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이유를 못 찾겠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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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유를 못 찾겠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sjdh0162
·한 달 전
삶을 살아가는 의미를 못 찾겠어요. 학교에서 남자랑 대화만 해도 남미새로 몰리고 중요한 친구라고 생각했던 애들이 다 하나 둘 곁을 떠나고 돌아오고를 반복하니까 잘 지내볼려 해도 불가능하고.. 전남친 때문에 학교에선 ***년에 바람피는 년이라고도 불려봤고 집에 있는 것도 힘들고.. 옆에서 지켜주고 위로해주는 사람이 1명 있지만 그 사람의 위로 마저도 잠깐동안 저의 자해행위를 멈춰줄 뿐 완전히 못하지도 못하겠고 이제는 그냥 죽고싶기도 하고 대학을 정해도 내가 뭐할려고 대학을 가고 졸업을 해서 일자리를 얻을지 그냥 그 과정만 지나면 괜찮아 질거야라는 생각과 말 뿐 이젠 그 의미 조차도 모르겠어요.. 반에 선생님도 소문에 시달리는 저보다 전남친을 이별통뿐인 전남친을 더 신경 쓰시는 거 같고, 제가 그저 학교에선 나쁜아이로 몰리는 것 같아서 학교 남자애들이랑 있을 때도 가끔 울렁거리고 힘들지만 그냥 손으로 주먹을 쥐었다가 폈다가를 반복하면서 안정시켜보곤 해요. 그래도 힘들면 머리끈 계속 튕기면서 진정 좀 ***고요 사실 많이 힘들어요 힘들다는 걸 티내고 싶은데 괜히 어린애 같고 아직 애는 맞지만 제 나이엔 제가 알아서 해야하니까.. 그냥 힘들다고 말 못하겠어요 여기는 익명이니까 그래도... 말하기 편한 거 같기도 하고... 아무래도 많이 힘들어요 자살, 자해 생각 안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그냥 살아가는 법이라도 알려주세요 웃는 것도 지쳐요 힘들어요 그냥 울고싶어요 학교에서 웃고다니는 것도 한계같아요.
소문학교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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