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가스라이팅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부부|가정생활]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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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가스라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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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달 전
지방에 살다가 남편이 있는 경기도로 시집온지 이제 두달 넘어가네요 아는 사람이라곤 남편과 시댁밖에 없는데 남편과 자꾸 마찰이 생기면서 너무 힘드네요. 지금 저의 생활은 아침에 남편 밥 차려주고 남편 출근***고 청소 빨래 집정리 밥하고 장보고 집안일만 하고 있어요. 딱히 다른 사람하고 만나는 일도 없고 잠깐 산책다녀오고 운동하는것 외에 저는 집안 살림에 집중하고 있어요. 이런 생활을 계속하지만 너무 심심하더라고요 우울하기도 하고 결혼전엔 제 직업도 있었고 하루하루를 바삐 지내다가 이제는 살림만 하니까 하루가 무료할때가 많았어요 그렇다고 말이 없는 성향가진 남편과 대화도 별로 없어서 더 마음이 우울해지고 힘들더라고요. 그러다 제가 남편한테 일주일정도 친정집에 좀 다녀오겠다 했어요. 근데 남편이 제가 친구를 만나는것과 친정집에 다녀오는걸 안좋아하더라고요. 남편말로는 친구를 만나는거나 가족 형제를 만나는건 상관이 없는데 그게 너무 자주 만나는건 문제가 있다고 해요. 자주만나게 되면 안해도 되는 말도 하게되면서 다른 문제가 생길수도 있다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이때까지 어떤 누구도 만나지 않고 가족들도 단한번도 만나지 못했는데 대체 이해가 안돼요. 물론 가정생활에 심각하게 문제가 생길정도로 친구를 만난다거나 가족들과 만나는건 안된다고 저도 생각하는데, 왜 저한테 이런말을 하는지.. . 가족이나 친구와 자주 연락하거나 만나는게 빈도수가 많으면 자기가 제재를 가할거라고 해요. 얼마나 연락하는지도 묻더라고요.. 아무리 부부라도 자유가 있잖아요. 그걸 박탈당한 느낌이에요. 저는 신혼여행 다녀와서 친정집에 딱 한번 1박2일로 다녀왔는데 앞으로 1년간은 집안에만 충실하는 모습보이면 1년뒤에 자기가 판단해서 제가 친정집에 다녀와도 될지 생각해보겠다고 하네요. 너무 어이가 없어요. 평일저녁이나 주말에는 항상 집에 남편과 있어야한다고 얘기하는데 창살없는 감옥에 지내는것 같아요. 고향에서 제 모든걸 다 끊고 남편만 바라보고 경기도로 왔는데 너무 우울합니다. 향수병이 너무 짙어져서 친정집에 정말 다녀오고싶어요. 그리고 남편은 반말을 쓰고있는데 저한테만 존댓말 쓰기를 강요하고 무슨일이든 다른 사람말 말고 남편말만 잘 들어야한다고 해요. 제가 남편과 다른 의견을 얘기하면 자기 마음과 생각만이 맞다고 하고요. 저를 한 가정에 아내가 아니라 그냥 살림만 하는 종처럼 생각하는것 같아요. 정말 우울합니다. 남편과 연애를 5개월정도하고 결혼했는데 너무 짧은 연애를 해서 그런지 남편에 대해 잘 모르고 결혼을 해서 이제와서... 정말 후휘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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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I
· 9달 전
마카님, 정말 힘드셨겠어요. 새로운 환경에서 적응하는 것도 어려운데, 남편과의 갈등까지 겪고 계시다니 마음이 아프네요. 남편과 솔직하게 대화해보는 건 어떨까요?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할 것 같아요. 그리고 자신만의 시간을 가지는 것도 중요해요. 취미나 관심사를 찾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아요. 힘내세요, 마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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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비입니다
· 8달 전
리얼...가부장적이네요. 결혼하면 출가외인에 죽어도 아내는 우리집 귀신이란 마인드... 아파트에 테니스장이나 배드민턴장 없나요? 나가서 거기서 안면트고 섞이셔요. 일단 "집에 없을때 이 여자가 뭘하고 있겠구나. 이건 내가 허용해준 범위지."란 공간, 모임이 생기셔야합니다. 아파트무리에 끼면 자식 낳아 기를때 육아에 도움된다고 생각해서... 아니면 마누라 억압하는 남편이라고 주민들이 수근거릴까봐 ... 운동하는 시간만큼은 가만 둘겁니다. 주말에 게임 모임이라도 있다고 나가야지 말대로 집에 있잖아요? 물떠와라 뭐해라 뭐하자 노예가 따로 없습니다. 그리고 집안일하려고하면 시끄럽다. 걸으면 쿵쿵거린다. 가만히 있으면 살쪘다. 잔소리란 잔소리는 다 들어야해요. 그 상태로 남편 은퇴한다? 주7일 24시간 가능하시겠어요? 숫가락으로 탈출구를 파는 '쇼생크탈출'처럼 조금씩 자유를 찾아서 길을 찾아나가셔야해요. 감옥에 있는것같고 힘들고 답답하고 우울하시겠지만 그런 남편과 결혼하셨으니 참고 살아야죠. 숨쉴 구멍은 처절히 내가 셀프로 파내야합니다. 웰컴투가부장월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