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이제 고등학생 되는데 제가 레즈인건 중1때부터 짐작은 했어요. 저는 성인돼서 마음 맞는 애인을 만나 동거를 하고 싶고 부모님에게도 언젠간 말을 해야될텐데 외가는 4대째 내려오는 크리스쳔이고 엄마한테 동성애에 대해 떠봤는데 질색을 하더라구요. 저는 평소에 엄마한테 다 털어놓는 편이라 엄마를 스트레스 주는 게 싫어요. 근데 여자를 좋아하는 걸 어떻게 할 수가 없잖아요. 그래서 힘들어요
저는 이제 중2가 된 여중에 다니는 여학우 1입니다. 단도진입적으로 제 삶에 대해 말하겠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아빠는 동생과 저에게 관심이 없으셨습니다. 엄마는 우릴 많이 아껴주셨지만 아빠의 사랑은 언제나 부족했어요. 그리고 초 3때, 어장관리를 당했고 어찌저찌 그 남자아이(A)와 사귀었지만 1일도 되지않아 헤어졌습니다. 전 진심이었는데 A는 그냥 장난으로 사귄 것이었죠. 초4 때는 어떤 남자아이(B)와 개학 후에 사귀었어요. B랑은 진짜 행복하게 연애해서 아직도 생각나는데요. 그때 B가 먼저 고백했는데 전 걔를 좋아하지 않았지만 거절하기엔 미안해서 받아주었어요. 그러다 저도 마음이 생긴거고요. 초반엔 진짜 달달하게 연애했지만 100일 정도 될쯤, 걔와 저의 관계는 완전 망가졌어요. 그 애는 바람둥이이고 쓰레기 였어요. 밥 먹듯이 장난으로 헤어지자 며 절 가지고 놀았어요. 제 절친과 썸타다 걸렸지만 저는 걔를 사랑하는 마음에 눈감아줬고, B는 제 카톡도 읽***하고 학교에서도 아는채 안했죠. 그냥 제가 붙잡아서 겨우 사귀고 있는 위태로운 연애였어요. 뭐 그렇게 제가 붙잡고 붙잡아서 200일 넘게 사귀었지만 우리의 끝은 최악이었어요. 걔는 제게 질릴대로 질렸고 이제 절 여친으로도 안봤죠. 걔는 결국 저의 다른 친구와 사귀고 전 버림받았어요. 초5에는 C라는 남자애에게 제가 고백해서 사귀었지만 C는 제가 선톡을 하지않으면 절대 연락 안했고 잠수이별을 당했어요. 정말 짧은 연애였죠(20일도 안됬었음). 나중에 들어보니 걔는 고백을 받아주지 않으면 울까봐 받았다고 하더라고요. 이후에 저학년때부터 친했던, 흔히 말하면 부1랄친구인 남자애(D)와 썸을 탔어요. 걔가 좀 남자들을 군림하는? 서열높은 애였어요. (제가 만난애들 다 D *** 느낌) 걔랑 사귀면 완전 인생역전? 이잖아요. 그래서 걔가 여친이 있었는데도 썸을 탔어요. 저 좀 나빴죠.. 그래도 변명이랍시고 변명하자면.. 그때 여자애들이 절 따돌리면서 서열놀이를 했어요. 그리고 서열1위 여자애가 바로 D의 여친.. 전 혼자있는걸 안좋아해요. 따돌림 받으니까 진짜 멘탈 갈렸거든요. 근데 그때 손 내밀어준게 D였죠..ㅜㅜ 어쩔수없이(?) 사랑에 빠졌어요. 그 여친한텐 미안했지만 혼자는 너무 싫었거든요. 그러다가 여친한테 들켰는데, 알고보니까 D가 그냥 절 가지고 논거더라고요.. D 여친도 전부터 알고있었고요. 들키고 나서 제 인생은 그냥 내리막길이었어요. 초3때 만난 A있잖아요? 걔는 절 만졌어요. ***?이라고 해야나 아무튼 그거때매 좀 정신적으로 더 아파졌고요. 그때부터 자1해 시작했어요. 초6땐 좋은애들 만나서 괜찮아져서 자1해는 끊었지만 중1때 다시 힘들어졌어요. 중1 1학기땐 잘지내다가 2학기때 무리에서 투명인간 취급이었어요. 외롭고 힘들었어요. 많이 울고 자1해 했어요. 그때 숏컷여자애가 절 구원해줬어요. 진짜 중1 통틀어 가장 많이 웃었어요. 자1해도 끊게 됬고요. 걔와 있으면 행복하고 편했어요. 외롭지 않았고요. 그러다가 그게 사랑이란걸 알게 되었어요. 근데요..전 기독교 신자란 말이에요? 그래서 하나님께 죄지었다는 생각에 제가 너무 싫고 역겨웠어요. 그리고 걔는 완벽한 이성*** 였고요. 이루어질수 없다니..죽1고싶더라고요. 그래서 전 다시 자1해를 시작했어요. 걔때문에 끊게됬는데 걔때문에 다시 시작하게 된 꼴이죠 ㅋㅋ. 시험때매 바빠지면 학원 차에서 자1해 하고 새벽에 자1해 하고. 매일매일 피를 봤어요. 나날이 피폐해졌어요. 2월 겨울, 걔가 제 자1해흔을 봤어요. 걔는 저에게 트위터 자해충이냐, 더럽다 역겹다며 조롱을 했어요. 반 전체 들리게 크게.. 걔는 절 떠났고 전 이제 정말 혼자였어요. 진짜진짜 죽으려고 했어요. 근데 그럴 용기는 없어서.. 1월 3일, 방학되고 교회언니이자 학교 인싸회장선배를 좋아하게 됬어요. (진행형) 와.. 진짜 가망없죠.. 그언니는요 엄청 잘생긴 숏컷이라 여자한테 4번 고백받았어요(전부 다 거절했구요ㅜ). 그 언니가 레즈라 해도 제 동생을 더 좋아할것 같아요. 걘 저보다 이쁘거든요......ㅜㅜ 저번에 교회캠프에서도 저보다 제 동생이랑 함께했어요..ㅜㅜㅜ그것때매 너무 슬퍼서 자1해 겁나 많이했고요ㅜㅜ 레즈 포기해야 해요.. 더이상 상처받고 싶지 않고 예수님께 죄짓고 싶지 않아요..ㅜㅜ 근데 또 남자는 못좋아해요. 근데..전 애정결핍?같은 느낌 이라서 누군갈 사랑해야하고 누군가와 연인이 되고싶어요ㅜㅜ. 하...진짜 어떡해요 저ㅜㅜㅜㅡ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해요ㅜㅜㅜ진짜 죽고싶네요. 아니면 남자를 어떻게 좋아해야죠?ㅜㅜㅜㅜ
얼음 제말을 믿을셔야 합니다
저는 현재 확실하게 정체화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그래서 생물학적 성과 다른 젠더로 정체화하신 분들의 의견이 궁금해졌습니다. 1. 생물학적 성의 반대 젠더로 정체화한 이유가 무엇이셨나요? 2. 트랜스젠더가 된다는 것은 사회적 성 고정관념(남자는 꾸미면 안된다/여자는 꾸며야 한다 등..)을 따르는 것인가요? 3. 트랜스젠더가 된다는 것은 자신을 제 3의 성으로 인지하는 것인가요 아니면 남/여 둘 중 하나로 인지하는 것인가요? 무례한 질문들이었다면 죄송합니다. 수정해야하는 부분이 있으면 수정하겠습니다.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솔직히 중요한 게 아닐수도 있지만, 저는 정체성을 확립해서 혼란을 정리하고 싶은 마음이 강해요. 저는 양성***에 가깝다고 생각했는데, 여성 90%, 남성 10% 수준으로 선호도에 차이가 큰 것을 느꼈거든요. 그럼 저는 그냥 동성***인 걸까요? 아니면 바이 중에 저같은 분들도 있나요?
바이 중2 여성입니다. 화장하는 것도 머리가 긴 것도 치마를 입는 것도 좋습니다.그렇지만 언제나 마음 한편으로는 남자가 되고 싶습니다. 남성적인 남성보다 귀엽고 예쁘장한 소년같은 남성이 되고 싶습니다. 화장도 계속하고 싶고 귀여운 모습의 남자가 되고 싶습니다. 이런 것도 트젠이라고 하나요? 주변에 트젠들은 다 자기는 여자인데 남자인데 몸이랑 다른 것뿐이라 하는데 저는 제가 남자인지 여자인지 잘 모르겠어요. 여자로 사는게 나쁘지 많은 않지만 된다면 제발제발 남자가 되고 싶습니다. 데미걸 정도로 지내는게 맞을까요?
중1여자입니다. 저는 남자가 되고싶어요. 초4부터 그렇게 생각해왔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되고싶다 였는데 지금은 너무 괴로워요 가슴이 나오는것도 너무 싫어 매일 압박브라를 입고 생리하는것도 너무 싫어요 그냥 저런 신체적인것뿐만 아니라 그냥 제가 여자인게 싫습니다. 머리도 짧게 짜르고 다니고 가슴 보이는게 싫어 매일 허리도 안피고다녀요. 여자가 싫은게 아니라 제가 여자인게 싫어요. 매일매일 남자가 되고싶다 생각합니다. 저도 제가 이상한걸 압니다. 그래서 그냥 받아 들이자 라고 생각을 몇백번은 하지만 계속 남자가 되고싶어요. 너무 힘들어요 저도 제가 비정상인걸 알아요 저만 이상한걸 알아요 그래서 더 괴롭습니다 2년전부터 그렇게 생각했지만 지금까지 아무에게도 고민을 털어놓지 못했어요 누가봐도 이상하니까, 모두 이상하게 볼껄 아니까, 그래서 저도 하면 안돼는걸 알지만 자해를 해요. 혼자서 남성호르몬제도 찾아보고요. 성전환수술은 너무 크고 가족에게 말해야해서 못하겠어요. 너무 괴로워요 가족에게 말하는건 너무 무서워요 그냥 그건 생각도 못하겠어요 가끔은 이런 고민이지만 그냥 죽는것도 낫겠다라는 생각도 많이 들어요 갑자기 띵하고 그런생각이 많이 들어요. 저는 남자와 사랑을해도 남자의 몸으로 사랑받고싶어요. 그냥 게이가 되는게 좋을것같아요. 제발 도와주세요 너무 괴로워요 아무에게도 못털어놓겠어요 너무힘들어요 저도 이번생에는 그렇게 못사는거 알아요 . 그래도 너무 힘들어요 도와주세요
성인이지만, 맞춤법 띄어쓰기 단어선택수준 역겨워요. 본인 연애 경험 한 번도 없어서 보시기에 답답할지도. 첨으로 이렇게 혼란스러워서 이 감정 어케든 풀어보*** 감쓰통으로 글씁니다. 이 글쓰고 구원받을거야 1학년때는 그냥 몸으로 이끌렸어. 나한테 관심을 보여줬고, 난 그냥 그것만으로 충분했던거지. 가벼운 인사로 시작해서 야자 보충 수업 때는 책상 밑으로 손을 잡아줬고, 점차 가까워질수록 나한테 웃는 모습을 많이 보여준 것 같아. 이런 일들이 쌓이고 쌓이니까 그냥 사람이 좋아지더라. 이제는 사춘기의 나이에 남의 몸에 대한 관심을 가진게 더이상 아니야. 그냥 그 관계가 따뜻했어. 정서적으로 걔한테 끌리니까 걔의 모든 행동을 보며 나를 좋아하나 생각이 들더라. 왜 나한테 웃어주지. 왜 내 손을 잡으려하지. 왜 남들 대하듯 하지 않고 나한테 유독 따뜻하지. 날 좋아한다고 생각했어. 망상병이지. 그렇지만 왜 나한테 따뜻하냐고, 왜 손을 잡아주냐고 직접 물어*** 못하겠더라. 괜히 물어보면 그것들을 다 놓치게 될까봐. 너무 따뜻했거든. 그정도의 관계만으로 만족하자며 내 자신을 다스렸어. 가끔 더 깊은 관계를 상상하는 날에는 걔가 날 안아줄 때 더 깊이 안기려했어. 근데 내 성격에 걔를 만나면 뇌가 얼어버려. 그냥 무덤덤한 척, 부담스러워하는 척, 귀찮아하는 척 어물쩡거리며 넘겨버려. 그래도 걘 매번 날 안아주더라. 역시 이번에도 그것만으로 만족하자는 생각이었지. 그렇게 3년을 보내니 졸업이야. 앞으로 만나자고 할 용기가 없어. 난 그런 사람이거든. 더 이상 안기지도 못하고, 걔 얼굴도 못 봐. 그냥 내 인생에 없는 사람이라 생각하며 기억 속에서 지우고 싶어. 졸업식 당일 날에 뒷풀이로 내 반 애들이랑 술자리가 있었는데, 그 거리에 걔가 있었고 잠시 우리 노는데 왔다가 얼굴 비추고 가더라. 그때도 난 걔한테 한마디도 못했어. 눈도 못 처다봤지. 졸업이 다가올수록 걔랑은 이제 끝이라고 계속 날 다그쳤고, 새로운 인연들을 기대하며 덤덤해지려 했는데 안그래지더라. 학교에서 맨날 걔랑 있을 수 있을것 같았을 때는 걔의 따뜻함이 너무 좋았는데, 졸업이 다가올 수록 그 따뜻함이 너무 잔인하더라. 잊지를 못 하겠어 ***ㆍㄹ. 첨부터 관심을 안줬으면, 혹은 계속 소극적이고 수동적인 나를 혐오해줬으면, 내 기억 속에 마무리가 엿같았으면 잊을 수 있었을텐데. 한편으론 이런 생각이 계속 가시지 않는게 엿같긴하네. 3년 짝사랑. 그전에는 누굴 좋아해본적 없었어. 그냥 오 쟤 예쁘다 잘생겼다 귀엽다였지. 사귀고싶다? 전혀 이해 못했음. 근데 걔는 가지고 싶더라. 근데 나라는 사람이 이런 사람이니까 내 뺨싸대기 그냥 개마렵고, 나중엔 나한테 이런 고민거리를 던진 걔 뺨 마렵더라. 처음으로 사랑에 관해서 울었어. 졸업식 뒷풀이 끝나고 쟈철타고 집가는 길에 계속 사랑얘기 노래가사들이 사무치더라 처음으로. 걔를 결국에는 못 껴안을 날이 올거라는 생각을 최대한 안하려 했는데, 이젠 현실이니까. 또 충분히 다가와준 걔를 내가 계속 더 안다가간거니까 내 잘못이지. 나 평소에 자존감 *** 높고, 열등감이라던지 부정적인 생각 안하고 사는데, 걔로 우니까 마음이 엄청 시리더라. 집가는 길에 추워서 훌쩍이는지 슬퍼서 몸이 벌벌 떨리는지 구별이 안되더라. 남의 불행과 어려움은 나를 회복하는데 좋은 수단이잖아. 인터넷에 *** crush, 동성 짝사랑 이것저것 검색해보며 마음 추스리려 하는데 *** 걔네 얘기랑 나 비교해보면, 난 더 가능성이 있었고 소극적인 내 태도 때문에 이 지경인게 계속 느껴지면서 기분 드럽더라. 그리고 어떤 글은 게이인거에 대해서 울분을 토하며 글 속에 살자에 관한 표현을 서슴없이 썼더라고. 난 그 정도로 정신적으로 불안정한건 아니지만 그 글 읽고나니 나도 내가 게이인게 짜증나더라. 짜증나는 걸 넘어서 이 운명이 증오스러워. 왜 나 게이. 왜 이 사회는 이런 나를 숨겨야하지. 이런 반항적인 생각을 하면서도 왜 난 결국 게이인 나를 사회로부터 숨기려 들지. 그래도 내가 남자로 태어났으니 걔랑 만날 수 있었겠지. 근데 여자였다면 고백이라도 박아봤을 것 같은데. 걔는 왜 나한테 끝까지 따뜻하게 대해줘서 이***이지. 나 그래도 공부 어느정도하고, 운동 싫어하는거 내성적인 성격 이런 안 좋은 점들도 나라는 사람의 색깔로 생각하고 살며 자존감 짱짱맨이었는데. 게이? 단순히 역겨워할 수 있는거지. 남들과 다른점이니 이상하게 보고 놀릴 수 있는거지. 근데 사람이 사람 좋아하겠다는데 지는 살아가면서 사회에 얼마나 공헌하겠다고 게이가 인류 존속을 위협한다고 ***이지 했는데. 이번일로 게이인 내가 너무 싫다. 이성***들이 부럽고. 그냥 이게 질병이고 정신과 진료로 치료받을 수 있는거면 좋겠어. 정상인들 부럽다 ***. 예쁜 사랑 하세용. 그리고 이제 내 머리속에사 제발 사라지렴
여기 코치도 있고 상담사도 있는데 상담사는 심리 상담 해주시는분인거 알겠는데 코치는 어떤거 해주시는 분이에요? 그리고 카테고리에 LGBT는 뭔가여
내가 트랜스젠더 여성이야 그레서 뭐 편견? 차별? 그딴거 집어치워! 나한테는 그거 안 통해 성 소수자도 사람이고 인권이 있어 니네가 뭔데 난리야!!! 뭔데 간섭이야?!!!! 어?!!!!!! 이런 마음가짐으로 하면 될까요? 댓글 남겨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