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을 고려하고있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이혼|임신|산부인과]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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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을 고려하고있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keii
·6달 전
아무나 좋으니 조언 부탁드릴게요. 제 몸이 좋지않고 나이도 있어서 결혼한지 6개월밖에 안됐지만 아기를 빨리 갖고싶었어요. 제 꿈이기도 하고요. (자궁내막증식증이 있어서 소파술 3번 받았고 자궁적출 이야기도 들었어요. 임신하면 완화될테니 나이 생각해서 서두르라고 의사 권유 받았고 내년은 동결도 어려울것 같대요) 남편과 산부인과에 방문해 난임검사를 받고 온지 얼마 안됐을때 일이었어요. 인공수정 과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다가 남편에게 정액검사때처럼 한번 더 고생해야할것 같다고 운을 띄웠더니 남편은 인공수정이 여자가 임신촉진제 같은 주사한대 맞으면 해결되는줄 알았는데 걱정된다고 하는 거예요. 정액검사과정이 수치스럽고 너무 너무 힘들었대요. 그리고 친한 지인이 인공수정을 했는데 여자가 많이 고통스러워하던데 제가 그렇게 아픈게 싫대요. 제 생각은 어떠냐고 되묻길래 ."당신보다 아기를 품으며 조금 더 고생하는건 나니까 내 의견이 조금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 나는 내 나이와 건강 생각해서 당신 닮은 아기 빨리 만나고싶고 내 의견은 변하지 않아. 우리 좀 더 생각해보자" 라고 했다가 남편이 자기도 고생하는데 왜 무시하냐며 버럭 화를 냈어요. 남편이 화를 가라앉히길 조용히 기다렸는데 소리지르고 울고 화를 내면서 벽에 머리를 박으며 너무 힘들고 죽고싶대요. 왜 화가났는지 물어보니 1) 힘들게 일하고왔는데 의논하느라 저녁식사를 못했음 2) 인공수정할 마음 없는데 와이프 혼자 결정함 (자기는 씨만 뿌려주면 되는거냐고 앞으로 의논하지말라고...) 3) 와이프의 발언들이 본인을 무시함 (결정하고 통보, 본인은 힘든 일터에서 매우 노력중..) 결국 머리를 박던 벽은 둥글게 파였고 남편은 6시간동안 울고 소리지르고 화를 내며 제 말투, 언행을 지적하며 이혼하자고 했어요. 저도 너무 지쳐서 남편 닮은 아기 낳기 싫어져서 인공수정 안할거고 이혼하고싶으면 하라고 했더니 바로 꼬리내리고 본인 억울했던걸 제게 이야기하며 그러지말라고 하는데 저는 도대체 제가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어요. 예전처럼 남편에 대한 감정이 좋아지지도 않고 자꾸 그릇깨거나 입술이나 혀를 깨무는 실수도 하고 몸이 무기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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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머리오목눈이
· 6달 전
어휴... 혼인신고를 해 버리셨으니 만약 틀어지면 이혼이긴 하겠지만 저렇게 감정 조절 안돼는 분이랑 꼭 몄십년을 살아야 하는지 보는 저도 답답하네요 계속살면 익명님이 홧병걸릴거 같고 다시 이혼 애기를 꺼낸다면 부부 심리검사와 상담을 꼭 해야 한다 못박으세요 이건.. 일반 보통 사람들이 조언하기엔 어려운 문베라 여기 마카의 전문 심리상담사 아니면 외부 심리상담 센터에서 이야기 해야할 중요한 문제같습니다 이때는.. 익명님을 최 우선으로 돌보고 1순위로 하세요 제발요 그리고 피임 꼭 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