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부 뭘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육아|임신|직장인]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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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부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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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 전
언니가 맞벌이도 풀타임으로 하고, 집안일도 엄청 꼼꼼하게 혼자 다 하고, 애 둘 육아도 혼자 한다네요. 양가 가족 행사도 다 계획하고 챙기고, 비서처럼 형부 건강이랑 크고 작은 일정들 다 챙기고, 가족 누구 아프면 간병도 하고. 형부 몸집의 절반밖에 안 되는 사람이. 힘들대요. 근데 형부한테는 아무 말도 못하면서 저한테만 하소연 해요. 언니 임신했을 때 입덧 심해서 열달 간 맨날 토하고, 맨날 온몸 장기랑 뼈랑 근육 안 아픈데 없어서 밤에 잠도 잘 못 자고, 진통도 20시간 쯤하고, 산후에 가슴 붓고 건강 완전 나빠지고 관절 약해져서 뚜껑도 못 땄는데, 그럴 때도 친정 식구들이 주로 도와줬어요. 형부는 서투르고 언니가 부탁도 힘들어해서. 언니 임신 출산 때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몸 약해서 아파서 병원 가야 될 때도, 형부는 언니 안부 묻는 게 아니라 병원비 걱정이나 하고. 어차피 언니 돈으로 가는데.. 왜.. 같이 사는 걸까요.. 외모가 취향인가.. 저보고는 결혼하지 말래요. 세상에.. 상식적으로 남편 절반도 안 되는 힘과 아픈 몸으로, 남편보다 일을 몇배는 더 하는데.. 그냥 나 혼자 벌어서 나 혼자만 먹여살리는 게 비교 불가로 낫죠. 진짜 너무 답답해요. 그리고 아직도 사람들 인식이 여자는 그냥 주부인줄만 알지 가족 먹여살리는 역할은 인정 안 해서 답답.. 다들 맞벌이 많이 하는데도. 우리 언니만 봐도 직장인임과 동시에 가정부면서 육아로봇이면서 기타 등등 역할이 아주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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