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남편에게서 저와 아이를 지키려고 집나려고합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임신|폭언|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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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남편에게서 저와 아이를 지키려고 집나려고합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rora0706
·2달 전
곧 둘째 출산하는 첫째맘입니다, 둘째 조산기도 있고 막달검사 전 진료 받으러 가서 제가, 보호자 두명 지정할 수 있고 친정엄마 이틀정도 오시기로 햇으니 그날은 시어머니랑 아이랑 주위에 놀러다니라고, “아이는 등원하던지 말던지 자기가 알아서 생각해서 시간보내” 햇는데 처음에는 “시어머니가 등원 하든지 말든지는 아니지 않냐” 하며 오해하기에 “아니, 자기한테 등원 하든지 말든지 라고 한거지,” 햇더니 한숨 푹푹 쉬고 병원에서 저 챙기지도 않고 두고 먼저 가버리고는 집에 가는길 내내 본인한테도 “등원***든지 말든지” 라는 말이 안맞지 않냐 “장모님 오시든지 말든지” 하면 좋냐 이러며 화내고,어제 첫째 돌사진 중에 액자 두개 나오는데, 두개 고르시면 다 시댁 드리자 하면서 얘기했음에도.. 두개 고르시라고 했는데 세개를 고르셨어요.. 근데 돌사진찍을때 시어머니께서 원하신 한복이랑 제가 예쁘다고 햇던 한복이랑 달랏어서 제꺼로 먼저 찍고 추가금 들여서 어머니가 원하시는 한복도 찍엇엇는데, 그걸로만 고르셧길래, “어머니가 고르셧던 한복만 고르셧네” 한마디 햇다고 그걸로 트집잡아서 “우리엄마가 뭘 그렇게 잘못햇는데 하며 화내더군요, 시어머니께서 저한테 못하실 말씀들(아들 강요 외모비하 고성 비난) 하신건 있는데 그럴때마다 어머니 욕하지 말라며(욕한적 없죠, 그냥 서운하다고 하거나 말을 안했을 뿐인데) 화내고 그게 쌓엿는지 한복 좋으신거 고르셧다고 한거에 그렇게 화내고, 오늘은 은근슬쩍 사과도 안하고 안으려고 하길래 거부하고 나왔는데 출근하는길에 차키가 없다며 (아이가 만지며 놀았었는데) 그게 없다고 전화가 와서 다시 들어가려고 카페에서 먹던것도 두고 챙겨 나오는데 다시 전화가 와서 ”왜“ 라고 햇더니 지금 왜라고 햇냐 하며 소리지르고 짜증내다가 ”ㅇㅇㅇ아 ㅇ같네“ 하길래 더이상 안되겟다 싶어 집나왔습니다. 저한테 ㅇㅇㄴ아 ㅇㅇ아 니태도가 ㅇㅇ같잖아 등, 부모님 모욕 등 너무 심하게 한것들.. 자녀들 생각해서 다참았는데 그 이상으로 저한테 모욕한것들도 다 참아왔는데 오늘 키 없다고 저한테 욕하길래, 요즘 김주환 교수님 책읽고 유튜브 보면서 참아보려고 했는데, 더이상 이걸 참아내질 못하겠어요. 집에서 이런 대우를 받고 공격을 받으며 지내는데, 가정의 불화는 24시간 멧돼지와 함께 지내는 거라는데 제가 이걸 계속 정신적으로 참고 지낼 수 있을까요..? 임신중인 아내에게도 이렇게 대하고 부모님이 먼저인 사람인데 저는 왜 참고 살아야할까요, 어떤 연민을 가지고 지내야 하나요 최소한 폭언 폭행으로부터는 저와 아이를 지켜야 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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