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심리를 좋아해서 봉사활동들 다니구요.. 장애아동 독거노인 요양소 등에서 활동을 했습니다. 최근에는 고등학생 아이의 심리케어를 담당하게 되었어요. 혹시 원하신다면 저랑 이것저것 이야기 나눌, 어린분들 계실까요?🍀 (29살 여성.) <연애목적, 종교목적 다 눈치채고 차단하는 타입입니다> 봉사활동
오늘 하루가 마음이 편안하길…
죽어도 될까? 죽을 순 있을까??
살려주세요 이런건 처음이라서 너무 무서운데 이미 공황장애랑 불안장애랑 인간 불신 등ㅇ 많이 병이 있는데 이인증이라고 오늘 웃으면서 동시에 울고 자신이 자신을 못 알아 봤어요 씻을때 거울을 보니까 얘 누구지? 아 게임 캐릭터 구나 ~ 여기 게임속 이었지 ~!! 이러고 있었어요 그때 그 누구도 기억 못하고 뭘 어떻게 하는지 다 까먹었어요 미안해도 언제 쓰는지 기억도 안났고요 지금 좀 나아졌는데 다시 이인증이 일어나면 어떡해요? 저 아직 15살인데 무서워요
아 또 못자겠다…. 불면증 진짜 너무 힘들어 ㅠ
다 함께 살아남을 수 있는 세상을 주세요 서로를 보며 함께 버티고 힘을 낼 수 있는 그런 연결된 세상을 주세요 너무 외로워요
다른 사람들보다 항상 부족해서 이젠 뭘해도 잘할 자신이 없다. 매번 모르고 눈치보고 힘들고 그런데도 지금까지 해온건 이것뿐이라 놓고 다른 것을 할 자신도 없다. 하루하루 사는게 그냥 자해하는 느낌...우울하다. 난 뭘 잘했더라 나도 괜찮은 사람일 때가 있었는데
오늘 이따 시험 2과목이나 있는데 1과목도 제대로 공부를 못 끝냈어요.. 근데 지금 넘 졸립고 배도 고프고 눈도 시리고 글자는 눈에 안들어오고 그래서 침대에 걸터앉아 유튜브 좀 보다가 마카 들어와서 글쓰고 다른 사람들 사연 보고 그러고 있네요.. 아니 스물셋이나 됐으면 이제 좀 정신차리고 공부해야 하는 거 아니야..? 아무리 내가 원해서 선택한 전공 아니라고 하더라도 졸업은 해야할 거 아니야.. 안그래도 아무 스펙도 없는데 공부라도 해야지.. 진짜 지겨워 죽겠다..
시간은 계속 흐르는데 난 변하는 것도 성장하는 것도 없네.. 나이는 드는데 나잇값은 못하고 부모님 등골만 파먹고 진짜 한심해..
참 살기싫다 글자수는 왜 정해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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