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반갑습니ㄷ ㅏ 혹시 저 좀 도와주실분있나요 별건 아니고 꾸준히 만날 수 있는분만요 제가 어떤 어려움이 있어서 그런데 그 어려움이란 소외됨이나 버림받음이나 세상으로부터 격리된 감정이 있구요실제로도 그렇습니다 내가 지금 어디로왔는지 얼마나 외부의 시간이 멈췄는지 모르겟습니다 제 얘기도 할게많고 하고싶은게많은데요 다만 지금핵심적으로 말씀드리고싶은건 난 '사람이필요하다' 이겁니다 그래야 내 기억이 복기작업이 진행이 가능하고 사람들에게 무슨일이 있었는지 얘기가 서서히 가능해지리라 믿습니다 또한 외롭고 힘듭니다 같이놀사람이나 만날사람도업고 무언갈 날 봐줄사람도없습니다 분명 나의 낡은점들이나 잘못된점들이나 또 당신이 나를 보고오해하거나 이해를 덜 한게 있을겁니다 그런과정을 명쾌히 하*** 만날사람을찾습니다 만나서 제 얘기좀 들어주시고 또는 그냥 만나서 가볍게라도 터놓고 얘기하거나 놀거나 그렇게 해주세요 저는 그래야만 하는 이유가있습니다 지난 14년 13년간 갇혀있듯이살았습니다 그래서 너무 충격을 먹어서 내 자신을 똑바로 살피지못합니다 그리고 너무 힘듭니다 너무해야할것도 많고 복구할거나 알아야할것 나아가야할것들이 많습니다 진정으로 만날 수 있다면 연락을주세요 호기심으로 찾아오지마시고 진정으로 스스로 골똘히 생각하셔서 나를 만날 생각이 있다면 연락을주세요 저 부산에살고30살이거든요 아무나 상관업고 그냥 꾸준히 만날 수 있는분을 찾습니다 위에 모든 문장들은 거짓이 아니오고 이걸보는 모든 신앞에서 맹세하오건데 진실이옵니다 카 .톡. 아 .이 .디는 c h i n 9 h a e 만나지않을분은 연락안주셔도됩니다ㅠ
요즘 뭔가 의욕도 안생기고.. 다 하기 싫고 자존감도 계속 낮아지다 보니 문제를 틀렸을 때 더 의기소침해지고.. 티 안내려고 웃어 넘기고.... ‘어차피 해도 안되는데 그냥 안 하지뭐’ 라는 생각도 자꾸 들어요. 그런 생각을 잊으려 폰만 하다 보니까 계속 멍청해지는 느낌... 물론 제가 노력을 안 하는 탓이긴 하다만... 조언 좀 해주세요..ㅠ
어릴적 맞벌이 탓에 부모님과 떨어져 지냈는데도 조부모님께 큰 사랑을 받으며 자랐습니다. 하지만 저에게 주시는 사랑과는 별개로 두분은 싸움이 잦으셨고, 어린 나이에 정도가 심한 가정폭력도 심심찮게 보고 자랐습니다. 유아기였는데도 생생하게 기억이 날 정도지만 사실 지금은 덤덤해진 것 같습니다. 현재는 예비 고삼이고, 중학교 3학년 때부터 알게 모르게 일상 속에 불안이 자리잡기 시작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당시 자연계로 진로가 명확했던 터라 전교 2등 자리에서 꽤나 치열하게 살았던 제가 점점 무너졌습니다. 사람들의 시선이 너무 신경쓰여 아무렇지 않게 5일씩 단식을 하거나, 2주 동안 두유만 먹으며 버틴 적도 있습니다. 물론 단식 후엔 정신 놓고 매운 음식만 먹어서 위도 많이 망쳤구요.. 확실히 급식을 먹지 않고 버티다 보니 밥을 같이 먹던 친구들과도 약간의 심적 거리가 생긴 것 같았습니다. 그래도 어찌 저찌 중학교는 잘 넘겼는데, 고등학교에 진학하고 나서 도저히 학교생활이 적응이 되질 않았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포기할 정도도 아니었는데, 당시엔 처음 보는 11등이라는 숫자가 믿고싶지 않았습니다. 그 후로 더 제 자신이 싫어졌습니다.. 밝게 보이려는 노력도 닳아서 더이상 사람들에게 친절해지기도 힘들어 친구를 많이 버린 것 같습니다. 계속해서 버리는 게 익숙해지다 보니 조금만 저에게 스트레스를 주거나 마음이 안 맞다고 생각되면 가차 없이 사람을 버리고 미워했던 것 같습니다. 완전히 혼자가 됐다는 생각이 들었던 시기도 있구요. 부모님께 아픈 손가락이고 싶다는 어린 생각에 폭식이나 단식처럼 몸이 아파지기 쉬운 행동을 반복하며 병원에도 자주 다녔습니다. 일부러 감기에 걸리려고 몸을 춥게 하기도 했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당시에 저는 이 모든 것들이 진로가 나와 맞지 않기 때문인 것이라 여겨 오랜 시간을 바쳐왔던 진로를 버리고 미술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하던 공부도 놓고 미술을 하며 고2가 되었습니다. 고2를 보내며 느낀 것은, 제 회피 성향이 일상생활에 지장이 갈 정도로 심해졌다는 것입니다. 동아리 활동에도 일절 참여하지 않고 평소 꼼꼼히 챙기던 과제에도 무관심해졌습니다. 달에 4-5 번은 어떤 핑계를 대서라도 학교를 가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집에 틀어박혀있을 때가 가장 행복했습니다. 사람들을 안 봐도 되고 억지로 책상에 앉아있을 필요도 없었으니까요. 담임 선생님께서 반대하실 땐 눈물을 보이면서 까지 학교를 쉬었습니다. 그렇게 살다가 어쩌다 보니 밴드 그룹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서울까지 편도만 해도 6시간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밥을 굶어가며 용돈을 아껴 공연을 보러 다녔습니다. 적어도 달에 한 번은 보려구요. 그렇게 공연을 보러 다니고 sns에 공연 영상을 올리니 사람들이 저를 높게 봐준다는 생각에 빠져 살았습니다. 물론 공연을 볼 때 실제로 쾌감이 있었기에 지속적으로 다닌 게 가장 큽니다. 그러다 문뜩 이런 제 모습이 자해를 하는 것 같다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냥.. 모든 걸 뒤로 하고 공연을 보는 순간은 즐겁지만 돌아오면 쌓인 모든 일이 저를 깔아뭉개는 듯했습니다. 회피하면 회피할수록 나중에 더 크게 밀려올 것을 알면서도 지금 당장을 위해 계속해서 미루는 것 같습니다. 특히 요즘은 ‘밥을 먹는 시간, 씻는 시간’ 을 제 회피에 사용합니다. 때문에 먹는 양도 많이 늘었고 늦은 시간까지 먹다 보니 역류성 식도염까지 생겼습니다. 와중에 불안은 늘 따라다니고, 습관적으로 입술과 손, 얼굴(트러블 딱지같은 부분)을 뜯어 빨갛지 않은 곳이 없습니다. 그냥 저의 이런 모습에 너무 지쳤습니다.. 정상적인 생활을 하던 때도 생각이 안 나고, 부모님 성격도 좋으시고 집도 괜찮게 사는 편이며 하고싶은 거 다 할 수 있는 너무 완전한 환경에서 왜 저만 이렇게 제대로 성장하지 못하는 느낌이 드는지 모르겠습니다. 조금만 행복하려고 하면, 행복해진 제 모습이 너무 싫어서 자꾸 가두는 느낌입니다.(사람을 자꾸 버린 죄책감도 여기 들어있는 것 같습니다) 부모님께 슬쩍 병원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도 그냥 지금 잠시 힘든 거라며 넘어가시는 경우가 많아 더이상 얘기를 꺼내고 싶지도 않습니다. 미안하기도 하구요. 그냥 성인이 돠어 스스로 병원에 방문할 수 있게 될 때까지 기다리려 합니다. 그냥 이런 앱이 있다는 게 신기해서 한 번 남겨봐요 ..ㅋㅋ
저는 이제 고3 올라가는 학생입니다 옛날부터 잠을 못자는 경우가 종종 있었어요 초 4까진 부모님 곁에서 자다가 5학년 때부턴 혼자서 잘자다 중2가 되고난 이후로 부터 초딩때 있엇던 실수,잘못 그런것들이 계속 생각 나거나 귀신을 상상해 잠을 잘 못잣지만 핸드폰을 보다가 어느새 잠들어서 그걸로 버티다가 점점 나이가 들다 고등학교 때부터 갑자기 죽음의 공포 때문에 죽기싫다는 생각이 너무 많고 힘들어서 죽음,미래에 인류에게 남은 시간 이런 영상을 볼때마다 몸이 떨리고 추워지고 힘들어서 미치겟습니다 일주일에 4번은 그러는것같아요 죽음이 아무리 무시할려고 해도 주변에 있는터라 학교 에서도 벌벌떱니다 너무 힘들어서 이렇게 글을 남기어 봅니다
나도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모르겠어요 차라리 10대 20대였으면 좋았을까? 차라리 일찍히 부유한집 화목한집이면 좋았을까? 내가 천재였다면 .... 이런 저런일들 반복되는 후회 강박증을 마카에 자주올렸어요 마카에 올려야지 그나마 좀 터는 마음이에요 어제도 지금 시국에 정신이 나가 있었고 정한 날짜지만 여러사이트 가입했는데 날짜가 마음에 안든가? 다시 탈퇴 재가입 해야하나 고민하고있어요 너무 지쳐요 강박증이 후회가 일상생활을 어렵게해요 ... ....
내가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났나 ***
솔직히 언제까지 참아야 할지도 모르겠고 그냥 죽고 싶다, 숨 쉬기도 힘들고 위로 할 사람도 기댈 사람도 믿을 사람도 없는데 인터넷으로 라도 위로 받으려고 댓글이나 영상 올리면 우울전시라고 뭐라하니까 위로도 못 받는데 나보고 어쩌라고 제발 진짜 그만 하고 싶어.
학교 며칠 안가다가 내일 가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그냥 다 망한 것 같아요. 살고 싶지 않네요
회사에 신입으로 들어와서 이제 입사한지 3개월 다되어가는 신입사원입니다. 저는 옛날부터 미루는 습관 때문에 문제였던것 같습니다. 신입이라 능력도 부족하고 어리버리한 모습을 보이면 상사나 선임들의 잔소리와 더불어 노력을 남들보다 2배로 해야한다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자는 잔소리를 들었을때는 지금부터 노력을 하고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지만 집에서 가면 아무것도 하기가 싫고 내일 하면 되지라는 생각으로 계속 미루고 눕기만 합니다. 그 기간이 일주일도 안되는것 같아요... 무엇보다 마감 기간 일보직전까지 일을 미룰 정도로 집에서는 그냥 귀찮고 눕고 게임만 하다가 시간을 보냈던것 같았습니다. 여러분들은 미루는 습관을 극복할때 어떻게 했나요?
안녕하십니까 30대 일반 서비스직 남성입니다. 이야기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잘 모르겠네요 어렸을 적 저의 꿈은 간호사였습니다 그 꿈을 향해서 달리고 있었죠 저희 집은 여유로운 집안이 아닙니다 하지만 제가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 쯤이 되자 점점 심하게 기울더군요 그래서 저는 제 꿈을 접고 취업이 잘 된다던 공과전문대학으로 진학을 했습니다. 가정형편은 더욱 기울어 전액 학자금대출을 받고 일부를 장학금을 받아가며 주말에는 12시간씩 알바를 뛰어가며 공부를 하였습니다 그래도 그때는 조금씩 뭔가 일이 풀린다는 희망이 있었습니다 성적도 상위권으로 올라가고 집안도 더 기울지 않고 버텨주었거든요 하지만 군대를 다녀오고 졸업할때 쯤 부터 분위기가 반전이 되었습니다 기업에서는 취업문을 닫았고 학교에서는 아무 중소기업이라도 가라라는 분위기었죠 그래도 취업을 할수는 있겠구나하며 취업을 하였지만 세상은 생각보다 희망이 가득하진 않았죠 첫 직장은 흔히 말하는 블랙기업 이었습니다 오래 다니진 못했죠 그렇게 저는 다시 공부를 해야겠다고 뛰어 들었고 낮에는 공부를 밤에는 물류센터 알바를 병행하며 활동을 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는 잘 안풀리더군요 부모님은 돈은 언제 벌거냐고하시고 시험은 떨어지고 거기에 형은 가족들이 보는 앞에서 뭐할거냐고 비난을 하더군요 그렇게 저는 당시 서비스직으로 있던 친구의 도움으로 서비스직으로 취업을 해서 일자리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형이 다시 공부를 하겠다며 직장을 그만두고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형의 공부는 생각보다 잘 안풀렸고 자신이 벌어둔 돈을 다쓰고도 잘안풀렸죠 이에 저는 아버지에게 형 공부를 지원해줘야 하지 않겠냐고 이야기 하여 그렇게 지원을 했습니다 이 전부터 집의 빚과 벌이가 없으신 아버지 용돈(활동비)를 이미 제가 지원하고 있었죠 그렇게 몇년을 지원했고 형의 공부는 잘 풀려서 좋은 직장도 가지고 일을 할 수 있게 되어 있었죠 이때까지만 해도 그래도 가족인데 미우나 고우나 가족인데라며 버텼던거 같습니다 형은 그렇게 직장을 따라 출가했고 그러다 몇개월 전에는 형이랑 크게 싸웠죠 당시 형이 저에게 했던 이야기가 아직 기억에 남더군요 너랑 연 끊는건 *** 쉽다고 니만 참고있는거 아니라고 니한테 받은 돈이 있으니까 참은거라고 형과 일이 있기전에는 아버지랑도 이야기를 많이 했었죠 나도 내 미래를 준비해야하는데 집에 들어가는게 너무 많다 힘들다 이 나이까지 돈 백만원 못모은게 말이되느냐 라고 하지만 아버지는 그 말을 들어도 입을 다무셨고 그때 뿐이었습니다 지금은 가물가물하지만 언제부터였나 사람이 무텨지더군요 처음에는 화가 많이 났었습니다 그 다음에는 몇개월 동안 우울했던거 같더라구요 그런데 어느순간부터 무뎌지더군요 뭔가 온라인 게임에 캐릭터를 보는 느낌이 었습니다 먼곳의 tv로 보는 그런 느낌 그런다음부터는 먹고싶은 음식이 없는데 허기가 지속적으로 느껴지더라구요 그리고는 그런 무뎌지고 있던 상태에서 형이랑 싸웠지요 그때부터였나? 제가 제 감정을 모르겠더라구요 이게 화가 난건지 우울한건지 즐거운건지 20여년지기 친구들이 저에게 그러더라구요 외줄타기를 보는거 같다고 겉은 멀쩡한데 불안하다고 한번 상담같은거 받아보라고 저는 괜찮다고 풀리지도 않는 문제라고 그런데 지금 이렇게 적으면서도 저는 제가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제가 무슨 이야기를 듣고 싶은 걸까요.. 모르겠습니다.