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22살, 1학년으로 입학했습니다 고등학교 3년 내 내 수시 등급보다 수능등급이 높아 어쩔 수 없이 수능 준 비룰 하 였고, 아쉬운 결과에 1년 반 더 공부를 해 이번에 1학년으로 입학 했지만 현역보다 점수가 더 낮은 것도, 비슷한 과 목도 있습니다. 이런 과거는 그럭저럭 잘 포장 하여 더 이 상 저에게 상처를 주지 않도록 해놓았는데 문 제는 대학교 와서도 크게 제가 성적을 만족할 정도로 내 고, 뿌듯함을 느끼는 경험이 없습니다. 그래서 어디서부 터 잘못 된건지 뭘 어떻게 해야 제 자신을 불신의 늪에서 꺼낼 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기, 또 는 좋았던 경험 생각하기 등의 모두 알만한 생각법들은 이제 다 해봐서 질릴 지경입니다. 차라리 계속 불행하고 그 불행에 무뎌 지는 것이 저에게 가장 쉬운 일 같아 보일 지경입니다. 애 초에 기대하지 않으면 실망 할 일도 없기에 모든 인간관계를 끊고, 저 자신을 이 세상과 떨어뜨려 놓고 싶다는 생각 도 듭니다. 제겐 이제 온전한 사랑은 저 를 바라봐주는 강 아지 뿐입니다. 오직 강아지에게만 마 음을 놓고 기대하고, 고마워하고, 사랑할 수 있습니다. 제 가 왜 더 이상 희 망을 가지려 노력해야하는지, 왜 인생을 꾸역꾸역 살아가 야 하는지, 그렇게 하는 건 누굴 위한 것 인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이 세상을 떠날 경우에 슬퍼할 사람들은 많을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그들을 생각하며 버티는 것은 저를 배려하지 않는 상황으로 보여집니다.
저는 초등학생입니다. 곧 중학교에 가는데요 제가 그래도 학원을 안 다니지만 성적도 나쁘지 않은 편이고 집중을 잘 하는 편이라 나중에도 크게 걱정이 되지 않았거든요. 근데 요즘 저의 진로를 찾고 거기에 대해서만 집중을 하다보니 학업에 집중을 못 해 성적이 낮아지더라구요. 제 진로가 한개가 아닌 음악과 관련된 거의 머든 것 이라 굉장히 힘들기도 하고, 음악도 전문적으로 배우는 중이라 뭐 부터 시작해서 해결해 나갈지도 모르겠고 원래도 수학은 굉장히 부족했어서 만약 대학을 가고싶어도 붙을지 모르겠어요. 부모님도 저의 학업에 대해 크게 신경은 쓰지 않는 편이라 저도 신경을 안 쓰고 있다보니 어느순간 부터 수업에 집중을 못 하고 그러더라구요. 근데 또 제 진로를 집중하면 그것 때문에 친구들과 잘 못놀고 늘 혼자가 되는게 이젠 일상이 되어버렸어요. 지금이라도 고칠 수 있다면 고치고 싶은데 어떡해 해야 할까요?
어릴 때부터 학원이라면 영어를 정말 열심히 했는데 고1 2학기부터 1학기랑 비교해서도 성적이 곤두박질치네요...... 오늘 일어난 일이라 너무 슬프고 내일 또 있을 시험에 집중도 안 돼요 계속 떠올리다 보니 시험지랑 시험장만 생각하면 불안해집니다....
초등학교는 집 바로 뒤.. ( 집앞에서 교문앞까지 걸어서 30초 거리? ) 중학교는 걸어서 20~30분... 옆 동네였고 현재 고등학교 오면서 처음 대중교통을 자주 타게 된거에요.. 고등학교는 버스로 1시간 10분? 정도 걸려요.. 원랜 2시간 거리학교 통학으로 다닐려다가 근처 어른들 모두 반대로 여기 다니게 되었는데요.. 저는 배우고싶어 왔는데 2년을 흐지부지 태워버렸어요.. 그 가치에 대한 시간이 맞는지도 모르겠고... 그렇다고 자퇴,전과,전학하기엔 늦어서 그냥 버티며 다니고 싶은데.. 마음이.. 그렇게 잘 안되네요.. 주말엔 2시간 할려고 왕복 버스 2시간을 타네요.. 더 멀리서 온 친구들도 있긴하지만 버스를 탈때마다.. 그런생각이 드네요.. 시험 50분 하나 볼려고 2시간을 다니기도 하고요..ㅎㅎ....
기말고사 이번에 진짜 잘쳐야하는데 첫날 부터 망했네요 멘탈 완전 나갔는데 어카죠??
죽고싶어요 저는 공부에 재능이 없는 것 같아요 엄마도 아빠도 똑똑한데 저는 왜이렇게 멍청하죠 제가 너무 한심해요 너무 괴롭고 죽고싶은데 다들 고딩때는 원래 그렇다는 말만해요 전 왜이렇게 살죠 시험이 일주일남았는데 암기과목 남은게 산더미에요 정말 죽고싶어요 제발 전 정말 일주일에 수행만 8개씩 있는 상황에서 열심히 살았다고생각했는데 더 열심히 살아야했던건가요? 전 열심히 산 죄밖에 없는데 왜 항상 이런상황만 발생하는거죠 지금이라도 포기하고 죽어야할까요 학교에서 오류였지만 화재경보기가 울렸는데 시험볼바에 그냥 죽을까 생각도했어요 왜이렇게 대가리에 든게 없죠 전 아무래도 이 세상과 맞지 않는것같아요
중 고등학교땐 내신망하고 수능실패 재수 삼수로 겨우 대학에 들어왔다 자의반타의반으로 시작한 편입은 두번의 실패로 끝났다 모두 내 게으름과 안일함 때문이다 올해는 그래도 고쳐보려고 몇가지 시도를 해봤다 그러나 너무 미미한 시도였고 결과도 별거없다 이제다시 그 지옥같은 학교로 돌아가야하는데 막막하다 남들은 알아서 잘만 살아가는데 그런사람들을 볼때마다 내자신이 한심하다 자꾸 현실을 외면하려고 온갖 내가 잘되는 상상을 시도때도없이한다 이제 뭘어떻게해야하나..
너무 힘들어서 흘리는 눈물이 아니라 너무 좋아서 흘리는 눈물이 얼른 보고싶다 남은 두 달도 잘 마무리 해서 원하던 학교에 가야지
지금 공부하는 나의 노력은 무엇을 위한걸까요 성적이 잘나오면 내가 하고싶은것을 할수있는건가요? 결국은 대부분의 사람처럼 그냥저냥인 회사에 입시하고 평범한 삶을 살거같은데 그런 삶을 살게되는거라면 살고싶지 않아요. 차라리 죽고싶어요. 전혀 바란적도 없고.. 그 이상으로 노력할 자신은 없다는게 참 한심한 소리이긴 하지만 어차피 잘나지도 못하고 그런 삶을 살거면 지금 떠나고싶어요.. 굳이 질질끌고싶은 마음이 안들어요. 앞으로의 미래가 전혀 기대되지 않으면 저는 왜 사는걸까요?
미디어에는 항상 1등의 사람들만 비춰지는데 1등급이 아닌 3~4등급의 사람들은 어떤 인생을 살게되는건가요? 1등급을 떠받드는 삶? 그럼 1~2등급이 아니게되면 의미없는 삶이라고 할 수 있는건가요? 3,4등급을 받는 사람은 1등급을 받는 학생보다 가치 없는 인생을 살게되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