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성격으로 돌아가고싶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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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성격으로 돌아가고싶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수수빙빈
·한 달 전
작년까지만해도 전 누구에게나 싫어도 친절해야하고 착해야한다 생각하고 노력했어요 규칙은 무슨일있어도 지켜야하고 이쁜말만 해야하고 하기전에는 눈치도 한번 쯤 봐보고하는듯 누구에게나 착한애라고 인식받고싶었어요 지금생각하면 정말 답답하기도한데 지금은 딱히 남들에게 잘해서 내가 얻는건 없다라는 생각이 들어서그런지 좀 툭툭 내뱉는듯이 말하는것같고 어짜피 내성격 남들이 다르게봐주는것같아 포기하는듯 체념한것같고 그전처럼 바뀌려해봐도 전혀 달라진거없고 답답하기만해요 누구에게나 착해보이고싶은 마음은 여전한데 머리와 몸이 안따라주는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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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 프로필
권경혜0 상담사
2급 심리상담사 ·
한 달 전
변화되는 시기
#대인관계
#자아/성격
#인식
#포기
소개글
마카님, 다른 사람들에게 항상 친절하고 싶었던 마음 이해해요. 자신을 지키고 고민하는 것 자체도 마카님이 얼마나 성숙한지를 보여주는 것 같아요. 항상 자신에게 솔직하고 진정성을 찾으려는 그 과정도 충분히 가치 있는 일이에요.
사연 요약
마카님께서는 과거에는 누구에게나 친절하고 착하게 보이려고 노력하셨지만 지금은 그런 행동에 보상이 없다는 생각이 드시는 것 같아요. 이제는 이전처럼 착한 이미지를 유지하려는 것에 체념하시고 자연스럽지 않은 모습에 답답함을 느끼시는 것 같으세요. 마카님 마음이 조금 더 편안해지길 바라요.
원인 분석
마카님께서 말씀하시는 경험은 자기 표현의 변화를 요구하는 내면의 갈등과 연관이 있는 것 같아요. 과거에는 타인의 인식에 맞추려는 과도한 노력이 있었으나, 현재는 이러한 방식이 개인적인 만족감을 주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으신 것 같아요. 이로 인해 내면의 충돌과 혼란이 생긴 것 같아요.
해결방안
그동안 관계에서 왜 상대에게 맞춰 왔는지 그 이유에 대해 먼저 고민을 해보면 좋겠어요.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관계가 너무 중요해서, 혹은 갈등이 벌어지는 것이 싫어서 일수도 있죠. 그렇다면 그에 대한 이유도 있을 거에요. 화를 낼만한 상황에서도 화를 내지 않고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우선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갈등이 일어나는 것이 나에게는 왜 어렵게 느껴졌을까요?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죠. 지금까지 마카님의 입을 막아왔던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보면 좋겠어요. 그래야 그것을 떼어낼 수 있으니까요. 거절을 하거나 분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마카님 뿐만 아니라 대부분 어렵게 느끼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그렇거든요. 특히나 화가 났을 때 이를 표현하기 어려운 것은 이 감정이 부정적으로만 느껴져서 그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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