 두렵고 그 다음도 다 두렵고 그냥 안좋은 일 언제오나 기다리는것같은 삶을 사는것도 지쳤고 난 받아들이기도 힘든데 생각하기도 벅찬데 주위에서는 다 뭐라하고 제 느림을 탓하고 빠르게 가라고 하고 난 지쳐서 오늘내일 사는것도 힘들어죽겠는데 진짜 죽고싶어요 살기가 너무 싫어요 제발
전엔 평일에도 그러다가 요샌 평일은 괜찮고 주말만 되면 살*** 용기가 없는 건지, 미래가 두려운 건지 희망이 안 보이는 건지 과거에 얽매여 우울해지네요
원래 안 그랬는데 친구들이랑 있을때도 아무리 탼션을 쥐어 짜내려고해도 안나오고.. 너무 어두워진거같대요
자살율 1위,출산율 꼴찌 대단히 기형적이고 끔찍한 통계. 그러나 살아보니 저 통계가 이해된다. 지독한 경쟁사회라 못하면 멸시와 무시받기도 쉽고 못돼먹은 사람들은 왜 이리도 많은지.. 너무 극강의 효율성만 추구하다보니 사회와 사람들이 병드는것 같다. 그덕에 빠르게 발전했지만 빠르게 침몰하고있는 우리나라가 안타깝기만 하다ㅠ
뚜벅이라 지하철을 자주 이용해요. 겨울이라 추운데 지하철만 타면 온몸에 땀이나고 숨쉬기가 힘들어져요. 약속시간에 늦을까봐 내리지도 못하고 다들 겉옷까지 입고있는데 저 혼자 이너로 입고있던 옷만 남기고 다 벗었어요.. 옆에 서계시던 아저씨가 제가 걱정된건지 계속 살피시더라구요. 기분나쁜 눈초리가 아니라 진짜 얘 쓰러지면 어쩌지..? 라는 눈빛으로... 손은 자꾸 땀이나서 잡고있는 손잡이는 미끄러지고 가방도 너무 무겁게 느껴지고 벗은 겉옷도 모래주머니같아서 그 이후로 지하철을 못타요. 지하철을 못타니까 일상생활이 좀 어렵네요.
스트레스 받을때마다 아무것도 집중이 안되고 만약 공부때매 그럴땐 계속 무의식반 의식반으로 제 뺨을 계속 세게 때려요 샤프로 얼굴이든 손이든 그냥 콱 찔러버리고싶단 충동도 들고 충동때매 침대옆에 책장위에 있는 뾰족한 핀셋들고 한참을 고민하고 읶고 얼굴에 컴플렉스있는 부분 계속 뺨때리듯 때려요 너무 짜증나고 서러워서 우는데 눈물은 안나와요 젤 심한건 이럴때마다 몸에 닿는 모든게 불편해요 살짝 접힌 이불도 신경쓰이고 피부 살짝 가려운것도 짜증나서 손톱으로 긁고 인형에 닿여서 한쪽부분만 시원한것도 짜증나고 머리카락 얼굴에 닿여있는것도 짜증나요 옷이 구겨져서 피부에 접힌 느낌나는것도 짜증나요 한두번도 아니고 매주에 몇번씩은 계속계속ㄱ에속 이러는거같아요 스트레스받아서 이러는데 이래서 더 스트레스받아요 한번도 맞으면서 큰적없는데 전 왜이따군지도 모르겠어요 공부도 못하는 주제에 공부한다고 스트레스받는것도 짜증나요
제가 혼자인걸 느끼게된다면 극도록 패닉상태에 빠지는데 그 상태가 자고일어났으때 뇌가 그냥 아무것도 생각이 나지않을때는 멀쩡한거같거든요 근데 혼자서 가많이 내가 혼자였지 난 지금도 혼*** 난 만날사람이 미래에도없을거라는 그런 확신과 오싹함에 순간 소름돋음에 내 자신이 내 현실을 지우고 내 기억을 덮어버리고 내 사고와 본분을 잊은채로 살아가는듯하는데요 그래서 뭔가 무심해보이지만 사실 엄청 고통스럽거든요 제가 사람이 있으면 제 기억을 보고 내게 무슨일이 있었는지 얘기가 가능한데 그럴 사람이없어요 만나주는사람이없어요 이렇게 글 올려도 아무도 저를 만나주지않을거라고 아는데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진짜 사람이필요해서 글올려봐요 부탁인데 저좀 만나주고 얘기해주고 알아주고 같이 밥이라도 드실분잇나요 저 부산에삽니다 카톡아이디 chin9hae
안녕하세요 만18세입니다 부모님 동의 없이 병원치료 가능한가요?
저번 시험기간에 스트레스로 과호흡이 왔었는데 그게 트라우마가 됐는지 지금 두달이 지났는데도 매일밤 괜히 숨이 안쉬어 지는것같고 가슴이 답답하고 혼자 괜히 한숨 깊게쉬고 잠도 못자고 그래요 그래서 이번에는 스트레스 덜받자고 공부를 좀 느슨하게 했는데 그랬는데도 코막히는것같아서 밤에 잠도 못자고 그러다가 어제 코막히는게 너무 힘들어서 약을 빈속에 먹었다가 속 뒤집어져서 밤새 헛구역질 했어요 안그래도 속 뒤집어지는데 그때 과호흡 생각이 나면서 숨도 잘 안쉬어지고 너무 불안하고 무서웠어요 그런데 실제로 제 몸을 체크해보면 별이상이 없대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냥 살면 된다는데 살아야할 이유를 잘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