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시간이 지나도 아물지 않는 일들이 있지 내가 날 온전히 사랑하지 못해서 맘이 가난한 밤이야 거울 속에 마주친 얼굴이 어색해서 습관처럼 조용히 눈을 감아 밤이 되면 서둘러 내일로 가고 싶어 수많은 소원 아래 매일 다른 꿈을 꾸던 아이는 그렇게 오랜 시간 겨우 내가 되려고 아팠던 걸까 쌓이는 하루만큼 더 멀어져 우리는 화해할 수 없을 것 같아 나아지지 않을 것 같아 어린 날 내 맘엔 영원히 가물지 않는 바다가 있었지 이제는 흔적만이 남아 희미한 그곳엔 설렘으로 차오르던 나의 숨소리와 머리 위로 선선히 부는 바람 파도가 되어 어디로든 달려가고 싶어 작은 두려움 아래 천천히 두 눈을 뜨면 세상은 그렇게 모든 순간 내게로 와 눈부신 선물이 되고 숱하게 의심하던 나는 그제야 나에게 대답할 수 있을 것 같아 선 너머에 기억이 나를 부르고 있어 아주 오랜 시간 동안 잊고 있던 목소리에 물결을 거슬러 나 돌아가 내 안의 바다가 태어난 곳으로 휩쓸려 길을 잃어도 자유로와 더이상 날 가두는 어둠에 눈 감지 않아 두 번 다시 날 모른 척 하지 않아 그럼에도 여전히 가끔은 삶에게 지는 날들도 있겠지 또다시 헤매일지라도 돌아오는 길을 알아 아이유-아이와 나의 바다
쓸쓸하던 그 골목을 당신은 기억하십니까 지금도 난 기억합니다 사랑한단 말 못하고 애태우던 그날들을 당신은 알고 있었습니까 철 없었던 지난 날의 아름답던 그밤들을 아직도 난 사랑합니다 철없던 사람아 그대는 나의 모든 것을 앗으려 하나 무정한 사람아 수줍어서 말 못했나 내가 싫어 말 안했나 지금도 난 알 수 없어요 이 노래를 듣는다면 나에게로 와주오 그대여 난 기다립니다 무정한 사람아 이 밤도 나의 모든 것을 앗으려 하나 철 없던 사람아 오늘 밤도 내일 밤도 그리고 그 다음 밤도 영원히 난 기다립니다 아이유-나의 옛날 이야기
모두 잠드는 밤에 혼자 우두커니 앉아 다 지나버린 오늘을 보내지 못하고서 깨어있어 누굴 기다리나 아직 할 일이 남아 있었던가 그것도 아니면 돌아가고 싶은 그리운 자리를 떠올리나 무릎을 베고 누우면 나 아주 어릴 적 그랬던 것처럼 머리칼을 넘겨줘요 그 좋은 손길에 까무룩 잠이 들어도 잠시만 그대로 두어요 깨우지 말아요 아주 깊은 잠을 잘 거예요 조용하던 두 눈을 다시 나에게 내리면 나 그때처럼 말갛게 웃어 보일 수 있을까 나 지친 것 같아 이 정도면 오래 버틴 것 같아 그대 있는 곳에 돌*** 수 있는 지름길이 있다면 좋겠어 무릎을 베고 누우면 나 아주 어릴 적 그랬던 것처럼 머리칼을 넘겨줘요 그 좋은 손길에 까무룩 잠이 들어도 잠시만 그대로 두어요 깨우지 말아요 아주 깊은 잠을 잘 거예요 스르르르륵 스르르 깊은 잠을 잘 거예요 스르르르륵 스르르 깊은 잠을 아이유-무릎
방금 자다 깼는데 죽고 싶다니 눈 뜨자마자 하는 생각이 죽고 싶다니 백수 기간이 길면 원래 이런 생각 드는건 자연스러운건가
진짜 단 한번이라도 내가 행복하게 두지 않는구나 늘 평생 두려움에 갇혀 살아야하구나
오늘은 냥이가 초딩친구들한테인기가잇어서못마주햇다 ㅜㅜㅜㅜㅜ 많이아쉬워 ㅜㅜㅜㅜ 치느냥아가가 인기가많아서 그런가 츄르라고하더니 이리와바 그러며그러더라고요 근데 걔도마찬가지로 아쉬웠을거에요 부비적대고 타이밍이안맞아요 ㅜㅠ 운동하고돌아와서 애들끝난시점에서 그랫거든요 이쁜아가인데 ㅠㅠ 뭐라도못주겟고 내얼굴이이래서 아무나안앵기는데 그러며 잘살아그러고 갓어요 애들도 .. 제가그런건 아니지만 그래도 따뜻하게 해주고싶엇는데 아쉬움은 어쩔수없을거에요 저나 그애나 ㅜㅜㅜ 만지고싶엇는데 돌아서더라고요 ㅜㅜㅜ 애들이 잇어서그런가봐요
특정인에게 따돌림을 주도하더니 그래서 짤린 학폭 가해자들
특정인에게 사과하고 구석에 콕박혀야하는 학폭 가해자들
학폭 가해자들이 특정인에게 관심을 구걸하네요
우울증인것 같다고 털어내고 싶어도 아니라고 부정당할까봐, 사람들이 피할까봐 무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