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후 눈물이 많아졌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스트레스|임신]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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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후 눈물이 많아졌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해은eg
·10달 전
혼전임신 후 결혼을 하게 되었어요 아기는 너무 사랑스럽고 좋은데 남편이랑 너무 좋았다가 슬펐다가 하는거 같아요.. 제 생각엔 저는 자율적이고 독립적인 성격인거 같아요.. 남편은 저를 항상 통제할려는 느낌이예요 그래서 답답함을 많이 느껴요 뭐 살려고 할 때 꼭 말을 해야해요 최저가 알아봤는지 이걸 왜 사야하고 어떤 점이 좋고 사는 물품마다 남편과 토론하는 느낌? 그래서 물건 하나 사기까지가 너무 오래 걸려서 답답해요.. 그리고 요리를 같이 하는 과정에서 볶음밥 밀키트가 있으면 봉지에 있는거 다 털었냐 밥풀 숟가락으로 떼야지 뭐하는거냐 에어프라이기 봐라 했다가 프라이팬 보라고 했다가 왔다갔다 자꾸 시켜서 정신이 사나워요 그래서 같이 뭐 하기가 싫고.. 남편이 잔소리하면 저는 그냥 무표정으로 있는데 그 표정 가지고 짜증낸다고 해요 아무말도 안하고 듣고만 있는데도요.. 저번에 한숨쉰다고 뭐라해서 그냥 아무것도 안하는건데 뭐라하면 전 어떡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그럴땐 잘못 인정하고 미안하다 하래요 근데 전 안 미안하고 항상 억울한데.. 각자 사는 방식이 있는거잖아요 저도 저 나름 편한게 있을거고 남편도 편한게 있을거고 남편은 남편위주로 다 맞추라고 해요 너무 답답하고 억울하고 슬프고 외롭고 어쩔땐 화만 나요 그래서 눈물도 나오고요.. 저는 남편 의해서 수동적인 사람이 되는거 같아요 이거 해라하면 해야하는 사람... 안하면 잔소리하고.. 제 감정도 티를 내면 안되고 기분 나쁘면 기분 나쁘다 하고 싶은데 짜증낸다고 뭐라하면 어쩌라는 거죠 짜증이 나니까 내지 뭘까 싶고 그냥 삶이 답답해요 제가 사라진거 같아요 저는 저 맘대로 하고 싶어요 이거 사고 싶으면 제 의지로 허락 필요없이 사고 싶고 그렇다고 제가 명품가방 이런거 사는것도 아닌데 저도 제 나름 가격 저렴한거 사는데 남편은 이틀 삼일을 걸쳐서 알아봐요.. 그리고 제 감정 덮고 싶지도 않아요 기분 나쁘다고 있는 그대로 얘기 하고 싶은데 좋게 넘기래요 제가 기분 나쁜 티 내면 남편도 기분나쁘다면서.. 남편은 항상 저를 억눌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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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 프로필
권성재 상담사
2급 심리상담사 ·
10달 전
가족관계에서도 적당한 거리와 나를 챙기는 것은 꼭 필요합니다.
#혼전임신
#결혼생활
#자율적
#의사소통
#부부갈등
소개글
안녕하세요? 선진 상담기술로 마음의 힘을 길러드리는 권성재 상담사입니다.
사연 요약
마카님, 자신의 자율적인 성격을 남편을 만나서 지나치게 통제 당하면서 스스로를 잃어버린 것 같은 느낌이 드시는 것 같습니다. 제가 듣기에도 참 답답하고 마카님의 속상한 마음이 절절히 느껴집니다. 엄청난 것을 바라는 것도 아니고 사소한 일에서는 그저 마카님의 감정과 생각을 존중받고 싶어하는 마음인데 그것이 쉽지 않아 보이네요. 현재 남편의 과도한 통제와 잔소리로 인해 소통의 어려움과 답답함, 억울함을 느끼고 계신 것 같아요. 그러다 보니 자기 자신을 잃어버린 느낌까지 들고 여러가지 부정적인 감정들이 카마님을 지배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원인 분석
마카님은 자율적이고 독립적인 스타일이란 것을 남편분을 만나기 전에는 딱히 인지하고 있지 못하다가 과도한 통제를 받게 되니 새롭게 깨닫게 되신 것 같아요. 그런 마카님의 성향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지금 남편분처럼 하나하나 사소한 것들을 일일이 따지고 지적하는 사람과는 함께 지내는 것이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남편분께서는 생활 상에 발생하는 것들 이외에 마카님의 감정에까지 자신의 의견을 과도하게 주장하고 계신 것 같아요. 백번 양보해서 돈을 아끼고자 물건을 더 싼 값이 사는 것을 위해 노력한다 라는 것은 이해해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그렇게 한다고 마카님에게도 그것을 강요하는 것은 지나친 처사로 보여요. 더군다나 마카님이 짜증나고 화가 날 수도 있는데 그것을 받아들이지 않고 잔소리로 마카님을 억제하려고 하는 것은 마카님에게 자신의 감정이나 생각을 가지지 말고 본인이 하라는 대로만 하라는 것처럼 들리게 될 수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는 누구나 답답함을 느낄 수밖에 없지요.
해결방안
그동안 관계에서 왜 상대에게 맞춰 왔는지 그 이유에 대해 먼저 고민을 해보면 좋겠어요.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관계가 너무 중요해서, 혹은 갈등이 벌어지는 것이 싫어서 일수도 있죠. 그렇다면 그에 대한 이유도 있을 거에요. 화를 낼만한 상황에서도 화를 내지 않고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우선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갈등이 일어나는 것이 나에게는 왜 어렵게 느껴졌을까요?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죠. 지금까지 마카님의 입을 막아왔던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보면 좋겠어요. 그래야 그것을 떼어낼 수 있으니까요. 거절을 하거나 분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마카님 뿐만 아니라 대부분 어렵게 느끼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그렇거든요. 특히나 화가 났을 때 이를 표현하기 어려운 것은 이 감정이 부정적으로만 느껴져서 그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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