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남자로 태어난 것도 싫어진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고민]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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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남자로 태어난 것도 싫어진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걍빨리뒤졌으면좋겠다3
·한 달 전
사실 이 생각은 솔직히 군 문제로 힘들었을 때 태어나서 처음으로 들었는데 그때 잠깐 이런 생각이 조금 들고 말다가 근래 몇 년 전부터 다시 들기 시작했다. 뭐 성 정체성이 혼란이 오거나 여자가 되기를 갈망해서 그런다거나 이런 이유는 아니고 몇 가지 이유들 때문에.. 이건 약간 공감하는 분들도 있을 텐데 일단 남자들끼리 생활하는 공간이나 남자들끼리 모이면 만들어진다는 특유의 칙칙한 분위기도 그렇고.. 비록 이건 그닥 큰 이유는 아니지만.. 그리고 이건 비록 지금은 다 끝난 문제지만 군 관련 문제 때문에 애먹었을 때도 한동안은 이런 이유에서도 싫었던 적이 있고.. 애초에 만약 여자로 태어났으면 이런 걸로 애먹을 일 없을 텐데 이런 생각도 들었다. 우리나라는 남자의 경우에는 군 문제가 있으니까.. 게다가 지금처럼 우울증이나 이것저것 갖고 있는 고민들이나 괴로움 때문에 힘들어서 흘리는 눈물도 어디가서 좀 보이기 힘든 느낌도 있고.. 비록 이제는 울고 싶어도 감정이 고장났는지 웬만해서는 제대로 눈물도 안 나오지만.. 꼭 그러면 종종 남자***가 울긴 왜 우냐는 이런 소리 하는 X같은 사람들도 아주 종종 있기도 해서.. 물론 그런 사람들이야 그닥 크게 신경 쓰지는 않는데 꼭 저렇게 기분 X같게 지X하는 사람이 몇 있고.. 요즘은 시대가 달라졌으니 남자 놈이 무슨 눈물이냐 이런 소리 직접적으로 하는 사람 많이 없어진 것 같지만 그래도 아주 드물게도 있긴 하고.. 이런 소리를 직접적으로 하는 사람들은 요즘엔 적지만 그래도 종종 들으면 이럴 때마다 인간들 참 상대적으로 남자의 눈물에는 더 야박한 것 같다. 이런 이유도 있고 무엇보다 가장 큰 이유는 같은 실수나 잘못을 하더라도 거친 말이나 욕설을 비교적 더 많이 듣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다. 저는 그걸 물류센터에서 알바할 때 느꼈는데 자기들이 보기에 일을 조금 못마땅하게 했을 때 한소리를 듣는데 물론 여기에 할 말이야 없고 남자든 여자든 똑같이 작업반장이나 그 밑에 관리하고 지도하는 사람한테 한소리를 듣지만 가만보면 그런 상황에서 똑같이 한소리를 들을 때 그 과정에서 여자들한테는 그런 욕설까지는 안 하지만 남자들한테는 가차없이 ***이 날아오니.. 물론 아무리 남자라도 당연히 자기들보다 나이 많은 사람들한테는 욕까지는 안 하지만 자기들보다 나이가 어리다 싶으면 바로 ***을 박는데 솔직히 기분이 좋은 건 아니니까 ;; 저 뿐만이 아니라 그냥 종종 제 또래 남자분들도 와서 일을 하다가 간 적이 있는데 그때 그 사람들한테도 조금만 실수했다가는 온갖 ***을 박을 때도 있었고 그냥 자기들보다 어린 놈들이 만만하구나 싶은 생각도 들었다. 물론 여기가 힘을 써야 하는 직종이라 그런지 여자들보다 남자들이 월등히 많긴 했지만 종종 여자들도 몇몇 있긴 있었고 몇몇 잠깐 일하고 가기도 했는데 여자들 같은 경우에는 실수했을 때 아무리 자기들보다 나이 어려도 ***은 안 했으니까 ;;; 그냥 약간의 한소리만 하는 정도였지. 비록 그나마 있는 여직원들도 오래 일하는 분들은 거의 다 저한텐 엄마뻘이거나 이모뻘 되는 분들이 대부분이긴 해서 성별을 떠나 자기들보다 나이가 많은 분들이라는 이유에서도 크게 거친 욕설을 하는 건 못 봤지만 말이다.. 그래도 어찌됐건 종종 자기들보다 어린 여자들도 잠깐 있다가 갔는데 그 사람들한테는 실수를 해도 거친 욕설까진 안 하더니 남자들 같은 경우에는 실수를 하면 온갖 ***을 박을 때도 있었다.. 여자들 중 오래 일하는 사람 중에 그나마 어린 사람도 있긴 있었는데 있긴 있었는데 그마저도 저보다는 거의 10살 차이 가까이 되는 9살 많은 누나였다. 만약 제가 1년만 더 늦게 태어났으면 딱 10살 차이였다. 그래도 그 누나도 작업반장이나 그 밑에서 현장지도하는 그 사람보다는 많이 어렸는데 그 누나가 종종 실수하거나 그럴 때도 가볍게 장난스레 한소리 하고 말았지 ***은 안 했으니.. (물론 그 누나는 엄청 크게 한소리 들을 만큼 그렇게 큰 실수나 그런 건 안 했지만..) 물론 그 누나는 그 성질 더러운 두 사람이랑도 농담도 하면서 사적인 이야기도 하고 잘 지내고 친하게 지냈으니 뭐 그런 이유에서도 어느정도는 귀엽게 넘어갈 수도 있었을 거다. 워낙 친근감이 있으니까 게다가 굳이 심각한 상황이 아니라도 가벼운 농담을 할 때도 성격도 짓궂은 인간들이라서 남자들 한정으로는 자기들 나름의 애정표현도 짓궃고 거칠게 한 적도 많고 뭐 이런 건 심각한 상황은 아니라 크게 기분 나쁘거나 그러진 않았지만 그리고 여기 일하면서 이 인간들이 부당한 대우를 하거나 심할 정도로 인격 모독이나 무시를 하지도 않았고 성격이 거칠고 짓궃어서 그렇지 사람들 심성 자체가 못되먹은 ***은 아니었으니.. 아무리 그렇게 갈구고 거칠게 욕을 할 때가 있긴 있었어도 먹을 것도 주고 이래저래 챙겨줄 땐 또 챙겨주고 잘해줄 땐 잘해주고 그런 적도 있으니까 어쨌거나 같은 실수나 잘못을 했을 때 똑같이 한소리를 들을 때도 그 과정에서 남자가 여자보다 거친 욕설은 상대적으로 더 많이 듣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서 솔직히 요즘은 남자로 태어난 게 싫어지기도 한다. 이게 가장 큰 이유 같다. 남자한테는 이 *** 저 *** 이런 욕을 해도 여자한테는 안 하니까.. 난 그걸 여기 물류센터에서 알바할 때 느꼈다. 다른 곳은 몰라도 적어도 여기서는 확실히 근데 다른 곳도 별반 다르지 않게 이러는 것 같기는 하다.. 기껏해야 이 기집애 저 기집애 하거나 말을 상스럽게 하는 인간들 앞에서는 "이 년" 혹은 "저 년" 이런 소리는 듣겠지만 그마저도 뒷담화로 하지 면전에다가 직접 하는 경우는 웬만해서는 없다. 아예 없다고는 말 못 하고 종종 있겠지만.. 또 어디에서는 어떤 여자가 하는 짓이 영 맘에 안 들어서 뒷담화로 ***을 하려고 하는데 차마 여자라서 "이 *** 저 ***" 같은 이런 욕은 못 하겠다고 대놓고 이런 말을 하는 사람도 봤고.. 아마 반대로 말하면 뒷담화 하는 그 사람이 나처럼 남자였으면 온갖 ***을 박았을 거라는 소리가 되겠지. 또 어디에서는 어떤 사람이 넷상에서 누군가 하는 짓이 짜증나고 열받았는데 만약에 그 사람이 여자라면 차마 못 패겠는데 남자라면 엄청나게 패고 싶다는 말도 했던 적이 있고 (이거는 남자가 여자를 때리면 더 안 좋게 보는 시선도 한 몫을 하겠지 물론 성별을 떠나서 때리는 것 자체가 좋은 행동은 아니지만) 물론 저런 상황에서는 패고 싶다는 마음은 진짜 이해가 간다. 더군다나 요즘들어서 조금 욱하게 되고 순간 짜증이나 화가 나는 순간이 많다 보니까 나도 누굴 패고 싶다는 그 마음이 자주 들기도 하는데 누군가가 아예 저렇게 짜증나고 열받는 행동을 하면 나같아도 더 패고 싶어지니까.. 근데 이 사람은 이것도 남자라면 엄청나게 패고 싶은데 여자면 차마 그러지는 못 하겠다는 걸 보면 여자는 이 사람의 분노마저도 차마 실행할 수 없게 하는구나 싶었다. (물론 이건 아까도 말했듯 남자가 여자를 때리면 더 안 좋게 보는 시선이 크게 한 몫 할 거다.) 어쨌든 같은 실수나 잘못을 하더라도 그 과정에서 "이 ***야" 같은 거친 말이나 욕설을 남자는 더 듣는다는 것. 욕을 더 심하게 하는 사람이거나 상스럽게 하는 사람이면 더 나아가서 "***X야 씨X놈아 병X아 병X***야" 이런 욕까지도 듣기도 하고.. 같은 실수나 잘못을 하더라도 뭐라 하는 과정에서 여자한테는 차마 이런 욕 하는 경우는 못 본 걸 보면.. 아까도 말했지만 기껏해야 이 기집애 저 기집애 하거나 말을 상스럽게 하는 인간들 앞에서는 "이 년" 혹은 "저 년" 이런 소리는 듣겠지만 그마저도 뒷담화로 하지 면전에다가 직접 하는 경우는 웬만해서는 없다. 아예 없다고는 말 못 하고 종종 있겠지만.. 같은 실수나 잘못을 하더라도 그 과정에서 거친 말이나 욕설을 남자는 비교적 더 많이 듣는 기분이 드는 것. 다른 건 다 그렇다고 치더라도 이런 이유가 요즘은 남자로 태어난 게 싫은 이유 중에서는 가장 큰 이유다. 하다하다 내가 태어나면서 갖게 된 성별도 싫어질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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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걍빨리뒤졌으면좋겠다3 (글쓴이)
· 한 달 전
@dhejdbdb 남자면 글에서도 썼듯이 뭐 잘못하면 여자에 비해 이래저래 욕 듣고 거친말을 많이 듣습니다. 힘들어도 어디다가 말하기도 힘들고 어디가서 대놓고 울지도 못해요. 남자가 울면 어디가서 더 만만한 취급 당하고 남자***가 울긴 뭘 우냐고 이지X하는 인간들도 있고 ;; 더군다나 우리나라는 성별이 남자면 군대도 가야되고 그렇다고 군대간다고 대우가 좋나 뭘 하나 노가다 같은 경우에도 힘 못 쓰면 여자보다 욕 더먹고요. 남자로 태어났다고 밤길 안 무서운 거 아니에요. 그리고 요즘 세상에 사업하면 누가 여자라고 무시를 해요 ;;; 좋은 점도 그닥 좋은 점 같지도 않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