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버스 버스115타는데 15버스 지나갛딘
17살에 처음만나 친해진 친구가 있었어요. 다른 동성 친구들과는 다르게 이 친구와 있으면 조금은 특별한 감정이 느껴졌어요. 말투나 행동이 이성처럼 느껴지고,정말 웹툰에서 볼듯한 혐관 같은 사이였습니다.. 18살이였나 학교 도서관에 같이 누워서 쉬고있는데 너무 가깝더라고요. 특히 손이 정말 닿을 것 같았어요.. 정확히 누가 먼저했던 건 기억이 안 나지만 손 끝을 서로 잡고 있었어요. 그때 솔직히 손을 놓고싶지 않았습니다. 평소에 가끔 차가운 제 손을 장난식으로 잡아줬던 적이 있었는데 그때도 다른 친구들과는 다른 감정을 느꼈던 거 같아요. 저는 이전까지 한 번도 제가 동성***라는 생각을 해 본 적도 없고 그런 걸 접해본 적도 없었어요. 사귀었던 이성 친구가 그리울 때가 많고 이성을 보면 설레는 감정을 느끼는데, 동성은 그 친구가 아니면 아무런 느낌이 없어요. 지금은 멀어지고 졸업을 앞두고 있지만 그래도 매일 그 친구를 생각합니다. 신기한 건 전애인과 그 친구가 말투나 행동같은 것들이 너무 닮았다는거에요. 이런걸 보면 그냥 이런 사람을 좋아하는건가 싶기도하고.. 제 정체성이 뭔지 모르겠어요. 조금은 혼란스럽습니다
나 꿈에서 여자화장실 가는 꿈 꿨음 근데 낯설지 않고 너무 편안하고 좋았어 이거 해석좀 해줘
안녕하세요, 종교적인 문제로 상담을 받고싶어 이 곳에 글을 올려봅니다. 종교적인 문제라 한다면 종교 시설 관계자나 성직자와 상담을 받는 것이 더 올바르지 않은가 싶으실 수도 있겠지만, LGBTQ+와 관련된 고민이라 자주 얼굴을 마주치고 대화하는 분과 상담하는 것이 쉽지 않았기에 여러 고민 끝에 이 곳에 익명의 힘을 빌려 도움을 청해보기로 했습니다. 긴 글이지만 부디 끝까지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저는 동성***입니다. 그리고 동시에 매주 일요일마다 성당에 가서 미사를 드리고 주님 뜻에 따르며 살아가기로 다짐한 신자이기도 해요. 그래서 사춘기 시절 스스로의 성적 지향에 관한 고민과 생각 때문에 많은 고통을 겪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천주교에서는 동성애 성향을 자연섭리에 어긋난 것이라 판단하기에 매우 엄격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기 때문이예요. 그래서 이에 관련된 영상이나 글도 많이 찾아보기도 했고, 열심히 기도해보기도 했고, 혼자서 머리에 열이 달아오를 만큼 생각과 고민을 정말 많이 했습니다. 저는 동성애 성향이 있지만, 언제나 저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하느님께 등을 돌리고 싶지 않아서 매우 괴로웠어요. 그래서 오랜 고심초사 끝에 저는 천주교의 교리에 따라 정결한 몸과 마음가짐으로 살아가기로 맹세했습니다.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이는 지금 생각해도 일절 후회없는 선택이었습니다. 천주교의 교리에 따르면 인간이 동성애 성향을 지니고 있거나 동성애적인 끌림, 혹은 그러한 생각이나 감정이 느껴진다고 해서 죄를 짓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다만, 동성애 성향의 생각이나 성적 욕망에 도취되는 생각이 들었을 때 헤어나오려는 노력 없이 오랫동안 빠져들려 하거나 즐기려고 하면 죄가 성립된다고 판단합니다. 그래서 저도 이에 대해 늘 조심하려고 노력하고 있고, 교리에 따르기 위해 끊임없이 정진하는 중입니다. 그런데 동성애적인 생각에 빠져들지 않아야 하고, 그리고 그러한 생각이 들었을 때 헤어나오려고 노력해야 한다는 생각이 너무 강하다 보니 어느새부턴가 세심증과 강박증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일상생활을 하면서 가볍게 들던 생각이나 느낌에 갈수록 점점 거부감이 생기고 혹여나 죄를 지을까봐 두려운 감정이 생기면서 피해야 한다는 생각이 매우 강해지기 시작했어요. 길에서 지나가던 동성을 보게 될 때, sns에서 동성의 사람을 보게 될 때, 게임을 하다가 동성의 캐릭터를 마주하게 될 때, 또는 그 밖에 일상(자려고 누웠거나 다른 일을 할 때 등) 속에서 동성애 성향의 생각이나 성적인 생각이 들 때가 종종 있는데, 이것을 피하기 위해 손가락이나 손바닥에 자극을 주어 벗어나기 위해 애를 쓴다던지, 고개를 돌리거나 시선을 피해 이러한 생각을 없애고 벗어나려고 한다던지 등등, 특정 생각과 감정을 피하기 위해 에너지를 많이 쏟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저도 알고 있습니다. 인간은 완전히 정결해질 수 없고, 완전한 정결함을 갖추는 것이 아니라 정결함에 다가가려 하는 그 노력이 중요한 것을요. 그래서 부족함이 있더라도 스스로를 다독이면서 도움이 될 수 있는 영상을 또 찾아보았습니다. 많은 영상과 글에서는 "세상에 나쁜 감정이나 생각이라는 것은 없으며, 특정 감정이나 생각이 찾아오더라도 지극히 자연스러운 것이고, 그것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면 된다"라고들 말씀하셨어요. 그런데 성적인 끌림이나 욕망 등에 관한 생각과 감정은 제가 받아들이는 데에 있어서 어려움이 많았어요. 저는 이러한 생각과 감정이 다가오면 점점 도취되고 즐기려고 할 때가 있어서 온전히 받아들이고 흘려보내는 게 너무 어렵게 느껴졌거든요. 그리고 그러한 생각과 감정을 느끼려고 하면 죄를 짓게 될 것 같다는 생각에 거부감과 불편함이 함께 느껴져서 더더욱 힘들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그래서 보통 그러한 생각이나 감정이 찾아오면 "빨리 벗어나야 돼!!!"하는 마음에 여전히 손바닥이나 손가락을 세게 자극을 주거나 무리하게 고개를 돌리면서 힘들게 피하려고 하고...이건 좀 아닌 것 같아요. 그래서 전문가의 좀 더 구체적인 조언과 피드백이 필요한 것 같아 이렇게 글을 남기고 있습니다. 전화 상담이나 면담 식은 저한테 부담이 되어 이렇게 글을 올리는 식으로 도움을 청하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지나치게 긴 글 읽어주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여성에서 남성으로 성별 정정 예정인 성전환자입니다. 부사관 복무 후 군무원을 희망하고 있습니다. 고심 끝에 마음을 굳히게 되었는데도 새벽 내내 고민이 많아 잠들지 못할 정도로 생각이 많습니다. 이번 기수 부사관 지원을 해놓은 상태이고 합격하게 된다면 내년 6월 여군 입영 예정입니다. 성전환자 군입대는 선례가 없고 안타까운 사례가 있어 도전해볼 엄두가 나지 않았습니다. 필요한 외과 수술을 모두 거친 후 신체 검사를 통과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고 사회적인 이슈가 되고 싶지 않은 두려움도 있습니다. 한편으로 대한민국 여군의 경우 의무 복무가 아닌 자원 입대기 때문에 정말 참군인이 많이 계실 것 같아 배울 점이 많을 거라고 생각해서 기대하고 준비 중입니다. 지정 성별로 공동체 생활을 해야한다는게 걱정이 앞서지만 무사히 복무를 마친다면 진로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아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직업 군인이 되고 싶은데 현실적으로 불가능에 가깝다고 여겨지는 부분이 커서 성별 정정에 관련된 것도 고민이 큽니다. 타협하지 않고 도전했다가 좌절하는 결과가 나오게 되면 크게 낙담하게 될거고 재활할 용기가 없습니다. 이후 직업 전환을 하고 싶은 마음도 들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정정을 포기하고도 행복한 삶을 살 수가 있을까? 저에게 있어서는 진로도 성전환도 자아실현과 직결되는 부분이라 마음이 복잡합니다. 고민할 시간에 일단 부딪혀보자고 결심하고 선택했지만 어느 쪽을 택하던 분명 후회가 남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앞두고 있는 군생활도 걱정이 크고 이런 고민들로 심적으로 많이 괴롭습니다. 일단 꿈에 가까워진다는 설렘과 기쁨만 안고 가보려고 하는데 심란해서 털어놔봅니다...
주변사람들이 나보고 남자라고 할때마다 머리 찧으면서 (나는 여자인데ㅠㅠㅠㅠ)라고 하면서 밤마다 울었는데 나 진짜 성전환 수술 해야하나? 나 여자되고 싶어 제가 제 성별에 위화감을 느낀건 6살 때 부터입니다 웃어른이 나보고 사내아이라고 할 때마다 속으로 저는 여자아이에요 라고 말했어요 사춘기 때 진지하게 저의 성 정체성에 깊이 고민하였고 그 결과 저의 성별은"여성"임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래서 산부인과에서 여성호르몬 치료도 받을 예정이고 성 전환 수술도 계획하고 있어요 성별 정정까지 하려고 합니다. 이제 남자의 성을 버리고 여성의 성을 새로이 얻고 싶어요. 저는 이제 여성입니다. 전문가의 답장을 기다릴께요
걔가 남자거나 내가 남자였으면
전 게이입니다. 부모님은 동성애잔 자연의 섭리를 따르지 않는 돌연변이라고 생각해요. 자꾸 네가 여자를 좋아해서 다행이다 이러는 데..... 그냥 연을 끊는게 답일까요?
저는 여고 다니는 17살 학생입니다. 중1때부터 친하게 지냈던 친구가 있는데 요즘 들어 그 친구에 대한 감정이 헷갈리기 시작했어요. 그동안 그저 친구라고만 생각해왔는데, 얼마 전부터 걔가 아무렇지 않게 하는 말에 뭔가 마음이 쾅 떨어지는 기분?? 말 한 마디가 떨리고 눈도 못 마주치겠고 저도 뭐라고 설명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제가 동성***라는 생각은 해 본 적이 없는데 그냥 유독 그 친구한테만 이렇게 반응이 튀어나옵니다. 더 가까워지고 싶은데 이게 일반적인 우정이라기엔 다른 애들한테 느끼는 감정들과 너무도 차이가 납니다.손까지 잡고 싶고, 껴안고 싶은 기분도 드는데 이러면 어쨌든 그 친구에게 호감이든 뭐든 있긴 있는거겠죠… 근데 스스로 그걸 인정하는 게 용기가 안 나요. 제가 이런 쪽에 편견이 있는 사람은 아니지만, 정확히는 주변에 알려졌을 때의 소문과 시선이 무서워요. (전에 선배들이 연애한다는 이유로 반 친구들이 수군거리는 걸 들었던 적이 있어서ㅠㅠ) 그리고 무엇보다 부모님이 두렵습니다. 완벽하게 숨기는 건 불가능할거고, 결국에 알게 되셨을 땐 어떻게 반응하실지… 이 친구한테 드는 감정을 깨닫기 전에도 이런저런 부분에서 동성에게 조금씩 끌렸던 경험이 있었는데, 이런 이유였나 싶기도 합니다. 저는 그동안 제가 당연히 이성***겠거니 하고 살았는데 정체성을 잃어버린 기분이에요.. 사람이 사람에게 끌리는 게 잘못도 아닌데 괜히 이게 맞나라는 생각도 들고, 이 감정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좋을지 모르겠습니다ㅠㅜ 그냥 걔가 보고싶어요
일단 안아주고 싶어 손도 잡고 싶어 볼살 만지고 싶어 뽀뽀 하고 싶어 뱃살 만지고 싶어 같이 자고 싶어 물어버리고 싶어 머리쓰다듬어 주고 싶어 간지럽히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