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발 그만 잔소리해. 국시 2번 떨어진것도 서러운데. "이번에 또 떨어지면.." 뭐, 어쩌라고. 다시 하던가 포기해야지 뭐. 안그래도 1년에 한번 치는거라 부담스러운데 그렇게 계속 압박 줘야겠어? 나 안그래도 시험일 다와가니까 어련히 알아서하는데. 안보는 틈틈이 공부하고 있었는데. 오늘도 할 생각이었는데 잠깐 폰보고 있는거가지고 공부 안한다고 치부해버리고. 내 모든 생활 보기라도 했어? 안그래도 할 생각이었는데 그말 듣고 공부하는것처럼 보여서 더 반발심 생긴단말야. 제발 내버려둬! 진짜 짜증나죽겠네. 누군 시험 신경 안쓰고 있는줄 알아?
여기는 다시 더워요
지금은 미련이 많아서 못하겠고 한 30~40대 쯤에 적당히 늙고나면 하고 싶은 것쯤은 해봤을테니까 더 늙어서 못생기고 추해지기전에 자살이나 해야겠다.
아무 이유도 없이 그냥 이 상태야. 점점 시간이 없다는걸 알게 돼 타이머는 7년 전부터 시작되었고 다시 되감기기도 빨라지기도 해. 두려워. 아무 것도 아닌게 될까봐.
누가 좀 저랑 얘기 나눌수 있을까요?
잘생기고 귀여운 남자친구가 있었음 좋겠댜....ㅠㅠ
좋아하는 아이돌이 논란을 일으켰다. ㅠㅠ 어쩌겠어...그냥...후...그냥 마음을 비우고...오히려 이게 잘된 일?(내 인생에서는 잘된 일일수도 이제 얠 그만 좋아할 수 있으니까)라고 생각하고 정신승리해야지. 아...그래도 마음 아프다 ㅠㅠ 정말 좋아했었는데 이젠 안녕이야. 내가 좋아했던 그 모습은 이제 더 이상 없어 ㅠㅠ
나: 카페 알바 짤렸어요 ㅠㅠ 눈치가 없고 손이 느리대요 의사: 너 손 느려? 눈치 없는건 맞긴해 나: 그리고 전날 콘서트 가서 자느라 알바 늦어서 짤렸어요 의사: 그거 무단결근이고 짤리는게맞다 나: 아주대병원 가고싶은데 진료의로서가 필요하대요 의사: 그건 너 알아서해 나: 알바 가는거 생각하면 토할 것 같아요 의사: 그럼 쉬어 내가 원했던 것: 알바가기전에 토를 잠재워주는 약 의사의 말: 닐 옛날부터 봤는데 너무 우유부단함 자기 학교 정하는거도 가면가고 아니면 말죠 이러고 노력도 안함 나: 노력했어요 설거지도 열심히했는데 느리대요 그리고 면접도 열심히 이력서 들고 봤는데 다 떨어졌어요 제가 못생기고 도태된게 티났나봐요 의사: 니가 보기에 노력이지 남이 보기엔 노력아님 외모탓하지말고 열심히 노력좀 해라 이 모든걸 난 울면서 쳐말하고 의사는 걍 한심한 ㅅㄲ보듯이 말함 여기서 제일 긁혔던 부분은 내가 원래 게으르고 노력을 안한다는부분 의사니가 내 우울증 걸리기 원래 성격을 아냐 수학 하나배워도 그게 너무 좋아서 집까지 잊지않으려고 뛰어가고 방과후도 내가 먼저 신청해달가해서 여러게 다니고 학원도 재밌게 다니고 공부도 열심히해서 수학 1등했는데 난 그저 다른 약을 바꾸거나 더 좋은약을 받거나 막 그런걸 원했는데 걍 팩트폭력만 맞고옴 원래는 하루종일 누워서 폰 아님 잠만자는 삶과 죽음밖에 없는 이 인생을 고쳐보고 싶어서 병원갔는데 의사말도 맞는 것 같긴함(약을 잘 먹었다는 전제하에)
자주 가는 도서관에 전자피아노가 있는데요 공부하다가 피아노 치러가면 재밌어요
오늘도 비 예보가 있으니까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