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오늘 하루 고생했다고 위로 받고 싶었는데 너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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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나도 오늘 하루 고생했다고 위로 받고 싶었는데 너는 어쩜 너의 하루만 얘기하고 위로 받길 원하는 거니 너 힘든 거 나도 알아 알지만 나도 오늘 힘든 하루였단 말이야 힘든 날에도 나에게 먼저 위로를 베풀 수는 없었던 걸까 그 정도로 날 사랑하지 않는걸까 나는 하루종일 연락 오기만을 기다렸는데 그 하루의 끝이 이렇게 위로조차 받지 못 하는 나는 어떻게 해야 될까 매번 나에게 답답함을 느끼면서 어떻게 했음 바라는지 물어보는 너가 너무 싫어 나도 가끔은 말하지 않아도 누군가 알아줬으면 하는 하루가 있는거고 나를 사랑한다면 표현이 부족한 내 자신도 이해해주며 언젠가 조금이라도 바뀌는 내 모습도 사랑해주길 바라는 거야 오늘은 너가 너무 밉다 이기적인 내 자신도 싫다 사랑받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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