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가 원래 4명 무리였어요. a,b,c로 소개할게요. 일단 a는 저랑 가장 친한 친구였고 b,c 서로 가장 친했어요. 근데 c가 무리를 나가게 되면서 3명 무리가 됐습니다. 그러면서 자리도 걔네 둘은 같은 모둠이고 저는 a,b의 앞자리가 됐고요. 모둠활동을 하면서 걔네 둘이 얘기도 더 많이 하고 그렇게 됐어요 그때까진 괜찮았는데 시간이 지나니까 쉬는시간 되면 걔네 둘은 항상 사라져있어요 그리고 복도 나가는 것도 만약 b가 나가면 a도 따라나가고 제가 복도 나가면 걔넨 따라오지도 않아요 또, 제가 자리에만 앉아있었는데 걔네는 저한테 말도 안걸고 그냥 자기들끼리 복도 나가더라고요. 그리고 오늘 a는 b랑 같이 찍은 사진 스토리에 올리고, 제가 연락을 먼저 하는게 아니면 걔넨 저한테 선연락도 안합니다. 그래도 제가 관계회복 할려고 말 걸어도, a는 그냥 거의 건성건성 대답하고 b는 틱틱대면서 오히려 더 시비를 걸어요. 그리고 오늘 b랑도 싸워서 이젠 그냥 걔네 둘이 다니게 될거같아요. 학기말이라 이미 다 짝이 정해져있어요. 그래서 새로운 친구 사귀는 것도 안될거같아요. 그리고!! 전 a한테도 3일전에도 말했어요. 우리 홀수무리기도 하고, 너랑 b는 같은 모둠이잖아. 그니까 나 소외감 느껴서 많이 힘들어 라고 했는데 a는 나도 힘들어 라면서 살짝 다툼으로 이어졌어요. 그래, 우리 홀수무리니까 소외감 안느끼게 지내자 이런 약속을 했어요. 그런데도, 저런 일들이 다 약속을 한 후에 일어난 일이에요. 친구 새로 사귀는 것도 힘들 거같고, 소외감 느껴져서 슬프다고 무리애들 한테도 말했는데도 해결이 안되는 거면 대체 전 어떻게 해야되죠? 학교 가는 나날나날이 지옥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따돌림을 받으며 중학교에 다니고 있는 중3 여학생입니다 제발 이 사회가 바뀔 수 있도록 해주세요 어른들의 방관이 피해자에게는 더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다는거 알아주세요 오늘도 똑같았다 매일 매일 괴롭히는 여자애가 내 옷을 잡아 땡기면서 야 너 내 뒷담깠냐 라고 물었다 그래서 진짜 아니라고 했다 진짜 아니었으니깐 근데 그러면서 아이 씨 야마 도네 아 야 야 이 ***아 이러고 다른반 애들까지 끌어들여와서 같이 내 욕을 하게 만들었다 또 어떤 남자애가 야 야 00이가 나 괴롭혀 라고 복도에서 크게소리치고 정작 괴롭히는건 지들이면서 또 어떤 남자애가 나보고 야 너 자퇴할래? 자퇴해 자퇴 이러고 어떤 남자애는 복도에서 내이름을 크게 말하며 소문이라도 낼 것 처럼 큰 소리로 말했다 학교라는 곳은 정말 지옥인것 같다 선생님들도 결국 피해자의 말을 듣지 않는다 어른들의 방관과 이 사회의 방관이 너무 너무 끔찍하다 이딴 대한민국 이란 나라는 피해자의 말은 존중해주지 않고 도와주지도 않고 가해자들에게 큰 처벌을 내려주지 않는게 문제이다 이런 나라가 너무 한심하고 끔찍하다 진짜 죽여버리고 싶다
안녕하세요 저는 중학교 3학년 남학생 입니다. 제가 몇개월 전부터 학교에서 특정 애들한테, 괴롭힘 또는 따돌림과 욕을 먹는 것 같아서 글을 올립니다. 먼저 제가 힘들어 하고 있는 이유는 A라는 괴롭힘의 주장이자 제일 덩치 큰 친구가 있다고 가정하면 이 A 친구가 다른 아이들과 같이 수업시간 혹은 쉬는시간에 저를 [그분]이라고 표현하거나 ****** ,****** 외모나 패드립을 하며 저를 되게 자주 욕 하더라고요. 이 그분이라는 단어가 저를 표현하는 단어 인 걸 어떻게 알았냐면 10개월 인가 9개월 때에 자습하면서 몰래 잘 때 제가 엿들어서 알고 있어요.. 이후 새건물, [설명하면 저희 학교가 학교를 리모델링 한다고 학생들을 운동장 내에 컨테이너 비슷한 작은 건물을 지어서 거기서 1년 생활 후 다시 리모델링을 완료한 학교로 이동을 했습니다.. 후 컨테이너 생활은 너무 좁고 불편했어요] 그래서 새건물 이동 후에도 그 A 친구는 아직까지 제가 뭐가 그리 싫은지 짜증나게 계속 욕을 해대고 있다가 오늘 2024년 12월 4일 수요일에 좀 큰 일이 발생했네요. 오늘 아침에 사탕과 젤리가 담긴 비닐을 전교생이 학교 대문 앞에서 다 받았는데요 근데 이걸 제가 책상 위에 놓고 밖을 다녀오니까 비닐이 사려져 있었어요 눈치는 점심시간에 챘는데 아침에 받은 사탕과 젤리가 분명 제 책상에 있었고 누가 이걸 떨어뜨렸다 해도 근처에 있을 수밖에 없는데 감쪽 같이 사라져 있었어요 [주변 애들한테 물어보진 않아서 목격자는 몰라요..] 그래서 일단 누가 다시 찾아주겠지? 라는 좀 헛된 희망을 갖고 책을 읽으러 갔는데 음 젤리 비닐이 제 필통에 있는 거 보고 아 이거 누가 분명 내꺼를 훔쳐 먹었구나 싶었어요 이후 집에와서 저희 둘째형한테 누가 내 과자와 젤리를 훔쳐먹었고 훔쳐먹은 애들한테 복수하고 싶어서 상하거나 유해물질이 있는 식품을 먹이고 싶다. 나를 놀리는 애들이 먹은 건 아닐까 의심된다 라고 제 생각을 전달하였는데, 저희 둘째형이 법적으로 처벌을 해야 한다며 그 A의 전화번호와 카톡 내용을 보여 달라 하였고 저는 보여줬어요 그리고 그 A 친구가 전화번호를 안 알려주고 보이스톡을 할려하자 둘째형이 와서 보이스톡을 받은 다음 욕을 하고 왜 그랬냐 따지는 중에 그 친구는 자기 이모를 부른 후 잠깐의 소통과 대치가 생기다 둘째형이 전화를 끊었어요 그 다음은 담임 선생님과 법적인 처벌에 관한 전화를 하였고 중간에 저희 쪽이 처벌 될 수 있다 하자 저는 욱해서 왜 저희가 처벌이 되냐고 순간적으로 목소리를 높여버렸어요(아;;이건 제가 실수를 크게 했네요...) 그렇게 이야기 하다 전화가 끝나고 첫재형이 와서 이런 법적인 일에는 증거가 필요하고 증인들도 좀 있어야 한다고 말을 한 후 방으로 들어갔어요 그래서 소파에서 누우면서 쉬다가 부모님이게도 이 말을 전달하였고, 어머니는 조사가 조금 필요하다 하고 아버지는 저에게 망상이 있고 예민해서 남들이 즈그들 끼리 하는 욕을 그냥 니가 다 피해망상 하고 있다고 강하게 계속 주장을 하길래 지금 저도 이게 너무 사소한 일로 일을 크게 만들었는지 불안하네요;; 지금 급하게 적는라 글을 많이 못 적었지만 제가 피해망상이 있는지 그 A 친구가 잘못한 일인지 너무 헷갈리네요 이런걸로 학교폭력 처벌을 하는게 맞나 크게 고민이에요
현재 중2 남학생입니다. 올해 초에 한 학원을 갔었는데 거기서도 따돌림을 당해 부모님께 학원을 바꾸고싶다고도 하고 학원선생님께도 말씀을 드리기도 했었습니다. 근데도 따돌림은 멈추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그때부터 서서히 남들이 무섭고 나와 친하지 않은 사람이면 처음보는 사람이면 모두 다 무섭고 경계가 돼요. 근데 이게 계속되다보니 대인관계에도 영향이 갔는데. 전 학교에서 친구들이 많은편은 아닌데 학교에도 무리가 있듯이 저희 학교애도 무리가 몇 있는데 그중 불량한 무리쪽 애 하나가 저희 학원이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학원을 다니다보니 학교에서 그 아이가 저를 욕하는것도 간혹 듣고 학원에선 제가 학원에 못간 날에 선생님보고 저가 이상한 아이라고 했더라구요. 오늘은 심지어 시간으 안돼서 방과후에 친구한테 선생님한테 오늘 시간이 없어서 못한다고 전해달라했을때 쌤이 오셨는데 친구가 말을 전하자마자 그 아이가 할머니 기일이라니 뭐라니 하더니 그 무리 애들이 제 친구 빼고 모두 할머니 기일이라느니 할아버지 기일이라느니 막 그렇게 말하는데 그 말을 듣자마자 최근에 할아버지가 돌아가셔서 기분이 매우 나쁘기도 하고 속상하고 진짜 짜증이 나는데 학교 자체에서 저의 위치로는 그아이들이랑 너무 차이가 나서 그 아이들에게 대응도 못하겠어요. 심지어는 저번에 그 아이들에게 대응을 한 애는 그 아이들이 후에 자기 인맥으로 학교에 소문을 다 내고 다른학교 애들한테까지도 소문이 나 친구도 있더라고요. 그래서 그런지 그 아이들한테 대응도 못하겠어요. 심지어 그 무리에 아까 말한 같은 학원 아이는 제 누나 절친인 누나 동생이디도 해서 가족한테 말하고 싶지도 않은데 진짜 어떡해 해야할지 모르겠고 매일이 스트레스에요.
저는 1년동안 왕따를 당해왔어요. 마침 아버지 일때문에 이사를 가게되었는데 하필 가해자도 그쪽학교로 전학을 간데요... 저는 사실 1년에5-6번은 전학을가요. 아버지 일때문에요. 그렇지만 저는 가는 학교마다 왕따를 당해요. 어차피 또 이사갈건데 뭐하러 친구를 사겨요?계속 전학을 가고 왕따 당하는데 의미가 없는것같아요.
현재 15살 여중생 입니다. 일단 저는 필리핀 혼혈인 에다가 매우 소심한 성격을 가졌는데 이것때문에 초등학교 1학년때부터 학교폭력을 당하고 트라우마로 그리 좋은 초등학교 학창 시절을 보내지 못했습니다. 중학교로 올라가면 다 괜찮아지겠지 라는 생각으로 잘 견뎌내고 작년에 중학교로 올라왔는데요, 친구도 몇몇 좀 사귀고 1학기때 까지는 좋은 학창시절을 보내고 있었는데 2학기때 부터 갑자기 외모로 따돌림을 당하기 시작했어요. 진짜 엄청 심하게 당했는데 하다하다 저를 장애, 고아년 이라는 온갖 욕설을 퍼부우면서 까지 제 외모에대해 놀리더라구요. 제 초등학교 1학년때의 트라우마 때문인지 학교에 가기가 불안하고 무서워졌어요. 그치만 부모님 한테는 말할 용기가 없었고 결국 제멋대로 학교에 가지않고 오전 9시에 집 밖에 있는 마당에 나가 매일같이 학교끝나는 시간과 학원 끝나는 시간을 합친 오후 4시 반 까지 추위에 벌벌 떨면서 기다렸어요. 눈오는 날이랑 비 오는 날 때도요. 학교, 학원 선생님들의 전화랑 메세지도 무시하고 그냥 매일같이 이러다가 부모님들도 이 사실 알아차리고, 아빠랑 처음으로 엄청 심하게도 싸웠었어요. 당연히 전 제가 따돌림 당한다는거 엄마 아빠한테 말했는데 절 아빠는 별거 아니다, 그냥 무시하라, 등등 도움도 되지 않는 말을하며 저에게 버럭 소리지르면서 화만 내기만 했어요. 그러다간 제 컴퓨터랑 핸드폰, 화분 까지 부숴버리고 속상해서 울다가 엄마가 제 방에 들어오면서 제 말에 공감해주고 여러 조언도 해주었는데 그나마 위로가 됐어요. 그 다음날 아침에 엄마가 그거 혼자서 힘들게 다 청소하시던데 마음이 아프더라구요. 솔직히 지금도 아빠랑도 사이가 매우 안좋아요. 오빠는 절 괴롭힌 남자애 한명을 찾아 혼내긴 했지만 사실 이런거 다 의미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중학교 1학년때는 외모로 따돌림 받았는데다가 한 선배한테도 괴롭힘까지 당하고 그냥 최악 이였습니다. 중학교 2학년, 현재도 마찬가지입니다. 현재도 따돌림 당하고 중학교 1학년때 절 괴롭히던 여자애 한명과 남자애도 절 여전히 괴롭히고 있고 끝없는 따돌림 때문에 이젠 그 학교의 모든 친구들이 무섭게 보이기 시작하고 보기만해도 몸을 벌벌 떨며 불안해 합니다. 중1때의 똑같은 방식으로 학교를 가지 않거나 일부러 학교에 늦게 갔습니다. 학교의 축제나 행사까지 참여하지 않았으며 제가 계속 이런 삶을 반복하니까 중1때 사귀던 친구들이랑 사이가 완전히 망가졌어요. 학교는 절 도와주지 않고 이젠 친구도 없고 제 말을 들어줄 사람도 없으니 너무 답답하고 화나고 우울합니다..
제가 제일 친한 친구가있는데요 그친구가 갑자기 저희 동생과 많아 다니는 거예요 그래서 저는 매일 귀가선생님이랑 집으로 갈때는 가끔씩 갈때도 있어요.근데 예전에 친한친구와 심하게 싸운적이 있어서 거리를 둔 적이있는데 근데 제일 친한 친구 할머니께서 저의할머니한태 말해서 제가 많이 혼났어요 근데 제가 그 친한친구한태 상처랑 트라우마가 아직도 남아있어요 트라우마는 그 친한친구가 입으로 욕도하고 저의 머리나 어깨를 쎄게 때린 적 이있어요 그런게 아직도 트라우마로 남하있어요. 근데 제가 또 스트레스를 많이 받다 보니깐 아랫배가 아프고그랬어요. 근데 지금은 많아 괜찮아 졌는데 아직도 그생각이 많이나고 힘들었어요. 그러고 몇칠뒤에는 학원 원장쌤이 어디로 저랑 그친한친구와 어디로 데려가시는 거예요. 근데 제가 말하다가 너무 억울하고 슬프니깐 갑자기 눈 물이 나는 거예요..그말이 다 끝나고 집에가서도 울고 그다음날 부터 계속 조금식 슬프면 눈물이 나기도해요.. 근데 지금은 몇번씩만 울고 지금은 많이 괜찮아졌어요 제가 힘들때 마다 저의 고민을들어줬던 고마운 상담쌤에게 고민을 털어놔서 지금은 많이 괜찮아졌어요.. 근데 지금까지도 저의 제일 친한 친구는 제 동생이랑만 같이다녀요 제가 제일 친한친구 둘이서가도 저의 친구 옆으로 가서 말을 걸어서 제일 친한친구는 저의 말을 무시한 적도 많아요.. 근대 지금은 노래를 들으면서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어요. 이걸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제발 알려주세요
내가 먼저 찾는게아닌데 욕하고 디엠으로 그랬어요 사과할이유도없어여 내가 아무리 사정으로 그랫어도 미안할이유가잇지않앗겟죠 걔가 팔로한 연예인들보면진짜 싫어지는데 정말 친할까싶어서 자존감도깎아져내리고요 그애는 중학교선배이름을 잘 못 알려준대가를받을까요 ? 그애인스타는 제쪽이 언팔당햇어요 ㅜㅜㅜ 진짜 제가그런게아니거든요 정말 속상하네요 따뜻하게베프로 다가와준 애엿는데 다 포기하고싶어요
중학교 3학년 학폭을 당하기 시작했으며, 고등학교2학년 결국 버티지못하고 자퇴했습니다. 학폭을 당하는동안 수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가장 기억에남는 2가지를 고르자면 한쪽손에 뾰족한 물체로 찔려서 손에 구멍이 뚫린적과 일방적인 폭력에 의해 오른쪽눈 검은눈둥자가 터져 실명직전까지 갔습니다... 기적적으로 오른쪽눈은 어느정도 회복했지만 그 이후 안경을 써도 시력이 0.15이상 오르지 않는 사실상 이때부터 외눈으로 삶을 살았습니다. 이대로 지내다간 진짜 내 목숨이 위험할거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자퇴를 했습니다. 여기서 무너지면 내 미래가 없다는것을 알기에 혼자서라도 여행다니고, 친척집에 혼자 방문했지만, 친척들조차 자퇴한 저를 별로 반갑게 맞이하지 않더라고요.... 오히려 이모가 저에게 고성지르며 쫓아내기도 했습니다... "자퇴"를 하고 낙인이 새겨진거 같았습니다. 모든게 눈치가 보이기시작하고, 사람이 무서워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저는 집밖에 나가는것 조차 무서워서 못나갔습니다.... 집안에서 그렇게 틀어박혀 밤이면 1주일 4회이상 학폭당했던악몽의 반복, 낮에는 학교에서조차 적응못해 자퇴한 패배자라는 무기력함의 반복뿐이였습니다. 나를 괴롭히던 녀석들에게 복수를 하고싶었지만, 복수할 힘도 명분도 없었습니다. 이때부터 저의 시간은 멈췄습니다. 학폭을 피하기 위해 자퇴를 했지만, 꿈에서까지 쫓아와서 괴롭힐줄은 몰랐거든요... 결국 정신적으로도 무너지기 시작했고, 저는 조현병까지 발생하며 심각한 환청,환촉,환각 증세가 발생했고 너무나도 이른 20대 초반나이 저에게는 어떠한 희망도 없었습니다. 계속된 조현병에 인지기능도 떨어지기 시작했고, 운동기능 저하로인해 걷다가도 스스로 넘어지는 운동저하 증상까지 보였습니다. 환청,환각,환촉은 더욱심해져서 내방과 내몸에 벌레 수천마리가 보이고, 내몸에 기어다니는 벌레들의 느낌도 뚜렷하게 선명했습니다. 20대 중반 저는 내가 누군지조차 인지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과거 어렴풋이 내가 어떤사람이였는지 기억이 나는거같지만, 더이상 그 기억은 나라는 존재가 아닌 누군가의 기억으로 느껴질정도로 제 자아는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거울에 비치는 내모습은 사람이 형상이 아닌, 메마른 돌덩이로만 선명하게 보였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20대후반 저에게 기적이 찾아왔습니다. 자고일어났는데 이렇게 살면 안되겠다는 인지라는게 처음 들었습니다. 남들에게는 별거 아닌거겠지만, 저는 직감적으로 이걸 놓치면 안되겠다는 심정이라는게 생겼고, 무조건 밖으로 나갔습니다. 그리고 정신병원을 찾아갔고 외래치료를 받으며 이제서야 고등학교 검정고시를 보고 운전면허 2종을 취득했습니다. (1종은 오른쪽 눈 영구장애로인해 취득 불가능) 나이 30에 저의 스팩은 운전면허2종,고등학교 검정고시 졸업장... 그리고 모아둔 돈 0원...이였습니다 냉정하게 봤을때 나이에비해 제 스팩과 능력은 인생패배자라는 사실은 달라진게 없었습니다. 단한가지, 크게 달라진게 있다면.... 나라는 자아조차 완전히 잃어버렸다가.... 다시 자아를 찾고 "내가 나다"라고 인지하는것 그자체가 얼마나 크고 감사한일인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어떠한 자격증,스팩도 없는 30살이기에 저에게 주어진 취업의 문턱은 너무나도 높았기에. 다른 선택지 없이 9급공무원을 도전하였습니다. 다행히도 준비한지 2년안에 공직에 입문하였고, 지금은 어느덧 직장에 근무한지 3년차입니다... 하지만, 학폭에대한 트라우마 후유증은 아직도 남아있습니다. 아직도 새로운 사람을보면 말을 먼저 꺼내는게 너무나도 힘들고, 근무중 갑자기 큰 긴장과 식은땀이 흐릅니다. 평소에는 크게 문제없지만, 이런 싸이클이 종종 발생하기에 대인관계에도 아주 큰 영향을 미치네요...... 직장에서 친한사람이 없는것은 당연하며, 그렇기에 사내정치에 자주 희생양이 되곤합니다. 어느덧 30대 중반이고, 20대후반 우연히 찾아온 기회를 잡고 제 삶의 목표는 취업이 아닌.... 내가 사람이라는 인지만 되찾자였습니다. 지금의 목표는 감사하게도 초과달성이죠.... 그럼에도, 종종 찾아오는 공허함과 학폭에대한 기억과 함께 찾아오는 무기력함은... 어느곳에도 하소연 할 수 없으며, 무엇보다도 어떻게 해결해야될지 아예 감조차 잡히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익명의 힘을 빌려 용기내어 이곳에 제 고민을 글로 작성해보고 도움받고싶네요... 혹시라도 저처럼 심각한 학폭을 겪으시고 그이후 직장생활을 하시는데 학폭의 트라우마가 지금도 발생하는지 ... 그리고 발생한다면 어떻게 이겨내는지 도움을 받고싶습니다..... 글을 대충쓰다보니 두서없이 내용이 왔다갔다하네요... 불편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제가 어느덧 30대 중반이기에 결혼에대한 고민도 생기기 시작하는데, 학폭 트라우마가 아직 남은 상황에서 결혼은 큰 욕심인지도 궁금하네요....
학창시절 반친구가 실수하고잘 못한걸 일러서 왕따당하고 그리고 또 반친구들중 하나가 실수한걸 다른친구들이 떼로몰려와 왓엇고 와서는 잘못한걸을 인정하라며 사과하라고 떼로몰려와 그랬어요 그랫더니 그아인 제게거짓말부렁을 햇어요 선생님앞에서도 부모님앞에서도 . 진심 죽고싶어요 . 몇년지난일인데 왜내가 주눅들고 다니는지 기도죽엇어요 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