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의 신뢰문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부부|싸움|고민]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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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의 신뢰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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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달 전
안녕하세요 저는 신혼 4개월차입니다 결혼으로 타지생활 중인데 남편과의 갈등이 끝이 없네요 특히 시댁과 불편상황들로 인해 결혼준비전부터 감정의 골이 깊어졌고(저는 이걸 사고가 났고 사고후유증으로 힘들다고 남편에게 설명 ) 최근 2주가까이 시간동안 끝나지않을 이 문제로 꽤 정신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다 이틀전 남편이 본인이 도와주겠다 우리 둘이 함께해보자해서 다시한번 힘을 냈습니다 하지만 어제 남편과의 사소한 언쟁중 큰약속(니가 힘들지 않게 지켜주겠다 믿어달라)을 한사람이 작은 행동(본인의 말실수로 인해 싸움이 났음에도 마음에 대한 공감과 진정어린 사과없이 몰라서그랬다고 일관하는태도)도 되지 않는 모습을 보고 하루만에 달라진 남편 모습을 통해 이 사람을 믿어도 될지 다시한번 혼란스럽고 고민이 됩니다 남편이 오늘 아침에 미안하다 사과를 해왔지만 감정의 최전선에 서있어 이 사과를 받아주기도 힘드네요 반복되는 상황들에 지치고 이 상황들이 다 제탓인거같다는 압박감도 느껴져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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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 프로필
김승욱 상담사
1급 심리상담사 ·
4달 전
가슴에 있는 이야기를 꺼내보세요
#갈등
#남편
#감정
#사과
#고민
소개글
안녕하세요. 마인드카페 전문가 김승욱입니다. 사연글로 통해 이렇게 인사드립니다.
사연 요약
마카님. 결혼 4개월 차에 이런저런 마음고생이 많으시네요. 낯선 곳에서 새롭게 가정을 꾸리려니 몸도 마음도 힘들 텐데, 가장 의지해야 할 남편과의 갈등까지 겹쳤으니 얼마나 힘드실까하는 생각을 하게되네요. 특히 시댁과의 불편한 상황들이 결혼 전부터 쌓였다니, 그걸 '사고 후유증'이라고 표현한 그 마음이 저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지는 것 같아요. 얼마나 아프고 묵직한 상처일까 싶어요. 남편분이 '내가 지켜줄게, 우리 같이 해보자' 하고 약속했을 때 얼마나 큰 위안을 얻으셨을까요. '이제 이 터널이 끝나는구나, 드디어 내 편이 생기는구나' 하고 다시 용기를 냈을 텐데, 바로 다음 날 그 약속이 깨지는 모습을 보고 얼마나 실망하셨을지, 얼마나 혼란스러우셨을지 눈에 선합니다.
원인 분석
지금 이 상황은요, 우리의 마음 근육이 잔뜩 경직되어 있는 상태라고 보면 돼요. 계속 긴장하고 싸우느라 쉴 틈이 없었잖아요. 갈등 이후에 사과 그리고 다시 반복된 실수 다음의 남편이 '미안해'라는 말 한마디로 툭 던져졌을 때, 그게 가슴에 와닿지 않는 건 당연해요. 오히려 '저런 말로 모든 게 해결될 줄 아는 걸까?' 하는 서운함이 더 크게 느껴질 수도 있죠. 남편분이 '지켜주겠다, 믿어달라'고 약속했지만, 작은 말실수조차 쉽게 인정하지 않는 모습에 신뢰가 흔들릴수 있답니다. 말로만 하는 약속보다 행동으로 보여주는 공감과 진심 어린 사과가 더 중요하니까요. 이럴 때 '과연 이 사람을 믿을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드는 건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이럴 때는요, 억지로 그 사과를 받아주려 애쓰지 않아도 괜찮아요. 잠시 멈춰 서서 스스로에게 물어보세요. "나는 지금 무엇 때문에 이렇게 힘든가? 남편의 말실수 때문인가, 아니면 그 속에 담긴 '내 마음을 몰라주는 것 같다'는 서운함 때문인가?"하고요. 진짜 아픈 곳은 표면적인 싸움이 아니라 그 싸움 아래 숨겨진 마음속 상처일 수 있거든요.
해결방안
그동안 관계에서 왜 상대에게 맞춰 왔는지 그 이유에 대해 먼저 고민을 해보면 좋겠어요.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관계가 너무 중요해서, 혹은 갈등이 벌어지는 것이 싫어서 일수도 있죠. 그렇다면 그에 대한 이유도 있을 거에요. 화를 낼만한 상황에서도 화를 내지 않고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우선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갈등이 일어나는 것이 나에게는 왜 어렵게 느껴졌을까요?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죠. 지금까지 마카님의 입을 막아왔던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보면 좋겠어요. 그래야 그것을 떼어낼 수 있으니까요. 거절을 하거나 분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마카님 뿐만 아니라 대부분 어렵게 느끼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그렇거든요. 특히나 화가 났을 때 이를 표현하기 어려운 것은 이 감정이 부정적으로만 느껴져서 그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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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bugibulon
· 4달 전
상대를 바꾸려 하면 바뀌지 않기에 내 마음만 불편합니다. 하지만 내 마음은 내가 바꿀 수 있습니다. 상대를 탓하는 것은 상대를 바꾸려하기에 힘들지만 내가 바뀌면 굳이 상대를 바꾸려할 필요가 없기에 내 마음이 편합니다. 내 마음을 바꾸는 방법은 내가 상대에게 뭘 바라는가를 알아차리고 그 바라는 마음을 내려놓으면 됩니다. 내 욕심을 내려 놓는 과정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