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인데 야한생각을 많이 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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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인데 야한생각을 많이 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고민적기
·한 달 전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초4인 여학생 입니다 저는 5살때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자기위로를 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젠 안 하고 싶어도 몸이 반응이 하기 때문에 꾾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고민이 있는건 맨날 야한 행동 또는 야한 영상을 보기 때문에 자기 야한 생각이 납니다 어떻게 해야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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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o6
· 한 달 전
성에 대해 올바르지 못한 인식을 갖게 되면 위험한 상황을 자처하거나 스스로의 몸을 지킬 수 없게 될 지도 모릅니다. 스스로 성욕을 해소하는 행위 자체는 자연스러운 것이지만 그만큼 내 몸과 성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스스로 공부하는 과정이 필요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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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적기 (글쓴이)
· 한 달 전
@godo6 아..그렇군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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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o6
· 한 달 전
@고민적기 절제하는 법을 배워보세요. 성욕도 결국에는 욕구이기 때문에 절제하는 법을 반드시 알아야 합니다. 어떤 욕구든 올바르게 해소하는 게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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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글쓴이
· 한 달 전
이런 문제라면 따로 성을 교육 받는게 좋을것 같아요. 그게 어렵다면 성에 관련된 책도 괜찮을 것 같고요.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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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요방법은있어요
· 한 달 전
성욕은 모습도 크기도 사람마다 다르니 남들과 비교하실 필요는 전혀 없어요! ***나 영상을 보는 것도 지극히 자연스러운 모습이니 수치심을 가질 필요는 전혀 없어요(단지 영상이 건전하고 건강한 성적 모습을 다루고 있는 것이 좋겠지만요). 다만 생활에 불편을 느낄 정도로 조절이 안 되거나(예를 들어 공부해야 하는데 생각을 떨쳐낼 수가 없음) 하다면 조금 더 성욕을 잘 다루는 연습을 하면 좋아요! 하고 싶을 때(해도 될 때) ***든 영상이든 욕구를 돌봐주고, 하기 싫을 때(하면 안 될 때) 잠시 성욕은 나중에 다뤄줄게~ 하고 주머니에 넣어두고 다른 곳으로(해야 할 일으로) 주의를 돌릴 수 있도록 연습하는 거에요! 간단해요. 하기 싫거나 해서는 안 되는 상황에서 생각을 떨쳐버리기 힘들 때, 운동을 하는 것이에요. 달리기든 춤추기든 걷기든 청소든 몸을 움직이는 것만으로 도움이 되어요. 너무 운동을 갑자기 하려면 힘드니 그냥 기지개켜기, 스트레칭하기, 화장실 다녀오기처럼 쉬운 것으로 시작해보세요. 이때, 야한 생각 하면 안 돼 하면 안 돼 하고 억제하려하면 더더욱 생각이 많이 나니, 운동에 더욱 집중을 하는 것이 훨씬 나아요. “코끼리를 생각하지 마세요.” 라는 말을 듣는 순간 코끼리를 떠올리게 되듯, 야한 생각을 안해야지 하면 더욱 야한 생각만 떠오른다는 원리에요. 1388에 전화하면 청소년상담센터가 연결되어 무료로 전화상담을 받을 수 있으니, 부끄러울 것 하나두 아니니 편하게 한 번 전화해보셔요!! 다정한 여성 상담사가 얘기도 잘 들어주고 부담없이 도와줄 거에요. 초등학교4학년임에도 이렇게 질문을 올리고 스스로 답을 찾아보려는 노력이 참 인상깊어요(저는 초등교사예요). 다시 말하지만, 성욕이 많은 것이나, ***, 상상, 영상을 보는 것은 매우 자연스럽고 건강한 것이니 꼭꼭 부끄럽거나 죄책감을 갖지 마시구 자신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귀엽고 예쁘고 사랑스럽게 생각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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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요방법은있어요
· 12일 전
안녕하세요! ***행위에 중독될까봐 걱정하고 계시군요. 고민이 많으셨을 텐데 용기내어 질문 잘 올리셨어요. 일단, 꼭 기억해주셔야 하는 것이 있어요! 바로 성적인 욕구를 해결하기 위해 ***를 하는 것은 지극히 건강하고 자연스러운 것이라는 거예요. 오랫동안 터부시되어 왔기에 ***행위를 수치스럽고 죄책감이 느껴지도록 다뤄지기도 했고, 키가 안 큰다, 집중력이 낮아진다 등 근거 없는 소문도 많이 돌지만, 전혀 수치심이나 죄책감을 느낄 필요도, 건강에 해가 되는 것도 없어요! 그건 모든 의사, 심리학자, 보건 선생님도 잘 아는 자명한 사실이에요. 학교 다닐 적에는 마치 ***를 해서는 안 되는 것, 병적인 것처럼 여기게 하는 이야기들이 많이 오가는 것이 안타까운 현실이지만, 잘못된 정보이니 안심하셔도 괜찮아요. 그리고 약 50%의 여학생들은 ***행위를 한다고 하니 본인이 특별한 것이 아니라는 것두 기억해줘요. 단지, 마치 밥을 먹는 것은 자연스러운 것이지만 항상 폭식을 하며 조절이 되지 않는다면 불편을 초래할 수 있듯이, ***행위도 일상생활, 대인관계에 지장이 생길 정도로 ***행위에 대한 지나친 충동·집착을 하게 되었을 때 *** 중독이라고 합니다. 실제 *** 중독 증상이 있는 사람은 학업 등에 영향을 줄 정도로 횟수 조절이 어려워져 자제력을 잃은 듯한 모습을 보이곤 해요! 일단, 정상적인 ***행위와 병적인 ***행위의 감별이 중요해요. 혹시, 질문자님께서 ***를 끊고 싶고 중독이 될까봐 무섭다고 말씀하신 부분이, 1)단지 ***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수치심, 죄책감 등)때문에 그렇게 생각하신 것인지, 2)아니면 위에서 말씀 드렸듯 정말로 *** 중독에 가까운 지나친 충동·집착이 질문자님을 불편하게 하고 있는 것인지 여쭤보고 싶어요. 1) 만약 정상적인 ***행위를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행위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때문에 과도한 죄책감, 수치심을 가지는 경우에는 ***행위는 건강한 행동으로 절대 병적인 행동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하고 죄책감, 수치심을 덜 수 있도록 자신을 안심시켜주는 것이 중요해요! 따라서 만약 *** 중독은 아니지만 단지 ***에 대한 수치심, 죄책감 같은 것들이 마음을 힘들게 한다면, ***는 지극히 자연스럽고 건강하며 전혀 수치스러울 일이 아니라는 것을 꼭 기억해 주시길 바라요! 그럼 조금 더 편안한 마음으로 건강하게 자신의 몸을 사랑해줄 수 있을 거예요! 깨끗한 손으로 너무 아프지 않게 ***한다면 어떤 방식이든 괜찮으니 걱정말아요! 어느 정도의 ***횟수가 건강한 것인지는 의학에서도 합의된 바가 없어요. 성욕의 크기 등은 사람들마다 다르기 때문에 단순히 ***행위를 하는 횟수, 시간으로 *** 중독이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저항할 수 없는 ***행위의 충동, 집착이 있고, 이로 인해 명확하게 본인이나 타인에 해가 될 때 *** 중독이라고 할 수 있어요. ***행위를 자주 하지만 일상생활에 문제가 되지 않고, 타인에게 해가 없다면 병적인 행동으로 볼 수 없다는 거예요. 쉽게 말해 매일 습관처럼 하더라도 일상에 불편을 주지 않는다면 중독은 아니니 걱정 마셔요. 만약 억지로 참고 있었다고 한다면 오히려 건강하게 ***행위를 하는 것이 훨씬 더 심리적으로, 신체적으로 건강한 것이니 ***를 계속 하셔도 괜찮아요. 수치심이나 죄의식을 느끼지 않고, 자신의 몸을 사랑해주는 것에 대해 만족하고 편안하게 느끼는 것이 중요해요! 알겠죠? 2)만약 그런 것이 아니라 정말로 지나친 충동과 집착이 일상을 불편하게 만들고 있다면, 중독적인 ***에서 건강한 ***로 서서히 벗어나는 것이 중요해요. 오히려 중독에서 벗어니야 한다는 부담감이나 집착 같은 불안정한 심리상태가 있다면 중독에서 벗어나기가 더 어려울 수도 있으니 우선 마음을 편하게 가지셔요. 예컨대, 한동안 ***를 하지 않다가 어떤 계기로 다시 시작하게 된다면 평소보다 더 큰 쾌감과 욕구로 다가오게 되어 다시 중독에 빠지게 된답니다. 그래서 하루에 3~4번 하던 것을 1~2번으로 줄이는 정도로만 해주신다면 훨씬 더 ***라는 것을 가볍게 느낄 수 있을 거에요. 그리고 가볍게 걷거나 달리는 운동을 해주시는 것도 중독에서 벗어나는 데 도움이 되어요! 만약 *** 중독인 것 같으면, 국가에서 운영하는 1388 청소년 무료 심리상담센터에 전화해서 고민을 털어놓아 보세요! 친절한 여성 전문상담사가 도움을 줄 수 있을 거예요(부모님께 알려지거나 하는 일 절대 없으므로 친구한테 고민 털어놓듯 편하게 전화해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