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5cm/40kg중1 거식증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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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cm/40kg중1 거식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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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중1 여자 거식증입니다 어렸을때부터 과체중이였던저는 1년전부터 다이어트를시작해 15키로정도를 감량했어요 하루에 600칼로리정도먹으면서 운동을하고,음식 성분강박때문에 당 나트륨 등등 엄청나게제한했어요 살빼면서 무***까지왔답니다 이제 좀 사람처럼먹고살고싶은데 살찔까봐두려워서 운동과 식단을 멈출 수 없어요 이제는 제가진짜마른건지 통통한건지 모르겠어요 친구가없다보니 그냥제몸무게가 평균몸무게라고생각하게되는데 다른사람들은 어떻게사는지도모르겠고 저혼자음식을많이먹으면 죄책감에시달리는지도 모르겠어요 1년동안 이렇게 살아오니까 다이어트전의 생활도 너무 그리워져요 치킨도먹고싶고 쌀밥도먹고싶어요 특히 밥이너무먹고싶은데 먹는게 너무두려워요 쌀밥은 gi지수가높으니까 먹으면 인슐린이과다분배되어 살찐다 이런생각이나하고.. 식사시간이너무짜증나기도합니다 가족들맛있는식사할때 저는 당근먹고 콜라비먹고 팽이버섯먹고 닭가슴살먹고.. 여행도 즐길수가없어요 원래 음식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던 저였는데 음식마저 스트레스가되어 돌아오고있어요 이제스트레스풀곳도없고 털어놓을곳도없고 즐거움을얻을곳도없는데 죽는건 너무무섭지만 사는게너무힘들어요 또 거식증 어디서 말하려면 아무도이해못해주더라구요 먹으면되는증상인데 왜 안먹냐고 그냥 좀 먹으면되는거라고하던데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은 그***상에서 제일어려운걸 모르는것같아요 마인드좀바꿔보려는데 어떡하죠.. 어떤식으로살아야돠는지 모르겠어요 최근에는 원래 제한형거식증이였는데 ***뱉행위를시작했어요 저는 점점안좋아지고있는것같은데 병원이라도가볼까요 애초에 내가 병원갈정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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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09
· 25일 전
너무 힘드시겠어요. 저는 병원을 가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키165엔 48kg이하부터 저체중에 들어가는 걸로 알고 있어요. 아직 성장이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건강상 잘 먹고 잘 자는 게 정말 중요한 때입니다. 몸이 분명 영양소를 필요로 하고 있을 거예요. 작성자님께서도 마음을 바꿔 먹고 싶으신데 잘 안되신다고 하셨으니 꼭 병원에 가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참고로 쌀밥을 먹어도 단백질 반찬들(콩이나 고기류), 야채 같은 것들을 골고루 먹으면 인슐린이 과다 분비 되지 않아요. 뭐든 적당히 균형 있게 드시는 게 중요합니다. 인슐린 분비가 걱정되시면 밥 드신 후 10분 정도 걷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