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이번에 제가 빵집 알바를 하나 잡았는데요 기존의 빵집(현재 하고 있는중)알바는 3월달에 끝나서 생활비 걱정없게끔 미리 다른 빵집 알바를 잡고 일한지 6일 정도 됐습니다 이 빵집 알바는 주말 오전9시부터 오후 4시에 끝나고 나면 기존에 있던 빵집(금토일,오후6시~밤10시)으로 알바하러 갑니다 그런데 초반에는 아무리 빵집알바를 했더라도 각 가게마다 하는 방식이 다 다르기 때문에 적응하는 단계입니다 먼저 새로 잡은 빵집 가게 오전 업무를 말하자면 빵 네임표와 식판에 있는 각 나온 빵 진열하고 진열하는 도중에 손님이 오면 손님 응대하고 그리고 빵 진열을 다 하고 나서 손님응대를 하다가 커피주문이나 빵을 계산하고 빵이 포장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빵 개별 포장도 하며 손님이 드시고 가신 접시 설거지하기+테이블 닦기 쌓인 빵 쟁반이랑 집게 닦아서 홀에다가 다시 넣기 그리고1시30분쯤에 할일을 다 끝내 놓으면 모든 빵 포장하기인데요 심지어 배민도 하고 있어서 빵포장하다가도 배민이 들어오면 그것도 해야합니다 그런데 거기는 따로 식사 시간도 없고 시간 날때 자기가 알아서 먹어야 하고요 또 오전 직원이 저 한명뿐입니다 주방에는 주방언니와 사장님 밖에 없고요 주방언니 말로는 평일에는 자기가 홀로 나와서 한다고 합니다 제가 여태까지 알바를 하면서 근성으로 오래 하는데 여기는 전반적인 홀 업무 전체를 저 혼자 해야 합니다 빵가게들을 보면 대부분 오전이 바쁜데 이 정도면 최소 못해도 2명이서 해야하지 않나?라는 생각이 떠오르네요 최근에 있었던 일은 새로 알바 잡은 빵집은 셋째 주 토요일에 이벤트라고 15000원이상 구매시 할인 쿠폰을 찍어드리는데 평소보다 손님이 많이 와서 저 혼자 커버하기에는 벅차서 홀이 돌아가야하니까 결국엔 주방언니가 나와서 도와주는데요 바쁠때만 도와주다가 다시 주방으로 들어가고 합니다 근데 문제는 이벤트 날 태풍처럼 휘몰아친 상황이 끝나다가 마지막에 주방언니가 빵포장 저 대신 해주고는 저한테 하는 말이 원래 자기가 빵포장을 아예 안 도와준다고 말했어요 그래서 뭐 내 업무니까 그러려니 하고 아.. 네 라고 대답하고 집갈때 인사하고 가려는 순간 주방언니가 갑자기 나오면서 내일부터는 빵포장 다해주세요 라고 하면 흭 돌아가는데 순간 표정이 그렇게 좋진 않는 듯한 느낌을 받았고 4시 넘어서 4시20분에 끝났어요 다음날 아침 다시 출근하는데 이번에는 어제처럼 오전에는 크게 바쁘지 않았는데 오후에 저 혼자 빵포장을 하면서 사람이 몰리거나 배민주문2건 있어서 그때부터 좀 바빳어요 그리고 마지막에 설거지가 쌓여 있어서설거지까지 다하니 4시2분이길래 사장님한테 4시 넘어서 저 이만 가 볼게요라고 말한뒤 가려고 하자 주방언니분이 나와서 홀을 훎어보다가 빵 3개짜리를 포장을 못해서 그거 마저 포장을 해달라고 해서 그 빵들을 포장을 다 한뒤 다했다고 재차 말하니까 주방언니가 다시 나오다가 (제가 오후에 손님 응대와 빵포장하느라 정신없어서 못한 빵쟁반들) 케이크 냉장고 위에 놓여있는 빵 쟁반이 쌓여 있는 걸 보더니 가기전에 이것도 다 닦고 가셔야한다며 저보고 이것도 닦으라고 했습니다 (아예 안 닦은 것도 아니고 쌓여 있을때 틈틈이 닦앗는데도 손님응대랑 빵 포장하느라 바빠서 못 닦은 거였음) 근데 문제는 (홀을 저 혼자 담당 하느라 밥먹을 시간도 부족했고 거의 못 먹거나 쉬지 못합니다 한가할때만 쉴수 있어요) 주방언니가 다 하라고 한 일을 다하고 나서 퇴근해보니 4시 17분에 끝났습니다 그때부터 짜증 나서 눈물이 막 나는 거예요 홀을 2명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걸 혼자서 해야하고 그렇다고 가게가 한가한것도 아니고 물론 한가한 시간대가 있어도 잠깐 뿐이고 오후때부터 슬슬 체감상으로 바빠지고... 출근하면 하는일은 빵 네임표 놓고 빵진열하고 손님응대와 배민 주문 접수에다가 전화오면 받고 오후에는 빵포장도 해야하고 제일 열받는 것은 빵 쟁반은 제가 가고도 누구나 닦을 수 있는 건데 심지어 끝날쯤에 손님이 아예 없었는데 그거 마저도 닦으라는 말에 솔직히 좀 짜증이 났어요 여태까지 다른 알바들을 하면서 이게 맞나?라는 생각 자꾸 떠올라요 두명이면 몰라도 저 혼자서 하니까 벅차구요 그 주방언니는 손이 빠르고 제가 아직 손이 느려서 그렇게 느끼는 건가요? 아님 제가 느끼고 무언가가 맞는 건가요? 주방언니가 홀이 좀 바쁘다 싶으면 도와주지만 그것도 잠시 뿐입니다 ㅠ (그 가게는 보니까 오전,오후에 각각 한번씩 빵을 만듭니다 마감때도 빵이 나오면 빵포장을한다고 하는데 제가 기존에 다니던 빵집은 오전에 빵을 다 만드는데 여기는 아님 ) 너무 두서없이 구구절절 말했네요 하여튼간에 제 사연을 접한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는 4년전부터 하던 일이 있는데 요즘따라 출근 하기 전부터 짜증이 나고 힘들고 귀찮고 내가 이걸 왜 해야하는지도 모르겠고 출근을 해도 아무것도 하고싶지가 않고 아무것도 안했는데도 지치고 힘들어요 그리고 집에 와서도 아무것도 안하고 싶고 핸드폰이 하고 싶었는데도 막상 키니까 또 하기 싫고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싶어요 한달 전부터 이러는데 원래도 이러긴 했지만 지금처럼 이렇게 심한적은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네요 아직 학생이라 직접 병원에 가기도 부담되서 올려봅니다
문화센터에 근무중입니다. 직장동료는 남자직원으로 95년생으로 저보다 어립니다. 내부인사발령 작년 10월로 들어온지 얼마 안됐으며 남자직원은 2년 정도 근무하였습니다. 저에 대한 텃세가 너무 심합니다ㅠ 저는 전 근무지의 경험을 토대로 풍부하게 알고 있고 남들이 못보는 것까지 보는 편입니다. 반대로 남직원은 고집쎄고, 일은 전혀 안하며, 근무태만(근태도 안지킵니다) 부탁요청하면 들어주지 않으면서 저한테 엄청 뭐라 그럽니다 스트레스 받아요 저는 남직원에게 잘보이고 싶지도 잘 대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좀 소통도 안되고ㅠ일은 제가 더 많이 하고 힘듭니다ㅠ 어떻게 해야 할까요ㅠ 정말 숨막힙니다ㅠ왜 걔 말에 기가 눌리는지 모르겠습니다ㅠ 말을 해도 우이독경 지 말만하고 내가 말은 해도 안듣고 정말 생각만해도 스트레스 받아요ㅠ
2달 가까이 되어가는 신입입니다 28 막바지에 취업을 했어요. 늦은 나이고 공시로 인해 공백도 길고 경력도 없는데 취업하게 되어서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다니고 있어요 그런데...이 일을 하면서 점차 아니란게 느껴져요. 일은 책임감이 크고, 칼퇴를 해본 적이 없고. 인수인계도 제대로 되지 않은 채로 하고 있어요. 물론 회사일이 그렇지, 내가 쌩신입이라 더 힘들지. 하는 생각이 있지만 뭔가 그것뿐만은 아닌거같아요.. 같은 동료분들도 이 일에 회의감을 많이 느끼시는 것 같더라고요...ㅠㅠ 퇴근을 해도, 주말이어도 쉬는 것 같지 않아요. 머릿속에는 온통 회사 생각 뿐이고 그게 스트레스로 다가와요. 밤에 잠도 제대로 못자고 아침에 깰때도 일생각에 괴로워요 거기다가 사람 대하는 일이라 감정소모적인 부분이 많아서 생기는 스트레스도 커서 더요.. 그리고 새로운 상사에 대한 스트레스도요. 일에 대한 것만이라면 스트레스를 받으면서도 열심히 하고 배우려고 찾아보는데 그냥...그 외의 모든 것들이 너무 스트레스라 힘들고 버거워요 하루하루가 버겁다는게 맞는 말 같아요. 쉬는 날 좋아하는 공연을 보러 가거나 좋아하는 사람들 만나서도 그걸 제대로 즐기지 못해요. 너무 신나고 즐거운 상황인데 저 혼자 멍하게 있고.. 자극적인 상황에서도 감각이 마비된 느낌이에요. 결국 혼자 자리를 떠서 몰래 울고 들어오기도 했어요.. 위의 증상들 때문에 퇴사를 생각해본거같아요 이거때문에 병원에는 한번 가보려고요 이쯤되니까 너무 겁나요 겨우 구한 첫직장인데 몇개월만에 관둬도 되는건가...다들 이 정도는 신입때 기본인데 내가 나약해서 생기는 생각이 아닌가.... 등등.. 그저 저만의 문제인지, 일의 문제인지 잘 모르겠어요. 지금 관두면 경력도 안되는데...퇴사를 생각해도 되는건지 모르겠어요 주위에서는 조금만 더 버텨봐라할텐데 정말 버텨서 될 문제일까요?
친분 없을 때는 개무시하고, 일절의 도움도 안 주고 투명인간 취급하고, 공적인 자리에서도 호명할 때 야, 너 - 라고 부르더니 왜 이제 제가 자리 잡으니까 관심 보이시는건지 정말 불쾌해요. 더 긴 말은 못 적겠으나 어쨌든 다시는 보고 싶지 않은 어른으로 기억할게요..
저는 4년전부터 하던 일이 있는데 요즘따라 출근 하기 전부터 짜증이 나고 힘들고 귀찮고 내가 이걸 왜 해야하는지도 모르겠고 출근을 해도 아무것도 하고싶지가 않고 아무것도 안했는데도 지치고 힘들어요 그리고 집에 와서도 아무것도 안하고 싶고 핸드폰이 하고 싶었는데도 막상 키니까 또 하기 싫고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싶어요 한달 전부터 이러는데 원래도 이러긴 했지만 지금처럼 이렇게 심한적은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네요 아직 학생이라 직접 병원에 가기도 부담되서 올려봅니다
잠깐 쉬다가 이제 곧 다시 복직하는데요 너무 무섭네요 며칠 전부터 마음이 너무 불안해 심장이 떨리고 밥도 안넘어가요 막상 가면 별일 없을거 아는데,,, 올해 좀 어려운 업무를 맡게 되서 불안한건지 아님 일시적인건지 잘 모르겠어요 응원 부탁드려도 될까요,,,
한달만쉬고싶다 아니 2주라도
회사에 사장님 개인손님이 오시는데 커피 타줘야 해서 퇴근시간이 40분이나 지났는데 퇴근을 못 하고 있어요ㅠ 비공식적 일정이라 초과근무도 안 된답니다.... 이렇게 ***처럼 사는 제가 참 한심하네요 집에 가고 싶어요
돈빌려달란사람도 있고.. 그냥 어딜가도 다 재미없고.. 아무생각이안나고.. 고양이 키워도 즐겁지 않고 그러네요.. 그냥 멀리도망가고싶고 ..일하는곳에서 하소연하면 부풀려나가서.. 힘들고 눈치보이고 지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