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가 되고싶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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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되고싶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kws22
·한 달 전
저는 올해 22살 남자입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정확히는 초등학교 4학년때부터 여자가 되고싶어했고,지금도 그래요. 초4때 같이 생활하던 여자아이들이 저에게 장난식으로 여장을 권유했었고,그걸 수락한 게 여자가 되고싶단 생각의 시작이 되었습니다. 실제로 여장을 시작한 후 머리도 어깨까지 길러봤고,초등학교 졸업할 때까지 중단발 길이로 생활을 했어요. 이후 중학교 입학후에는 나는 여자라고 확신을 가지게 되었어요. 다른 남자아이들은 생각하지 않을 생각을 하게 됐거든요. 여자가 되어서 여자 속옷도 맘껏 입고, 치마,스타킹 등 여자 옷을 입는 게 맞다고 생각했어요. 여장을 한 내 모습을 보면,이런 생각이 들어요. "이게 진정한 나의 모습이구나, 난 남자가 아니라 여자구나"라는 생각이요. 물론 현재는 혼자 사는 것도 아니고해서 여장도 못 하고 그러고있지만, 기회가 된다면 그냥 집이든,어디서든 내내 여자 속옷,여자 옷을 입으며 지내고싶어요. 정말 너무 여자가 되고싶어요. 몸도,마음도 모든 게 말이에요 정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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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인형이
· 한 달 전
그러면 진진하게 생각을 하고 지금을 생각을 하는것 보다는 더 나아가서 미래를 생각해 보면 어떨까요? 그리고 여자가 되고 싶으면 수술을 받는것도 괜찮을지 생각도 해봐야 하고 다른 사람들의 신성을 신경을 관심을 이겨 낼수 있을지 그런것도 생각을 해야 하고요 근데 이거는 당신의 선택입니다 진심으로 여성이 되고 싶은면 상담과 부모님의 의견도 들어 보세요 근데 무엇 보다 당신의 마음과 선택이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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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s22 (글쓴이)
· 한 달 전
@고민인형이 수술도 할 수 있다면 참 좋겠지만,아직은 기회도 없고 말씀해주신 것처럼 사람들,주변 지인들의 시선을 이겨낼 자신이 없어서 여기서나마 털어놓은거에요ㅎㅎ 관심 가져주셔서,좋은 답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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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pppp1111
· 한 달 전
죄송하지만 치마, 스타킹, 긴 머리 등을 여자의 이미지라고 생각하고 계신다면 그건 아직 진짜 여자의 마인드를 가진게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진짜 여자로써 오히려 그런 이미지가 보편적인 여자의 모습으로 여겨지고 있다는게 살짝 불쾌하네요 본인이 그렇게 되고 싶은건 어쩔 수 없는거고 수술도 본인 자유니까 무엇을 선택하든 상관은 없지만 좋은 선택 하시길 바랍니다 아니면 트랜스젠더분들끼리 소통하는 카페 같은 곳도 찾아보면 있을 거예요 그런 곳에서 소통하며 진심을 털어놓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도 좋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