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아내의 짜증을 견디기가 힘듭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우울증|스트레스]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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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아내의 짜증을 견디기가 힘듭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짜증좀그만
·9달 전
결혼한지 약 2년차입니다. 아내는 작년부터 우울증 진단을 받아 약을 복용중입니다. 3년 전 연애시절부터 아내의 짜증을 들으며 한번씩 왜 짜증을 내냐, 좋게 말해달라 얘기하다 다툼이 자주 있었고 항상 아내 자신이 너무 힘들어서 그렇다는 말과 제가 더 잘 받아주겠다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충동적으로 행동하고 소비욕이 강하며 주변으로부터 스트레스를 매우 잘 받습니다. 예를들어 갑자기 어느 빵집의 특정 빵이 먹고싶다며 당일 1시간 이상의 웨이팅을 기다리며 먹으러갑니다. 또한, 월 300만원이 안되는 소득으로 월 100만원이 가까운 화장품을 소비하고 연 1회 고가의 명품가방을 구매했습니다. 운전할 때 앞 차가 천천히가는 걸 못견뎌 욕설을 하고 차간 거리 2 m 내로 다가가 크락션과 하이빔을 쏘곤 합니다. 그럴때마다 옆에서 저는 타이르며 그렇게 하지 말아라, 조심해라 하며 말립니다. 그래서 그런지 저에게 짜증이 쏟아집니다. 아침에 출근을 위해 깨워도 짜증을 내고, 화장을 오래해 출근에 늦을 것 같아 이제 가야한다 말하면 재촉한다고 짜증을 냅니다. 출발하기 전 3분동안 엘리베이터를 잡아두지 않았다고 짜증을 내고 메세지에 바로 답장하지 않는다며 짜증을 냅니다. 아내는 정신과 진료와 더불어 상담을 신청하여 한달정도 다니고 있습니다. 상담에서 아내의 얘기를 들어주며 와이프가 그렇게 행동해서 자신이 더 힘들 것 같다며 동조해주었고 그 후로 저에대해 짜증이 극에 달했습니다. 사건의 발달은 제 어머니 생신 축하를 준비하며 일어났습니다. 아내는 저에게 어머님이 뭘 먹고싶어하는지 물어봐달라 했지만 일이 늦게끝나 당일 연락을 못했습니다. 다음날 와이프는 자신이 간식을 전달드리며 직접 물어보겠다며 저에게 연락하지 않아도 된다 했습니다. 아내가 저희 부모님에게 연락하는걸 부담스러워하는걸 알고있는 저는 시간이 될 때 집에 부모님이 계신지, 어떤걸 먹고싶은지 먼저 전화로 물어봤고 이를 아내에게 얘기해주었습니다. 아내는 내가 물어볼건데 니가 왜 물어보냐며 화를내었고, 저는 그냥 집에 있는지 확인하고 하는김에 메뉴를 물어본거다 설명해주었지만 그대로 화가난 아내는 저에게 왜그러냐며 짜증을 내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제가 나름 배려를 한거고 간식을 전달해주기 위해 집에 부모님이 계신것만 확인한거다 라고 얘기해주었지만 화는 사그라들지 않았고 짜증에 지친 저는 대체 뭐가 문제냐며 화를 내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동안 짜증을 받아오던게 폭발했고, 아내는 제게 왜 니가 왜 화를 내냐며 싸우게 되었습니다. 저는 더이상 짜증을 듣고싶지 않아 더이상 얘기하고싶지 않다 했고 아내는 저에게 화내고 소리지르는건 잘못된거라며 정신과 상담을 받고 치료를 얘기하고 있습니다. 저는 답답함에 명치가 담걸린듯 갑갑하고 편두통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제가 어떤게 문제이고 어떤 치료를 받아야할까요?
소통스트레스짜증우울증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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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공간의자유
· 9달 전
마카님 부부상담전문인 곳으로 가서 상담을 같이 다시 받아보는게 좋을듯 싶어요. 이혼전문이라든가 그런. 이혼직전을 담당하시는분들이면 일반적인 상담가보다 좀더 해결방안적인걸 말씀해주실거 같거든요. 지금 쓰신글은 마카님입장에서만 쓴 글인데 이것만봐서 이혼하는게 낫겠다싶을수준인데 제가 이혼숙려캠프로 보다보니 역시 느낀게 인간관계가 몇몇의 경우를 제외하곤 각자의 모습을 돌아봐야하는것고 누가 백퍼센트 가해자인 경우도 많지않고 타협과 인정 노력이 필요하다 생각하거든요. 지금 와이프분께서 감정기복도 심하고 짜증이 심하신데 우울증의 원인이 무엇인가요? 지금 쓰신건 우울증의 결과들만 나열했으나 와이프분의 개인적인 일이 원인인지 마카님이 큰 상처주시거나 어떤문제가 있던것은 아닌지가 중요합니다. 마카님이 귀책의 사유가 하나없는데 와이프분이 갑자기 이유도없이 우울증에 걸리고 화내고 짜증내고 맘대로 구는거면 진지하게 이혼도 고민해보셔야 할거 같기에 한번 더 부부상담 전문인곳에 가서 상담받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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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긍정적으로
· 9달 전
읽는 내내 마음이 너무 무거웠습니다. 지금 당신은 단순히 ‘화가 난 상태’가 아니라, 정말 오래 버텨오다 지쳐버린 상태인 것 같아요. ‘받아줘야 한다’, ‘참아야 한다’, ‘내가 더 이해하자’는 마음으로 애써왔던 모든 순간들이 이제는 당신 자신을 너무 무겁게 짓누르고 있는 게 느껴졌어요. 정서적으로 짜증을 감당하는 것도 힘든 일인데 그게 일상이 되고, 그 감정의 파도에 휘말리면서도 계속 참고 이해하려는 사람이 얼마나 망가지는지를 사람들은 잘 모릅니다. 당신은 병들기 시작한 게 아니에요. 지금의 고통은 ‘정신의 문제’가 아니라 한 사람으로서 감정의 한계를 넘어섰다는 신호예요. ‘나도 상담을 받아야 하나’라는 고민, 저는 그게 너무 건강하고 중요한 선택이라고 생각해요. 지금 필요한 건, 누가 옳고 그르냐를 따지는 싸움이 아니라 당신 마음을 있는 그대로 지켜봐주는 공간과 사람이에요. 정신과 치료가 아니라 심리 상담을 통해 당신이 잃어버린 ‘당신다운 감정의 목소리’를 다시 듣는 것부터 시작해보셨으면 해요. 무너지기 전에 이 마음을 누군가와 나누는 건 절대 약한 게 아니라, 가장 강한 선택이에요. https://cafe.naver.com/bluegrayge6kj 제가 운영하고 있는 카페에요 남녀갈등 이혼 고민등 많이 이야기들을 다루고 들어주고 있어요. 많은 분들과 함께 이겨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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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공간의자유
· 9달 전
아이고..윗에분 좋은말씀이긴한데 광고같아서 마카님 전문적인곳 가길추천드립니다. 그냥 뭔가 남초성향의 공감성드립? 그런걸 보고싶으면 유튜브보고 한번 웃고말지만 관계성에 진지하게 스트레스받고있으면 진지하게 마주보고 전문기관가서 제3자의 시선의 진단과 논의를 해보는게 좋아요. 저는 가정학대,부모님이혼,가난 기타등등등 정말 여러 일들이 있었기에 인간의 뒷모습, 어른의뒷모습을 봐온게 많고 자아성찰도 많이 했는데 보면 일반적인 분들이 평소 살아왔던것에서 사회생활의 1차 가정에선 요만큼하면됐고 2차인 학교에선 가정과 다른요만큼 그리고 3차 사회에선 가정,학교와 다른 사회생활을 해보나 결혼은 3차 사회와 +@인 부분인데 이것이 저처럼 도닦을정도의 불행한일들도 겪고 자아성찰과 사람과 마주보는걸 노력해보신분들도 새로운 환경에선 잘 모르는 상황이 펼쳐질수 있는데 내 삶이 평온했거나 회피를 많이해본타입이면 더더욱이 이걸 객관적으로 분석하는게 힘들고 내입장에서 화나는것만 보게 됩니다. 헤어질때 지더라도 제3자의 시선으로 진단과 상담은 굉장히 도움되니까 꼭 전문가 찾아가보시길바래요. 어느정도 얕거나 소통위주나 유튜버나 커뮤에서 신세한탄하면서 웃고넘기지 진짜 이혼할정도면 진지하게 마주보세요. 괜한거보고 한쪽으로 더 치우치지말고 전문가의 빅데이터의 토대의 말을 들어보는게 낫죠. 해서 진짜 못버틸상황이다하면 이혼시 재산분할이 어떻게 될지도 또 다른곳가서 상담받아보셔도 되는거고요. 화이팅하세요. 그냥 우울한사람이 옆에 있는거잖아요. 이건 여차 너무 안되겠다하면 끊어내면 그만입니다. 근데 내가 불행한사건사고(가정학대,가난,학교따돌림, 가족이 자살한 경우,본인이 자살시도한 경우등등)가 많았고 기댈곳도 돈도 여유롭지못하고 자살시도 하는 당사자들도 있어요. 그에 비하면 마카님의 어찌보면 간단한일입니다. 헤어진다의 선택이 확실히 있고 벼량끝에 선 당사자는 아니예요. 현재 상황이 괴로우신거죠. 잘 생각해보시고 화이팅하세요. 인생이 다 평탄한사람없어요. 그 굴곡이 사람을 깊이 있어지게 만드는거예요. 그게 없으면 나이먹고도 철없는분들 많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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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작은금붕어
· 9달 전
아내 입장을 이해하고 공감하려 하시기보다는 그냥 남편분도 힘들어서 남편분 본인 입장위주로 생각하시는 상황인것 같네요. 짜증내는 성향이 있는것은 결혼전부터 알고있었는데 결혼하신거고, 충동적이다/소비욕이 강하다는 것도 뭐 남편분보고 빵사오려는것도아니고 본인이 버는돈 본인이 쓰는것 아닌가 싶습니다. (잘했다는것이 아니라 개인적인부분이고, 부부사이가 좋을때는 그냥 이해하고 넘기셨을것 같아요) 제가 시댁관련 문제로 장시간 부부갈등이 있어서 부부상담을 받고있는 아내입장이라, 남편분이 생각하시는 시댁 및 아내의 시댁스트레스에 대한 태도는 아내랑은 입장이 많이 다를수도 있습니다. 제가 봤을때는 같이 어머니생신도 축하하려하고, 간식드리고 연락하겠다 하는것을 봤을때 아내분도 나름대로 시부모님과 잘 지내보려 노력하려 했던것 같은데 그것도 좀 알아주시면 어떨까요. 예전에 저는 시부모님 언행에 스트레스받으면서도 오로지 남편 마음만 생각해서 시부모님 선물도 챙기고 식사도 챙기고 노력했었어요. 남편이 미워지고 남편과의 관계에서 노력하는것을 그만두고 나서는 그런것도 다 관뒀습니다. 아내분은 정신과를 다니고 상담도 다니고 본인이 행복해지기 위한 노력을 하고 계신것 같습니다. 남편분도 본인 힘드신것 좀 달래기 위해서 개인상담 받아보시고 가능하면 같이 부부상담 받으러가세요. 본인이 명치가 답답하고 편두통이 있고 스트레스를 받으니, 그것에 대해 치료를 받으시면 좀 마음이 편하실 거에요. 그리고 위에 사유만으로는 소송걸어도 이혼하시기는 힘들거에요. 협의이혼하셔야되서 어차피 이혼 원하더라도 그 과정에서 부부상담 권고받으실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