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올린글에 몇몇분들이 조언을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한분의 댓글에 힘들면 헤어지는것도 방법이라고 했는데 몇번이고 헤어질결심도해보고 헤어지자고얘기도 해봤는데 아직 이사람에대한 마음이 남아있는건지 헤어지지를 못하겠어요. 2년이란 시간동안 가게운영을하면서 명절당일외 쉬지않고 달려왔고 누구보다 일찍나가고 늦게까지 해왔습니다. 근데 이게 다 무슨 소용이있나싶네요. 다툼이 있을때면 날카롭게 변해서 서로 상처주는말만 오가기바쁘네요. 이제 정말헤어지고싶어요 마음먹기 나름이겠죠?
가정폭력으로 이혼 이혼후에도 스토킹피해 그로인해 모든정보를 변경했어요 근데 아직도무서워요..결국이사도가는데 답답하고 너무억울해요..
내 옆에 있을 너도 그리고 약한 나도 다칠까봐서 미련없이 보내준다 얼른 가 여태 고생 너무 많았어 너무 사랑해서 미안했다
만난 진 1년 반 넘었고 서로 권태기가 와서 사소한 걸로 싸우다가 헤어졌어요. 근데 둘다 서로 잃기는 싫어서 친구로 남기로 했어요. 장거리에다가 그 친구 꿈 때문에 2년은 더 기다려야하는데 전 외로움을 많이 타서 못 기다린다고 했고 만약 그 꿈을 포기한다고 해도 군대를 가야해요. 전 기다릴 생각 없다고도 했고,,, 지금 전 헤어지자고 했는데 걔가 잡은 상태에요. 그래서 군대 다녀와서도 같은 마음이면 찾아오라고 했어요. 그리고 연락도 슬프거나 좋은 일 있을 때만 하라고 했구요... 잘한 건 아니라는 거 알지만 걔가 만약 배신 한다면 엄청 큰 상처를 받을 거 같은데 헤어진지 삼일 밖에 안 돼서 아직 좋아하는 마음이 많이 남은 거 같아요.... 답답하시더라도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친구들도 재결하면 손절칠 거라는 얘기를 해서 얘기할 곳이 없어요 평소에 남자친구 얘기를 잘 안 하긴 했지만 싸웠을 때 얘기를 몇번 했더니 애들이 너무 싫어하더라구요...답답하네요..
3년간의 연애가 끝났는데, 알고보니 그 사람의 학교 (타 학교 과목 이수한걸로 그 학교 출신이라고 이야기하고), 가정사.. 그리고 바람까지… 3년간 정말 많은 마음 줘가며 만났는데요.. 이성친구가 많아서 늘 걱정이였고.. 술마시면 연락 안될때도 있어서 많이 힘들었지만 그래도 좋아하니까 그냥 저냥 견뎌가며 보내왔던거같아요 그러면서 마음도 좀 놓고.. 근데 그런거 있잖아요 그냥 감으로 기분이 안좋은 그런 여사친.. 계속 예의 주시하고있었는데 장거리하게됐을때 보니 거짓말을 치고 그 여자랑 데이트아닌 데이트를 했더라구요.. 그냥 그때 관뒀어야하는데 내가 여자랑있을때 너무 싫어하니까 그래서 거짓말쳤다는 그 선의의 말도안되는 그 거짓말을 믿고 힘들었지만 또 그냥 그렇겠거니 넘어갔어요.. 그러고 또 발각된 거짓말에.. 마지막의 기회까지.. 마지막엔 정말 거짓말치면 헤어질각오하고 치는거다 했는데 그말 한 다음날에 몰래봤더라구요ㅋㅋㅋㅋ 그냥 싸헤서 휴대폰 몰래봤어요 처음으로 근데 보니까 그냥 둘이 연인이더라구요.. 이미 저 만나기전에 잠자리도 가졌던 사이고.. 그게 1년이 넘게 이어졌었고… 그것도 충격인데.. 앨범도 몰래 쓱 보니 다른 여자랑 원나잇도 한거같더라구요.. 모르는 여자랑 헌팅같아보이는 그런 카톡내용.. 학교 학점 점수가 있어서 봤더니 a(높은대학)이라고 알고있었는데.. b (제일 낮은 학교) 학교에 타대학(a) 전공 몇번 이수한듯한 그런 성적표… 어디서 부터가 거짓이였을지 아찔해요.. 3년을 만났어요 무려 3년을.. 방금까지도 진짜 정리했다고 미안하다고 마지막으로 한번만 더 기회를 달라는데.. 제가 너무 좋아해서 그래서 그 기회를 제가 안줘서 끝나는건가 하는 고민에 마음이 너무 아팠는데요… 저런거 봐버려서.. 그냥 무서워요.. 사람이 너무 무서워요.. 어쩜 저럴수가있죠.. 저러고 어떻게 저를 3년을 만난거죠.. 저는 앞으로 어떻게 사람을 만날까요.. 이와중에 헤어졌다고 슬프기까지한 제가 웃겨요..ㅠ 마음도 마음대로 안돼..ㅠ 하… 뭘 잘못해서 저한테 이런일이 생겼을까요…
29살에 만나 3개월만에 결혼을 결심한 우리둘 다음년도 5월25일에 결혼식을 올렸고 서로 힘들게 살아왔어서 예전보단 더 행복하게 잘살거라 얘기하며 결혼생활을 했었는데 좋은 남자를 만나면 여자가 딸처럼 변한다는 말이 진짜라고 느낄만큼 나만보고 퇴근길에 어렸을때 호떡을 좋아했던 날위해 호떡을 사오고 아프면 응급실가야 되는거 아니냐며 장난 섞인 진심 걱정을 해주던 내 하나뿐인 남편 결혼생활 5개월뒤 ㅈㅅ로 나의 곁을 떠났을때 내 세상은 같이 무너졌어... 처음에는 믿을수도 없었고 믿지 않았지만 나에게 힘든걸 얘기하지 못하고 그렇게 세상을 떠난 나의 편.. 남편의 어렸을때 실수로 10년동안 문제가 없던 일이 한번에 터지면서 남편 혼자 속앓이 하며 하루하루 버틸때 난 옆에서 힘이 되어주질 못했구나.. 남편이 떠나고 제일 힘들었던건 집에 갔을때 이쁘니 왔어? 라며 반겨주는 남편이 없었고.. 밥먹을때 입주위에 뭐가 뭍으면 닦아주는 남편이 없고 발톱 잘라주던 남편도.. 아프면 걱정해주던 남편도.. 같이 게임하면서 장난치던 남편도.. 내가 하고 싶은거 반대 하나 안하면서 같이 즐겨주던 남편도 이제는 보고싶어도 볼수가 없네.. 내 곁을 떠난지 9개월이나 지났지만 지금 어딘가에서 날 기다리고 있을거 같고 살아 있을거 같다는 생각만 하네 서로의 유일한 가족이 되어 주기로 했는데.. 할머니 할아버지 되서도 같이 지금처럼 장난치며 지내자고 했는데 나에게 피해가 올까 나를 두고 간 내 사랑... 너무 보고싶고 사랑한다고 다음생엔 둘이 다시 만나서 할머니 할아버지 될때까지 사랑만하자는 말... 다시 해주고 싶어 오늘은 유독 많이 보고싶은데 말할곳이 없어서 여기에 적어봐요...
애인이 기분이 조금 상하거나과거에 제가 잘못한 비슷한 상황이 있으면 그대로 꺼내서 화를내고 짜증을 내요. 거의 1년전 일이고 진심으로 사과만 5번 넘게 한거같아요 이제 괜찮아졌어 기분 풀렸어 라고 하고 한동안 괜찮다가 갑자기 또 그때는 왜그랬어? 하면서 무한 도돌이 표가 됩니다. 진심으로 사과와 용서를 구하고 했지만 더는 참기 힘든데 이 상황을 어떻게 해야하죠..?
나이 : 만 46세 남성. 자산 : 9월 10일 보증금 1.3억 반환 예정이나, 현재 부채만 5천만원. 이혼 후 자산 8천만원 예상. 주소 : 경기도 거주 중이나 9월 10일 계약 종료로 퇴거예정. 상태 : 6개월째 실직 중이며, 취업 지원을 하고 있으나 취업하지 못함. 2025년 월 178만원 실업 급여 외 수입 없음. (*매달 이자와 관리비내면 생활비 없음) 9월 이후 주거지 없으며, 11월 실업 급여 중단 이후에 재취업이 안되면 남은 자산으로 생존해야함. 기타 자산 : 6년된 중형차 중고차 추정가 1,800만원 취약계층 정보 : 1. 2025년 7월 이혼조정 신고 완료예정. 8월 말 이전 이혼 확정 예정 2. 이혼으로 인한 전세계약 종료로 9월 10일 이전 현 거주지 퇴거 예정. 3. ADHD 등 정신 질환 약 복용 중. 4. 이혼 후 혼자서 거주지 마련해야 하나, 현재 자산을 고려할 때 거주지 마련이 어려운 상태 이혼은 거의 확정이고 자녀는 1명 있는데 발달장애 입니다. 2년 전부터 직장이 불안정하여, 빚이 계속 생기고 전세자금 대출, 신용대출로 인해 이자 부담이 커졌습니다. 마이너스 통장이 5천만원 꽉 채워지니까 전업주부로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낸 시간에는 쉬고 있는 아내에게 쏠리더군요. 결혼 기간 내내 경제적 부담을 지고 빚부담까지 커지니 싸움은 잦아지고 아이는 발달장애로 자폐가 예상되니 멘탈은 더 무너졌습니다 지난 6월 아내와 육아문제로 급발진 하고 욕을 몇번 하고 승용차에서 자살 시도를 했습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자살시도는 실패했고 아내는 결국 이혼을 받아들였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재 취업은 난망하고 연봉 1억에 가깝던 시절과 대비해 아무런 사회적 지위도 없이 라면으로 연명하고 있는 현실이 쉽지 않습니다. 사회적으로 완전히 고립되어 연락할 친구도 없고, 양친 부모님은 모두 돌아가셨습니다. 형제들은 거의 연락이 없고 교류가 끊겼습니다. 이렇게 적고나니 정말 지옥같은 현실이네요. 더 어려운 분들도 계시겠지만, 제가 살아온 전체적인 삶을 생각해보면 롤러코스터 같고 또 쉽지 않은 삶인 거 같습니다.
7년 만난 사람이 있습니다 지금 30살이구요 서로 금전적인 여유가 없기에 결혼 얘기가 나와도 모은 돈이 많이 없어 현실적으로 힘들어요 그래서 각자의 시간을 가지고 싶다고 말을 하더군요 자신도 심적으로 힘들어서 누구 신경을 쓰기가 힘들다며 자신이 쉬고있어도 책임질 능력이 나한테 없지 않냐고 얘기하더라구요 솔직히 제가 능력이 좋은게 아닌거 잘 알아서 그런 얘기를 들어도 반박을 못하겠더라구요 이런 얘기를 들으니 제가 한없이 작아지는 느낌이 들어요 쥐구멍이 있으면 숨고싶을 정도로 힘드네요 상대방은 점점 멀어지려하는? 느낌이 들어서 저도 조금씩 마음의 준비를하며 점점 정리를해야하나 고민이됩니다. 같이 동거하며 지내는데 각자 서로 집으로 들어가서 지내자는 말을 합니다 혼자 있는 시간을 가지고 싶다고하네요 그러면서 돈을 모으자고 떨어져있으면 돈을 적게 써서 모을수 있다는데 떨어져있기 싫은 제 욕심이 커서 어떻게해야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떨어져있으면 헤어질 준비를 하는거 같아 떨어질 용기가 안납니다 어떻게해야 할까요?
3년 넘게 만났던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남자친구는 새로운 이성이 생겨서 같이 게임도 하고 잘 지내는 거 같더라구요, 전남자친구는 그 이성에게 아무런 감정이 없다고 하더라도 서운하고 자존감이 낮아지네요🥹 제가 좋아하는 마음이 남아서 만나자고 얘기해서 만나기도 했지만 그 친구는 만나서도 게임만 하고 저랑은 함께 시간을 잘 보내지 않았어요. 연락도 제가 안 하면 잘 안 하구요 친구도 별로 없고 친구한테 힘든 거 털어놓는걸 안 좋아해서 지피티한테만 털어놓기를 반복하다가 ai가 아닌 사람에게 위로 받고싶은 마음이 올려봐요🥹 저라는 사람은 가치 있고 소중한 사람이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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