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많이 잘못한걸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육아|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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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많이 잘못한걸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푸등144
·2달 전
안녕하세요 첫째15개월 있는 엄마 및 13주 임산부입니다 남편 따라 동거 하고 지금은 시댁에서 살고있는데요 오늘 엄청 억울 한 일이 있었어 이렇게 올립니다.. 보고 판단 해주세요 글을 잘 못적을수도 있어요 오늘 아기가 유아식 언먹고 막 울고 그래서 잠이 올때면 울더라고요 그래서 먹이고 재우려고 했거든요 근데 막 울고 그래서 저도 답답하다가 시아버지가 방에서 먹이라고 계속 그러셔서 저도 모르게 화가 좀 나서요 그래서 다치우고 아기를 침대에 툭 놓았는데 그걸 시엄니는 던진줄 알고 아기를 왜그리 던지냐 뭐라하시더라고요 저는 물론 대답을 안하고..있어죠 근데 못됐다 그러시더라고요 근데 제가 매일 하는건아니지만 오늘만 그런 행동이 나와가지고 저도 미안했어요 솔직히.. 아무튼 그래서 제가 잘못된건지 어떤 맘앱에서는 어떤 엄마가 아기 목졸랐다는게나왔는데 그게 오히려 더 심한게 아닌가 싶고.. 남편은 일때문에 맨날 잠자고 육아 시댁살이 다 제가 거의 하는데 뭐가 잘못된거지 라고 생각이 들네요 아기를 때린것도 아니고 죽인것도 아니고 팬것도아니고 휴.. 저도 시댁에서 나가고 싶어도 남편은 돈도 없고.. 참.. 그래도 시부모님이 감사하다고 느끼는데 이럴때마다 싫네요.. 제가 죽어야 이 삶이 끝날지.. 이혼을 하고싶어도 못하고... 제 집도 사정이 안좋아서요ㅠㅠ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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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관03
· 2달 전
그동안 혼자 감당하면서 버텨오셨네요 많이 힘드실 것 같아요 시댁이든 누구든 글쓴이님에게 뭐라 하는 사람 있으면 제가 대신 멀리서라도 뒤통수를 째려보겠습니다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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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등144 (글쓴이)
· 2달 전
@흑관03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