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겨내야 한다고? 그게 어른이라고? 원래 삶이 이런거라고? 미안 나 그렇게까지 살고싶지 않아. 아니 그냥 살고 싶지 않아. 내가 왜 그렇게 힘들어하면서까지 살아야하는데? 왜? 행복한일보다 ***은 일이 훨씬 많은데? 지금도 말이야 힘들어서 쉬겠다고 휴학을 했는데 계속 불안한거 있지. 죽기로 결심하고 나서 당분간 행복했는데, 지금 내 예상보다 오래 살고 있어서 불안해. 복학하기전에 죽을 생각이였는데 이러다가 못죽는거 아닌가 싶어. 만약 내가 못죽는다면 내 인생은?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해? 아니 왜 살아야해? 이딴 인생을? 죽어야만 하는거지. 아~ 진짜 그냥 잠들었는데 편하게 죽었으면 좋겠다. 이 생각을 중학생때부터 했는데 지금은 진짜야. 그냥 죽어야해 나는. 이쯤 됐으면 진짜 좀 그냥 편하게 죽여줘라. 애초에 왜 태어나서 이딴 인생을 살아야하는건지.. 내가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난것도 아닌데 왜 내가 그렇게 노력해서 살아가야 하는건지.. 내가 이해하기 싫다는데 왜 이제 성인이니까 이해하라고 하는건지.. 내가 선택한건 아무것도 없는데 다들 나한테 뭘 기대하는거지? 나 원래부터 죽고싶었어 근데 노력했어 긍정적이게 살아보려고 노력했어 중학생때부터 하던 생각을 안해보려했어 그런데 다 망쳤어 다 부질없어 이제와서 노력할 생각같은거 안들어 어차피 이딴 상황 이딴 배경 가지고 있는 인생 노력할 의지가 안든다는 말이야 그냥 꼭 살아야한다면 다시 태어나려고 이딴 인생 아닌 인생으로 말이야
엄마가 우는사람보면 엄첨때려야한다 생각하는데 그것마저도 나한테 옮겨진것같다.... 어린애여도 얼굴때리거나 그래야 말들을것같음 근데 그생각이 더 한발나가서 우는애를보면 면상에 칼로 찢어주고싶음...
점심 약속을 잡으면 점심만 먹고 끝나는 일이 거의 없다. 밥 먹고 나면 자연스럽게 차라도 마시자는 얘기가 나오니까, 이동시간까지 생각하면 결국 서너시간을 쓰게된다. 사실 나는 차 한 잔 정도면 충분하다. 가볍게 안부만 나누고 헤어지는 게 더 좋다. 반가운 사람과의 만남이 나쁜 건 아닌데, 밥 먹고 차 마시는 데 서너 시간을 쓰는 건 너무 부담스럽기도하고... 특히 점심 약속은 애매하다. 밥 먹고 차 마시면 오후 시간을 다 써버리고, 이동 시간까지 더하면 반나절이 순식간에 사라진다. 이걸 감수할 만큼 만나고 싶은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 싶다. 나는 차 한 잔 마시며 담백하게 이야기 나누는 걸로 충분하다. 굳이 밥을 먹어야만 안부를 나눌 수 있는 건 아닌데.. 왜 사람들은 항상 밥 약속을할까. 내가 이상한건가.
제 성격이 워낙 외향적이고 활발하고 마음도 여린 탓에 산대방을 먼저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요. 내가 상대에게 거절하면 어떡하지?? 상대가 상처받지는 않을까?? 항상 이생각 뿐이에요. 상대가 상처받거나 기분나쁘면 다 저 때문인 것 같고 거절하는게 두려워요. 정작 자신을 돌보는 걸 잊은채……… 사랔들은 이타적으로 보는 입장이지만 자신을 돌보고 싶어요. 거절하는 연습도 되지 않고……… 전 ‘산대에게 뭐든 승낙하고 거절을 아예 못한다’는 콤플렉스가 있어요……… 어떻게 해야될까요??
뭘해도 잘 못 하는 것 같네... ... 오늘 알바가는데 며칠을 갔는데도 불안하네 실수하고 손 느리고.... 알바 말고도 뭐 하나 잘 하는게 없네 나이만 먹어가 잘할려면 노력해야겠지 알바할 때 노는 건 아니야 나름 열심히 하는 듯 근데 다른 건? 공부... 자기계발... 열심히 하기 귀찮아 다 귀찮아... 어쩌면 알바할 때도 열심히 안 하는 건 아닐까 열심히 안 하면 다른 사람에게 피해 가 ... 몰겄다 잠이나 자야하는데 자기 싫다 그래도 안 자면 힘드니까 자야지...
제가 원체 사람을 정말 좋아해요. 문제는 저는 관계에서 항상 깊은 관계가 없어요. 좋은친구들은 많지만, 막상 내가 진짜 편하게 대할 수 있는 사람도 없어요. 제 성격이 문제겠죠? 저도 모르게 사람은 언제나 혼자야라고 믿는건지,거리를 두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그건 아닌 것 같은데 항상 혼자인 것만 같아요 인간관계에 미련따위 두고 싶지 않은데, 자꾸만 미련이 남아요. 혼자여도 괜찮은 사람이 되고 싶은데 그게 ㅁ마음처럼되지 않아요. 스스로를 잘 돌보고 혼자서도 마음의 공허함을 채우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이제 20대 초반이 끝나가고... 그런데 취업을 하기는 커녕 자격증을 따지도 않고 이룬게 없고 그렇다고 무언갈 할 의욕은 안나고 집에서 박혀있는 생활만 하고싶어요.. 정신울 처리지도 못하고 계속 이러고... 집안자체도 막장 집언이네요.. 가족둘이 다 이모양이니 저도 이런가 싶고... 우율하고 미랴도 안보이도 동생도 자꾸 자살하고싶다 그러고 저도 진짜 어떻게 살아야 하는걸까요...
저의 이기적인 생각과 행동에 전여자친구를 괴롭혔네요. 진정으로 행복을 바란다면 때론 보내줄 수도 있어야 했는데 말이죠. 더이상 연락하지말고 그저 서로 응원해주고 끝나는 게 최선인데 제가 너무 괴롭고 힘들게 만들어 전여자친구의 담담한 말과 목소리가 되려 괴로워 소리지르는 것보다 괴롭게 들려요. 너무 미안해요. 비록 이미 끝나서 다시 잘해볼 수 없지만 앞으로 저는 친구든 연인이든 어떤 관계로써 타인과 연을 이어나갈 때 어떻게 해야 저의 이기적인 감정에 앞서지 않고 상대방을 배려하고 소통하며 나*** 수 있을까요,,? 상처를 주는 제자신이 무서워요.
'하늘이 장차 누군가에게 큰일을 맡기려 할 때는 먼저 그 마음과 뜻을 흔들고, 그 몸을 힘들게 하고, 그 육체를 굶주리게 하고, 그 생활을 곤궁하게 하여서 하는 일마다 어지럽힌다. 이는 그의 마음을 두들기고 참을성을 길러 지금까지 하지 못했던 일을 잘 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맹자-
사라지고 싶어
당신이 적은 댓글 하나가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댓글을 한 번 남겨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