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잘못을 진짜 모르겠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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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잘못을 진짜 모르겠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winter3come
·한 달 전
안녕하세요, 저는 중 3인 여인데요 제가 지금 외국에서 유학을 하면서 엄마랑 둘이 살고 있어요 제가 사실 발레를 그냥 취미?정도로 하면서 영어랑 프랑스어를 같이 배우고 있거든요 사실이 두개에 미래를 위해 더 전념하고 있어요 발레는 토요일,일요일 2시간씩 아침 9시에 합니다 그런데 제가 요즘 MUN(UN이 일하는 방식을 청소년들끼리 따라하면서 토론하는 대회) 이라는 대회에 나가게 되었요 그래서 에쎄이나 도큐맨트등 쓸께 어마무시해여 그래서 맨날 새벽 3시(평일) 나 7시에 (주말) 자고 그랬거든요 그럼 아침에 발레가려고 그러면 너무 힘들더라고요 그리고 애초에 발레를 하는게 너무 힘들자나요 그것도 아침부터그래서 아침에 좀 하기 싫은 얼굴로 많이 있었어요 그런데 이번주에는 밤 12시에 잤습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 발레를 가려는데 딱히 하기 싫은 표정도 아니였고 그냥 졸렸어요 그러더니 엄마가 갑자기 “넌 내가 감정 쓰레기 통인줄 아니? 너 아빠랑 너랑 아주 둘이 날 감정 쓰레기 통인줄 알아!” 이러면서 발레 가기전에 그러더라고요 그러더니 “선생님한테 가서 발레 그만둔다고 해! 너 그말 안하고 오면 죽을줄 알아 꼭 말해” 이러길래 엄마도 이제 내가 발레하는게 지쳤구나하는 마음에 가서 선생님께 말씀을 드렸어요 그러더니 엄마가 발레 끝나고 데리러 올때 선생님께서 말씀을 하셨죠 그러더니 엄마가 아니라고 그러고선 저한테 와서 그거 얘기 했냐는 거에요 그래서 제가 “응.. 얘기 하라며…..?” 그러더니 한 40초동안 제 얼굴을 계속 바라보더라고요(누가봐도 ***X쳐다보듯이ㅠㅠ) 그러고선 집에가면서 “너 내가 우습니? 너 진짜 ***냐? 너 진짜 ***것같애, 너가 내딸이라는게 아휴.. 너 혼종이냐? 아 ***년”등등 이런 말들을 하더라고요 그러고선 “가서 담임선생님이랑 영어선생님께 얘기해, 다 관두겠다고 학교도 관두고 MUN도 나가지 마” 이때 속으로는 또 얘기하면 ‘자기가 우습냐고 뭐라그럴 꺼면서..’라는 생각을 했어요 그러고선 집에와서 침묵만 이어지고 있는데 어떠케 해야하죠?? 제가 너무 눈치가 없었나요? 저는 얘기를 안하고 오면 죽인다고 해서..근데 그게 그냥 장난이 아니라 진심으로 죽인다는 것 같았어요 그래서 말했더니 그동안 누구보다 열심히 준비한 MUN도 나가지 말라 그러고…ㅠㅠ 이런말 들을빠에는 왜 태어난걸까요? 맨날 화만 났다그러면 한국간데요 자기네들끼리 데리고 와놓고 열심히하는데 왜그래 진짜ㅠㅠ 계속 옆에서 봐온 사람이 어떻게 그런 말이나 하고..나중에 커서 엄마같은 사람은 안돼고 싶네요..ㅠㅠ암튼…제가 하기 싫은 표정을 오랫동안 지어도 계속 엄마는 발레를 했으며는 좋겠었나봐요 근데..진짜 오늘 같은 일은 제가 미안하다고만 하면서 넘어가는게 쉬울까요? 긴글읽어 주셔서 감사해요! 답변좀 많이 달아주세요ㅠㅠ 제 편이 아무도 없어요…🥲
갱년기부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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