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있고 싶은 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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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있고 싶은 날
커피콩_레벨_아이콘감성중독
·한 달 전
오늘 따라 유독 자기 핸드폰 손전등 켜놓고, 핸드폰 다룰 줄 몰라서 그런데 왜 그러냐고 묻는 사람있고, 지하철 기다리는데, 1호선 타고 가는 거 맞냐고 묻는 사람있고. 쓸데없이 왜 이렇게 말 걸고 질문들이 많을까. 인간들 그냥 지 갈길이나 가지. 밖에 나가기가 그냥 싫고 사람이 너무 싫다. 마치 내 기분을 알고 괜히 말거는 것 같다. 그냥 내가 만만해 보이고 인생이 심심해서 괴롭힐 사람들 찾는가보다. 역겨워서 살 수가 없네.
사회적불안인간관계기분핸드폰지하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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